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110여개나라,160여명의 당,국가수반들이 축전과 축하편지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시대를 격동시키는 위인에 대한 숭배심에는 국경이 없어 오늘 인류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밝아오는 21세기를 대표할 걸출한 령도자로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6돐에 즈음하여 세계 110여개 나라에서 160여명의 당 및 국가 수반들,1,200여명의 각계 고위인사들,각계층 인민들이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이 담긴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수천여건이나 보내여왔다.
이것은 뛰여난 천품으로 천하를 움직이시며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고계시는 자주시대의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과 신뢰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
네팔선의당 위원장 가젠드라 나라연 씽흐는 축하편지에서 탄생56돐을 맞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각하의 탄생은 21세기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갈 자주시대의 탁월한 위인과 탁월한 지도자의 출현을 알리는 위대한 사변이였으며 각하의 탄생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발전완성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지난 기간 각하께서는 정력적이며 줄기찬 활동으로 진보력량의 국제적인 운동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으며 이것은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서 고무로 됩니다.각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물리니까 및 자유를 위한 크메르투사당 위원장 푸릅 니엑 리엑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모두는 가장 짧은 기간에 조선을 락원으로 전변시키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가장 위대한 영웅이신 원수각하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표시합니다.
우리 전체 당원들과 저 자신은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영광과 발전,단결을 위한 력사적위업을 령도해나가시는 위대하고 유일한 령도자이신 김정일원수각하의 령도력과 영웅성에 진심으로 높은 존경과 감탄을 표시합니다.
뽈스까공산주의자동맹 <프로레타리아트>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즈비그네브 빅또르는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당신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적인 령도에 의하여 귀국의 대외관계에서와 국내정치생활에서는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존경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만수무강하시여 귀국인민을 승리에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은 당신의 현명하고 선견지명적인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끝)
김정일총비서께서 중국의 <설광>에게 베풀어주신 사랑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중국 박사원생의 아들 <설광>에게 은정어린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
조선인민의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날인 2월 16일에 평양산원에서 아들의 출생을 보게 된 중국 박사원생 마귀생은 기쁨과 행복의 격정을 누를길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드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덕과 무상치료의 혜택아래 현대적인 설비들을 제공받으며 아들이 태여난데 대하여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아들의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하는 소청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그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아들의 이름을 <설광>이라고 지어주시는 한량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이 이름에는 모진 설한풍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조중친선의 길에서 영원한 빛을 뿌린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설광>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를 전달하는 모임이 2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교육위원회 최기룡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설광>의 부모들,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만영상과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설광>에게 보내신 선물이 그의 부모에게 전달되였다.
<설광>의 아버지는 김정일동지께서 아들의 이름을 지어주시고 귀중한 선물을 보내주신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 어떤 환경속에서도 피로써 맺어진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강화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며 아들이 김정일동지의 크나큰 배려를 잊지 않게 교양하고 그를 중조친선에 이바지할수 있는 일군으로 키우겠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끝)
우선 조미관계정상화를/제2차<4자회담> 외교부대변인 담화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제2차 <4자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네바에서 제2차 <4자회담>이 진행되였다.
하지만 회담은 기대와는 달리 다음 회담날자조차도 합의보지 못한채 성과없이 끝났다.
이번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협상자세와 관련된다.
회담에서 미국은 해결해야 할 본질적이며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한 론의는 극구 외면하고 저들의 저의가 담긴 의제토의만을 한사코 고집하였다.
미국측은 미군철수문제와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문제를 토의의제로 할데 대한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아니라 이문제에 대한 협상자체도 할수 없다는 거부적인 립장을 취하였으며 이로 하여 결국 이번 회담에서는 아무런 전진도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하고 교전관계에 있는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은 회담에 림하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이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우리가 원칙을 떠나서 그밖의 다른 문제들을 론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우리의 제의를 협상탁우에 올려놓는것조차 부정하였는데 이것은 예비회담 때부터 우리가 우려하던 협상참가자들사이에 평등한 지위를 보장하는것이 다무적협상에서 근본문제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회담을 통하여 우리는 우선 미국과 마주앉아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국가관계를 정상화하며 조미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문제들부터 해결한 다음 다른 협상참가자들과 꼭같은 지위에서 회담에 참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였다.
