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장단회의개최에 동의/범청학련 북측본부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범청학련 북측본부에서는 26일 범청학련 남측본부,해외본부(림시공동사무국)에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전문은 다음과 같다.
청춘의 슬기와 용맹으로 한총련 제6기 건설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남측본부 동지들,조청 제18차 대회준비 등으로 한창 바쁜 해외본부 동지들 안녕하십니까.
범청학련 북측본부는 지난 5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의장단성원들과 중앙위원들,펑양시내 대학 및 학부 학생위원회 대표들의 참가밑에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 50돐이 되는 올해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로 만들기 위하여 범청학련의 기치밑에 남과 해외의 청년학생들과 더욱 굳게 련대,련합하여 나갈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습니다.토의가 진행되는 동안 남측본부 한총련 대의원대회 진행정형과 손준혁의장 선출결과가 만장의 열렬한 박수속에 통보되였습니다.
또한 범청학련 제7기 실행위원회 진행정형에 대한 보고가 있은 다음 범청학련 제8차 공동의장단회의 연기와 관련한 해외본부 및 남측본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6월 3일부터 5일사이에 공동의장단회의를 가질데 대한 남측본부의 제안에 동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범청학련 북측본부가 조청 제18차대회에 보낸 축전이 소개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다음으로 범청학련 북측본부 의장단과 중앙위원회를 다시 구성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하던 김인호동지가 범청학련 북측본부 의장으로 선거되였습니다.
회의는 도래한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맞게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힘차게 싸워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나갈 참가자들의 힘찬 결의를 보여주었습니다.(끝)
력사유적답사,축구경기,토론회등 제안
·김일성종합대학 한양대학에 편지
·평양기계대학 동국대학에 편지
·함흥수리동력대학 경북대학에 편지
·함흥화학공업대학 계명대학에 편지
·라진해운대학 경성대학에 편지
·사리원지질대학 아주대학에 편지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는 한총련산하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평양기계대학 학생위원회는 한총련산하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함흥수리동력대학 학생위원회는 한총련산하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에,조선학생위원회산하 함경남도학생위원회소속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생위원회는 한총련산하 대경총련소속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라진해운대학 학생위원회는 한총련산하 경성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사리원지질대학에서는 한총련산하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에 각각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전문은 다음과 같다.
·김일성종합대학(26일)
사랑하는 한양대학교 학우들에게
안녕하십니까.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는 대학안의 전체 학생들의 이름으로 한양대학교 학우들에게 가장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학우들은 지금도 제6기 한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 있으리라고 봅니다.특히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 립후보학우들이 파쑈의 철창속으로 끌려간속에서도 그들을 옥중당선시킨것은 한총련을 끝까지 지키고 강화해나가려는 학우들의 굳센 의지를 보여준것으로 됩니다.
한총련출범식장을 사수하는 용감한 투쟁으로 제5기 한총련을 일떠세우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한양대학교가 올해는 제6기 한총련을 지키는데서 남녘 100만 학우들의 모범으로 되고있다고 생각하니 학우들에 대한 믿음과 존경이 더 커지는군요.
<통일의 꽃> 림수경선배와 박종철,강경대,로수석,황혜인 등 렬사학우들을 명예학생으로 등록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학우들은 남녘학우들과 언제나 함께 있는 심정이지만 왜서인지 그리움을 달랠길이 없었는데 그 마음을 편지에라도 담아보내니 기쁩니다.몸은 비록 떨어져살아도 결코 둘이 될수 없는 한민족이기에 우리의 그리움이 이처럼 열렬한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양대학교 학우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대학사이에 공동력사유적답사를 제안하면서 학우들을 평양에 초청합니다.단군릉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슬기로움을 보여주는 력사유적들을 함께 답사하느라면 달리는 될수 없는 우리 민족의 공통성과 단일성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게 되리라 봅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창립일이 10월 1일입니다.공동답사에는 참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이 우리의 제안에 동의하신다면 한총련을 통해 날자와 형식에 대해서 의견을 적어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서로 만나 청춘의 슬기로운 지혜와 힘을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는데 바쳐갈 새 결의를 모아봅시다.
