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조선인민군 제337군부대를 축하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희망찬 새해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1일 조선인민군 제337군부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동지,조선인민군대장들인 김하규동지,현철해동지,박재경동지,상장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축하방문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국태동지,김기남동지,김용순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보람찬 투쟁의 해,새로운 비약의 해인 주체87년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여갈 군인들의 충성의 열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군부대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기운차게 휘날리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 만세!>,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자나깨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새해 설날아침에 부대에 모시는 최상의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군인들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소용돌이치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눈덮인 전선길을 헤치시고 군부대에 도착하시였다.
 순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며 울려퍼지고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총폭탄!>,<결사옹위!>라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산야에 메아리쳐갔다.
 크나큰 격정에 눈시울 적시며 심장의 환호를 터치는 군인들은 지난 온 한해를 험산준령과 격랑을 넘고 헤치시며 전전선에 걸치는 끊임없는 군령도로 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중장 김형룡동지,소장 백복영동지를 비롯한 장령들과 군관들,군부대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장의 안내를 받으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리여있는 사적물과 사적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부대력사의 갈피마다에 깃들어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음으로 하여 군부대는 위력한 일당백의 무적의 대오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작전지휘실에 들리시여 군부대장의 정황보고를 청취하시고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계속하여 부대에서 자체로 건설한 수력발전소와 종합적인 편의 및 급양 시설들,식당과 온실을 비롯한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부대관리와 후방사업 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 부대의 지휘관들은 병사들에게 가장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군인대중을 발동하여 목욕탕,한증탕,수영장 등 각종 편의 및 급양 시설들을 갖춘 현대적인 은정원과 군인회관을 비롯한 후방문화교양시설들을 일떠세우고 흐르는 강물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부대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력으로 훌륭한 후방기지들을 튼튼히 꾸려놓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모든 부대들에서 부대관리와 생활조직을 짜고들어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꾸려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영웅적 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풍모의 하나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후방사업은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전군의 부대관리와 후방공급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근위병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며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에게 기관총과 자동보총,쌍안경을 기념으로 주시였다.군부대 전체 군인들은 전사들과 설명절을 함께 보내시며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일편단심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며 조국의 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끝)


인민들과 군인들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새해 주체87(1998)년을 맞이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당,정권기관,행정경제기관,사회단체,인민무력 및 사회안전기관,중앙기관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1일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일성동지의 립상앞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무원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한편 이날 평양시와 각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끝)


조선주재 외국손님들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1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무관단,경제 및 무역참사단이 새해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손님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여 만민의 높은 칭송을 받으시는 경애하는 수령님의 립상을 우러러 경의를 표시한 다음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 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손님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받으신 훈장과 메달들,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에 리용하신 렬차,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손님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과 오스트랄리아 기자 월프레드 버체트가족일행은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끝)


해외동포들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1일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권순휘부의장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새해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해외동포들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모신 주체의 태양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한다음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경건한 마음안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받으신 훈장과 메달들,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에 리용하신렬차,생애의 마지막 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해외동포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해외동포 대표단,방문단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끝)


사대매국<정권>을 폭파하고 외세의존 경제구조를 박살내기 위한 대항전에 나서자 / <한민전>중앙위원회가 격문

 (평양 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가 사대매국적이고 부패무능한 독재정치체제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남조선인민들이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여 주체86(1997)년 12월 25일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오늘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하에 들어간 <한국>은 풍랑속의 쪽배마냥 표류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제를 구출할 그 무슨 기적도 있을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모두다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자유롭고 떳떳하게 살 그날을 향해 결사분기하여 현난국을 과감히,슬기롭게 헤쳐나가자.
 제2의 국치를 몰아온 주범을 단호히 심판처형하고 부패무능한 독재정치체제를 갈아엎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당면과제이다.
 국민대중은 실망과 울분을 딛고 분연히 일어나 제2의 을사오적 김영삼을 국민심판대에 목매달자 이땅의 만성적인 부패정치체제와 정경유착구조를 하루속히 폭파하고 정의롭고 깨끗한 민주정치를 실현하자.
 매국적인 매판재벌체제와 망국적인 외세의존경제구조를 박살내고 민족자립의 새로운 국민경제를 건설하자.
 부정부패의 복마전인 식민지파쑈체제를 허물어버리고 국민대중의 힘으로 자주적민정창출의 새기원을 열자.
 자주시대의 최후진국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민중의 새 정치,새 제도,새 생활을 펼치는 력사의 새시대를 마중하자.
 모두다 민족자주만이 살아남는 길임을 명심하고 반외세자주독립의 기발을 더욱 높이 추켜들자.
 반외세투쟁으로 망국의 뿌리를 끊고 자주로 민족의 얼이 약동하는 민중복지의 락토를 건설하자.
 국민각계 모두는 좌절과 분노를 씹고 일어나 굳게 뭉쳐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끝장내고 국제통화기금의 한파를 몰아내기 위한 거족적 국민대항전에 나서자.
 식민지부패독재체제를 거센 국민적항거의 노도로 쓸어버리고 참신한 민주의 성지우에 자주,통일의 새아침을 불러오기 위해 더욱 과감히 보다 가열차게 싸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