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10월 어느날 정주기관구(당시)의 한 일군을 만나주시였다.

기관구의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건국사업에서 큰 난관으로 되고있는것은 철도운수사업이라고, 우리에게는 기관차와 객화차가 부족하고 석탄도 없다고, 그렇다고 누가 가져다주기를 기다릴수 없다고, 우리는 모든것을 제힘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도일군들은 나라에서 해결해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애국적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모든 악조건을 용감하게 극복해나가야 하며 철도수송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기관구의 로동계급은 파철이나 다름없던 기관차들을 자체의 힘으로 여러대나 살려냈으며 유연탄을 알탄으로 빚어서 리용하는 방법을 연구도입하여 철도운행을 정상보장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정주철도로동계급의 소행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감사문도 보내주시고 이들의 애국운동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며 널리 소개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하여 정주철도로동계급의 애국운동은 해방후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