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50돐기념훈장 제정/중앙인민위원회정령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기념 훈장을 제정함에 대하여>가 발표되였다.
5월 6일부로 된 정령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삶과 운명을 지켜주는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이며 민족의 자주독립과 무궁번영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된 주체조선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50년동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뚫고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왔으며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찬란한 민족문화,강력한 국방력을 가진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거연히 솟아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제국주의의 악랄한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주체조선의 빛나는 미래를 억세게 개척해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이끌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같이 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50년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기념 훈장을 제정한다.
2.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기념 훈장 수여규정과 그림풀이를 승인한다.(끝)
청수혁명사적관창립 20돐기념보고회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청수혁명사적관창립 20돐 기념보고회가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평안북도당 책임비서 겸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평해 등 관계부문일군들,혁명사적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청수혁명사적관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청수동일대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주체67(1978)년 3월 22일에 창립되였다.
사적관에는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사적자료들과 혁명사적물들이 진렬전시되여있다.
혁명사적관은 창립후 지난 20년동안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청소년학생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그들이 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삭주군당 책임비서 겸 삭주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끝)
새로운 정제소금공장/소개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서해 광량만기슭에 현대적인 정제소금공장이 일떠섰다.
새로운 정제소금공장이 건설됨으로써 여러가지 영양소가 포함되여있는 질좋은 가루소금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이 소금은 음식물의 맛을 한층 돋구어준다.
공장은 반년동안에 완공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5(1996)년 2월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시찰하시면서 군인들이 먹는 간장맛까지 몸소 보아주시고 질이 좋지 못하다고 못내 근심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그후 맛도 색갈도 제일 좋은 간장을 전군에 공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현지시찰의 길에서 그 정형을 료해해보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소금맛이 좋아야 간장,된장,부식물맛이 좋아진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을 위해 현대적인 소금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새로 건설된 정제소금공장을 찾으시여 몸소 소금맛도 보시면서 군인들에게 맛있고 질좋은 간장과 소금을 먹이려던 자신의 소원이 풀렸다고 커다란 기쁨을 표시하시였다.(끝)
일본의 유엔안보리가입<결의문> 비난/민주조선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15일부 <민주조선>은 <주제넘은 행위를 걷어치우라>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속담에 제 내에 침뱉기라는 말이 있다.지금 일본이 그렇게 놀고있다.
최근 일본정부가 유엔주재 각국 대표부들에 지난 4월 자민당출신 국회의원들이 채택한 그 무슨 <결의>라는것을 배포하였다.거기에는 유엔구조를 개혁할것을 촉구하고 유엔에서의 일본의 <커다란 기여>와 <능력>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저들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가입을 지지해줄것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자기들의 처지도 모르는자들의 주제넘은 행위가 아닐수 없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일본이 어떤 처지에 놓여있는가 하는것은 다음의 몇가지 사실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알수 있다.올해초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연단>이라는 국제회의에서 일본은 비난과 조소,경멸과 야유의 대상으로 되다 못해 나중에는 <미숙아>라는 취급을 당하였다.그런가 하면 얼마전에 있은 유엔인권위원회 년례회의에서도 일본은 세계 많은 나라들의 공격목표로 되여 넋이 나갈 정도로 두들겨맞았다.한마디로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구석도 맨 구석,바닥도 맨 하바닥의 신세에 처했다고 말할수 있다.
이러한 일본이 유엔의 구조개혁과 그 무슨 <기여>,<능력>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지위를 넘겨다보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아마도 일본이 유엔에 대한 저들의 재정지출을 념두에 두고 그러는것 같은데 과연 정치난쟁이다운 사고방식이라고 하겠다.
명백히 말해두지만 유엔의 구조개혁은 구태여 일본이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아도 이미 성숙된 요구로 제기된 문제인것만큼 진행되게 될것이다.또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자리는 한낵 돈으로 팔고사는 물건짝이 아니다.설사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자리가 비여있다 하더라도 인류앞에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에 대하여 아무런 인정과 사죄도 하지 않았으며 주대없는 굴종외교,눈치외교로 좌왕우왕하는 일본에 줄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리치인것이다.
