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업부 한국숭부장대리의 회견내용 / 로동신문

 최근호 <로동신문>에 실린 전력공업부 한국숭부장대리의 회견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음:나라의 전력공업의 현 실태에 대하여 알고싶어하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대답:한마디로 말하여 우리 나라 전력공업의 토대는 튼튼하다.
 그런데 어떻게 되여 전력의 긴장성이 조성되였는가?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는 인민경제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애로를 조성하고있다.이것은 방대한 량의 발전소 보수와 경영용 설비,자재를 보장받아야 하는 전력공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있다.게다가 지난해 여름철에는 비가 적게 내렸다.해당 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매우 드물게 보는 현상이라고 한다.그래서 지금 수력발전소들의 저수진물확보상태는 매우 좋지 못하다.나는 전력공업부문에서 40여년간 일해오지만 지금과 같은 저수지상태는 처음 본다.저수지들의 물문제는 앞으로 2-3개월안으로 풀리기 어려울것 같다.

 물음:그렇다면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대답:현 조건에서 방도는 크게 세가지이다.첫째로는 화력발전소들에 힘을 집중하는것이다.우리 나라에는 대규모의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화력발전소들이 많은데 그 발전능력은 대단하다.화력발전소들중에서도 기본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이다.오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서 이 기업소는 생명선이다.
 우리는 이 생명선을 틀어쥐고 강행군에 박차를 가하여 가까운 시일안으로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기어이 돌파하겠다.그렇게 되면 전력의 긴장성은 지금보다 훨씬 풀리게 될것이다.
 둘째로는 수력발전소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이다.지금 이 부문에서는 수십대의 수차발전기대보수와 새 수차 교체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기술을 혁신하며 수력구조물들을 보수정비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셋째방도는 중소형발전소건설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우리는 올해에 전국적으로 500여개 대상의 중소형발전소건설을 추진하여 그중 460여개 대상을 완성할 목표이다.수력,풍력,조수력 등 모든 동력원천을 최대한 리용하여 전군중적운동으로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게 되면 큰 문제가 풀리게 될것이다.

 물음: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해 련관부문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기본은 석탄이다.현시기 석탄은 곧 전력이라고 말할수 있다.석탄공업부문에서는 강행군을 벌려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철도운수부문에서는 화력발전소운영에서 필요한 석탄을 제때에,전량을 최우선 수송해주는것이 중요하다.올해의 강행군에서 승리는 긴장한 전력문제를 어떻게 푸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그런것만큼 발전설비보수와 경영용 자재,설비 생산을 맡은 공장,기업소들에서 그것을 책임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이것은 전력공업을 위한 일인 동시에 자기 단위 생산을 추켜세우고 올해의 강행군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조선통신사제공)


새로운 변종의 산천어 / 소개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백두산천지에서 새로운 변종의 산천어들이 서식하고있다.이 산천어를 천지산천어라고 부른다.
 해발고 2,200메터나 되는 백두산천지(최고깊이 384메터)에서 사는 이 산천어는 특이한 생태적환경에 적응순화된 새로운 변종이다.
 천지산천어의 크기는 보통 40내지 50센치메터,최고 70센치메터이상 되는것도 있다.
 그리고 평균 600내지 700개,최고 1,000개의 알을 낳는다.
 이것은 크기나 알낳이능력이 일반산천어의 2내지 3배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깊고 물살이 없는 넓은 수역에서 사는 호소형물고기인것으로 하여 대가리와 주둥이가 길고 삐죽하다.
 생태적습성에서의 특징은 천지호반의 특이한 기후조건에 따라 먹이자원이 풍부해지는 7내지 8월의 짧은 기간에 먹이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것이다.
 이로 하여 소화기관들인 아가미빗살과 너스레밸의 수가 달라지고있다.
 지금 조선자연보호련맹 수산자원보호협회에서는 이 산천어를 인간및 생물권보호기구 국제조정리사회(MAB)에 특별보호대상어류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끝)


미국의 <확대전략> 실현기도를 규탄 / 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확대전략>은 랭전이후 미국이 새롭게 정립하여 실시하고있는 세계의 서방화전략으로서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세계를 미국식,서방식으로 만들어 세계에 대한 독점적인 지배권을 행사하자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개인필명의 글은 오늘 미국이 세계를 <시장경제민주주의국가>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들려하고있는것은 그의 한 고리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여러 나라들에서 발전이 진척되지 못하고 일련의 난관과 애로를 겪고있는것이 서방식 시장경제,<민주주의>가 도입되지 않고있는데 그 원인이 있는것처럼 떠벌이는것은 미국식,서방식 정치,경제 방식을 받아물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반동적<확대전략>이 국제적으로 경계심을 자아내자 그것을 <확대에 참여하는 전략>으로 묘사하는 술책을 쓰고있다.
 미국은 서구라파렬강들을 리용하여 구라파지역에서는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재생되지 못하도록 하고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민주주의>바람을 몰아오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일본을 내세워 아세아나라들을 <민주주의>에로 유도하여 아세아지역을 <민주주의화>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시장경제,<민주주의>로 전세계를 <일체화>하고 저들이 주도권과 독점적지배권을 행사하기 위한 <확대전략>을 강행하고있는것은 세계최대의 지배주의자로서의 그들의 반동적정체와 파렴치한 야망을 더욱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저들이 좌지우지하는 <대가정>에 끌어들이려하는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다.(끝)


이번 <정권>은 민주정치펴야 한다 / 광주,서울주민들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한민전> 중앙위원회 기관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남조선인민들이 이번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주적립장,민족적립장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광주에 사는 주민 강성순은 <민주정권이 서서 자주정치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민의 소원은 <대통령>이나 <정권>의 교체가 아니라 민주정권이 서고 자주정치를 펴는것이다.
 이번 <정권>은 민주정치,자주정치를 펴야 선행<정권>의 수치스러운 전철을 밟지 않을수 있다.
 서울에 사는 로동자 김성규는 글에서 <정치는 야당활동을 할때나 집권할때나 그 리념과 주장이 달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이번 (정권)은 조변석개식 주장으로 국민들의 환멸을 사는 (정권)이 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울의 교수 오형선은 <국민의 요구를 의식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정권)은 겨레의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자주적립장,민족적립장에 서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끝)


로씨아대사 대북관계에 언급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대사 왈레리 제니쏘브가 3일 대사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조선과의 관계문제에 언급하였다.
 그는 최근 로씨야대통령이 련방회의에 보낸 년례서신내용을 통보한후 로씨야는 자기의 대외정책전략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선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언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며 조선이 평화적이며 민주주의적으로 통일될것을 바란다고 그는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