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고최창석동지의 령전에 화환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 보건상 최창석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끝)


<림팩98>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폭로/외교부대변인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담화를 발표하여 7월 6일부터 1개월동안 태평양중부해상에서 벌어지게 되는 <림팩(환태평양)98>합동군사연습이 배태하고있는 엄중성과 위험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대변인은 지금 미국은 이번 <림팩98>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아세아태평양지역에서 임의의 나라에 대한 <침략>이 있을 경우 유엔안보리사회의 가상적인 결의에 기초하여 다국적무력이 취하게 될 <공동행동의 련마>에 있다고 하지만 실지 이 연습을 통하여 미국이 추구하는 진의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고립압살기도를 다국적규모에서 실천적으로 구체화해보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일본,남조선을 비롯한 다국적해군무력이 참가하는 <림팩98>합동군사연습에서는 미해군이 주역을 하게 되며 여기에는 미항공모함을 포함한 70여척의 수상함과 잠수함들 그리고 280여대의 각종 군용기와 3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대변인은 미국이 랭전시대의 유물인 <림팩>연습을 오늘에 와서도 계속 확대강행하고있는것은 사실상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련합무력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로골적인 군사적도전이며 우리에 대한 일종의 위협공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우리와의 <관계개선>에 그 무슨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표방하여왔다.
 그러나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구태의연하며 추호의 변화도 없다.
 미국이 얼마전에 <미일방위협력지침>을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하여 보다 침략적인것으로 개악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를 반대하여 남조선괴뢰들과 맺은 <한미호상방위조약>을 개정하려 하고있는것도 결코 우연하지 않다.
 결국 미국은 자기의 추종자,괴뢰들과 맺은 <동맹조약>들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부단히 갱신하고 그들을 군사연습에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기도를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우리를 겨냥하여 벌어지게 될 이 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하지 않으며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지 않을데 대하여 공약한 조미뉴욕공동성명과 조미기본합의문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된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군사적방법으로 아세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을 제압통제하려는 미국의 로골적인 <힘의 정책>의 발현으로서 이는 이 지역의 안보환경을 파괴하며 나라들사이에 조성되고있는 신뢰의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미국이 주도하여 벌려놓으려는 이러한 연습에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발을 들이미는것은 아세아태평양지역나라들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주인행세를 해보려는 미국의 강권정책을 부추기며 이 지역에 대한 미군의 영구주둔구실을 제공해줄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적대행위를 도와주는것으로밖에 달리는 해석될수 없다.
 미국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근본적으로 시정해야 한다.
 우리 인민과 군대는 미국의 군사연습소동을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끝)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 모사로 진행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이 6월 13일 평양과 서울,도꾜에서 모사를 통하여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범청학련 북측본부와 남측본부,해외본부 사무국장들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회담은 범청학련 제8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합의한데 따라 6월 13일 판문점에서 진행되게 되여있었으나 남조선당국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부득이 모사를 통하여 진행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회담에서는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이 오는 8월부터 10월사이에 북녘력사문화유적공동답사와 공동학술토론회,범청학련통일축구대회를 진행하는것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토의된 문제들에 대하여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회담에서는 자주교류성사투쟁으로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이룩하기위한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참가자들은 7천만 겨레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끝)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 북측대표단 성명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 북측대표단은 남조선당국자들의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판문점에서 열기로 했던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것과 관련하여 1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의 사이에 진행된 범청학련 제8차공동의장단회의 합의에 따라 오늘(13일) 판문점에서는 북,남,해외 청년학생들이 회담을 열고 북녘력사문화유적공동답사문제,공동학술토론회문제,범청학련통일축구대회문제를 토의하게 되여있었다.
 이번 회담은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이 접촉과 래왕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유구성을 확인하고 호상 동포애와 혈육의 정을 나누며 민족의 단합과 대단결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제안되고 추진된것이였다.
