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6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 원산시에 있는 룡천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농민들과 마주하시고 그들의 살림살이형편과 집집마다 차례질 분배량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자면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한다고, 여기는 시내가 가깝기때문에 자급비료원천이 많으니 잘 리용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한 일군에게 시에서 협동조합을 잘 도와주라고 하시며 거름을 많이 모아 농촌에 보내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에서 포전과 도로도 멋있게 정리하고 거름도 많이 내여 농사를 잘 지어보자고, 주요알곡작물외에 고구마와 감자를 비롯한 농작물도 많이 심고 마을의 뒤산을 잘 리용하여 과일농사에도 힘을 넣으면 얼마든지 더 잘살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또한 아담한 문화주택들을 새로 짓도록 터전도 잡아주시고 건설과 관련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오랜 시간을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농촌마을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킬 결의를 다지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