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동맹결성 70돐기념중앙보고회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3월 10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농민동맹을 결성하신 7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9일 평양에서는 농민동맹결성 70돐 기념중앙보고회가 있었다.
 보고회에는 부주석 리종옥,정무원 부총리 홍성남을 비롯한 관계부문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은 기념보고에서 주체17(1928)년 3월 10일에 결성된 농민동맹은 조선에서의 새 형의 혁명적농민조직이였으며 주체형의 혁명적대중조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농민조직건설에서 이룩한 경험에 기초하여 해방후 북조선농민동맹을 창립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민동맹이 농민들의 변화된 처지와 농촌의 환경에 맞게 대중적정치조직인 농업근로자동맹으로 강화발전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동맹은 농촌에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농민운동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고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은 오늘 농근맹조직과 농업근로자들앞에 나서는 혁명과업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당의 농업제일주의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올해 농사를 짓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끝)


평양예술단 소편대 중국방문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을 방문하는 평양예술단 소편대가 9일 렬차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역에서 문화예술부 김영신부부장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 문화참사 류우휘가 소편대를 전송하였다.(끝)


백두산을 형상한 명화들 / 소개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조선의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에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형상한 40여점의 미술작품들을 내놓았다.
 조선의 북부에 위치한 백두산(높이 2,750메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국광복의 려명을 안아오신 혁명의 성지이며 조선민족사의 발상지이다.
 창작사의 미술가들은 백두산의 명소들과 일기현상들을 조선화의 다양한 기법으로 형상하였다.
 인민예술가 김성민이 창작한 조선화 <백두산천지의 번개>(크기:1.45메터0.97메터)는 백두산 상공에서 친 번개가 붉고 푸른 섬광이 되여 먹장구름을 쩍 가르며 천지를 향해 내려쪼꽂히는 자연현상을 보여주고있다.그림은 먹장구름으로 어두운 바탕을 주고 번개불의 밝고 예리한 섬광을 대조적으로 색조화하여 금시라도 우뢰소리가 들리고 천지의 칼벼랑들이 부서지는듯한 감을 준다.
 조선화 <장군봉의 기발구름>(공훈예술가 고영근 창작,크기:1.45메터0.97메터)도 볼수록 장관이다.작품은 천지호반에 우뚝 솟은 장군봉 상공에 노을에 붉게 물든 휘날리는 기발모양의 구름을 형상하고있다.
 같은 크기의 조선화들인 <백두산 쌍무지개봉>,<백두산의 범바위>도 섬세하고 기묘한 기법으로 하여 마치도 명소의 바위들이 살아움직이는듯 싶다.
 작품들중에는 인민예술가 정영만과 여러명의 미술가들이 공동창작한 <백두산천지의 붉은노을>(크기:5메터1.8메터)을 비롯한 여러점의 대형조선화들도 있다.
 이외에도 하나의 동물원을 련상케 하는 조선화 <백두산 부엉이바위>,<백두산의 곰동산바위>,<백두산 독수리바위> 등과 신기한 자연현상을 형상한 조선화 <향도봉의 땅크포구름>,<해발봉의 군함구름>을 비롯한 모든 작품들이 명화로서의 품위를 확고히 갖추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작품들을 보시고 창작가들이 사상예술성이 높은 미술작품들을 많이 창작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끝)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 / 소개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조선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 널리 도입되고있다.
 룡성기계련합총국에서는 누름쇠물절단방법을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종전의 산소절단방법보다 원가를 70프로나 절약하고있다.
 또한 전기슬라크재용해법도 한해에 수백톤의 석탄과 수십만키로와트시의 전력을 절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현존설비에 맞는 능률적인 강력절삭방법을 받아들여 대상설비의 하나인 마광기대치차가공을 단번에 하고있다.
 기업소에서는 지난해 이런 기술혁신안을 60여건이나 실현시켜 1만톤의 석탄과 57만 6,000여키로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도 새롭게 제작한 세멘트제동구두를 차량들의 바퀴마다에 리용하고있다.
 이 제동구두는 선철로 만든것보다 수명은 3배,제동효률은 1.5배나 된다.
 8월 28일공장에서는 전기슬라크도가니와 철심유도로를 받아들여 지난시기보다 전력소비기준을 30프로이상 낮추면서도 각종 주강품들과 여러가지 공구강들을 생산하고있다.
 최근년간에는 수백건의 기술혁신안들이 도입되여 800여톤의 철강재,수천톤의 석탄을 절약하면서 550여대의 적재기,150여대의 전차를 더 생산하여 탄광,광산들에 보내주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새로운 <자중운반방법>으로 석탄운반을 종전에 비하여 2배로 늘이고있다.
 이 방법에 의하여 갱들에서는 벨트콘베아,권양기,전기를 전혀 쓰지않고있다.
 이밖에도 인민경제 여러 단위들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 수많이 도입되고있다.
 이 창안품들은 국가에 막대한 리익을 주고있다.(끝)


