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에서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를 많이 조직진행하여 나라의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있다.

호흡기내과학부문, 소화기내과학부문, 콩팥내과학부문 등 60여개 부문에서 진행된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에서는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창발적의견들이 제기되였으며 심도있는 분석과 토론, 과학적인 해설론증을 통하여 학술적으로 더욱 완성되였다.

고려의학종합병원, 강원도고려병원, 황해북도고려병원 등에서 열린 고려의학부문 의료일군들의 토론회에서는 난치성질병들에 대한 의학적진단과 치료방법을 과학화하고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는데서 이룩한 경험들이 발표되고 합리적인 의견이 교환되였다.

산부인과학부문, 유전의학부문, 안과학부문의 의료일군들은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 내려가 기술전습과 공동수술을 통하여 해당 부문 의사들이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방조하였다.

신경내과학, 소아외과학, 종양학 등의 분야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가지고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옥류아동병원,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의료일군, 연구사들이 진행한 과학강의는 보건일군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