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리인모가 편지/송환5돐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온 다섯돐이 되는 날을 맞으며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가 19일 삼가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장군님께서 남쪽에서 다 죽게 되였던 저를 품으로 데려오시여 환생의 첫 걸음을 떼게 해주신 다섯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에 즈음하여 저는 제운명의 은인이시고 사랑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가장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해마다 맞는 이날이지만 올해에는 류다르게 감회깊은 회고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습니다.
조용히 은정어린 방들을 둘러보아도 손자의 손목을 잡고 정원에 나가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제가 다 아는가 하는 생각으로 눈시울이 자꾸 젖어들군 하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당의 품으로 돌아오던 5년전 그때를 회고하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 꿈같은 일로만 생각됩니다.
저는 정말 돌아올수 없는 어려운때에 넘을수 없는 장벽을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의 덕분으로 쉬이 넘어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강요하는 핵대결로 온 나라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밀려들고 원쑤들의 <팀 스피리트-93> 북침전쟁소동으로 판문점은 삼엄하였습니다.
그때는 세상 돌아가는 형편도 말이 아니였습니다.
동구라파사회주의나라들의 련이은 붕괴로 세상사람들은 뼈아픈 상처를 입고 세상천지는 온통 황색바람으로 어지러웠습니다.
사회주의의 운명,인류의 운명을 두고 세계가 고뇌에 싸여있던 이 준엄한 시각에 누구인들 저와 같이 적구에 버려져있는 한 인생을 걱정하며 사랑의 품으로 데려올 용단을 감히 내릴수 있었겠습니까.
저로서도 그때는 저 하나 깨끗이 신념을 지키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귀환을 단념한채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었습니다.
래일을 기약할수 없이 꺼져가는 생명이였지만 구원의 손길을 바라기에는 현실이 너무나 엄혹하였습니다.
동정과 자비,박애로써는 건져낼수 없는 저의 운명이였고 최후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품어안아주는 위대한 태양이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두운 남녘땅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시여 저를 감싸안아주시고 몸소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시여 식어가던제 운명을 구원해주시였습니다.
장군님의 사랑은 제국주의의 핵광풍도 녹여내는 태양의 뜨거움이였고 판문점-평양 500리연도를 환영의 꽃바다로 펼쳐놓는 태양의 빛이였습니다.
그 위대한 태양의 사랑에 젖으며 저는 위대한 수령님 계시는 은혜로운 조국의 품에 안기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정말 자애로우시고 인자하시였습니다.
잊을수 없는 1993년 4월 15일 탄신절날 어버이수령님께서 기별도 없이 몸소 병원침상을 찾으시여 저를 격려해주시며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로운 증표인 당원증을 안겨주시였을 때 남쪽에서 한평도 못되는 감방만을 알았던 저는 한꺼번에 넓은 세상을 받아안는것만같아서 목이 꽉 메였습니다.
수령님의 품은 떨어져 살수 없는 제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나깨나 우리 수령님께서 영원히 앉아계시고 만년장수하시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 가시였습니다.
유복자로 태여나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고 남쪽에 가서도 43년동안을 사랑이란 말조차 알지 못하며 지냈던 저는 76살에 받아안은 수령님의 사랑이 너무도 커서 하늘같이 여기였는데 수령님을 졸지에 잃게 되니 하늘이 무너진듯 하였습니다.
저는 어버이수령님을 목놓아 부르며 만경대를 찾고 만수대언덕에 오르며 백날을 눈물로만 보내였습니다.
온 나라가 땅을 치며 피눈물속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내린 이때에도 저에게는 일으켜세워주는 위대한 태양이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으로 태양의 창업을 태양의 위업으로 이어주시며 우리 인민과 함께 저를 일떠세워 새로운 힘과 용기와 희망의 언덕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모시자고 우리 인민에게 늘 충효의 마음을 심어주시던 장군님께서 어버이를 잃은 그 절통함을 못내 누르시며 인민들에게 새힘을 안겨주시던 그 로고를 생각하면 지금도 때없이 눈물이 쏟아져내립니다.