회담이 공전된것은 또한 우리 민족 내부문제인 북남대화를 <4자회담>과 뒤섞어놓고 조선문제를 국제화하여 우리 민족 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정당화하기 위한 틀거리를 만들어보려는 미국의 기도와도 관련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문제에서 우리와 미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따로 있고 북남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따로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따라서 회담의 금후전망은 전적으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미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우리는 <4자회담>의 성공적전진을 위해 앞으로도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다.(끝)
몽골주재대사에 전장용 임명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몽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전장용이 임명되였다.(끝)
조선직맹대표단 중국방문에로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을 방문하는 직총중앙위원회 김영남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이 23일 렬차로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평양시건설에 대한 현명한 령도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평양시의 중요대상들과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 대상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9.9)을 맞으며 완공되게 된다.
중요대상들과 살림집건설은 지난해 <고난의 행군>을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작전되고 오늘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길에서 중단없이 진행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에 평양시 건설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이께서는 수도건설이 온 나라 근로자들을 어려운 진군에로 불러일으키는 봉화가 되고 그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게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찍부터 평양시건설이 수령을 높이 받들어 모시고 수령이 이룩한 혁명업적을 빛내이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 나날에 그이께서는 방대한 건축형성안들과 설계도 지도해주시였고 몸소 현장에서 건설사업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리하여 오늘 평양은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인민의 수도로 위용을 떨치고있다.
평양의 중심부 높고 환한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동상이 모셔지고 그 주변의 건축물들과 살림집지구,거리들이 주석의 동상을 정중하게 모시는데 복종되도록 형성되여있다.
그리고 만경대로부터 금수산기념궁전에 이르기까지 주석의 위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등 기념비적창조물들이 꽉 들어차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락원,창광,문수,광복,통일 거리들과 평양산원,창광원,빙상관을 비롯하여 주석께서 인민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시는 대상들,평생소원으로 삼으시고 구상해오신 대상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자신께서 몸소 틀어쥐시고 작전하시며 전과정을 령도하시였다.
그리하여 평양에는 현대적인 거리들과 문화체육시설들,공원과 유원지들,편의봉사망들이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오늘 현대조선건설사에는 락원거리건설 반년남짓한 기간,창광거리건설 300일,광복거리와 청춘거리를 비롯하여 평양시 260여개대상건설 2년이라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이 기적적인 수자와 내용은 김정일동지의 비상한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강철의 의지를 그대로 말하여주고있다.(끝)
조선국민회결성 81돐/소개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3월 23일은 조선국민회(주체6,1917년)가 결성된 날이다.
이 날에 즈음하여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혁명활동업적이 깃들어있는 평양시와 황해남도,량강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사적지들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조선국민회는 김형직선생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활동에 의하여 평양에서 결성되였다.
이 조직은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조선국민회는 당시 조선에서 반제적립장과 민족자주적립장이 투철하고 그 규모와 활동범위가 가장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이였으며 조선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중추적인 조직이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신후 국내각지와 해외에 조직을 확대하고 애국적민중을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에 전심전력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각계각층의 인민들속에 선진사상을 인식시키기 위한 대중계몽사업을 폭넓게 벌려나갔으며 무장활동도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
조선국민회는 반제자주의 기치아래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꾸리고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새롭게 앙양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끝)
미군철수는 사활적인 문제/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3월 18일 남조선의 집권상층이 남조선에 와있는 미국군대철수는 북이 <설득할 문제>가 아니라고 하였다.