 제 나라,제 땅에서 동족들사이에 얼굴 한번 마주보지 못하고 말한마디 주고받지 못하는 비극적인 현실을 체험하며 자라난 새 세대들로서 그것을 가시고저 하는 청년학생들의 소행을 찬양해주고 적극 도와주는것은 민중을 위한다는 정치가의 마땅한 도리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은 선행한 독재자들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청년학생들의 념원을 무자비하게 짓눌러버리고 이번 북,남,해외 청년학생 판문점회담을 끝끝내 가로막아나서는 극악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이것이 과연 그들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 <국민대화합>이고 <민주주의>란 말인가.
 우리는 남조선에서 <국민의 정부>를 광고하는 새<정권>이 나온 조건에서 우리가 그처럼 애타게 고대하던 남녘학우들과의 상봉이 이번에는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희망과 기대를 안고 회담의 성사를 락관하여왔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꿈은 실현되지 못하였고 현실은 너무도 살벌하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의 현 통치배들은 <한총련>에 <친북리적단체>의 감투를 억지로 씌워놓고 이 단체를 야수적으로 탄압하던 <문민>독재광의 피묻은 채찍을 그대로 넘겨받아 <한총련>간부 수백명에 대한 수배와 검거 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았을뿐아니라 제6기 <한총련>출범식과 가두시위 과정을 찍은 사진 등을 내돌리면서 <불법시위 적극 참가자가 추가로 드러날 경우 철저히 사법처리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며 온 남조선땅에 백색테로가 횡행하는 일대 암흑기를 몰아오고있다.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회담 북측대표단은 동족인 새 세대청년학생들사이의 접촉마저도 <범죄>시하면서 이번 판문점회담을 가로막아나선 남조선당국자들의 행위를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에로 향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치솟는 민족적분노로 단호히 규탄한다.
 북과 남,해외 청년학생들의 순수한 통일열망과 민족단합의 의지를 무참히 짓밟아버리려는 남조선통치배들의 처사는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정당화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의 통일을 위해 우리 청년학생들이 가는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설수록 더욱 용기백배하여 그것을 뚫고 굴함없이 나아가는것이 우리 용감한 청년학생들의 자랑찬 기질이다.
 이번에 우리의 회담이 비록 판문점에서는 성사되지 못하였지만 어떤 방법으로라도 반드시 실현되고야 말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이제라도 청년학생들에 대한 파쑈적탄압만행을 당장 걷어치우고 체포구속한 청년학생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하여야 하며 북과 남,해외 청년학생들의 력사적인 상봉을 무조건 보장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녘의 100만 청년학생들이 <한총련>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우리는 반통일세력의 정체를 안 이상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다.투쟁 또 투쟁으로 우리의 회담을 기어이 성공시키자!
 범청학련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최선봉에 서자!(끝)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 공동결의문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자주교류성사투쟁으로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6.13 북,남,해외 청년학생 공동결의문이 13일 채택되였다.
 공동결의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온 민족이 화합하고 대단결하면 그것은 곧 조국통일이다.
 민족이 당하는 고통을 언제나 외면한적이 없었고 그것을 타개하는 투쟁에 희생도 두려움없이 앞장서온 우리 청년학생들은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 50돐이 되는 올해에 기어이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제끼는데 청춘의 모든것을 다바칠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우리 청년학생들이 6.10판문점회담의 성사를 위하여 투쟁한 때로부터 10년,6.12판문점회담의 성사를 위하여 투쟁한 때로부터 5년째 되는 해이다.
 생각해보라.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우를 등밀이로 톺아 판문점을 향하면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웨치던 남녘청년학생들의 그 피타는 절규와 력사적인 상봉에 대한 부풀어오른 희망을 안고 평양에서 판문점까지 500리길을 달려갔다가 실망과 그리움에 감겨드는 무거운 발길을 힘겹게 되돌려야만 하였던 북녘청년학생들의 그 애타던 모습 그리고 조국 멀리에서 이광경을 지켜보며 두 주먹을 부르쥐던 해외동포청년학생들의 그 안타깝던 심정을!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한번도 성사시킬수 없었던 력사적인 상봉이 올해에는 반드시 성사되리라 믿었던 우리 청년학생들의 기대가 또다시 10년전과 5년전처럼 무참히 짓밟히고있다.그것도 바로 <국민의 정부>를 자처하는 현 남조선당국때문에!
 허나 그 무엇으로써도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지향하는 우리 청년학생들의 억센 의지를 꺾을수 없기에 우리는 청춘의 슬기와 용맹으로 우리의 력사적인 6.13회담을 성사시켰음을 7천만 겨레에게 선언하면서 우리의 결의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1.우리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은 북녘력사문화유적공동답사와 공동학술토론회를 기어이 성사시킬것이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민족처럼 유구한 력사를 가진 민족도 없고 반만년의 기나긴 세월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해온 민족도 없다.
 그런데 위도와 경도를 넘어 다른 나라의 력사문화유적들도 자유로이 찾아오가는 오늘 자기 민족의 력사유적을 찾아갈수 없다는것이 웬말인가.
 단군민족의 후손임을 자랑하는 우리 청년학생들은 선조들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력사유적들을 찾아 공동답사와 공동학술토론회를 반드시 실현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넋을 이어받을것이며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제끼고야 말것이다.