그럼 상봉의 그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평양기계대학(28일)
꿈결에도 보고싶은 동국대학교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설날 학우들앞으로 축하장을 보낸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학우들에게 편지를 쓰는 우리에게 동국대학교 학우들은 떨어져살수 없는 한형제로 가슴속 깊이 자리잡고있습니다.
하기에 얼마전 북녘의 신문들에 6기 대의원대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하려는 한총련학우들을 탄압하는 남측의 현집권세력의 탄압상황이 실렸을 때에도 우리들은 대학생들의 초보적인 자치활동마저 범죄시하면서 사랑하는 남녘의 학우들을 철창속으로 끌어가는자들이 <문민>파쑈도배들과 무엇이 다른가고 절규하며 격분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우리 대학 학우들은 한총련이 그 어떤 시련도 과감히 뚫고 남녘 100만 학우들의 구심체로 꿋꿋이 살아있을것이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동국대학교 학우여러분
우리는 학우들을 <강원도 명승지 찾기>에 초청합니다.
잘 알다싶이 강원도에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금강산과 삼일포,송도원,총석정 등 이름난 명승지들이 많습니다.
특히 태백산줄기의 중부에 솟아있는 금강산은 우리 나라 5대명산의 하나로 이름높은 명산입니다.금강산은 1만2천을 헤아린다는 수많은 봉우리로 이어져있고 기묘한 바위들과 이끼푸른 벼랑을 낀 깊은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수정같이 맑은 물이 이르는곳마다에서 폭포와 푸른 담을 형성하고있어 특이한 산악미와 계곡미를 펼쳐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유명한 옛 시인 김삿갓이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하기에는 너무도 모자라는 자기 재간을 한탄하며 붓을 꺾어버렸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금강산,<통일의 꽃> 림수경선배가 <철따라 고운옷 갈아입는 산>이라고 노래부르던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남녘의 학우들과 함께 구경하고싶습니다.이번의 <강원도 명승지 찾기>는 통일된 조국에서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을 더욱 빛내여야 할 우리 북남청년학생들의 의무를 다시금 알게 해줄것입니다.<관동8경>의 하나로 알려진 삼일포와 총석정도 보고 송도원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쌓이고 쌓인 정을 나누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잡은 일정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25일에는 <민족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나서는 청년학생들의 임무>라는 제목으로 학술토론회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다음 기회에는 우리들에게 다도해와 백록담을 구경시켜주시길 바랍니다.다시 만납시다.안녕히.
·함흥수리동력대학(27일)
우리의 친근한 형제인 경북대학교 학우들에게
함흥수리동력대학 학생위원회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한총련을 사수,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경북대학교 학우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고 우리 서로 멀리 떨어져 서신교환조차 어렵지만 마음은 언제나 남녘학우들에게로 향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남녘의 학우들이 당국의 집요한 탄압책동에도 물러서지 않고 끝끝내 제6기 대의원대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제6기 한총련의장도 다름아닌 대경총련소속 대학에서 배출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우리는 경북대학교 학우들이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투쟁에서도 앞장에 서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펜을 든것은 다름이 아니라 귀 대학교 학우들과 공동축구경기를 조직하여 우리 함흥수리동력대학과 경북대학교의 위력을 한번 과시해보자는 제안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학우들이 이에 동의한다면 1차경기는 우리 대학에서 2차경기는 귀 대학에서 진행하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시일확정에 대해서는 학우들이 정하였으면 합니다.
우리는 애국애족의 리념에 불타는 열혈청춘들이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이번 자주교류투쟁이 반드시 성사되리라고 믿습니다.
경북대학교 학우여러분의 건투를 바라며.
·함흥화학공업대학(26일)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함경남도학생위원회소속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생들입니다.
서로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는 우리들이지만 같은 피줄을 이은 한민족으로서 더우기는 과학기술로 조국과 민족에게 복무하기 위해 배우고있는 같은 청년대학생들로서 서먹함보다도 친형제와도 같은 친근감이 더 강하기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계명대학교의 학우 여러분
올해는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사회단체대표자 련석회의소집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반세기전 닥쳐오는 민족분렬영구화의 위험을 보고만 있을수 없었기에 북과 남의 애국인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망국적인 <단선>조작음모를 방지하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를 토론하였습니다.
