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전군체계개편규탄,전시동원령 자위적조치/외교부대변인 담화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8군사령부와 미국본토에 있는 3군을 야전군체계로 개편한것과 관련하여 19일 이를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은 남조선주둔 미8군사령부와 미국본토에 있는 3군을 야전군체계로 개편하였다.
 미국은 이번에 단행한 이러한 개편이 유사시 전투의 효률성과 작전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것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미8군은 남조선주둔 미군의 기본핵심전력부대이며 미국이 말하는 유사시란 바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새 전쟁발발을 의미한다.
 미국이 이라크위기를 걸고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기습공격>과 안보상<공백>에 대하여 떠들면서 남조선에 최신식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세계가 다아는 사실이다.
 이라크사태를 기화로 남조선에 최신식군사장비들을 증강배치한데 이어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남조선주둔 8군과 미국본토에 있는 3군을 야전군체계로 동시에 개편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새 전쟁도발준비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그대로 실증하고있다.
 이것은 앞에서는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에 관심이 있는것처럼 말하는 미국의 진짜본심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랭전시기의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략적인 힘의 정책,전쟁정책에 끝끝내 매달린다면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이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는 명백하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는 이번에 우리가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전국에 전시동원령을 내리고 인민군대를 비롯한 전체 무장력이 군사연습에 진입하도록 한것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얼마나 정당한 자위적조치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제2차 <4자회담>전야에 전쟁에 진입할수 있는 핵심부대들을 야전군체계로 개편함으로써 이번 회담에서 힘으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여 그 무엇을 얻어보려 하였다면 그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오산이다.
 미국은 힘의 정책이 결코 문제해결의 만능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손성필신임대사가 그루지야대통령에게 신임장봉정

 <로동신문>에 의하면 우리 나라 손성필신임특명전권대사가 2월 24일 그루지야대통령 에두아르드 쉐바르드나제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손성필대사는 로씨야대사를 겸하고있다.(조선통신)


우간다주재대사에 김당수임명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우간다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로 김당수가 임명되였다.(끝)


조선공보위원회대표단 싱가포르방문에로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덕용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보위원회대표단이 19일 렬차로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련일 혁신적성과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련일 창조되고있다.
 얼마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그이의 현지지도에 고무된 성강의 로동계급은 지금 매일 계획을 1.5배로 수행하면서 주체적인 제강법을 광범히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로동계급을 믿고 그들을 발동하여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투쟁전통이다.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 전후 복구건설의 첫삽을 뜨던 1956년 12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강선제강소(오늘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강선의 로동자들에게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을 알려주시고 강재를 1만톤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집단적혁신운동을 벌려 온 나라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서라고 고무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지난날에는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새 기록,새 기준을 창조하였다.
 그들은 년간 6만톤밖에 생산할수 없다던 분괴압연기에서 12만톤의 강재를 생산하였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는 삽시에 온 나라에 타번졌다.
 이리하여 경제적난국이 타개되고 천리마대진군의 력사가 시작되였다.
 김정일동지의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는 50년대와 같은 대고조의 발단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그이께서는 이번의 현지지도에서 오늘도 여전히 강철은 경제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만큼 적극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려울 때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대고조의 선봉에 설것을 호소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성강에 지펴주신 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는 최후승리를 위한 사회주의강행군에서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게 될것이다.(끝)


북방도시 강계/소개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강계는 조선의 서북부내륙지대에 위치한 그리 크지 않은 자강도의 소재지이다.
 최근년간 시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도처에 수많은 휴양각을 방불케 하는 중소형발전소를 일떠세워 산촌의 선경을 펼쳐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1월 북방의 엄혹한 대한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험한 령,눈보라를 헤치시며 이 도에 오시여 6일간에 걸쳐 19개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6,000여리로정우에 거룩한 자욱을 남기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과 발전소,살림집 등 어디서나 자력갱생의 진미가 흐르고 인민의 행복이 차넘치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여기에 오니 힘이 나고 신심이 생긴다고,로동계급의 정신상태가 만점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온 나라가 강계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하여 북방의 자그마한 산골도시가 전국에 알려지게 되였다.
 온 나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강계는 원래 화전민의 피눈물마를날없던 궁벽한 고장이였다.
 그러던 고장이 로동당시대에 와서 온갖 빈궁과 락후를 털어버리고 기계,전력,방직,일용 등 다양한 부문구조를 가진 공업도시로,살기좋은 문화도시로 일신되였다.
 시에는 현재 70여개나 되는 지방산업공장이 있어 생활필수품에 대한 근로자들의 수요를 자체로 보장하고있다.
 역사로부터 광장,북천기슭을 따라 현대적인 거리들이 형성되고 도처에 록지와 공원,유원지들이 꾸려졌으며 길좌우켠과 산기슭들에 다층문화주택들과 공공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시에는 공산대학과 사범대학,의학대학 등 6개의 대학과 7개의 전문학교 근 60개에 달하는 인민학교,고등중학교가 있다.
 또한 현대적시설을 갖춘 의학대학병원과 수십개의 병원,진료소가 배치되여있다.
 도립극장을 비롯한 10여개에 달하는 극장,문화회관,도서관들에서는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있다.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상업,편의봉사 시설들도 250여개나 꾸려졌다.시에는 명승고적들도 많다.(끝)