 2.우리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은 범청학련통일축구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킬것이다.
 반세기이상을 헤아리는 민족의 분렬은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의 통일적인 발전에 질곡으로 되여왔을뿐아니라 우리 겨레의 통일적체력향상에도 막대한 후과를 미치고있다.우리는 올해에 어떻게 하나 통일축구대회를 성사시킴으로써 통일1세대의 억센 투지와 모습을 보여줄것이다.
 젊음을 자랑하며 우리 청년학생들이 차올린 통일축구공은 분렬의 콩크리트장벽에 반드시 맞구멍을 내고야 말것이다.

 3.우리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설것이다.
 장벽이 마주선다고 하여 비관하거나 좌절함이 없이 그것을 과감히 맞받아 새로운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온 우리 청년학생들의 용감한 기질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우리는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위하여 겨레가 부르고 민족이 바라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범청학련의 기치를 휘날릴것이다.

 4.우리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물을 청춘의 억센 주먹,단결의 힘으로 짓부셔버릴것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앞뒤에 서로 다른 얼굴을 하고 앞에서는 대학생들사이의 교류를 <법적절차에 따라 승인>한다고 하고 뒤에서는 <한총련>이나 범청학련이 진행하는 교류는 승인하지 않겠다는 교활한 요술을 부리고있다.
 도대체 남녘에서 <한총련>에도 가입하지 않은 대학이 어떻게 북의 대학들과 그 무엇을 할수 있으며 또한 북녘 어디에 범청학련에 소속되지 않은 대학이 있단 말인가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국가보안법>도 <안기부>도 모두 없애버리고 우리 청년학생들의 자주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해나갈것이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민족이 들끓는다.
 북과 남,해외의 청년학생들이여!
 우리의 선봉적자주교류성사투쟁으로 민족의 화합과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포문을 열자!
 범청학련의 자주교류,통일련대 만세!(끝)


연단,련석회의,자랑모임,공동수학려행,<통일교>공동설계,백두산공동답사를 제안
·김일성종합대학 령남대학교에 편지
·신의주의학대학 순천대학교에 편지
·강계농림대학 충남대학교에 편지
·리계순사리원 제1사범대학 인천대학교에 편지
·청진광산금속대학 부산대학교에 편지
·평양건설건재대학 경기대학교에 편지
·함흥약학대학 경일대학교에 편지
·김정숙사범대학 제주대학교에 편지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남측본부산하 령남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신의주의학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남측본부산하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강계농림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남측본부산하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리계순사리원 제1사범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산하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청진광산금속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산하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평양건설건재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산하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함흥약학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남측본부산하 경일대학교 총학생회에,범청학련 북측본부산하 김정숙사범대학 학생위원회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산하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에 각각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전문은 다음과 같다.

·김일성종합대학(9일)
 학우여러분,안녕하십니까!
 7천만 겨레의 통일열기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올해 남녘청년학생운동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아로새기게 될 제6기 한총련을 이끌 의장이 귀 대학에서 배출된것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제6기 한총련이 모진 광풍을 꿋꿋이 이겨내면서 대의원대회와 출범식을 성사시킨것을 놓고 우리는 한총련이 내외분렬주의세력의 횡포하고도 집요한 탄압에도 쓰러지지 않고 7천만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꺼질줄 모르는 불씨로 남아있음을 잘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남녘청년학생들의 투재위업이 언제나 정당했기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한총련의장이 귀 대학에서 배출된것은 령남대학교 학우들뿐아니라 우리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됩니다.
 지금 우리 대학에서는 대학창립 52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사업이 한창 열기를 띠고있습니다.
 입절 당일날에는 학부별 축구,롱구 경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체육경가와 웅변 및 예술소품공연이 벌어지고 또 학부마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게 됩니다.
 우리는 대학 학생위원회 모임을 통하여 대학창립절날 령남대학교 학우들과 <통일조국건설에서 청년학생들의 역할>이라는 의제로 연단을 진행할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범청학련 제8차 공동의장단회의에서 결의한대로 올해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보람차고 성스러운 투쟁에 두 대학이 앞장에 설것을 바라며 이번 상봉모임제안을 하게 되였습니다.
 그리운 남녘의 학우들과 하루빨리 뜻깊은 상봉을 실현하고싶은게 우리의 절절한 심정이자 그대들의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심정을 그대로 적어보내니 남녘학우들의 회답을 부탁합니다.
 제6기 한총련 손준혁의장에게 우리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끝)

·신의주의학대학(9일)
 순천대학교 학우들,안녕하십니까!
 또다시 투쟁의 불씨를 지피며 새기 남총련의장을 배출시킨 순천대학교 학우들에게 신의주의학대학 학생위원회는 전체 학우들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새해에 축하장을 보내고 또 이렇게 편지를 쓰는 우리 대학 학우들의 마음은 항상 남녘학우들에 대한 그리움과 정으로 꽉 차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남측당국이 한총련 제6기 출범식 참가자 2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몰아 구속하고도 모자라 대의원이상의 간부들을 <전원 사법처리할것>이라고 떠들면서 살벌한 폭압광란을 부리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대학 학우들은 지금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대학생들의 초보적인 활동마저 가로막아나서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으며 북과 남의 청년학생들이 더욱 용감히 싸워나가야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습니다.
 통일을 위한 정의의 불길은 그 누구도 끄지 못합니다.
 남녘의 학우들이 모진 탄압속에서도 제6기 한총련출범식을 거행하고 100만 학도의 통일의지가 맥박치는 출범선언문을 내외에 선언한것이 바로 이것을 실증해주지 않습니까.
 순천대 학우들도 출범선언문에 새겨진 투쟁결의를 심장으로 새겨안고 비장한 결의를 다졌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범청학련가>에도 있듯이 우리가 설 자린 대오의 선두이며 우리의 민족의 자랑찬 통일선봉대,통일의 기수입니다.
 학우들!
 우리는 이 기회에 범청학련의 기치밑에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 투쟁에서 순천대학우들이 언제나 앞장에 서며 당면하여 오는 8.15에 남,북,해외 동포청년학생 3차 련석회의를 기어이 성사시켜 우리의 상봉을 이룩하자는것을 부탁드립니다.
 투쟁에서의 성과를 기대하면서 안녕히(끝)

