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조선,유엔련합장성급회담 진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과 국제련합군사이의 장령급회담이 23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리찬복중장과 미공군소장 마이클 브이.헤이든이 각기대표단을 인솔하였다.
 우리측은 회담에서 정전협정이 리행되지 못하고 정전기구가 마비된 조건에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면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조선에서 미군이 철수해야 하며 그때까지 쌍방사이에 무장충돌과 돌발사건들을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장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립장을 밝히였다.
 쌍방은 조선반도의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전협정을 진지하게 객관적으로 검토하며 그에 따르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담을 계속하기로 하였다.(끝)


사향산에 혁명사적표식비건립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사향산혁명전적지에 혁명사적표식비가 건립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백두산의 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6월 22일 라진지구의 사향산비밀련락장소에서 일제침략무력의 배치상태와 라진항일대의 지형지세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라진인민무장대의 최후작전계획을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라진해방을 위한 인민무장대의 작전계획을 검토하시고 조성된 정황에 맞게 대담하고 전격적인 공세를 들이대는 방향에서 계획을 완성할데 대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력사의 그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적극 보좌해드리시며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라진해방작전구상이 빛나게 실현되도록 라진인민무장대를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조국광복을 위한 최후결전의 시각이 다가오고있던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산의 녀장군 김정숙동지와 함께 사령부지휘원들,호위성원들을 거느리시고 라진지구에 진출하시여 사향산에서 제시하신 작전적방침들은 라진해방과 항일대전의 승리를 앞당기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혁명사적표식비는 24일 현지에서 제막되였다.
 제막식에는 함경북도당 책임비서 겸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근모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라진-선봉시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제막식에서는 라진-선봉시당 책임비서인 라진-선봉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의 제막사가 있었다.(끝)


전국각지에서 정권탄생영화상영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맞으며 수도의 영화관들과 각지의 영화상영단위들에서는 공화국정권의 탄생과 그 빛나는 로정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상영되고있다.
 <새 정권의 탄생>,<삶의 권리> 등 우리 인민의 추억에 남는 영화제목소개판이 크게 나붙은 대동문영화관,락원영화관,선교영화관을 비롯하여 평양시안의 영화관들은 지금 보람찬 하루의 로동을 마치고온 각계층 근로자들로 흥성거리고있다.
 그 옛날 진정한 인민의 주권이 없어 천대와 멸시를 받던 우리인민들에게 참된 삶의 권리를 주고 행복한 새 생활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고마운 은덕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를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영화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고있다.
 남포와 신의주,함흥 등 전국각지의 영화관들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속에 <다시 찾은 이름>,<내 나라>,<요람>과 같은 영화들을 상영하고있다.
 관람자들은 영화들을 통하여 근로하는 인민을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을 누려나가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 나가기 위한 선거사업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끝)


이스라엘의 꾸드스포괄령역확장 비난/외교부대변인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이스라엘이 꾸드스포괄령역을 확장하기로 한것은 아랍을 비롯한 공정한 세계여론에 대한 도전과 우롱으로서 중동평화과정리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며 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계속 타고앉으려는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중동문제에 관한 유엔결의들에는 이스라엘이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골란고원을 비롯하여 강점한 모든 아랍령토들을 반환할데 대한 문제가 지적되여있다.
 현시기 유엔결의리행에서 적용되고있는 <2중기준>은 결국 이스라엘의 이러한 령토팽창기도를 더욱 조장시키고있다.
 중동평화문제에 관한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중동문제가 공정하고 포괄적으로 해결되려면 이스라엘이 강점한 아랍령토에서 완전히 물러나야 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역적 및 국제적압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것이다.(끝)