23일부 <로동신문>은 론평에서 이것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군대의 철수문제는 <북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소리나 같은것으로서 잘못되여도 대단히 잘못된 소리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문제는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으로 하여 조선민족은 반세기가 넘도록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으며 핵전쟁참화까지 입을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그런데도 민족적책임을 다하여 조국강토우에서 외래침략군대를 철수시키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애국적립장을 시비하는것은 어떤 경우에도 온당한 처사로 될수 없다.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문제에 대한 태도는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애국과 매국,대화와 대결,평화와 전쟁의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남조선에서 또다시 민족사에 치욕을 남긴 력대사대매국 <정권>의 수치스러운 전철을 밟지 않으려 한다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평화와 평화통일 문제와 관련되는 외세에 대한 립장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끝)
대결전쟁소동을 재현하는 언행/로동신문 론평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대결전쟁소동을 재현하는 언행>이라는 제목의 글은 전문 다음과 같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위험한 전쟁정책을 포기하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킬것이 아니라 완화하는데로 나가야 한다.>
해내외 온 겨레의 념원대로 민족적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시급히 해결되여야 할 초미의 과제는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의 완화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최악에 이른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건설적인 주장과 성의있는 노력에 상반되는 위험한 움직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남조선정치권상층부의 인물들이 <문민>독재자들과 다름없는 호전적인 언행들을 함부로 하고있는것이 그 구체적표현들이다.
며칠전 남조선의 정치권상층에서는 그 무슨 <공산주의위협>에 대비한 <안보태세확립>이요 뭐요 하는 소리가 튀여나왔었다.이보다 앞서서는 새 <정권>의 <국방부장관>이란자가 북의 <대남적화전략>에 <변함이 없다>느니,북의 <현실적안보위협>이니 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유지>에 대해 떠들었다.이것이 반북대결을 고취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려는 고의적인 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의 현 경제위기를 반북대결을 고취하는데 써먹고있는 사실이다.
얼마전 괴뢰국방부장관은 경제위기가 <안보위협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고 떠들어대였다.이것은 괴뢰들이 저들의 내부사정을 있지도 않는 <남침위협>에 그 어떤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한 방패로 리용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실적으로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남침>이 림박한듯이 소란을 피우며 그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각종 무분별한 불장난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2월말 괴뢰들은 4일간에 걸쳐 서해안의 한 해역에서 구축함,초계함,고속정을 비롯한 각종 함선들과 대잠초계기,대잠직승기를 비롯한 수많은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였다.3월에 들어와서도 경기도 화성군의 해안에서 괴뢰해군함선집단과 각종 포,비행기들을 내몰아 대상륙작전연습을 실전처럼 벌렸다.이보다 앞서 인천지역의 섬들에서도 괴뢰해군2함대와 괴뢰륙군의 한 부대가 광란적인 합동훈련을 감행하였다.
남조선에서 새<정권>이 출현하기 바쁘게 정치권상층에서 반북대결을 고취하는 언행들이 저질러지고 <남침위협>의 간판밑에 도발적인 북침전쟁소동이 련일 벌어지고있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사태는 남조선의 새<정권>이 <문민>호전광들의 반북대결전쟁정책을 그대로 따르려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짙게 해준다.
남조선괴뢰들이 력대 독재자들이 하던 본때로 허황한 <남침위협>설을 고창하며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계속 감행한다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는 언제 가도 마련될수 없다.만약 남조선의 새<정권>이 전례없이 악랄한 반북대결전쟁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빠뜨린 죄많은 <문민>독재자들의 전철을 밟는다면 그보다 더 큰 죄악은 없을것이다.
