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성진제강련합기업소 현지지도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리근모,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비서들인 최태복,김국태,김기남,교통위원회 위원장 리용무,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박송봉,장성택이 동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현지지도사적비를 돌아보신 다음 강철직장과 고압관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찾으시여 기업소의 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현지에서 관계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고 강철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협의하시였으며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지침으로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성진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장구한 기간 자립적민족경제축성사업과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크게 공헌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늘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간고하고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지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빛나는 투쟁사를 창조한 로동계급을 비롯한 조선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강철은 경제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만큼 적극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려울 때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대고조의 선봉에 설것을 호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강철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하여서는 주체적인 제강법을 광범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강철생산에 소요되는 중요한 문제들을 많이 해결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있는 자재와 설비를 가지고 더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에게 남새,고기,물고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부식물을 더 많이 공급하며 현대적인 살림집과 문화후생시설들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북도에는 성진제강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제철제강기업소들과 련관된 기업소들이 많은 조건에서 도당위원회가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끝)
재외대표부를 30프로 축소조절/외교부대변인 담화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가 재외대표부들을 일부 철수하는 조치를 취한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변인은 최근 몇년째 계속된 재난적인 자연재해로 농업부문을 비롯한 경제전반에 엄중한 피해를 입어 식량사정을 비롯한 나라의 경제형편이 매우 어려워지고있다고 말하였다.이를 기화로 우리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정세에도 중대한 영향이 미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대변인은 우리는 조성된 긴장한 정세에 대처하여 식량 등 경제사정이 풀릴때까지 재외대표부기구를 30프로정도 축소조절하기로 하였다고 말하였다.(끝)
조선적십자종합병원창립 50돐기념보고회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적십자종합병원창립 50돐 기념보고회가 13일 진행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의료일군들과 과학자들,종업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3월 10일 나라의 모체병원으로 창립하여주신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은 지난 50년동안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유능한 의료집단과 현대적의료설비를 가진 종합적인 치료예방기관으로,위력한 의학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되였으며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받들고 질병을 미리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의료봉사의세부전문화를 실현하고 환자치료에 모든 정성을 기울여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병원의 과학자들이 연구사업을 적극 벌려 기초의학과 림상의학의 여러 전문분야에서 나서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였으며 새로운 의학과학분야르 개척헤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주체의학발전에 크게 공헌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원장 허철룡이 기념보고를 하였다.(끝)
나이제리아주재대사에 리인석을 임명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로 리인석동지가 임명되였다.(끝)
조선반도 <유사시>란 제2의 조선전쟁/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14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반도(유사시)란 제2의 조선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지난 4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이제 곧 남조선에 최신작전지휘기를 배비할것이라고 공포하였다.
일명 <하늘을 나는 작전지휘소>로 불리우는 이 비행기는 각 군종에 대한 사령기능과 함께 통합작전지휘능력을 갖춘 최신예지휘기라고 한다.이 지휘기는 얼마전에 있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서 이미 시험을 거쳤고 거기서 조선반도<유사시>에 유용한것으로 인정됐다고 한다.
최근 미국은 이라크사태를 계기로 그 무슨 <군사적공백>을 운운하며 전투폭격기,무장직승기,함선 등 수많은 군사장비를 끌어들여저들의 공격능력과 전쟁수행능력을 일층 강화하였었다.
이러한 군사적움직임들은 미국의 새 조선전쟁 도발책동이 실천적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호전분자들은 조선반도<유사시>와 우리의 <군사적위협>을구실로 저들의 새 조선전쟁 도발행위를 합리화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호전분자들이 떠벌이고있는 조선반도<유사시>란 곧 제2의조선전쟁을 의미하는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그렇다고 하여 결코 평화를 구걸하지는 않는다.
만일 미국의 호전광들이 대화에는 대화로,전쟁에는 전쟁으로 맞서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 의지와 각오를 오판하고 감히전쟁의 방아쇠를 당긴다면 적들을 묘준한 우리의 수백,수천만 총포탄들이 복수의 타격을 가할것이다.(끝)
미국의 종교의 <자유화>주장 비난/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전세계를 신식민주의화하여 저들의 지배밑에 넣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이 그 목적실현을 위해 새로운 수단과 방법들을 계속 모색해내고있다고 하면서 그중의 하나인 미국이 들고나온 종교의 <자유화>의 본질을 까밝히는 글을 실었다.
글의 필자는 미국이 들고나온 종교의 <자유화>는 저들의 지배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십자군원정>이라는데 대하여 쓰고있다.
11세기말내지 13세기사이에 있은 서방의 봉건령주들과 기사들의 <십자군원정>은 <성지>예루살렘을 해방한다는 기만적인 종교적구호밑에 감행된 동방에 대한 식민지적 지배와 략탈을 위한 강도적인 침략이였다.
미국은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정치생활,사상문화생활 분야들에 <십자군원정>을 들이대여 침략의 군화발로써는 짓눌러버릴수 없었던 반제,반미 기운을 말살해버리고 피흘림이 없이 그들을 신식민주의적발톱으로 쥐려하고있다.
종교의 <자유화>간판을 단 미국의 <십자군원정>의 당면목적은 <완고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정치체계에 서방식바람을 불어넣기위한 파렬구를 내거나 돌파구를 만들어놓는것이다.
