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수호자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23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 알렉쎄이 바르뚜쏘브 국방무관을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강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정의의 싸움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경의를 표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

이어 그들은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한편 로씨야대사관 성원들은 지방에 있는 해방탑 등을 찾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