남조선정치권상층은 나라와 민족 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범한 김영삼호전광의 수치스러운 말로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겨레의 지향과 요구대로 북남사이의 군사적 대결과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끝)
<안기부>부훈 바꾸는것은 민심희롱/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신임<안기부장>이 18일 괴뢰국회정보위원회에서 한 발언에서 <안기부>의 이름과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안기부>의 <부훈>을 바꾸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밝혔다 한다.그는 <안기부>의 새 이름으로는 <국가정보부>가 물망에 오르고있으며 <음지>(그늘진곳)니 <양지>(볕드는곳)니 하는 그 무슨 <부훈>의 표현이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때문에 <안기부>의 새 이름에 맞게 그것도 고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악명높은 파쑈폭압기구인 <중앙정보부>의 간판을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로 바꾼자는 다름아닌 전두환역도였다.박정희역도의 심복이였던 전두환역도는 상전이 그토록 명줄을 걸고있던 바로 그 <중앙정보부>의 우두머리 손에 개죽음을 당한것이 못내 가슴에 걸려 이 폭압기구의 간판을 갈아치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조건에서 신<정권>이 <안기부>의 간판을 바꾸려 하고있다.남조선의 신<정권>은 파쑈폭압기구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는 민심을 무마해보려고 <안기부>의 간판도 바꾸고 <음지>니 <양지>니 하는 폭압기구의 그 무슨 <부훈>도 고쳐쓰기로 한것이다.
이것은 민심에 대한 희롱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자주,민주,통일을 저해하기 위해 문자그대로 어둑침침한 음지에서 온갖 모략을 일삼고있는 <안기부>는 무조건 즉시 해체되여야 한다.그것을 해체할 대신 뱀의 허물벗기와 같은 간판바꿈놀음으로 <안기부>를 유지하려는자들은 력사의 반동으로서 그 선행자들과 마찬가지로 파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끝)
식민지지배를 강화하려는 미수뇌부의 숙덕공론/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19일 워싱톤에서 미 국무장관,국방장관,재무장관이 모의를 가지고 남조선에 대한 국제통화기금의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도록 미국회에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다.이 자리에서 국방장관 코헨이 남조선에서의 그 무슨 <개혁>을 지속시킬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의 계속적인 금융지원이 <절대필요>하다고 특별히 떠들어댔다.
미국의 중요장관 3명이 국제통화기금의 그 무슨 지원문제를 놓고보기 드물게 이마를 맞대고 숙덕공론을 벌린 사실은 그냥 보아넘길수 없는 문제이다.이것은 국제통화기금의 막후조종자인 미제가 식민지적 지배와 예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남조선을 국제통화기금의 경제신탁통치라는 굴레로 더욱 얽어매려 하고있음을 드러내보이고있다.(끝)
통일애국지향담겨진 그림복제자에 <보안법>위반<죄>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10여년전에 남조선에서 창작되여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인민들의 련공통일애국지향을 보여준 한점의 그림이 또다시 사회적으로 일대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이 그림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었던 신학철이라는 미술가가 1987년에 <모내기>라는 제목을 달고 그린것이다.이 그림의 웃단에는 백두산천지아래 남녀가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져있고 아래단에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하면서 미군땅크와 38도선을 삽으로 걷어내는 장면이 그려져있다 한다.
이 그림은 창작되여나오기가 바쁘게 달력에도 옮겨지고 부채들에도 옮겨지는 등 수많이 복제되여 사람들속에 들어갔다.많은 사람들은 이 그림의 복제품을 구입하여 소중히 간직하였다 한다.
미술가인 신학철은 그바람에 <6공>군사파쑈도당에 의하여 1989년 8월 <국가보안법>위반으로 몰려 체포구속당하였다.신학철과 그림 <모내기>의 운명은 파쑈적보도관제로 그 이후 더는 알려지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그림 <모내기>가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가 일어난 직후인 지금에 와서 또다시 문제가 되여 충격을 일으키고있다.리 아무개라는 주민이 이 그림을 다시 복제하였다가 폭압의 대상이 된 때로부터 문제가 새로이 발단된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괴뢰대법원은 지난 18일에 있은 재판놀음에서 앞서 있은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에서의 재판에서 <피고>의 무죄를 인정한 판결내용을 깨고 미술작품 <모내기>를 복제한 리 아무개에게 기어이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들씌웠다 한다.괴뢰대법원은 그림 <모내기>는 북을 평화롭고 풍요한곳으로 그리고 반미,반일적인 내용을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북의 련방제통일주장에 동조하는 <리적표현물>로 된다고 생떼를 부리면서 이런 횡포를 감행하였다.
