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제5차 사탕, 과자조각전시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청류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평양시안의 급양 및 대외봉사단위들과 식료공장들에서 만든 1,000여점의 사탕, 과자조각 등이 출품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고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해당 단위의 료리사, 기능공들은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주제의 조각들을 만들어 내놓았다.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과 거기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을 형상한 대형사탕조각품을 비롯하여 청류관에서 내놓은 사탕조각들이 착상이 기발하고 형상수법이 독특한것으로 하여 이목을 끌었다.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자기 단위의 개성과 주제별특성을 섬세한 가공기술로 잘 살린 옥류관, 해방산호텔의 사탕, 과자조각들도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숙련된 솜씨로 지정된 시간내에 조각품들을 만들어내는 료리사들의 시범출연도 전시회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와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가 수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