애국애족의 리념에 불탔던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은 어언 50년이지난 오늘까지도 성취되지 못하고있습니다.이제는 민족의 아들딸들인 우리 열혈청년학생들이 그분들의 뜻을 이어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대학사이의 접촉과 상봉을 실현하고 조국통일문제를 가지고 공동토론회를 진행하자는것을 제안하며 날자와 장소를 귀 대학에서 정하였으면 합니다.
우리는 계명대학우들이 우리의 제안에 적극 호응해나서리라고 기대하여마지 않습니다.
의제와 날자 및 장소문제와 관련하여서는 계명대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수정보충하려고 합니다.
학우여러분에게 하고싶은 말,쓰고싶은 말이 많고 많지만 다음기회에 더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다시한번 뜨거운 형제적인사를 보내면서 답신을 부탁합니다.
·라진해운대학(28일)
경성대학교 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학우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누를길이 없어 펜을 들고 망망한 동해의 물결치는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저 흐름을 따라가면 그립고 그리운 경성대학교 학우들의 곁으로 가볼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부지불식간에 떠오릅니다.
그러나 그리움이 그리움으로만 남고 념원이 념원으로만 남기에는 우리 두 어깨우에 지워져있는 민족사적과제가 너무 막중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국땅 북변의 한끝에서 남쪽의 한끝 경성대학교 학우들에게로 달리는 뜨거운 동포애의 마음을 담아 학우들과 <현시대 우리 북남대학생들의 참된 리상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자는것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지금 남녘에서 외세의 경제신탁통치로 말미암아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같은 동포로서 더우기는 동시대 청년대학생으로서 우리는 그러한 경제위기를 몰아온 장본인들에 대한 끝없는 분격을 참을수 없으며 그만큼 남녘의 학우들에 대한 생각에 무거워지는 마음을 달랠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남녘의 형제들과 한자리에 모여앉아 청년학생들의 리상과 포부에 대하여 토론한다면 여러면에서 의의가 대단히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토론회의 구체적인 내용(날자와 장소,형식 등)에 대하여서는 이후의 서신교환을 통하여 보다 심화시켰으면 합니다.
남녘학우들의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조국땅 량끝에서 높이 든 자주교류투쟁의 홰불로 전국의 대학들을 불러일으킵시다.
경성대학교 학우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사리원지질대학(26일)
아주대학교의 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루한시도 학우들을 잊어본적이 없는 우리 사리원지질대학 학생위원회 전체 학우들은 뜨거운 동포애를 담아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정월초하루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가 보낸 축하엽서는 받아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학우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편지를 쓰는 이 시각도 분단의 설음을 가슴아프게 느끼고있는 우리들입니다.
우리 사리원지질대학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1970년 9월 28일에 건립되였습니다.
경치좋은 경암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지질대학은 4개 학부로 구성되여있고 학제는 5년제입니다.
아주대학교 학우들과의 상봉을 위해 우리는 대학창립일을 계기로 통일축구대회를 제안합니다.선선한 9월의 가을날 우리 대학의 넓은 운동장에서 서로 얼싸안고 춤도 추며 축구경기도 합시다.1회전경기는 우리 북녘에서 하고 2회전경기는 남녘에서 했으면 합니다.
통일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북과 남의 청년학생들부터 규모가 크든 작든 다양한 접촉과 래왕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공통성과 우수성을 살리고 서로의 차이점을 줄여가는 실천과정이 곧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제안에 학우들의 열렬한 호응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우들의 답신이 오면 황해북도 학생위원회가 조선학생위원회를 통해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완성할것입니다.
아주대학교에 대한 소개글도 부탁합니다.