평양의 하늘가에서 신비현상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신비로운 자연현상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지난 22일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상공에 쌍무지개가 비낀데 이어 24일에는 평양의 하늘가에 혁명의 고향 백두산모습의 신비로운 흰구름이 나타나 사람들을 경탄시켰다.
 이날 이른 새벽 대동강수면우에는 물안개가 감돌고있었다.
 푸름푸름 새날이 밝아오면서 수면우를 덮고있던 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만경봉과 쑥섬사이의 하늘가에 흰구름들이 한데 엉키기 시작하였다.
 구름들은 한데 모여 거대한 산의 형체를 이루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웅자가 점점 더 선명해졌다.그 모습은 신비롭게도 만년장설을 떠이고 솟아 빛나는 백두산이였다.
 새벽 4시 30분경부터 나타나 5시경에는 백두산모습을 완전히 형성한 흰구름은 2시간동안이나 지속되여 있었다.
 통일거리의 대동강유보도에서 아침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과 출근길을 걷던 시민들이 이 희한한 현상을 목격하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저저마다 <야,백두산이다>라고 환희에 넘쳐 환성을 올리였다.
 <어쩌면 저렇게도 백두산과 꼭 같을가>
 <혁명의 고향 백두산은 어디서나 보인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도 눈앞에 마주한듯 선명하게 안겨오는 백두산모습을 우러르는 사람들에게는 장군봉과 정일봉 그리고 천지의 푸른 물과 백두의 밀림이 그대로 보이는듯 싶었고 백두산밀영의 소백수물소리가 들리는것만 같았다.
 목격자의 한사람인 락랑구역 정백 2동 58인민반에서 사는 건설부 지도원 송봉훈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백두산,혁명의 고향 백두산은 우리 인민 모두가 언제나 가슴에 안고살며 어디서나 바라보는 혁명의 성산이다.
 백두산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 혁명의 고향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러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담아 평양의 하늘가에 백두산모습의 흰구름이 형성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우리 인민에게 백두산은 어디서나 보인다.(끝)


과학자들 <강행군>에서 적극기여/소개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그들은 최근에 3만여건의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발표하였으며 5,000여점의 발명,새기술을 내놓았다.
 그중에는 새로운 반도체열전소자제작방법을 확립한 열전발전장치,물우에 뜬 소형수력발전소건설과 조절원통식밀페형수력타빈,막장개인용절탄식작업굴진기,지하수에서 정광생산기술,형단조압연흐름선에 의한 차바퀴생산공정,상압형수소저장합금의 개발과 응용기술,박막을 쓰지않고 논벼를 재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 등 발명 및 새기술자료들이 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강행군>길을 현실속에서 인민들과 함께 걷고있다.
 그들은 사무실에서가 아니라 용광로와 갱막장,농장벌과 공장의 기대옆에서 연구사업을 하고있다.하기에 그들의 연구성과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현실적가치가 큰것으로 특징지어진다.
 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은 국제무대에서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면모를 훌륭히 보여주고있다.
 제25차 제네바국제발명,새기술 및 새제품전람회에서는 <자기변조효과를 리용한 고감도자기수감장치>와 <비정상전원으로부터 전동기보호장치>를 비롯한 발명,새기술 및 새제품들에 금메달 2개,금은메달 2개,은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수여하였다.(끝)


