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천하절승 묘향산에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이제는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즐거운 야영의 하루를 보내던 소년단원들이 꿈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던 일이 어제런듯 생생하다고 인민들누구나 격정속에 되뇌이고있다.

2013년 5월 어느날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침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도보장은 어떻게 하는가, 침구류공급과 세탁은 어떻게 하는가를 물어주시면서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아이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펴주시였다.

등산지식보급실(당시)을 돌아보시면서는 아이들이 야영기간에 동식물채집도 하면서 풍부한 산지식을 체득할수 있게 잘 꾸려야 한다고 이르시였고 소년단실에 비치된 탁상자료들을 보시고서는 여러가지 교양 및 상식자료들을 실용성있게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야영생들에게 어떻게 먹이고있는가를 알아보시고 기초식품은 물론 고기와 알, 남새 등을 규정량대로 공급해주는 체계를 바로세우며 현대적인 주방설비도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이날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여러 학교의 소년단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긴 우리 아이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은 이 세상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