모진 탄압속에서도 한총련의 기치를 고수하고 6기 의장을 선출한 학우들을 축하합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 5월 26일(끝)
남조선집권자의 <미국장병추도날>메쎄지 비난/조국평화통일위원회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의 현 통치배들이 외세의존적망언을 늘어놓으면서 사대매국행위에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보도 제763호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는 그 무슨 <미국전몰장병추모일>을 계기로 남조선강점 미군에 보낸 <메쎄지>라는데서 조선침략전쟁에서 죽은 미군을 미화하다못해 남조선의 <안보와 민주주의가 미군장병들의 희생의 대가>라느니,<국민이 미군장병들의 희생에 대해 오래도록 기억할것>이라느니 뭐니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서기국은 보도에서 이것은 력사와 현실을 부정하고 남조선인민들을 모독하는것으로서 사대매국이 골수에까지 꽉 배긴 극악한 민족반역자만이 할수 있는 반민족적,반인민적인 언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국토를 량단한 민족분렬의 화근이며 조선에서 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겨레에게 전쟁의 참화를 입힌 침략의 무리,평화와 안전의 교란자이다.미군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도 의연히 남조선에서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으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고있다.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가로막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남조선녀성들에게 치욕을 들씌우고있는것도 남조선강점 미군이며 군사깡패들에게 수많은 살인 병력과 장비들을 대주며 광주봉기진압에로 내몰아 수천명의 인민들을 학살하고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희세의 살인마도 바로 남조선강점 미군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저애하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찬미하는데 그토록 열을 올리고있다.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친미감정으로 외곡하고있는 사실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어느 하루도 반미투쟁을 멈추어본적이 없다.
남조선도처에서 미국 <문화원>과 기발이 불타고 미군철수요구가 대학가를 비롯한 사회각계로 확대되고있는데 대해서는 력사가 다 기록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은 민족을 반역하고 사대매국을 일삼다가 무덤으로 간 선행독재자들의 말로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외세에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민속명절-단오/소개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는 해마다 음력 5월 5일을 단오명절로 쇠고있다.올해는 5월 30일이 단오날이다.
봄씨붙임을 끝낸 기쁨을 나누며 초여름의 하루를 즐기기 시작한것으로 유래된 단오는 예로부터 크게 일러오는 민속명절의 하나이다.
이날 사람들은 다양한 민속놀이와 음식으로 하루를 즐기였다.
단오날 민속놀이들로서는 씨름과 활쏘기,그네뛰기와 널뛰기가 널리 장려되여왔다.
씨름과 활쏘기는 주로 남자들이,그네뛰기와 널뛰기는 녀자들이 많이 하였다.
씨름에서 이긴 사람들에게는 황소를 주군하였다.그네뛰기와 널뛰기에서는 누가 더 높이 뛰여오르며 재기를 부리는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군했다.
이외에도 이날에는 탈놀이와 바줄당기기,윷놀이 등 민속놀이들이 진행되였다.
단오날에 일러오는 음식은 쑥떡이다.쑥은 싱긋한 향기를 풍기는 여러해 살이풀의 한 가지로서 봄에 돋는 어린 잎을 먹을수 있다.
이날 가정들에서는 쑥을 짓찧어 흰쌀가루와 섞어 익반죽하고 쪄만든 수레바퀴모양의 쑥떡을 만들어먹군 했다.이떡은 오래전부터 건강과 장수에 좋은것으로 하여 널리 알려졌다.
또한 봄에 열리는 오이,호박 등으로 채,지짐을 비롯한 여러가지 음식도 만들어 먹었다.
조선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민속놀이와 음식들이 대부분 계승장려되고있다.(끝)
미국의 국방년례보고서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최근 발표된 미국방성의 국방년례보고서가 우리를 <예측불가능한 위협>으로 묘사하였다.
년례보고서는 그러한 <위협>의 리유를 공세적군사력의 전진배치,생화학무기와 운반수단의 보유,비무장지대에서 가까운 서울의 위치에서 분석하고있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아세아의 한 주권국가를 상대로 <위협>을 운운하며 그 신빙성을 론증하는 수법이 참으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 상투적인 수법으로 이처럼 졸렬한 <위협>설을 또다시 광고해나선 목적은 결코 그들이 항상 되풀이하고있는 <평화>에 있지않다.
조선은 력사적으로 주변나라들에 위협으로 되여본적이 없으며 더우기 대양건너 미국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조선에서 전쟁이 발발했고 또 오늘까지 북과 남사이에 긴장한 관계가 조성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군의 남조선강점에 있다.
아세아태평양지역에서의 안정문제도 미군이 일본을 비롯한 이 지역나라들에서 실시하고있는 군사기지화정책과 관련된다.