군사적위협과 도발은 위험천만한 모험/조선전쟁도발48년 로동신문 사설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이곳 신문들은 미제가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한때로부터 48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사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전조선을 지배하고 나아가서 아세아와 세계 제패의 야망을 이루어보려는 강도적인 침략전쟁,살륙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은 최신전쟁수단과 미륙해공군,15개 추종국가 군대,남조선괴뢰군 등 도합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필사적으로 덤벼들었다.
 그러나 조선인민과 인민군대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두리에 철석같이 뭉쳐 한마음한몸이 되여 결사적으로 싸움으로써 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하였다.
 지금 미국은 말로는 <랭전의 종식>과 <긴장완화>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구태의연하게 <힘의 정책>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이 얼마전에 남조선강점 미8군과 미국본토에 있는 3군을 야전체계로 동시에 개편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저들의 <두개지역전쟁동시대응전략>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범죄적야심의 발로이다.
 그러나 군사적위협과 도발로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하는것은 부질없는 시도이며 파국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될뿐이다.
 미국의 호전계층이 운운하는 조선반도의 <평화>요,<조미합의문리행>이요 하는것이 한푼의 가치도 없는 가짜이며 그들은 오직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할 흉심만을 품고있음을 실증해준다.
 조선인민과 인민군대는 평화를 귀중히 여기며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적들이 전쟁을 강요한다면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지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설것이다.싸운다면 싸우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것이 조선인민과 군대의 전통적기질이다.
 만약 적들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조선인민과 혁명적무장력은 미제침략군부터 타격소멸하고 그와 결탁하여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다.
 <민주조선>은 20세기중엽에 시작된 조선민족의 분렬은 현세기안에 반드시 끝장내야 한다고 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동포들은 민족대단결축전을 성사시킴으로써 민족의 단합과 화해,조국통일의 새로운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고향방문취소 응당한 일/재조일본인녀성 기고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로동신문>은 평양시 중구역 경림동 재조일본인녀성 리돈숙이 기고한 <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은혜로운 공화국의 품속에서 아무런 민족적차별도 받음이 없이 행복하게 살고있는 재조일본인녀성들중의 한사람이다.나는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일본당국이 그 무슨 <국적리탈자>문제를 들고나와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사업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국적리탈자>란 도대체 무엇인가.만약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대상에서 <국적리탈자>를 제외하겠다면 그것은 단 한명의 재조일본인녀성도 받지 않겠다는 소리가 아닌가.우리로 말하면 자기들의 실지체험으로부터 출발하여 스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이 된 사람들이다.외국국적을 가진 일본인은 일본국적을 자동적으로 잃게 되여있는 일본 <국적법>에 따른다면 나를 포함한 모든 재조일본인녀성들은 다 <국적리탈자>로 되는 셈이다.그러나 우리들의 몸에 일본인의 피가 흐르고있다는 사실만은 부정할수 없다.그런즉 지금까지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사업에 관심이나 있는것처럼 행동하던 일본정부의 처사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나는 제1차로 고향을 방문하는 과정에 일본측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대로 인도주의적 목적으로부터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사업을 대하는가 하는데 대해 의심을 품지 않을수 없었다.
 가는곳마다에서 기자들이 제기하는 질문이란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을 허물고 국제적위신을 손상시키려는데 목적을 둔것이 적지 않았다.지어 그들은 방문일정을 마친 우리들에게 공화국으로 가지 않고 일본에 떨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모독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그것뿐인가.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방문하여 인도주의적신세를 많이 진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싶어하는 우리들의 절절한 요구도 랭랭히 차버리였다.
 더우기 우리들을 만나려고 호텔로 찾아온 총련중앙간부들도 구실을 붙여 되돌려보내기까지 하였다.
 나는 일본을 방문하여 오빠와 언니,남동생들을 한명도 만나보지 못하였다.큰 오빠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이 있어서> 만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언니들과 동생들도 오빠의 의사에 따라 나를 만나주지 않았다.이것을 단지 나에 대한 형제들의 태도로만 국한시킬수 있겠는가.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태도의 반영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고향이라고 하는 일본을 방문하여 형제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에 앞서 일본측의 비인도주의적처사에 대해 격분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럴수록 일본당국이 인도주의적목적보다 그 어떤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노리고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사업을 대하고있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사실 1차,2차로 우리 재조일본인녀성들이 고향을 방문할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덕정치의 결과였다.우리의 고향방문은 고령에 이른 우리들,마지막으로라도 부모,친척들을 만나고싶어하는 우리들의 자그마한 소원을 성취시켜주려는 참으로 뜨거운 인도주의적 조치였다.그런데 <국적리탈자>문제를 들고나오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의해 이제는 이 사업이 더는 진척될수 없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서운함을 금할수 없다.재조일본인녀성들이 고향방문을 취소한것은 응당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마지막으로 일본당국에 이렇게 말하고싶다.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문제에서 립장을 명백히 밝히라.
 <국적리탈자>문제를 들고나오는 진짜목적을 밝히라.
 우리는 고향방문을 해도 좋고 안해도 좋지만 일본당국의 비인도주의적처사는 응당 뭇사람들의 규탄을 받아야 한다.(끝)


