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유골문제의 정치적목적리용을 비난/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가 담화

 (판문점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공화국북반부에서 발굴된 미군유골들이 미국측에 인도인수되지 못한것과 관련하여 오늘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조미사이의 실무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4월21일부터 5월 14일까지 평안북도 구장에서 미군유골발굴을 위한 1차공동작업이 진행된 사실을 상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에 쌍방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2구의 미군유골을 발굴하였으나 발굴된 미군유골들은 미국측에 인도인수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미국측의 부당한 처사때문이다.
 우리는 올해 유골공동발굴작업과 관련한 합의가 조선인민군측과 미국방성사이에 이루어진 법률적조건에 맞게 미국방성대표가 판문점에 나와 유골을 받아갈것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미국측은 발굴된 미군유골들을 <유엔군>측에 넘겨줄것을 주장하였다.
 미군유골공동발굴작업을 위한 합의서의 법률적당사자가 조선과 미국이고 실지 그 합의사항을 리행하고있는것도 조선인민군측과 미국방성측이다.
 그러므로 미군유골인도인수사업에 <유엔군>측이 개입할 하등의 근거도 없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있은 조미쌍방합의에도 <발굴된 유골을 판문점을 통하여 송환한다>고 명기되여있지 <유엔군>측에 인도한다는 문구는 없다.
 더우기 조선인민군측은 지난 4월 3일 군부장령급회담을 위한 쌍방대좌급접촉에서 장령급회담에 응해나오지 않고 있는 <유엔군>측이 립장을 변경하지 않는한 다시 그 어떤 접촉을 가지지 않을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미국당국은 이에 대해 모르고있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조미사이의 쌍무문제인 유골문제에 <유엔군>을 끌어들이는것은 인도주의문제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는것으로밖에 달리는 해석될수 없다.
 우리는 유골발굴사업의 인도주의적성격을 고려하여 성의있게 협력하려는 립장이지만 정치적성격을 띤 이러한 부당한 주장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다.(끝)


조선사회민주당 전원회의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조선사회민주당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병식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회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이야말로 새로운 력사적시대와 조성된 정세에 맞게 민족대단결의 가장 정확한 길을 명시한 정당한 로선으로,온 민족을 민족대단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사회민주당의 전체 당원들이 남조선의 정당,단체,개별적인사들과 서로 접촉하고 대화하며 련대련합을 실현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들을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끝)


봄철국토관리사업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조선에서 봄철국토관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국토환경보호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5억 8,781만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2,800여키로메터의 강하천을 정리하였으며 5,000여키로메터의 도로를 보수하였다.
 또한 5,100여정보의 나무모밭을 조성하였다.
 그리고 강하천정리를 통해 370여정보의 새땅을 찾아내고 6만 9,800여정보의 토지가 큰물피해를 받지 않게 하였다.
 조선에서는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국토관리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진행하고있다.(끝)


구월산유원지 참관/각국 대사관일군들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일군들이 15일 구월산유원지를 참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속에 구월산이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훌륭하게 꾸려진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손님들은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그이의 숭고한 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손님들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사적지와 력사문화유적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았으며 일만경치를 펼친 서해의 명승 구월산의 독특한 절경에 감탄을 표시하였다.
 참관을 마치고 수리아아랍공화국 대사관 참사 바쌈 알하쥬 후쎄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구월산유원지가 참으로 훌륭하게 꾸려졌다.
 이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생각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두 차례나 이곳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이것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되였다.
 조선인민은 지난기간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태양으로 우러러 모시고 이 땅을 아름답게 꾸리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일동지를 당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국의 번영과 자기들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이라고 확신한다.(끝)


