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청년동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부주제조각군상들과 삼지연못가를 비롯하여 대기념비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행군길을 다그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백두산정에서 청년동맹일군들은 《우리는 조선사람》을 비롯한 노래들을 열창하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이어갈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무포숙영지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회의를 소집하시고 대홍단지구진출을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사령부자리와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무포낚시터에서 그들은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새겨안았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대홍단지구를 답사하였다.

무산지구전투를 지휘하시는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을 우러르며 그들은 우리 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열혈의 청년지휘관으로 준비해갈 의지에 넘쳐있었다.

행군길에서 청년동맹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야외숙영을 하고 문답식학습경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삼지연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