미국은 이번 년례보고서에서 또다시 동아세아와 환태평양지역에 10만명의 미군주둔과 배치가 요구된다고 하면서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과의 쌍무적 및 다무적전쟁연습을 계속 벌려나갈 방침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밝혔다.
남의 집에 뛰여든 도적이 도리여 주인을 보고 위협이라고 떠들면서 매를 드는 그야말로 철면피한 강도행위로밖에 달리는 평가할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군사력을 놓고 그리고 저들이 인위적으로 그어 놓은 군사분계선으로 인한 조선반도에서의 지정학적상황을 놓고 그 무슨 <예측불가능한 위협>을 떠들고있는것은 결국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무장해제시켜보려는 어리석은 궤변으로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인민은 미국에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여 달라고 구걸한적이 없으며 아세아인민들 역시 아세아의 평화와 안전을 미국에 내맡긴적이 없다.
미국은 지배주의적인 세계제패야망,조선과 아세아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책동을 포기하며 자기 군대를 철수하여야 한다.
사실상 동아세아와 태평양지역에서 예측불가능한 위협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미국의 패권주의정책과 그 산물의 하나인 미군주둔과 강점정책이다.(끝)
일본자위대의 인도네시아파견 비난/민조조선 론평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9일 <민주조선>은 <야망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모험적인 해외팽창야망을 실천에 옮기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일본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정세를 구실로 삼아 이 지역에 <자위대>의 군용기와 함선을 파견하였다.한편 일본정부는 일방적으로 <일미방위협력지침>의 범위를 자기의 령토범위를 훨씬 벗어난 아세아의 넓은 지역에로 확대하려고 꾀하고있다.
일본정부가 이미 그 무슨 <평화유지활동>이요,<교류>요 하면서 <자위대>무력을 해외에 진출시켜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그러나 그들이 이번과 같이 <자위대>의 군용기와 함선을 동시에 해외에로 파견하기는 처음있는 일이다.이것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어느 정도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는 뚜렷한 증거이다.
해외팽창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일본반동들은 어떻게 하나 아세아에 대한 제패를 실현하여 이 지역의 <맹주>가 되여보려고 꿈꾸고있다.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군국주의 부활을 고취한다,무력을 증강한다 하면서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데 박차를 가하여왔다.최근 일본에서 군국주의원혼을 부르는 반동영화가 제작완성되여 상영되고있는것과 침략전쟁을 위한 법제정비가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는것은 그 일환이다.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모험적인 해외팽창야망을 실천에 옮기는것뿐이다.일본반동들이 국내인민들과 주변 나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위대>의 대병력을 해외에 파견하고 <일미방위협력지침>의 범위를 확대하려는것은 바로 이를 위해서이다.오늘날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망이 실천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러한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책동이 과거 일제의 피비린내 나는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지금 아세아인민들은 물론 세계의 광범한 평화애호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모험적인 해외팽창책동에 경계심을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일본반동들이 이런저런 구실로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일미방위협력지침>의 범위를 늘구려 하는것은 저들에 대한 세계의 경계심을 눅잦히고 범죄적인 침략책동을 기정사실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오산하고있다.모험적인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교활한 책동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통할수 없으며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아세아에 대한 제패를 실현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이것을 외면하고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 한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이란 파멸밖에 없다.
일본정부는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모험적인 해외팽창야망을 버려야 한다.그 길만이 일본이 살아날 길이다.(끝)
미국의 전쟁연습책동 규탄/로동신문 론평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호전광들이 주일미군전투기들을 동원하여 남조선기지에로의 기동전개연습과 오끼나와에 배치된 미해병대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다.
주일미군전투기들과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는 미국의 대조선,대아세아 군사전략수행에 복무하는 공격형의 기동전력이다.
29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의 호전광들이 이와 같은 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무모한 불장난을 련속 감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수수방관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주일미군을 주력으로 제2조선 전쟁을 도발하고 전조선을 틀어쥐자는것이 아세아에 대한 미국의 힘의 씨나리오의 골자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행동을 그들이 조미기본합의문을 리행하지 않고있는 문제와 련관시켜보지 않을수 없다.미국은 우리와 한 공약을 가지고 숨박곡질을 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자기의 공약과 다르게 행동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만 있을수 없다.우리는 앞으로도 군사중시사상을 튼튼히 틀어쥐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것이며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적들의 그 어떤 불의의 침공에도 단호히 대처할것이다.미국은 이루지 못할 야망을 버려야 한다.(끝)
남조선로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지지/신문들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신문들은 남조선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위한 로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였다.