미군무력은 완전철수되여야 한다/신문들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16일부 이곳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이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세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일본밖의 <이전>이 아니라 그를 완전철수시켜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일본민주당대표가 미국에서 한 강연에서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를 일본밖의 남조선이나 기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론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동신문>은 남조선강점 미군과 주일미군은 평화를 위한것이 아니라 침략을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은 미군철수대신 <이전>이라는것을 교묘하게 들고나와 미국의 영구강점기도에 부채질을 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을 틀어쥐고 대아세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으며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팽창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주일미군이 설사 일본밖의 남조선이나 기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해도 일본은 새로운 <일미방위협력지침>에 따라 <지원>이라는 명목밑에 미군의 군사작전에 참가하게 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이 노린것이 바로 이것이다.그들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이전>을 주장함으로써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국내인민들의 여론을 눅잦히고 미군의 군사작전에는 지장없이 참가하여 군사적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민주조선>은 일본은 미군무력의 일본밖의 <이전>을 꾀할것이아니라 아세아태평양지역에서의 완전철수문제를 론의의 대상으로 들고나와야 옳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력사적진상은 가리울수 없다/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일본반동들은 있지도 않은 <북조선공작원에 의한 일본인랍치의혹>이라는것을 계속 들고나와 분주탕을 피우고있다.파렴치하기 짝이없는 이 소동의 배경에 우리 공화국을 <피고석>에 앉혀놓음으로써 조선인민앞에 지은 저들의 만고죄악을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간교한 술책이 깔려있다는것은 론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력사는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민족배타적인 대참살행위를 결코 잊지 않고있다.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도시는 페허로 되고 사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본의 민심은 흉흉해졌다.
 일본반동정부는 즉시 민심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사람들이 집단방화하고있다>,<폭동을 일으켰다>는 등의 거짓여론을 내돌리며 격렬한 민족배타주의를 고취했다.
 내무대신 미즈노 렌따로는 일본전국에 조선사람을 닥치는대로 죽이라는 지령을 내렸다.곧 군대,헌병,경찰 등 무장집단과 <자경단>을 비롯한 우익단체들까지 총동원되여 조선인참살을 시작하였다.
 일제살인귀들의 학살만행은 그 잔혹성에 있어서 인류가 일찌기 상상해보지 못한것이다.
 <젊은 녀자의 배가 갈리우고 6내지7개월정도의 태아가 창자속에서 꿈틀거리고있었다.더우기 그 녀자의 음부에 참대창이 푹 박혀있는것을 본 나는 아연실색하여 뒤걸음쳤다>,<그들은 먼저 아이들부터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차례로 목을 잘라죽였다.어른들은 판자벽과 기둥에 요동을 칠수 없게 비끄러매고는 칼로 란도질하였다.칼이 없는자들은 톱을 들고나와 산 사람의 팔다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당시의 살인광경을 목격한 일본인들인 기까와 사까구마와 아라이 겐지로의 증언이다.
 이렇게 학살당한 조선사람의 수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도꾜에서만도 6,160여명에 달하며 일본 전국적으로는 그 수를 헤아릴수조차 없다.
 오스벤찜수용소가 파쑈독일의 인종배타주의적학살만행의 고발장이라면 간또대지진 때 학살만행은 일제의 민족배타주의적인간참살행위의 극치였다.
 일제는 조선강점 전기간 이같은 악랄한 방법으로 100여만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집단학살하였다.
 조선인민은 일본야수들의 이 죄악을 천추만대를 두고 계산할것이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저들이 저지른 만고대죄는 다 덮어두고 실체도,근거도 명백치 않은 <랍치의혹>을 들고나와 광대극을 놀고있는것을 보면 일본반동들이 리성마저 잃어버린것이 분명하다.