·강계농림대학(10일)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나라의 농업과 림업 과학을 탐구하는 강계농림대학 학생들입니다.
 우리는 학우들이 끝끝내 충청총련출범식을 가지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느냐,식민지노예로 사느냐 하는 엄중한 정세속에서 선배들이 걸었던 투쟁의 길을 걸어갈것>이라고 힘차게 선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충남대학교 학우들이 <한총련>을 고수하고 강화발전시키기위한 정의의 투쟁을 계속 과감히 벌려나가리라 믿습니다.
 우리 대학이 있는 자강도는 유명한 산간지대입니다.떠가던 구름도 쉬여간다는 와갈봉을 비롯한 산지가 도 전체 면적의 98프로를 차지하며 전반적인 해발고는 우리 나라의 평균해발고보다 더 높습니다.우리 도는 지하자원,산림자원,물자원 등 자연부원이 풍부한 도의 하나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풍부한 물원천을 리용하여 곳곳에 여러가지 형태의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산지가 많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다락밭을 만들어 분수식관개도 하고있답니다.
 도의 특성에 맞게 치산치수사업을 하여 강계시를 비롯한 모든 시,군이 벌방부럽지 않은 문화도시로 꾸려짐으로 그 자랑 또한 이만저만 아닙니다.
 학우들이 살고있는 충청남도가 지하자원이 많은데서는 우리 도와 공통점이 있지만 대부분이 벌로 된 벌방지대이니 다른 점도 있으며 또한 자랑거리가 많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대학 학우들이 우리 대학에 모여 <우리 도 자랑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모임 제1부는 학우들이 <충청남도의 자랑>을 펼치고 제2부는 우리가 <자강도의 자랑>을 펼칠수 있을것입니다.
 날자는 8월 28일로 하였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북녘의 청년들은 이날을 <청년절>로 기념하는데 다채로운 행사도 하고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낸답니다.
 학우들이 우리의 제안에 동의한다면 <한총련>을 통해 답신을 보내주십시오.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면서 안녕히.(끝)

·리계순사리원제1사범대학(10일)
 안녕하십니까.
 하나된 우리 나라 지도우에서 인천지역을 손으로 짚으면서 그대들과 뜨겁게 만나보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통일의 희망새> 정민주학우를 배출한 인천대학교의 학우들은 오늘도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고심분투하고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의 안일과 향락보다도 분렬된 조국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며 용약 투쟁의 길에 걸어간 선배들의 뒤를 이어 자주,민주,통일의 거세찬 함성을 높이고있는 학우들의 장한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편지라는 수단이 있어 우리가 서로 얼굴도 보지 못하고 손한번 잡아보지 못하고도 마음과 마음이 오가고있지만 차라리 편지라는것이 없었다면 우린 어떻게 해서라도 만나볼수 있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언제쯤 만나볼수 있겠는지...
 이번 8.15통일대축전장에서 서로 어깨겯고 청춘의 노래,통일의 노래도 마음껏 부르며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해내외동포청년학생 제3차 련석회의>도 가지면서 통일투쟁의 불길을 삼천리강산에 거세차게 일으켜봅시다. 
 두 대학 학우들의 통일투쟁의 열기로 끓어번질 8.15축전장이 안겨옵니다.
 꼭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안녕히.(끝)