남조선통일상의 기용을 비난 / 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흑점은 가셔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전문 다음과 같다.
 북과 남에 일고있는 화해와 통일의 기류에 역행하는 괴이한 일이 최근 남조선에서 벌어졌다.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 리롭지 못한 인물이 남조선 새<정권>의 통일주관부서에 들어앉은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항의가 물끓듯하고있다.<전국련합>,<경실련>을 비롯한 남조선의 재야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은 항의집회를 열고 항의성명을 발표하는 등으로 그 인물을 배격해나서고있다.
 우리 역시 대화일방인 남조선 새<정권>의 통일주관부서에 환영할수 없는 인물이 기용된데 대해 우려와 실망을 금할수 없다.
 문제의 이 인물로 말하면 력대적으로 <중앙정보부>(안기부의 전신)를 비롯한 반공반북일선에서 우리와의 대결과 <북침통일>을 고취하는데 앞장서 온 검은 경력을 가지고있다.이 인물은 력대통치배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에 편승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자주적평화통일정책을 터무니없이 시비중상하였었다.지어 우리의 공명정대한 대화와 협상방침을 그 무슨 <혁명정세의 고조에 활용>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는 망동까지 부렸다.있지도 않는 <북의 핵문제>를 들고나와 제일 못되게 논것도,북에 <계속 압력>을 가하여 그 어디로 <유도>해야 한다는 악담을 제일 많이 퍼부은것도 이 인물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이 인물이 모략적인 <사회교육방송>에 때없이 출현하여 우리 당,우리 체제를 체계적으로 악랄하게 중상모해하고 헐뜯은 사실이다.부언하건대 이 인물이 나라와 민족 앞에 저지른 죄악은 천추에 씻을수 없는것이며 따라서 <장관>의 자리에 앉기는 고사하고 민족안에서 더이상 살 자격을 상실한 퇴물이다.
 이런 특등반통일분자가 어떻게 되여 통일을 주관하는 부서에 들어앉게 되였는지 우리로서는 도무지 리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은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의 길로 나가려 하는 때이다.바로 이런 때에 반공반북반통일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이인물이 통일을 주관하는 부서에 들어앉은것은 극히 비정상적인것이다.
 이를 놓고 우리는 남조선측의 대화와 통일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속담에 세살적버릇이 여든살까지 간다고 하였다.한뉘 반북반통일대결책동밖에 배운것이 없는 그런 요악한 인물이 민족의 운명과 직결된 통일문제를 다루는 부서에 그대로 틀고 앉아있을때 어떤 후환이 생길것인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조국통일이라는 민족지상의 중대사를 위해 그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흑점은 깨끗이 가셔져야 마땅하다.다시말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통일을 갈망하는 민족과 한편이 될수 없는 그런 인물은 통일문제를 주관하는 부서에 들어앉을 자격이 없다.
 우리의 이 주장은 남조선에 대한 그 어떤 간섭이 아니라 같은 민족으로서 화해와 단합과 통일을 위한 응당한 요구이며 단합된 힘으로 통일의 대문을 열려는 온 겨레의 일치한 주장을 대변한것이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는 남조선의 금후태도를 지켜볼것이다.(끝)


혁명의 기둥 / 로동신문 정론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군대는 혁명의 기둥,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정식화하신 우리 식의 독창적인 혁명대강이며 최후승리를 위하여 조선로동당이 높이 든 백승불패의 혁명전략이라고 강조하였다.
 <혁명의 기둥>이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필자는 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키워 혁명을 수호하고 완성해나가는것은 제국주의의 악랄한 압살공세를 단호히 격파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며 사회주의 우리 세상을 굳건히 지켜내기 위한 무적불패의 혁명수호전략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새시대를 여는 최대의 명략,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혁명대강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상의 최강자,단결과 전투력의 최강자인 군대를 주력으로,기둥으로 하여 혁명을 수호하고 완성해나가며 군대를 핵심으로,본보기로하여 온 사회와 혁명군대를 정예화,강군화해나가는데 조선로동당의 혁명전략의 웅대한 폭과 비상한 시대적높이가 있다고 하면서 정론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누가 누구를 하는 반혁명과의 대결에서 혁명의 승패는 당과 수령의 수중에 장악된 군대에 의하여 결정된다.
 그 누가 감히 우리 수뇌부에 마수를 뻗친다면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총폭탄불벼락을 안기는 최고사령관의 근위병,이것이 혁명의 기둥인 우리 군대의 최대의 사명,최대의 영광이다.
 사상적높이와 계급적자각에 있어서,단결력과 전투력,투쟁기풍과 도덕풍모에 있어서 군대의 수준을 따를 대오는 없다.
 정론은 특히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50여년,혁명령도의 위대한 자욱을 내디딘 때부터 30여년 우리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위대한 빨찌산의 아들로서 김일성장군과 백두의 녀장군께서 물려주신 총대중시사상으로 세계적인 혁명강군을 키우시고 주체혁명의 만년기둥을 세워놓으신 전설적인 령군영웅서사시이다.
 강철의 당이 있고 혁명의 기둥인 무적강군이 있어서 20세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혈통이 꿋꿋이 이어져온것처럼 21세기에 가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대,만경대와 백두산의 혈통은 더욱 억세게 이어지고 무궁찬연히 꽃펴날것이다.(끝)


칭송가요들을 보급 / 서울휘파람악단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 서울시위원회의 통보를 전한데 의하면 시내에서 활동하고있는 휘파람악단성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노래 보급사업을 널리 벌리였다.
 그들은 1월말부터 한달동안을 2.16경축공연기간으로 정하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높이 칭송하는 노래들에 대한 감상회를광범히 조직하고 연주활동을 적극 벌리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