 일본반동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일제의 죄행을 폭로/로동신문 론평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16일부 <로동신문>은 <천인공노할 일제의 죄행>이라는 고정표제를 달고 <죽음의 고역을 강요한 살인마들>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발표한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에서 일제의 죄행을 폭로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놈들은 로동자들을 군사시설장에 끌어다가 몇푼 안되는 기아임금까지도 주지 않고 노예로동을 강요하고있으며 나중에는 (비밀을 보장한다.)는 구실로 그들을 참혹하게 학살하고있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수백만의 조선사람들을 침략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로 끌어갔을 뿐아니라 소나 말과 같이 부려먹다가 나중에는 참혹하게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못할 극악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력사는 흘렀지만 일제가 감행한 만행은 결코 지워버릴수 없다.
 일본 오즈루탄광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공용훈은 그때 일제가 감행한 비인간적만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고발하였다.
 -당시 일본땅에서는 <로무자감옥>이라는 말이 류행어처럼 나돌았다.그것은 강제련행해간 조선인 로무자와 징용자들을 옴짝못하게 가두어놓고 죽거나 병신이 될 때까지 혹사한 탄광이나 광산,군사시설장같은 죽음의 고역장을 가리킨 말이였다.
 오즈루탄광에 끌리여간 나도 다른 조선인로무자들과 함께 이런 고역장에서 무보수로동을 강요당하였다.탄광주인인 일본놈은 작업복값,지어는 삽과 곡괭이 등 로동도구값까지 모두 우리의 임금에서 떼내군하였다.그래서 우리가 받는 <임금봉투>는 말그대로 빈봉투였다.생활조건도 말이 아니였다.1,000여명의 조선인로동자들은 나무쪼박으로 엉성하게 엮어놓은 <함바>집에서 겨울에 화독도 없이 언땅우에 가마니짝을 펴고 잤다.그것도 하루에 서너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대두박이 절반나마 섞인 주먹밥을 먹으면서 하루 16시간이상씩 고역을 당하였다.
 그래서 우리들속에서는 영양실조와 랭병,결핵,간염,위장병이 만연되여 밤이면 신음소리뿐이였다.아침에 일어나보면 <함바>집 땅바닥에는 결핵환자들이 뱉아놓은 피가래가 깔려있군하였다.하지만 일본놈들은 아무런 의료대책도 세워주지 않았다.그래서 피를 토하다 죽고창자가 비틀어져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이런 죽음의 수용소에서 뛰쳐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야수적인 고문을 가했다.한번은 수용소를 뛰쳐나가다가 잡힌 한 조선인로동자를 끌어다놓고 쇠장대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순간 그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로동자들의 도움으로 겨우 생명은 건지였으나 종시 일할수 없는 병신이 되고말았다.
 그후 그의 생사운명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만약 그때 그의 몸이성해있었다면 놈들은 그를 다른데 팔아먹었을것이다.실제로 다까도리재벌은 800여명의 조선인로동자들을 실컷 부려먹다가 후에는 기시마,다찌가와,가라쯔 탄광에 팔아먹었던것이다.
 <로무자감옥>에서 살아서 숨쉰다는것은 참말로 기적과 같은 일이였다.
 사실상 그곳에서 살아돌아온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고역장에서는 사고로 매일처럼 사람들이 죽었다.우리가 오즈루탄광에 끌려간 바로 그날에도 가스폭발로 30여명의 떼죽음이 나는것을 직접 목격하였다.
 얼마후에는 나와 같이 일하던 스물다섯살의 한 청년이 떨어지는 돌에 맞아 즉사하는 참변이 벌어졌다.한해동안 두고보니 이런 사고로 죽은 조선사람들의 수가 총인원수의 10프로나 되였다.
 다음해 우리가 일하던 부근의 탄광에서도 큰 사고가 났다.그때 이곳에서는 갱안에서 물이 터져 한꺼번에 조선인탄부 수백명이 갱도속에서 물귀신이 되고말았다.탄광주인놈은 이 사실을 흑막속에 묻어두기 위해 갱입구를 막아버리였다.
 그곳 갱도속을 파면 그때 죽은 조선사람들의 유골이 그대로 나올것이다.
 인간살인마인 일제놈들은 고의적으로 조선사람을 죽이기도 하였다. 1945년 1월,폭격당한 우에노지하철도를 복구할 때였다.놈들은 사방에 수없이 박힌 시한탄과 불발탄을 조선인로동자들을 강제로 내몰아 곡괭이로 찍어 폭발시키게 하였다.거기서 살아난다는것은 생각하기 어려웠다.이해 6월 도꾜에서는 군용도로를 건설한다고 하면서 <집중발파>를 했는데 이때에도 놈들은 세 사람의 조선인로동자에게 단꺼번에 수백개의 발파심지에 불을 달라고 내몰아 끝내 세 사람모두가 뼈도 남기지 못한채 죽게 하였다.
 이런 실례를 들자면 끝이 없다.지금도 눈만 감으면 그 저주로왔던 <로무자감옥>이 떠올라 소름이 끼치군한다....
 이것이 바로 과거 일제가 조선인로동자들에게 강요한 강제로동의 진상이다.그것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분노를 격발시켜주고있다.
 지금도 일본땅 곳곳에는 무수한 조선사람들의 피땀이 스며있으며 억울하게 죽은 조선로동자들의 원한이 사무쳐있다.
 일본은 조선인로동자들의 이러한 피땀과 생명의 값을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끝)