민족대상실의 그 나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보여주신 철의 의지와 베푸신 열화의 사랑은 세월이 가도 잊을수 없는 로동당시대의 혁명전설로 자손만대에 길이 전하여질것입니다.
지금 바깥세상에서는 대국들의 횡포로 국권이 상실되고 민족이 녹아나는 참변으로 아우성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치욕과 걱정을 모르고 누구나 마음든든히 삽니다.
나라와 인민의 안전은 어느 하느님이 지켜주는것도 아니고 어느 대국의 핵우산으로 담보되는것도 아님을 저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우리 인민의 안녕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운명은 오로지 자주정치의 위인이시고 무적필승의 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지켜지고있습니다.
제가 돌아와서 <당신만 있으면 우리는 이긴다>는 노래가사를 지은적이 있지만 우리는 정말 장군님께서 계시여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기상도 드높이 머리를 당당히 쳐들고 대적과 싸워서 이기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의 존엄과 국권을 지켜주시여 우리 인민과 함께 온 겨레가 장군님을 우러르며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습니다.
남조선의 지각있는 이들도 모두 조선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여있지 않는 현 상황에서도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깨여지지 않고있는것은 이북에 천출명장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으시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때문이다,장군복덕에 평화의 복을 누린다는 의미에서도 우리 이남민중은 김정일장군님께 응당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라 봅니다.
이 세상의 풍상고초와 천신만고도 다 인민을 위해 겪으시며 불멸의 군령도자욱을 새겨가시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에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지켜지고있음을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뜨겁게 새겨안고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부는 돈이나 물건보다 먼저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풍모에 있다는것도 저는 장군님의 품에 안기여 철리로 체득하였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무릉도원이나 률도국을 사랑과 화목의 락원으로 그려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돈이나 물건에 비할수없는 고귀한 사랑과 미덕의 락원은 오직 장군님의 인덕정치아래서 공산주의미풍이 만발하는 우리 나라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리인모가 무엇이겠습니까.저는 응당 할 일을 했을뿐입니다.
그런데도 의사,간호원들은 물론 각지의 인민들이 저를 한식솔같이 아껴주고 도와주며 극진히들 사랑해주군 하였습니다.
제가 때로는 그러지들 말라고 만류하고 사양해도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진정을 부어주었습니다.
장군님께서 바로 우리 인민들을 이처럼 아름다운 꽃으로 자래우시여 화원으로 가꾸어주시지 않으셨겠습니까.
저는 80평생에 인덕정치라는 말자체도 장군님의 치하에서 처음들어보았고 공산주의미풍선구자대회라는 말도 장군님의 나라인 우리 나라에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당을 받들어가는 이 공산주의적미풍은 우리 나라에서만 가지고있는 귀중한 재부이며 더없는 자랑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나라가 사상정신적으로도 강자이고 도덕적으로도 부자이라고 자부합니다.
장군님품에서 5년세월을 살면서 받아안은 사랑이 하늘에 닿고있지만 저는 장군님의 위대성의 높이를 아는데서는 아직 초학도로 되여있습니다.
그리고 장군님을 모시고 받드는 충효에서도 우리 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뒤져있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신념에서도 우리 인민군군인들에게 따라서지 못하고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장군님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신념과 량심으로 장군님을 따르고 받들며 목숨으로 장군님을 옹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조국의 품에 안기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기기만 하시는 5년동안을 보아왔는데 이 5년은 앞으로 승리의 50년으로,500년으로,일만년으로 계속 이어질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런 확신을 가지고 최후승리를 위한 올해의 강행군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건강에 각별히 류의하시고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평양선언에 세계 239개정당이 서명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를 지지하여 지난 2월 16일 로므니아공산당이 선언에 서명하였다.
이 당 위원장 니꿀라에 이온 크리스띠안은 선언에 서명하고 로므니아공산당은 평양선언의 리념을 지지하며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특출한 공적을 축하한다고 지적하였다.
로므니아공산당이 서명함으로써 선언에 서명한 정당들의 수는 현재 239개에 이르렀다.(끝)
국제친선식물관/소개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요즘 국제친선식물관으로는 식물애호가들과 참관자들이 많이 찾아오고있다.