·청진광산금속대학(11일)
 우리는 지난 5월 22일 부산대학교 운동장에서 부경총련의 출범이 선포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의 뒤를 이어 자주,민주,통일의 선봉대로서의 명맥을 변함없이 지켜온 한총련을 고수하고 그 위업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부경총련소속의 청년학생들,특히 부산대학교 학우들의 굴함없는 의지와 기개의 발현이며 투쟁과정에 학우들이 이룩한 또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됩니다.
 우리가 출범식소식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련대사라도 보내드리는건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우리들의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받아주십시요.
 사랑하는 부산대학교 학우여러분!
 우리는 서로 조국땅 량끝에 멀리 떨어져있지만 범청학련의 기치밑에 심장과 심장이 하나로 련결되여 고동치는 친형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학우들과 함께 <명승지를 통해 본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는 주제로 공동수학려행을 한번 멋드러지게 조직하자는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함경북도에 산수풍치가 아름다와 <함흥금강>으로 불리워온 칠보산이 있습니다.금강산에도 비길만한 칠보산의 기묘한 풍치를 바라만 보아도 온몸에 나래가 돋힌듯 하늘로 날아오를것만 같답니다.바다경치로 소문난 칠보산의 해칠보에서 우리 함께 해수욕도 하고 천렵놀이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부산대학교 학우들과 손잡고 칠보산에 오르는 광경을 상상해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벅차옵니다.
 학우들이 우리의 제안에 찬성한다면 어느 시기가 제일 적절하겠는지 의견을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타오르는 상봉의 열망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면서(끝)

·평양건설건재대학(11일)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평양건설건재대학 학생들입니다.
 새해에 축하엽서를 보내고 받아보셨는지 몰라 안타깝던중에 다시 펜을 들었습니다.
 3년전 우리 대학을 찾았던 <통일의 희망새> 정민주,리혜정 학우들의 정든 모습과 보고싶은 남녘학우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문득 어느 책에서 본 글귀가 생각납니다.
 구름은 자유로이 흘러가요
 새들도 나래펴고 날아가요
 구름타고 갈가요 가고싶은곳으로
 새들의 나래빌려 날아갈가요
 어이하여 우리만은 우리만은
 자유로이 못가나 가고싶은곳으로
 너무도 지척인 평양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평양으로 구름타고 새처럼 마음대로 오갈수 없는 분단세대의 아픔이 페부를 찌릅니다.
 그럴수록 조국통일은 이제 더이상 소원으로만 남아있어서는 안될 사활적과제이며 조국통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피끓는 청년학생들이라는 자각이 더욱 굳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학생들은 통일1세대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겨레에게 통일의 기쁨을 안겨줄 그 무엇인가를 해놓아야 하는것이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이 갈마듭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건설건재대학의 건축공학과와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우들이 통일된 다음 림진강에 건설할 <통일교>설계를 함께 해보았으면 하는 의향을 전합니다.
 반세기이상이나 갈라져 살아온 7천만 겨레의 마음이 대번에 후련해지게 그리고 세상사람들이 다 와서 보고 감탄하도록 <멋있게> 설계해봅시다.
 그 설계초안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10월 3일 평양에서 가졌으면하는 의견입니다.
 그날 단군릉에서 범청학련 <민족의 날>선포대회를 하고 우리 대학에서 <통일교>설계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다면 범청학련의 모든 청년학생들에게 뜨거운 통일열기와 신심을 안겨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답신을 기다리겠습니다.
 <통일의 희망새> 정민주,리혜정 학우들에게 우리 대학 학우들의 위문과 격려의 인사를 꼭 전해주기 바랍니다.(끝)

·함흥약학대학(12일)
 안녕하십니까!
 지금도 <한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고심분투하고계십니까.
 동해의 물결을 따라 조금만 가면 그대들을 만나볼수 있으련만 이렇게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학우들의 장한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기만 하면서 편지나 보내야 하는 우리의 마음 서글프기 그지없습니다.
 이제는 상봉이라는 단순한 어휘가 우리 분단세대의 가슴가슴에 너무도 큰 설음과 충격을 주는 표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북과 남의 학우들사이에 편지로 오고간 통일의 열기와 우정을 이제는 만나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봉을 우리 두 대학 학우들이 먼저 실현해봅시다.
 우리는 이 기회에 함경남도에 대한 공동수학려행을 하자는것을 제안합니다.
 함경남도에는 널리 알려진 유적,유물들이 많습니다.
 동석사,구천각,선화당,경흥전을 비롯해서 력사유적들을 보면서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마음껏 체득합시다.
 공업도시 함흥에도,문화주택 동흥리마을에도,수산기지 신포에도,함경남도의 명승 부전고원에도 가봅시다.그리고 이름난 마전유원지에서 즐거운 휴식도 합시다.
 공동수학려행을 하면서 통일된 조국을 빛내일 꿈도 키우고 사진도 찍으면서 우리 서로 쌓인 정을 나누어봅시다.
 그리고 범청학련의 새 투쟁결의도 모아봅시다.
 날자는 우리 대학창립일인 10월 1일을 계기로 가을에 하자는 의견입니다.
 부전고원은 가을단풍철이면 온 산이 푸른 비단에 붉은 꽃을 수놓은듯 이채를 띠니다.
 귀측에서 우리의 의견에 동의한다면 공동수학려행을 어떤 주제로 하자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답신을 보내주십시오.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끝)

