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고속도굴진경기를 활발히 진행하여 예비채탄장확보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련합기업소적으로 굴진속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지는 속에 수십개의 예비채탄장이 마련되였다.

련합기업소와 각 탄광의 일군들은 굴진작업에 필요한 자재와 전차, 탄차들을 앞질러가며 대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굴진작업이 원만히 수행되도록 하고있다.

인포청년탄광의 굴진공들이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리용률을 끌어올리면서 벨트갱건설과 예비채탄장확보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남덕청년탄광의 굴진공들은 각이한 암질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면서 새 탄밭마련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회안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굴진공들도 교대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앞선 천공배치와 발파방법을 활용하여 매일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