국제친선식물관 관장 김광윤의 말에 의하면 최근 식물관에 25종의 꽃씨와 10여가지의 나무종자,무화과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의 어린나무들이 들어왔다.
식물관은 평양의 대성산기슭 중앙식물원에 자리잡고있다.
식물관은 김일성화,김정일화 온실들을 포함하여 5동으로 되였는데 그 면적은 4,000여평방메터이다.
야외에는 15정보의 식물포전이 있다.
여기서는 세계 5대륙에서 보내여 온 각종 꽃들과 꽃나무,과일나무들이 자라고있다.
그중에서도 수십개 나라 국가수반,당지도자들,진보적인민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올린 선물식물은 3,600여종에 7,500여그루나 된다.
선물식물은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최근년간에만도 200여종의 꽃씨와 나무를 세계 각국에서 보내여왔다.
지금 국제친선식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진귀한 식물들을 국보로 정하고 번식과 재배,그 보존관리에 힘을 넣고있다.(끝)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책동에 경고/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이곳 신문들은 일본의 호전계층들이 <미일방위협력지침>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비>를 추진하며 <자위대>에 <아왁스>기와 대형수송함 <오스미>호를 배비하는 등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론평을 실었다.
<로동신문>에 실린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의 호전세력들이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로골화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호전계층들이 새로운 <미일방위협력지침>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비>를 계속 다그치고있다.그들은 가까운 시일내에 새<지침>에 따르는 법안을 구체화하여 국회에 제출하여 승인을받으려 하고있다.지금 <법정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항공 <자위대>에 처음으로 <아왁스>기가 그리고 일본해상 <자위대>에 항공모함과 류사한 대형수송함 <오스미>호가 배비되였다.
내외여론은 일본호전세력들의 이와 같은 행동에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다.
일본에서 새 <지침>시행을 위한 <법정비>가 적극 추진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미일의 군사적결탁이 위험한 계선에로 치달으고 있다는 뚜렷한 시사로 된다.
미일사이의 새 <지침>은 일본주변 <유사시>에 중점을 두고있다.여기에서 중핵은 조선반도<유사시>이다.미일호전세력들이 이에 대하여 공언하였다.그들이 말하는 조선반도<유사시>란 새로운 조선전쟁을 의미한다.새 <지침>은 바로 조선전쟁씨나리오이며 새 <지침>에 따르는 <관련법정비>는 미일의 조선전쟁씨나리오강행의 합법화를 노린것이다.미일호전세력들은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반동적대아세아전략을 실현하려 하고있다.미일군사적결탁의 초점은 바로 여기에 돌려지고있다.
일본호전계층들이 <아왁스>기,<오스미>호와 같은 새로운 현대적무장장비들을 <자위대>에 배비하고있는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자위대>의 전투태세와 기동작전능력을 강화하여 군사적해외팽창의 길에 적극 나서려는 속심에서이다.일본은 랭전후 <초대국>을 열망하며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고 옛 제국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과 세계지배를 실현하려 하고있다.일본이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며 최신식기동작전수단들을 증강하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되여 있다.특히 일본의 호전세력들은 <오스미>호와 같은 중장거리기동작전장비들을 강화하는데 전심하고있다.이번에 일본해상 <자위대>에 새로 배비된 대형수송함 <오스미>호는 필요한 경우 항공모함이나 강습양륙함과 같은 작전능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한다.이것은 군사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우리 나라와 린접해있으면서 조선재침야망을 꿈꾸고있는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결탁하여 조선반도 <유사시>를 겨냥한 새 <지침>시행을 위한 <법정비>와 군사대국화를 로골적으로 다그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군사중시에로 계속 나가지 않을수 없다.군사중시는 우리 공화국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나라의 존엄과 안전을 튼튼히 지키기 위한 자위권행사이다.우리는 일본호전세력들의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에 군사중시에 전력하는것으로 대응해나갈것이며 그들이 한사코 조선재침의 포성을 울린다면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일본호전세력들은 무분별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
한편 신문 <민주조선>의 필자는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해외침략의 첫 대상을 조선반도로 정하고 있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내보이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이 조선인민의 의지를 감히 시험하려든다면 쓰디쓴 참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국방부장관>의 <련합방위체제유지>발언 비난/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부 <로동신문>은 괴뢰국방부장관이란자가 며칠전 그 무슨 <업무보고>라는데서 또다시 있지도 않는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운운하면서 미국,남조선<련합방위체제>를 <견고히 유지>하여 그것을 막아야 한다고 떠벌인것을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화해와 통일의 손길을 뻗치고있는 우리에게 호응할 대신 <도발>이니 뭐니 하며 대결을 고취하는것으로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을 보면 괴뢰국방부장관은 분명 전쟁열에 미쳤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판에 박힌 북의 <도발위협>을 광고하는 꼬락서니도,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쳐보려는 심보도,침략군을 남조선에 영구히 못박아두려는 속심도,동족상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려는 야심도 <문민>독재자들의 그것과 꼭 같다.이것은 괴뢰국방부장관이 <문민>호전광의 반북대결전쟁책동의 바통을 그대로 넘겨받았다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게 한다.