·김정숙사범대학(12일)
 안녕하십니까!
 <백두에서 한나까지 조국은 하나다>라는 뜨거운 통일념원을 안고 꿈에서라도 만나보고싶은 남녘의 학우들에게 혈육의 정과 우정을 담아 인사를 보냅니다.
 일일천추로 통일을 갈망해온 우리 민족의 숙원속에 백두산하면 한나산을 함께 생각하게 되는것이 어느덧 자연스러운 일로 되였습니다.
 더우기 올해는 민족분렬영구화의 위험에 맞서 선봉적인 투쟁을 벌렸던 력사적인 4.3제주도인민항쟁 50돐이 되는 해가 되여서인지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는 학우들이건만 친형제자매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이렇게 펜을 들게 된것은 조종의 산 백두산에 대한 공동답사를 진행하자는것을 제안하기 위해서입니다.
 학우들이 알다싶이 백두산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대명사와도 같았습니다.
 호랑이의 든든한 등뼈와도 같은 백두산대간의 크고작은 산줄기들이 륵골로 뻗어내린 3천리강토우에서 우리 겨레가 반만년의 기나긴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온것입니다.
 백두산 장군봉밑의 천지기슭에는 20세기초 대종교나 천불교의 관계인물인 천화도인에 의하여 세워진 비석이 있습니다.비석에는 <대태백 대택수 룡신비각> 즉 백두산을 지키는 천지의 룡신이 이 나라 사람들을 무궁토록 안정하게 해줄것을 기원한다는 뜻이 새겨져있습니다.
 백두산에 대한 숭상은 곧 조선에 대한 숭상이고 조국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인 올해 범청학련의 기치아래 굳게 뭉친 북과 남 청년학생들이 공동으로 백두산답사를 진행하자는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한 형제인 제주대학교 학우들과 함께 어깨겯고 남녘학우들이 즐겨부른다는 <백두산으로 찾아가자...>를 부르며 답사하고싶은 절절한 심정입니다.
 학우들이 우리의 제안에 동의한다면 그것은 분단력사상 처음으로 백두산에 대한 공동답사단을 조직한것으로 될것이며 그 의의는 대단히 클것입니다.
 학우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합니다.
 건투를 바라면서(끝)


세계최초의 조선의 발명품들/소개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에는 세계최초의 발명품들이 많다.
 임진조국전쟁시기(1592부터 1598) 외적과의 싸움에서 명성을 떨친 거북선은 세계최초의 철갑선이다.
 엎드려있는 거부기처럼 생긴 이 배는 표면에 철갑을 대고 배등에 송곳을 빈틈없이 꽂아 적들이 배에 기여오를수 없게 하였다.
 2층으로 된 여기에는 최고 270여명까지 탈수 있었으며 좌우에 10개씩의 노와 68개의 포혈(화약무기를 쏠수 있는 구멍)을 냈다.
 선수에는 룡대가리를 설치하고 여기로 류황과 염초를 태운 연기를 내뿜게 하였다.
 이것은 에스빠냐,프랑스,영국 함대들의 철갑선사용보다 약 200년,류황과 염초에 의한 연막의 사용은 1차세계대전시기 연막을 리용한 로씨야보다 300년이상 앞선것으로 된다.
 또한 새모양의 동체와 날개로 된 비차(날아다니는 차)도 있다.12키로메터의 구간을 비행하게 된 이 비차는 178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기구를 통하여 하늘을 날았다는 사실보다 훨씬 앞선 시기의것으로 된다.
 리조시기의 측우기(1441년)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든것이다.이것은 1639년 이딸리아에서 만든것보다 200여년 앞선것이다.
 1443년에는 거리측정기구인 수레형식의 기리고차를 만들었다.
 이것은 수레바퀴우에 3개의 회전치차들을 차례로 련결하고 가운데치차와 끝치차에 종과 북을 설치하여 그 소리를 듣고 거리를 판정하게 된 기구이다.
 이렇게 측정한 거리들은 현재의 거리측정기구에 의한 거리측정과 별로 차이가 없었다.
 조선의 발명품들중에는 세계최초로 되는 금속활자(12세기말)와 화약을 리용한 화포(14세기말) 등도 있다.(끝)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뜻깊게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로동신문 사설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모두다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호소하였다.
 사설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주체혁명의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공화국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그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뜻깊은 정치적사변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우리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이며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이라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오늘 우리 인민정권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고 하면서 이번 선거는 우리 공화국정권을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로 강화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이번 선거를 뜻깊게 맞이하는것은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으로 되며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고 사회주의 강행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사설은 이번 선거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정권을 마련해준 당과 수령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려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남조선의 로씨야무기구입책동/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로씨야국방성 고위인물을 남조선에 불러들여 현대적인 공격무기를 비롯한 첨단무기생산과 운영기술을 제공받기 위한 문제를 론의하였다 한다.
 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 미싸일 등 무기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합동군사연습놀음을 끊임없이 벌리고있고 더우기 미일간의 군사적결탁이 강화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더욱 첨예화되고있는 때에 로씨야무기까지 끌어들여 무장하려는것은 전쟁열에 미쳐날뛰는 현 남조선집권자들의 발악적책동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인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정치경제적파국에 직면해있으면서도 매일과 같이 전쟁연습에 매달리는것이 우리를 반대하는것이며 미국무기뿐아니라 로씨야무기까지 끌어들여 무장하는것이 우리를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형편에서 남조선에 대한 무기제공이 제3국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고 운운하는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수작이며 아세아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우롱으로 되지 않을수 없다.
 괴뢰들이 <빚상환>이요 <상업적거래>요 하는 구실을 대면서 로씨야의 현대적무기와 군사기술을 끌어들이려는것은 현시기 로씨야가 처해있는 난관을 악용하여 로씨야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공조체제>에 얽어매려는데 그 검은 속심이 깔려있다.
 완전한 평화가 아니라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치군사정세하에서 외부로부터의 무기반입이 단순한 상업적거래가 아니라 전쟁발발과 그 확대에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을 내포한 심각한 정치군사적적대행위라는데 대하여 우리는 이미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을 계속 다그친다면 그것은 곧 수치스러운 파멸의 길을 재촉하는것으로밖에 달리는 될수 없다.
 조선반도와 아세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며 우리 나라의 통일위업에 저애를 주는자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과 군비확장정책을 시대와 력사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


