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기상수문분국에서 기상예보의 신속성, 정확성, 과학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분국에서는 누구나 이상기후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한 수단과 방도에 대한 연구과제를 맡아 최단기간에 수행하도록 기술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지난 시기에 지역에 발생하였던 재해성이상기후의 특성들을 연구종합한데 기초하여 앞으로의 일기조건들을 보다 정확히 예측하기 위한 대책들이 적시적으로 취해지고있다.

이미 세워진 자료분석방식과 측정장치, 증설된 위성수신기들을 활용하여 각 지역의 세분화된 기상자료들을 실시간적으로 알려주고있으며 농작물의 생육과 관련한 예보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 지역별강수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신속히 통보하여 각종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저수지들의 물량을 과학적으로 조절하도록 하는데도 주목을 돌리고있다.

도플러기상레이다를 비롯한 설비들의 관리를 규정대로 해나가며 시, 군의 기상관측단위들에서 관측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