<로동신문>론평의 필자는 27일 <민주로총>이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총파업에 돌입하고 12만여명의 로동자들이 파업에 참가할것이라는것을 밝힌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의 이 대중적진출은 빼앗긴 민주주의와 로동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하에서 살을 떼고 뼈를 깎는듯한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남조선로동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굶어죽느냐 아니면 결단코 일어나 압제자들과 싸워 살길을 여느냐 하는 엄혹한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그들은 자기들이 살길은 오직 투쟁뿐이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한데로부터 삶을 위한 투쟁에 분연히 일떠선것이다.그런데도 괴뢰통치배들은 그들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을 부르짖으며 파쑈칼부림에 미쳐 날뛰고있다.그러나 괴뢰들의 이 칼부림에 굴복하여 일단 시작한 투쟁의 길에서 물러설 남조선로동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주장과 요구를 관철하는 그날까지 계속 완강히 싸워나갈것이다.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로동자들은 최후승리를 이룩할때까지 투쟁을 중단함이 없이 계속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민주로총> 총파업투쟁 계속 전개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은 27일에 이어 28일 이틀째 총파업을 계속 벌리고있다.
총파업에 들어간 <민주로총>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울산 등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조합원들을 투쟁에로 궐기시켰다.
<민주로총>은 파업참가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행진하는 등 여러곳에서 단행할 총파업투쟁결의대회에서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제철페를 비롯한 자기들의 요구사항을 <정부>가 받아들일것을 촉구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민주로총>은 파업자들의 요구조건에 대한 <정부>의 성실한 답변이 없으면 오는 30일과 다음달 3일 전지역에서 동시다발집회를 열고 6월 10일부터는 전면총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현대정공 등 울산지역 4개사업장 로조는 이날 울산태화강변에서 울산지역 <민주로총>소속 로조원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회사측이 고용안정을 위한 성실한 자세를 보이지않으면 제2,제3의 파업을 준비할수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회사측은 파업으로 마비된 공장의 생산공정을 가동시켜보려고 여러모로 책동하였지만 파업자들의 완강한 투쟁기세에 눌리워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민주로총> 위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지도부성원들은 27일 밤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롱성투쟁에 들어갔다.
괴뢰통치배들과 회사측의 악랄하고 집요한 탄압책동에도 불구하고 파업자들은 조금도 굴함없이 자기들의 정당한 요구조건이 관철될때까지 파업투쟁을 계속할 결의에 넘쳐있다.(끝)
판문점구역에로의 기동전개연습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26일 적들이 판문점구역에로의 도발적인 기동전개연습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이날 20시경 찌프차와 3대의 대형 군용자동차를 타고 문산방향으로부터 판문각 남쪽 적측지역의 무명고지에 기동진출전개된 적들은 연막을 조성하면서 살벌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예민한 판문점구역에서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는 침략에 환장한 전쟁광신자들만이 할수 있는 범죄행위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판문점구역의 현실을 랭철하게 판별하고 부질없는 모든 전쟁도발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끝)
여러소식
(평양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지방<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후보>들의 부정협잡행위가 련속 드러나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대전과 충청남도지역 <후보>로 나선 국민신당소속 리상희라는 자는 1994년부터 부여주재 한 신문기자를 통해 휴계소 주인에게서 100만원을 털어먹고 또 120만원이상의 뢰물을 받은것을 비롯하여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수억원을 제 리속에 채워넣었다 한다.
주사약 제조회사인 록십자사의 병원 원장이란 자가 수많은 어린이들을 대상하여 돈벌이를 위한 예방주사약의 림상실험을 해왔다 한다.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박 아무개 주민이 괴뢰도당의 악정에 항거하여 괴뢰안산시의회 본회장에 불을 질렀다.
서울 강남일대에서 살인과 강도행위를 일삼던 10대소년 12명이 적발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