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년간 생산자대중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 힘있게 벌어진 결과 270여개의 단위가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단천제련소에서는 방대한 자료기지를 갖춘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고 운영을 정상화하고있으며 생산공정과 설비현대화에 필요한 선진적인 과학기술성과들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여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문탄광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생산에 이바지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운영계획작성부터 면밀히 하고 학습에 대한 통제와 지도를 따라세우고있다.

라남탄광기계공장, 평양방직기계공장에서도 보급실운영을 기술협의회, 기술혁신현상응모 등과 결합하여 진행함으로써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는 기술자, 로동자들이 과학기술학습과정에 얻은 지식을 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킨 결과 150여대의 북직기를 공기직기로 개조하였다.

류경치과병원에서의 전자도서실운영은 의료일군들이 선진적인 치과치료기술을 더 많이 습득하며 환자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사색과 탐구과정으로 되고있다.

평양일용품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 현장기술학습을 련관시키면서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고있으며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도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기가 창작가, 예술인들의 자질향상에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