(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은파광산 광명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상반년 광물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지난해에 1만t의 광물을 더 캐낸 이들은 올해에도 1만t의 광물을 증산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제기하고 달라붙었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첫 분기간 1, 800여t의 광물을 증산하고 4월말까지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로동계급은 기세를 늦춤이 없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착암소대의 광부들은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실적을 올리고있다.

운광소대들에서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활용하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운반속도를 끌어올리고있다.

수리동발소대에서도 각종 기공구, 부속품들을 만들어 현장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을 뒤받침해주고있다.

들끓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가족소대원들의 경제선동활동은 광부들의 투쟁기세를 북돋아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