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이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탐사와 굴진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면서 채탄 및 운반설비들의 증설, 성능제고 등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여러 탄광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착암기대수를 늘이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배의 굴진속도로 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고원탄광의 탄부들은 자재소비기준을 낮추면서도 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창의고안들을 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수동탄광의 탄부들이 설비가동률을 끌어올리고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활용하여 석탄생산을 늘이고있으며 운곡탄광에서는 캐낸 석탄을 제때에 운반하기 위한 작업조직을 면밀히 하여 일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경둔탄광의 탄부들이 집단적혁신으로 계획보다 많은 석탄을 캐내고있으며 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설비, 부속품생산을 따라세우면서 증산투쟁에 기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