미륙군이 초대형<이동해상기지>를 개발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미륙군이 21세기에 대비하여 초대형<이동해상기지>를 개발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미륙군은 최근 100만딸라를 탕진하면서 21세기형전력 개발을 위한 가상적인 전쟁모의연습을 진행하였는데 여기에서 초대형<이동해상기지>가 리용되였다 한다.
 초대형<이동해상기지>는 현존 항공모함의 9배나 되는 면적의 갑판과 3,4개의 활주로를 가지고있으며 완전히 무장한 병력 1만 5,000명을 싣고 이동하면서 륙상교두보의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한다.
 그 건조에는 60억딸라의 막대한 비용이 들것이 예견되고있다.
 한편 지난 12일 미공군이 <적>의 미싸일을 파괴하기 위한 레이자무기 시험을 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의 레이자무기개발계획은 1996년에 시작되였으며 앞으로 20년동안에 그것을 실현하는데 110억딸라를 탕진할 계획이라 한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세계를 힘으로 지배하기 위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무력현대화책동을 다그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끝)


15일에 <민방위훈련>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들에 의하면 괴뢰들이 남조선 전지역에서 15일 <민방위훈련>이란것을 벌릴것이라고 공포하였다.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방호훈련>이요 뭐요하고 떠들어대며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 상공에 31대의 비행기까지 띄워놓고 이 훈련을 감행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남조선괴뢰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의 사이에 서울일대에 땅크와 장갑차들을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괴뢰들은 이 훈련에서 공포탄도 쏘아댈것이라고 떠들어댔다.(끝)


기아자동차로조 파업 계속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기아자동차로조가 파업투쟁을 계속 벌리고있다.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괴뢰도당과 회사측의 행위에 항거하여 1일부터 투쟁에 떨쳐나선 로조원들은 각 공장별로 강력한 항의투쟁을 계속하고있다.
 특히 충청남도 아산의 도장공장 로조원 2,000여명은 10일부터 결사대를 뭇고 본관건물과 공장을 점거한채 롱성투쟁을 계속하고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 로조원 1,000여명과 시화공장 200여명도 각각 롱성투쟁에 들어갔다.
 로동자들은 괴뢰당국의 비호밑에 회사측이 로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격분하여 투쟁강도를 더욱 높이고있다.(끝)


<한총련>불탈퇴선언문/령남대학교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령남대학교 <한총련>대의원들이 10일 <한총련>불탈퇴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선언문에서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에 대한 <리적단체>규정과 소속 대의원들에 대한 탈퇴강요를 당장 중지하라고 괴뢰당국에 요구하였다.
 선언문은 령남대학교 대의원들은 <한총련>탈퇴라는 비굴한 길을 택할것이 아니라 정의와 투쟁의 뜻을 지키며 감옥에도 서슴없이 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언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불의를 보면 타협하지 않고 험한 가시밭길을 걸어온 <한총련>의 앞길에 탄압과 고난은 있을지언정 타협과 후퇴는 있을수 없다.
 <한총련>죽이기에 나서는 <공안>당국과 기존 어떤 <정권>과도 다를바 없는 현<정권>은 현대판 사상전향공작을 즉각 중지하라.
 <한총련>탈퇴는 정치적,량심적생명을 말살하는 사상전향이며 탈퇴강요는 세계에 류례없는 전향각서를 들이대고 청년학새들의 존재근거를 없애보려는 파렴치한 작태이다.
 <국민의 정부,인권이 보장되는 정부>라는 현 <정권>하에서 현대판 전향제도인 <한총련>탈퇴가 강요되고있다는데 분노를 금할수 없다.
 령남대학교 대의원들은 끝까지 <한총련>을 지켜낼것이며 더욱더 힘찬 투쟁을 일어켜나갈것이다.
 100만학도 여러분 <한총련>사수,강화를 위해 함께 투쟁하자.투쟁!(끝)