<한총련>탄압책동을 규탄/로동신문 론평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들은 피를 즐기는 <신사>들이 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지금 남조선괴뢰들이 전역의 <한총련>간부 410여명을 체포하기 위해 그리고 5.18광주봉기기념일을 전후하여 열릴 예정인 <한총련>제6기대의원대회를 가로막기 위해 폭압무력을 동원하고있는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이것은 남조선의 현 <정권>이 자주,민주,통일 운동의 선봉대인 <한총련>을 뿌리채 없애버릴 류혈폭압전을 준비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파쑈칼부림에서 <문민정권>이 뛰였다면 현<정권>은 날고있다.
 애국애족에 열렬한 청년학생들을 칼부림대상으로 삼는것은 용납할수없는 범죄행위이다.
 남조선괴뢰들은 <한총련>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그들의 모든 애국활동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끝)


남조선의 학생운동과 로동운동탄압을 규탄/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학생운동과 로동운동에 대한 탄압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남조선괴뢰검찰은 13일 <한총련>소속 간부 411명을 조속히 검거하여 <리적단체가입죄>로 구속하기로 발표했고 기타 학생들도 <한총련>주관행사에 참가하면 전원을 검거하여 <리적단체가입죄>로 처벌하겠다고 위협하였다.
 또한 괴뢰당국은 16일로 예정된 남조선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와 관련하여 미리부터 <불법폭력시위>라는 딱지를 붙여 <과거의 해산위주에서 검거위주로 전환>하여 탄압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선포하고있다.
 이것은 <국민의 정부>라고 자처하는 현<정권>이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생존권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나가는 청년학생들과 로동자들의 정의로운 요구를 철쇄와 감옥으로 가로막아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남조선의 현당국자들이 저들은 마치 이전<정권>과는 성격이 다른 <민주정권>인것처럼 광고하고있지만 그것은 위선에 불과하다.(끝)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지지/<한민전> 평양대표부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지지하여 <한민전>평양대표부 리상철대표가 1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서한을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대헌장,통일애국의 위대한 기치,불멸의 총서로 높이 칭송하고 이를 적극 지지하였다.
 그는 민족대단결은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나 민족자주로 승승장구하며 존엄을 떨치고있는 이북과 달리 이남은 자주부재로 숨막히는 암흑지대로 몰락하고있다.이남당국자들은 외세의존정책으로 남녘땅을 남이 사는 이방지대로 전락시켰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반북대결에 광분하고있다.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으며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립각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천명하신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대단결을 실현할데 관한 통일경륜에는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으로 증폭되는 재난을 막고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절세의 애국자,민족의 어버이의철의 의지가 맥맥히 흐르고있다고 하면서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민족자주의 최고화신이시고 민족대단결의 유일한 구심점이시며 조국통일의 위대한 령수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남의 현당국자들은 외세의존정책에 광분하면서 남북관계를 더 후퇴시키는 죄행을 저지를것이 아니라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반북대결정책을 련북화해정책으로 전환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와야한다.
 우리 걌한민전걎은 각계각층 민중과 굳게 손잡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밝히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높이 받들고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대행진에 박차를 가할것이다.(끝)