<6공>시기에 폭압의 대상이 된 그림이 지금에 와서 다시 폭압의 대상으로 된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것을 생각케 하고있다.더우기 <문민정권>말기에 있은 1심과 2심 재판에서조차 무죄로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던 그림복제건이 신<정권>하에서 <국가보안법>상의 <유죄>로 인정된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정권>이 군사파쑈<정권>의 폭압을 답습하는데서 <문민정권>을 한층 뛰여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을 품지않을수 없게 하고있다.(끝)
대량실업의 심각성과 <고용안정기금>의 기만성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의 <제1라지오>가 남조선에서 본격적인 대량실업의 태풍이 일고있는데 대하여 전하면서 그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폭로하였다.
방송은 서울역대합실과 지하철도역 등의 구석구석에서 추운 밤을 지새는 로숙자들이 부쩍 늘고있다고 하면서 그 수가 남조선전지역적으로 종전에 비해 4배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방송은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며 지내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그들가운데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가정에서는 어엿한 가장이요,직장에서는 기업의 사무직,전문직 사원과 사장들이요 하던 사람들이 상당수 들어있다.아마 믿기 어려울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러한 기막힌 사연들이 소설이 아닌 실제상황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방송은 지금까지의 해고가 주로 파산된 기업과 협력업체,중소기업들에서 진행되였다면 요즘에 와서는 삼성,현대 등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해고를 시작했거나 예견하고있어 <대량실업사태는 사실상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지적하였다.
방송은 <지금 실업자가 하루에도 5,000명,1만명씩 쏟아져나와 올해안에 200만명까지도 예상된다>고 밝히고 당국은 이러한 대량실업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보다 효률적이고 생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 방송은 당국이 실업사태와 관련하여 설정하였다는 <고용안정기금>의 기만성을 까밝혔다.
방송은 당국이 실직자들에게 얼마간의 돈을 빌려주기로 한데 언급하고 그러나 그것을 받자면 담보니,련대보증이니 하는 따위의 까다로운 조건이 많아 실현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실직된 상태에서 누가 련대보증을 서며 또 기업파산으로 집까지 날린 해고자들이 무슨 담보를 세울수 있겠는가.
결국 <고용안정기금>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끝)
여러소식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최근 서울에 있는 본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리해고제가 <법>으로 정해진후 업체들에서 불법적인 해고와 임금삭감행위가 성행하고있는데 대해 폭로규탄하였다고 한다.
<민주로총>은 정리해고놀음으로 많은 로동자들이 일자리에서 밀려나고있을뿐아니라 지어 부당한 임금삭감에 항의해나서는 로동자들까지 해고당하고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모든 힘을 모아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반대하여 투쟁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남조선의 방송공사와 신문 <한겨레>가 최근 각이한 계층의 주민1,000여명을 상대로 전화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가운데 근57프로가 공공연히 보수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명하였다.응답자들은 보수정객들에 대한 불신과 함께 낡은 정치제도에 대한 불신을 표명하였다 한다.
여론조사의 주최측은 정계에서 운운하고있는 <정치개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응답자의 81.6프로가 개혁을 하려면 그것을 정객들에게만 맡겨서는 안되며 민간인들이 함께 그것을 주도하게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다.
남조선의 신<정권>이 이른바 <국립공원> 관리직원들에게도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고 한다.
<문민정권>말기에 <정부>내 일련의 부,처들의 <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률>이 조작되였는데 신<정권>이 이 <법률>을 그대로 넘겨받아 이런 조치를 취한것이다.
이 조치에 따라 18개의 <국립공원> 관리직원들이 경찰행세를 하면서 폭압에 동원되게 되였다.(끝)
태양절기념준비위원회 결성/각국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태양절기념 캄보쟈준비위원회가 17일 프놈펜에서 결성되였다.
캄보쟈국왕 노로돔 시하누크가 이 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왕궁담당부수상 콩 쌈 올이 위원장으로 되였다.
기념준비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기간을 태양절기념월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16일 캄팔라와 라고스에서는 태양절기념 우간다전국준비위원회와 나이제리아전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