<남총련>출범식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방송에 의하면 <남총련>이 13일 출범식을 가지고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정호균을 제7기 의장으로 선출하였다.
 <남총련>은 파쑈경찰들의 폭압을 박차고 이날 오후4시 30분부터 광주시의 한 거리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기습적으로 강행하였다.
 출범식에 앞서 500여명의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은 광주역광장등지에서 <학생운동탄압 중지>,<출범식개최 보장>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여러 시간에 걸쳐 시위를 벌렸다.
 애국적청년학생들의 자주,민주,통일 투쟁을 가로막기에 발광하고있는 파쑈도당은 출범식이 진행되기 이틀전부터 광주의 조선대학교로 통하는 입구들을 봉쇄하고 검색놀음을 벌려놓았다.그리고 12일부터는 전남대학교를 포함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곳곳에서 전시를 방불케하는 불법적인 검문과 체포행위로 출범식에 참가하려는 대학생들을 마구 검거하였을뿐아니라 대학 상공에 직승기까지 띄워놓고 학생들을 위협공갈하는 무지막지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럴수록 현<정권>의 반민족적행위에 타오르는 분노를 금치못한 학생들은 애국의 한길에서 쓰러질지언정 절대로 굴복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경찰들을 따돌리고 기습적인 출범식을 단행하였다고한다.(끝)


김정일총비서의 로작연구토론회/로씨야,마다가스까르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최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원사,철학박사인 마스흐드 쥬누쏘브,력사학박사 알렉싼드르 위론쪼브를 비롯한 로씨야과학원 사회학연구소와 동방학연구소 학자들,로씨야 김정일주의연구쎈터 책임자 미하일 꼰낀 등 이 나라사회계,학계,출판보도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 한 개회사에서 현 세계에서의 인간문제연구학자련맹 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왈료브는 김정일동지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해나가시는 탁월한 분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과학원동방학연구소 조선과장 유리 와닌은 토론회에서 한 보고에서 로작의 기본내용에 언급하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은 조선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함으로써 나라의 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길을 밝혀준 민족대단결총서이며 조선통일의 기치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있은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먼저 민족대단결 5대방침의 정당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로작은 조선의 통일문제뿐아니라 세계적범위에서 민족문제해결의 제반 방도들도 밝혀준 단결과 발전의 대강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한편 마다가스까르의 주체적문예사상연구학회와 김정일로작연구학회에서도 최근 이 로작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각각 있었다.(끝)


남조선비전향장기수송환을 요구/국제법률가회의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6일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을 위한 국제법률가회의에서 호소문,결의,편지들이 채택되였다.
 각국 정부,정당,인권단체들과 국제기구들에 보내는 호소문은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한 탄압만행의 부당성에 언급하고 비전향장기수들을 한시도 지체없이 송환하는것은 절박하고도 선차적인 문제이라고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언론기관들과 비정부적기구들이 이 문제를 국제여론에 광범히 선전하는것으로써 국제적으로 특별히 심각하게 제기된 이러한 인도주의문제해결에 기여할것을 호소한다.
 회의참가자들은 또한 로조의 권리,로동의 권리,사회적보호의 권리를 비롯한 온갖 사회적권리가 유린당하는 남조선의 인권상황을 국제여론에 적극 알리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다.
 회의참가자들은 남조선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과 정치범석방이 하루빨리 실현되도록 적극 활동할것을 각국 정부,정당,인권단체들과 국제기구들에 호소한다.
 남조선에 비전향장기수실태조사단을 파견할데 대한 결의는 남조선에 있는 김인서,함세환,김영태 등 비전향장기수들의 비참한 운명에 커다란 우려와 분노를 표시하고 그들의 현 상황과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현지에서 입수하며 국제법과 인도주의의 원칙과 장기수들의 념원대로 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기위하여 남조선에 국제조사단을 파견할것을 결정한다고 지적하였다.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는 그가 비전향장기수문제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며 비전향장기수들이 완전한 자유를 보장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할것을 촉구하였다.
 남조선의 현<정부>당국자에게 보내는 항의편지는 오늘 우리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는것은 탄압적인 악법중에서도 악명높은 <국가보안법>과 <안기부>와 같은 탄압기구를 그대로 유지하고있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편지는 남조선의 현당국자가 폭행과 고문을 당하면서 형사 및 행정적 감금속에 30년이상 감옥에서 살아온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완전하고도 전적인 자유를 보장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