우리는 민충이 쑥대끝에 올만치나 기고만장하여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렁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망탕 해대는 괴뢰국방부장관에게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의 경거망동한 짓을 삼가할것을 재삼 경고한다.(끝)
비전향장기수송환막으려는 <통일부장관>발언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괴뢰통일부장관 강인덕이란자가 18일 기자간담회란데서 리인모의 송환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만큼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문제에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여댔다.
이것은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한 초보적인 개념조차도 없는 무지막지한 파쑈살인마만이 할수 있는 폭언이다.
원래 강인덕이란 자에 대해 말한다면 그는 일찌기 박정희역도 집권시기 반통일,파쑈폭압기구인 <중앙정보부>에서 한자리를 하면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통일을 저해하는데서 한몫했던자이다.이런 자가 이른바 신<정권>에서 <통일부장관>자리를 타고앉아 악당의 본성을 다시 드러냈다.그러나 그것은 헛된 짓이다.파쑈무뢰한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공화국북반부출신 비전향장기수들인 김인서,김영태,함세환의 송환을 가로막을수 없다.(끝)
남조선대학생들의 김영삼체포결사대결성 지지/민주조선 론평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부 <민주조선>은 최근 이전 독재자 김영삼체포결사대를 뭇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있는 남조선대학생들의 투쟁을 지지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한총련>집행부는 이달초에 산하조직들에 각 조 김영삼체포결사대를 결성할것을 지시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영삼역도를 체포하여 처벌하려는 남조선대학생들의 활동은 인민들의 일치한 의사를 반영한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속에서 김영삼역도를 처벌할것을 요구하는것은 역도가 민족앞에 지은 죄악이 너무도 크고 용서할수 없는것이기때문이다.
괴뢰역도는 집권기간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존속시키고 <안기부>를 축소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확대강화하였고 부정축재에 열을 올리였으며 북남관계도 악화시키였다.
심지어 북남최고위급회담의 개최를 앞두고 발생한 뜻하지 않은 대방의 유고를 기화로 삼아 동족의 아픈 가슴에 칼질하는 패륜패덕의 반인륜적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정치도 경제도 다 말아먹고 하루한시가 바쁜 통일시간표에 5년의 공백을 만든 김영삼역도의 죄악은 력대통치배들의 죄악을 훨씬 릉가하는것이다.
김영삼체포결사대의 결성과 그 활동은 남조선정치인들에게 민족앞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고있다.입으로는 민족을 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민족반역행위를 일삼는다면 그 누구도 김영삼역도의 신세를 면할수 없는것이다.(끝)
민가협과 국제대사령이 <특별대사면>비난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인권운동단체인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는 당국이 요란스레 선전하면서 최근에 실시한 <특별대사면>을 <매우 실망스러운것>이며 <개탄스러운것>으로 비난하였다.