남조선<국방부장관>의 <국방업무보고>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17일 남조선괴뢰국방부장관이란자가 그 무슨 <국방업무보고>라는데서 우리를 자극하는 도발적인 발언을 하였다.
 괴뢰국방부장관은 이른바 미국과의 <련합방위체제>를 견고히 유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감히 우리를 걸고 <도발>이니 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을 줴쳤다.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는 때 남조선 새 <정권>의 <국방부장관>이 또다시 동족이며 통일을 위한 대화일방인 우리를 걸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한 사실은 결코 간과할수 없다.
 우리는 괴뢰국방부장관이란자가 얼마전에도 우리를 걸고 <대남적화전략>이니,<현실적안보위협>이니 하며 떠든데 대하여 문제시하고 심사숙고할것을 경고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국방부장관이 이번 또다시 외세인 미제침략군을 등에 업고 감히 우리를 어째보겠다는 식의 호전적망발을 늘어놓은것은 선행독재<정권>의 군부호전광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겠다는것으로밖에 달리는 평가할수 없다.
 만일 남조선의 군부상층이 의연히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며 미제침략군을 섬기면서 동족을 반대하는 새 전쟁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선행호전광들의 수치스러운 종말을 되풀이하게 될것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상층인물들속에서 <국가보안법>의 철페와 <안기부>의 해체를 집요하게 반대하며 그 <리유>를 우리와 련결시켜 걸고드는 심상치 않은 망발들이 튀여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군부상층에서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망발이 또다시 울려나온데 대하여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금할수 없다.남조선당국은 선행자들의 교훈에 대하여 절대로 무심한 태도와 립장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조치 촉구/민주조선 론평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민주조선>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선임자들의 악행을 되풀이하지 말고 비전향장기수들인 김인서,김영태,함세환로인들을 공화국북반부로 돌려보내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남조선에 있던 비전향장기수 리인모가 공화국의 품에 안긴 5년이 되는 날을 맞으며 실린 개인필명의 글에서 다시 울려나왔다.
 신문은 력대남조선통치배들이 공화국북반부출신의 비전향장기수들에게 갖은 악행을 다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로 제기되고있는 그들을 더 늦기전에 혈육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문제는 개별적인간들의 운명에 관한 인도주의적문제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북남관계문제와 밀접히 잇닿아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글은 미국도 그들의 송환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응당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세계진보적인민들과 국제기구들도 리인모를 송환시킨것처럼 그들의 송환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끝)


신념의 기둥/민족미래연구모임 연구위원의 글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족미래연구모임 연구위원 홍일이 <신념의 기둥>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글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수난에 찬 20세기의 민족분단사를 끝장내고 통일조국창업을 이루어내 통일번영의 창창한 21세기를 이끌 민족의 위대한 령수,우리민중,우리 겨레가 믿고 의지할 마음의 기둥을 나는 지금 이북에서 보고있다.
 민족자존의 기둥,반만년 민족사의 명맥을 억척같이 이어가고있는 이북의 근황은 신념의 강자,의지의 강자들이 어떻게 역경을 순경으로 바꾸며 승리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대서사시적화폭이다.
 일찍부터 민족해방의 은인이신 김일성주석의 대업을 받드시여 이북의 정치,군사,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를 <주체>라는 이름하에 전면개화의 대로에 올려세우신 김정일령수의 위인상은 주석의 급서이후 행성에 더욱 급속히 해살처럼 전해가고있다.
 김정일령수와 같은신 백전백승하는 희세의 명장,문무쌍전의 세계적정치원로를 자기의 최고수위에 모시고있어 이북민중은 가공할 물리적봉쇄도 모진 시련도 필승의 신념과 락관정신으로  이겨내며 세계를향해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승리는 우리에게 있다>고 웨치고있다.
 이것은 막연한 기대나 추상적인 믿음에서가 아니라 실체험을 통해 마음속에 자기령도자에 대한 믿음을 신념의 기둥으로 바위처럼 박고 일심단결로 승리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이북이 서방에 주는 최종선언인것이다.
 나는 민족자주의 얼이 약동하고 필승의 신념으로 굳게 뭉친 이북이야말로 민족통일의 기관차이며 이 기관차를 편차없이 21세기의 고속전철로 인도할 민족의 영웅,우리 겨레의 마음의 기둥은 만민이 21세기태양으로 숭앙하는 김정일령수이심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다.(끝)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년차총회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년차총회가 12일 꾸바천리마조선소에서 진행되였다.
 총회에는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위원장 헤쑤스 몬따네 오로뻬싸와 제1부위원장 후안 호쎄 레온,외무성 아세아 및 태평양담당국장,꾸바제인민간의 친선협회 아세아 및 태평양담당국장,꾸바천리마조선소지배인 등 당,외무성 일군들,친선단체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총회에는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총회에서는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집행서기 로베르또 바스께스가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고 올해계획을 발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