일본정부는 이에 대하여 똑똑히 알고 옳게 처신하여야 한다.일본정부가 진실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에 앞서 자기 할바를 다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세계앞에서 저들의 죄많은 과거부터 깨끗이 청산하여야한다.일본정부는 과거 일제가 저지른 대인륜범죄행위들에 대한 국가적,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충분한 사죄와 보상을 하여야 한다.이렇게 할때만이 일본은 자기의 오명을 벗을수 있다.
일본은 남의 청탁과 압력,지시에 맹종맹동할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자기의 주견과 일관한 립장을 가지고 대하고 처리해나감으로써 국제적인 신의를 얻어야 한다.
만일 일본정부가 제 할바는 하지 않고 돈으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 지위나 따보려고 계속 동분서주한다면 그것은 세상사람들의 더욱더 큰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끝)
일본영화 <자존>은 력사외곡/로동신문 론평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15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은 어떤 길로 가고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의 필자는 최근 일본의 영화무대에 <자존-운명의 순간>이라는 영화가 나타나 내외의 분격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 영화가 당시의 재판을 공정하지 못한것으로,그 무슨 <승리자의 복수>로 묘사한것이다.
특히 영화는 도죠를 <평화애호가>로,일본민족과 아세아인민들을 위해 <커다란 공적>을 세운 력사적인물로 미화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때 일제가 아세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전쟁을 감행한것을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자위적행동>으로,아세아를 서방렬강들의 식민지적지배와 예속에서 <구원>하고 <해방>하기 위한것으로 그리였다.
력사에 기록되여있는것처럼 과거 일본은 침략과 전쟁을 일삼았다.그것은 결코 <자위>,아세아를 <해방>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아세아의 <맹주>,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여 인류의 운명과 전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고 군국주의의 끝없는 탐욕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그 앞장에 서서 침략전쟁을 명령하고 지휘한것이 바로 도죠였다.그는 악명높은 군국주의자,침략전쟁의 괴수,아세아인민들의 극악한 원쑤였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의 총리대신에 륙군대신,참모총장까지 겸한 그는 군국주의사상과 민족배타주의에 기초한 야만적인 <3광정책> 즉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태우며 모조리 파괴하는 류례없는 침략정책을 강행하였다.횡포한 군사파쑈폭군이며 전쟁광신자인 도죠는 전후 국제법정의 심판대에 올라 일제의 침략전쟁의 주모자,특급전범자로 공인되여 교수형을 당하였다.력사의 판결은 정당하였다.
그런데 반동영화는 도죠를 <평화를 사랑>하고 력사에 <큰 공적>을 남긴 인물로,일본의 과거 침략과 전쟁 범죄를 <자위>와 <해방>을 위한 <정의의 행동>으로 형상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력사에 대한 파렴치한 외곡날조,아세아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모독이 아닐수 없다.
여기에서 더욱 문제시하게 되는것은 <자존-운명의 순간>과 같은 반동영화가 정부당국의 묵인하에 수도에서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뻐젓이 상영되고있는것이다.이것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정부당국이 영화에 반영된 사상과 내용에 공감하고있다는것이다.
도죠를 비롯한 수급전범자들과 침략전쟁에서 날뛰다가 죽은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공식참배하는 놀음이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일본에서는 군국주의망령이 활개치고있으며 해외침략책동이 위험계선에 이르고있다.
<자존-운명의 순간>과 같은 반동영화가 일본 사회와 사람들의 정신령역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수 있다.
