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어느날 자강도 장강군의 한 산골농장을 찾으시였다.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산간지대 농장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 참가한 주변농장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한 일군이 농장의 땅이 나쁜데다가 토대가 약하여 해마다 국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겨우 살림살이를 유지해나가고있는데 대해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사를 잘 지어 수입을 늘이고있는 창성군과 삭주군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며 산간지대 농사에 자신심이 없어하는 일군의 잘못된 견해를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동무들이라고 왜 그렇게 못하겠는가고, 동무들도 지대조건에 알맞는 작물을 배치하고 산을 잘 리용하면 얼마든지 농장살림살이를 추켜세울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농장에 한 일군을 파견하시여 농장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하시였으며 많은 량의 비료와 감자종자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