광주인민봉기 18돐에 즈음하여 기자회견/꾸바주재 <한민전>대표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꾸바주재 <한민전>대표부 박광기대표가 광주인민봉기 18돐에 즈음하여 12일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광주인민봉기에 언급하고 항쟁은 미국의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으며 이남민중의 반미반파쑈항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게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항쟁용사들의 절절한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하면서 그는 지금 이남에서는 그때와 다름없이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파쑈폭압통치가 계속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남의 현 집권자들은 <국민의 정부>라는 간판밑에 청년학생들과 민중의 자주,민주,통일 운동을 악랄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초보적인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를 위한 로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마저 폭압의 대상으로 삼고있다.
 지어 당국자들은 부당한 정리해고제 도입을 반대하며 일자리 등 초보적인 생존권과 민주주의적자유를 요구하는 로동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시위마저 <불법란동>으로 매도하면서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
 그는 광주민중항쟁의 쓰라린 교훈은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식민지지배,간섭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사회의 민주화도,조국통일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은 온갖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한>미관계 <조약>들의 전면철페와 미군기지반환,미군주둔비지불반대,핵무기 및 주<한>미군철수를 요구하여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남당국자들의 외세의존정책을 반대하며 <국가보안법>철페,<국정원>(전<안기부>) 해체 등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
 우리 <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은 광주항쟁정신을 본받아 자주,민주,통일의 새 전기를 기필코 마련하고야말것이다.(끝)


미국은행들이 남조선은행의 인수를 포기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미국 씨티은행과 체이스 맨하탄은행이 남조선의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을 인수하려던것을 포기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제2의 금융위기가 초래될 형편에 있으며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의 경우도 대출하였다가 걷어들일수 없게 된 부실채권이 엄청나게 많은 등 경영난이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밑에서 남조선의 경제전반이 파국에 빠져들고 정세가 극히 불안정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미국은행들은 공연히 손을 뻗쳤다가 손해만 볼수 있다고 타산하고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에대한 인수를 집어치우기로 결정한것이다.
 또한 삼성중공업 등을 인수하려던 다른 외국기업체들도 인수계획을 전면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남조선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거나 재검토하고있다.
 괴뢰도당은 남조선업체와 외국업체와의 인수합병을 이룩하여 경제위기를 모면하려 하고있으나 심화되는 경제파국으로 하여 외국자본가들로부터 외면당하고있다.(끝)


로조단체들의 투쟁소식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13일 괴뢰서울지방검찰청앞에서 당국의 5.1절시위진압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단체는 집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많은 시위자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면서 구속된 로동자들과 대학생들을 빨리 석방할것과 악질업주들을 엄격히 처벌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한편 이날 금속련맹 성원들은 서울의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리해고제철페와 고용안정 등 생존권을 위한 로동자들의 6대요구를 받아들일것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는 19일까지 <정부>가 자기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어 그들은 항의의 표시로 모두 머리를 깎고 단호한 투지를 표명하였다고 한다.(끝)


력사적서한에 대한 련합토론회/가이아나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 대한 가이아나 주체사상연구소조들의 련합토론회가 지난 5일 훌륭한 록색가이아나당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행동운동 지도자와 가이아나 주체사상연구소조들의 위원장들,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동지주체사상연구 가이아나전국위원회 위원장 로버트 윌리암스는 연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한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주는 불멸의 초석이라고 강조하였다.그는 력사적서한에서 제시된 민족대단결 5대방침에 대한 선전보급사업을 강화하여 조선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릴것을 호소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여러 소조위원장들의 토론에 이어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민족대단결 5대방침이 조선인민의 통일열망과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가장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을 세계 주체사상연구조직들과 진보적인민들에게 호소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