일본은 지금 어떤 길로 가고있는가.군국주의적영화 <자존-운명의 순간>이 그에 대답을 주고있다.모든것을 미루어볼때 일본에서 제2의 도죠가 튀여나올수 있고 군국주의침략이 불원간 현실로 될수 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일본이 얻을것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파멸의 수치스러운 운명밖에 없을것이다.(끝)
<남북공동사진전>합의보도를 부정/로동신문 론평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요즘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이 아세아 5개국 권투경기에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공동사진전시회>를 열기로 북과 <최종합의>했다는 황당한 허위보도를 하고있다.
15일부 <로동신문>은 우리는 남조선과 그런 문제를 합의본적도 없고 그들을 초청한적도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당국의 시녀노릇을 하고있는 <케이 비 에스방송>이 민족의 버림을 받고있는 매문집단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케이 비 에스방송>이라는것은 검은 돈만 쥘수 있다면 아침에도 저녁에도 거짓말을 하며 오늘도 래일도 거짓보도를 만들어내는 돈벌레집단이다.
국제사회가 이 언론을 가리켜 <권력의 시녀>,<모략선전의 명수>라고 비난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거짓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남조선언론은 현 당국자들이 북남사이에 교류도 되여가고 협력도 이루어져가고 있는듯한 인상을 조성함으로써 저들의 몸값을 올려보려는 불순한 기도에 놀아날것이 아니라 진실을 보도하여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에 도움이 되게 하여야 할것이다.(끝)
동아세아에서의 미군주둔을 배격/로동신문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이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아세아에서 계속 미군 10만명체제를 유지하려는것을 배격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동아세아에서 미군이 손을 떼면 그 무슨 <힘의 공백>이 생기고 <군비경쟁이 벌어지게 될것>이라고 떠벌이는것은 이지역에서 힘의 우위권을 계속 틀어쥐고 군사적간섭과 전쟁정책을 강행하기 위해서라고 까밝혔다.
신문은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맞장구를 치며 미군철수를 반대하는것은 미국에 붙어 권력을 유지하고 미군의 힘을 빌어 그 누구를 어째보기 위해서라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아세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적야망과 대조선압살기도를 버려야 하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신문은 주장하였다.(끝)
<서총련>대의원대회봉쇄를 위한 책동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괴뢰도당이 서울대학교에서 예정된 <서총련>대의원대회를 파쑈폭력으로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
괴뢰들은 <서총련>대의원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그것을 봉쇄하려 하면서 경찰을 내몰아 비상경계를 펴고 대학주변에서 광기어린 검문검색소동을 벌리며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신<정권>은 선행괴뢰정권의 폭압을 무색케 하는 횡포한 탄압으로 <한총련> 제6기 대의원대회를 파탄시킨데 이어 <서총련>의 대의원대회도 저지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끝)
각종 범죄행위 성행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11일 히로뽕을 비롯한 마약을 몰래 팔며 정기적으로 사용해온 17명의 범죄자들이 드러났다고 한다.
부산 칠성파라는 폭력배조직이 마약의 밀매와 사용에 깊숙이 가담하고 그를 통한 돈벌이를 하다가 적발되였다.
마약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 드러난 범죄자들 가운데는 김장현을 비롯한 현 <국회의원>의 아들도 들어있으며 6명의 예술인들과 부유족속들이 끼여있어 큰 충격을 주고있다고 방송은 전하였다.
한편 10일 김성용을 비롯한 5명의 전문토지사기범죄집단이 근 1년동안 남조선강원도 화천군의 땅을 <휴양시설용 부지>로 속여 팔아먹다가 적발되였다고 한다.
범죄자들은 15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50여억원의 돈을 가로챘다가 적발되였다.
또한 건설업체로부터 거액의 뢰물을 받고 돈벌이를 해온 김영기를 비롯한 괴뢰군장교들의 범죄행위가 드러났다고 한다.
이와 함께 경제난에 허덕이는 남조선의 도시들에서 묵돈을 노린 범죄자들이 벤졸을 비롯한 휘발성물질들을 섞거나 알콜,경유 등을 혼합한 발화성물질들을 연유제품으로 속여파는 행위도 늘어나고있다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