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975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직총중앙위원회에서 조직한 여러가지 사업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사업내용을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이번에 계획한 사업들이 다 괜찮은것같다고, 그런데 이 계획을 가지고 로동계급과 토론해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만든 이 계획을 가지고 로동계급속에 들어가 의견을 들어보라고, 로동계급의 의향이 곧 우리 당의 생각이고 우리 혁명의 요구이라고, 우리 당은 로동계급이 하자는대로 하는 당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로동계급이 하자는대로 하는 당!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우리 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통속적으로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