이 단체는 15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특별대사면>으로 풀려난 사람들의 절대다수가 고작해서 교통질서위반자같은 사람들이고 량심수의 대부분이 석방에서 제외된 사실에 분노를 표시하였다.
<이번의 사면조치는 우리로 하여금 (정부)가 진실로 개혁을 단행할 그 어떤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정부)는 모든 량심수들을 즉각 석방하여야 한다>고 이 단체는 주장하였다.
한편 국제대사령 남조선지부책임자도 이번의 <사면조치에 대해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량심수문제를 정치적흥정거리로 다루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끝)
여러소식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괴뢰도당이 남조선의 각 업체들에 대한 외국자본가들의 적대적인 수합병을 3월중에 허용하기로 하였다.
괴뢰들은 당초 인수합병을 올해말에 가서 허용하기로 하였으나 국제통화기금의 압력에 굴종하여 그것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하였다.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의 은행들에서만도 모두 1만 2,500여명이 퇴직당하였다.
이것은 구제금융사태에 들어서기전인 지난해 11월의 전체 은행인원수의 10프로에 달하는것이다.
괴뢰통계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해 1월에 생긴 실업자들가운데 대학졸업이상의 학력자가 49프로 늘어난 반면에 중학교졸업학력자가 112프로,초등학교졸업이하의 학력자가 108프로 더 증가되였다 한다.
한편 현재 취업중에 있는 저학력계층 로동자들의 경우 림시직에 채용되는 수가 더욱 늘어나고 힘든 부문에 고용되고있어 <실업의 고통을 더 심하게 겪>고 있다 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1.4분기 소비자들의 소비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1,000세대중 997세대에서 지난해 4.4분기보다 경기가 나빠졌다고 대답하였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소비지출지수는 기준치에 비해 27.7에 불과하였다 한다.
연구소는 또한 인민들의 생활불안이 심각한것으로,경기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끝)
카터 전미국대통령이 일본의 적극적인 대북식량지원요구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일본을 방문한 전 미국대통령 카터가 일본의 대조선식량협조문제와 관련하여 정부적인 자세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해나섰다.
지난 12일 카터는 일본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식량협조실태에 실망>을 표시하고 <일본정부가 너무도 주저하고있다>고 비난한후 식량지원이 <인도주의적인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조일관계의 토대축성과 국교정상화에로의 좋은 움직임으로 된다>고 하면서 일본의 적극적인 식량지원을 촉구하였다.
그는 13일 주일미대사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일본이 <너그럽지 못하고 편협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원에서 린색한것이 사실상 문제>이라고 말하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 기자회견에서 카터가 이른바 <일본인랍치의혹사건해명>을 대조선식량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삼고있는 일본정부의 태도를 <부당한 구실>로 일축하며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내는 피해를 당했지만 식량지원을 약속 한> 사실을 실례로 들었다고 전하였다.
미국은 지난 1월 세계식량계획의 호소에 따라 4월부터 조선에 20만톤의 식량을 구입할수 있는 7천 5백만딸라의 추가원조를 제공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일본은 아직 새로운 지원호소에 응하지 않고있다.
카터는 국제공동체가 조선에서의 심각한 식량문제를 <정치적압력>수단으로 삼고있다고 하면서 <북조선에 존재하는 실제적위기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는것은 비인도주의처사라고 생각한다>고 기자회견에서 강조하였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촉구편지/아랍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한민전>과 <한국>민중투쟁 지지 아랍지역 정당,전선련대위원회가 지난 2일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을 요구하여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불교인권위원회,천주교인권위원회와 국제대사령 남조선지부에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김인서,함세환,김영태 로인들을 비롯한 비전향장기수들이 수십년간 감옥살이를 한후에도 여전히 자유를 박탈당하고 정신적 및육체적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국제법과 국제여론에 대한 란폭한 유린행위이며 가장 극악한 반인륜범죄이라고 단죄하였다.
편지는 북쪽출신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한 비인간적학대를 즉시 중지하고 그들을 가족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지체없이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전파키스탄련합로조련맹이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을 요구하여 최근 남조선<대통령>에게 호소문을 보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