미국은 인권문제에 종교의 <자유화>를 포함시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와 민족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깊숙이 간섭하며 나아가서 이들의 정치체제를 서방식으로 개편하게 하려 하고있다.이것은 반제,반미적인 나라들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없애기 위한 교활한 책동이다.(끝)
<통일부장관>의 즉각교체촉구/<한민전>대변인 성명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지난 시기 반공,반통일분자로 락인배격받아온 강인덕이 <통일부장관>자리에 올라앉은것과 관련하여 7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극우보수인물인 강인덕이 신임<통일부장관>으로 임명됨으로써 이남민중은 또다시 우롱당하고있다는 실망감을 금치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강인덕으로 말하면 <유신>독재시기로부터 력대독재<정권>의 반북대결정책집행에 앞장서온 골수 반공,반통일 분자이다.그는 반북모략의 소굴인 <중앙정보부>에서 대북전담부서를 맴돌며 남북 화해와 대화를 방해하고 차단시키는 돌격대역을 하였다.그후 <극동문제연구소장>재직시에는 관제기자회견과 반북모략방송에 자주 출연해 도발적인 언사로 북의 체제와 통일정책을 악랄하게 중상비방하다 못해 북을 계속 <압박>,<고사>시켜야 한다는 악담까지 공공연히 해왔다.
성명은 이런 극단적인물을 통일관계부서에 임명한것은 북을 자극하고 무시하는 처사이며 <협력>,<교류>를 광고하는 현 <정권>의 진의를 의심케 하고있다고 하면서 <전국련합>,<경실련> 등 재야시민단체들이 구시대의 랭전적사고와 반통일관에 물젖은 이자를 <통일부장관>직에서 해임할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항의집회를 가지고 성명을 발표하고있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현 집권층이 실제로 반민족,반통일로 얼룩진 과거와 결별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평화통일의 길로 나갈 의향과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현집권층이 진정으로 남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통일의 징검다리를 놓으려 한다면 마땅히 반북대결론자인 강경보수분자를 통일주관부서에 앉히는것과 같은 반력사적이고 반민족적인 실책을 범하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각계의 요구대로 우환거리인물을 즉각 교체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끝)
미8군을 정식야전군으로 개편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침략군의 주력부대인 미8군을 13일 정식 야전군으로 개편하였다.이에따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밑에 미륙군지상군사령부란것이 생겨났다.
미제가 <유사시> 전투의 효률성과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조치가 취해졌다고 떠들어댄 바와 같이 미8군을 야전군으로 개편하는 놀음은 명실공히 남조선강점 침략군무력을 새로운 북침전쟁도발에로 한걸음 더 접근시키는것으로 된다.
미제는 또한 만전쟁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미국본토에 있는 미3군이 이미 야전군체제로 개편되고 구라파지역에 있는 미7군도 야전군으로 개편되고있다고 공개하였는데 이런 모든 사실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이것은 미제가 <유일초대국>이라는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세계 도처에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하고 있음을 드러내 보이고있다.(끝)
미국이 <국가보안법>을 두둔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12일에 있은 발표모임에서 미국은 남조선의 <국가보안법>철페문제에 개입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얼마전에 발표한 <인권보고>란데서 <(국가보안법)이 언론의 자유,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데 악용되고있다>고 지적한바 있다.그런데도 미국무성의 고위관리가 이번의 공식발표모임에서 <국가보안법>문제에 대해 객관적립장을 취한것은 본질상 이 악법을 두둔해나선것으로 된다.이런 립장은 미국모선에서의 식민지통치제도의 유지를 위하여 파쑈폭압체제의 연장을 꾀하고있음을 드러내보이고있다.(끝)
부산지하철로조가 쟁의돌입결정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부산지하철로조가 지하철당국의 무분별한 로동자해고조치에 항의하여 파업을 비롯한 쟁의에 들어갈것을 결정하였다.
로조는 12일밤에 실시한 투표에서 이러한 결정을 채택하였다.(끝)
여러소식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경실련>이 새로 임명된 괴뢰보건복지부장관의 부정축재행위와 관련하여 1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그가 <위장전업을 통해 전형적인 부동산투기를 해왔다>고 폭로하고 그의 사퇴를 요구하였다.
또한 이날 시민단체인 <참여련대>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날 환경운동련합을 비롯한 환경단체회원들이 핵개발을 위해 해외로부터 엄청난 량의 핵페기물을 들여오고있는 일본의 책동에 항의하여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에서 반핵집회를 가졌다.
또한 고려대학교 학생 300여명이 예산부족을 구실로 교재비명목으로 신입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책을 팔아넘겨 9만여원씩 빨아낸 학교측의 수탈행위에 항의하여 집회를 가졌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이 돈벌이를 위해 학생들을 상대로 색정적인 영화를 비롯한 음탕한 록화물을 돌리고있어 교원들과 학부형들속에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업계의 1차 협력업체가운데 98개가 이미 파산되였으며 2차,3차 협력업체가운데서도 쓰러진 기업이 수백개나 되여 그 실태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 남아있는 자동차부속품업체들은 심한 자금난속에서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사태이후 서울시내 주요지하철도역들에는 밤마다 2,000여명의 로숙자들이 몰려들고있다.
그들중에는 반로동자적인 정리해고제에 의해 직장에서 해고된 사람들과 회사가 망한 중소기업의 사장들도 많이 끼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