남조선당국의 민간급접촉간섭 규탄/로동신문 론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북과 남의 민간단체,민간인들사이의 협력사업에 중뿔나게 끼여들어 그 무슨 <개방의 물고>니 뭐니 하면서 희떱게 놀고있는것을 규탄하는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남조선당국자들이 민간단체,민간인들끼리 서로 접촉하면서 방문도 이루어지고 협력도 추진되고있는것을 마치 저들이 주선이나해서 된것처럼 생색을 내면서 그들의 접촉과 협력공간을 리용하여 다른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필자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민간단체,민간인들의 교류,협력에 진짜로 관심이 있다면 남의 일에 코를 들이밀자고 할것이 아니라 그 실현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안기부>와 같은 각종 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하는 일이나 해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북과의 접촉대화는 <정부>를 통해 <질서있게 하라>고 한것도 문제이다.
 사실상 이 말은 이전 독재자들이 떠들어대던 <대화창구일원화>의 변종이다.
 괴뢰들이 민간인들더러 북과의 접촉과 교류,협력을 철저히 <정부>를 통해 하라고하는것은 대화를 독점하고 광범한 민간단체들의 접촉과 협력을 봉쇄하고 가로막자는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북남사이의 당국회담은 물론 민간단체와 민간인들의 접촉과 교류,협력마저 가로막으려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에 강인덕과 같은 극우반공,반통일 분자가 통일문제를 다룬다는 부서의 <장관>자리에 올라앉았기때문이다.
 속에 칼을 품고 동족을 해치려는 강인덕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당국사이는 말할것도 없고 북남 민간단체와 민간인들의 교류협력사업도 제대로 될수 없다.
 강인덕의 존재는 북남사이에 박힌 가시와 같다.
 가시는 제때에 뽑아야 한다.(끝)


<자민련>과 전두환의 <선거>모의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여당의 하나인 <자민련>의 총재 박태준이 <5공>독재자였던 전두환을 찾아가 <국회의원보결선거>와 관련하여 협조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박태준은 전두환역도에게 역도의 동생인 전경환과 역도의 아들을 <자민련>후보로 받아들이고싶다고 하면서 <5공>세력과 <자민련>의 련대가능성에 대해 모의를 벌렸다.
 이것은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정략결혼을 하여 만들어낸 <국민의 정부>라는것이 광주학살을 비롯하여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치떨리는 파쑈만행을 감행한 <5공>세력들까지 끌어들여 권력을 강화하려 하는 파쑈독재<정권>이라는것을 잘 보여준다.
 박태준으로 말하면 현 <총리서리> 김종필과 함께 박정희역도를 애비로 섬기는 철저한 <유신>본당이다.
 그리고 박태준이 <자민련>에 끌어들이려는 전두환역도의 동생인 전경환은 제형의 권력을 등대고 <5공>시기 사기와 협잡,부정축재로 악명을 떨쳤으며 그후 감옥신세까지 진 범죄자이다.전두환역도의 아들 역시 애비를 닮아 파쑈기질이 몸에 배인 불망종으로서 전두환역도가 부정부패로 재판받던 때에는 공판정에서 공공연히 남조선의 민주렬사의 아버지를 구타하는 망동까지 부려 내외여론의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던 자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한후 전두환일당에 대하여 <유신>잔당이라고 부르면서 군사파쑈독재타도를 위한 민주화투쟁을 계속 벌렸다.
 그때 현 집권자도 이에 호응하면서 <유신>본당 김종필일당과 <유신>잔당 전두환일당을 철저히 제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견결한 <민주화투사>로 묘사하였었다.
 그런데 오늘 군부파쑈독재자,광주살인마로 락인되여 력사의 심판을 받은 전두환일당을 감옥에서 빼낸데 이어 <유신>의 후예들이 공공연히 여권세력으로 야합하고있는 사태를  오히려 비호조장하고있다.이것은 <국민의 정부>라는것은 사실상 남조선사회를 중세기적암흑의 생지옥으로 만들어 놓았던 박정희역도의 <유신>본당들이 활개치는 파쑈적인 괴뢰정권의 재판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준다.(끝)


미제의 조선전쟁개시/조선중앙통신 글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미제는 주체39(1950)년 6월 25일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그들은 본래의 계획보다 1시간 앞당겨 새벽 4시에 총공격을 시작하였다.
 미제는 전쟁개시 며칠전부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을 련이어 감행하면서 무력침공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책동하였다.미국의 지령에 따라 남조선괴뢰군은 38도선 이북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포사격과 기습작전으로 정세를 긴장시켰다.
 그리고 괴뢰군 2전투사령부관하 련합부대들은 전선 중부와 동부에서 25일 1시부터 습격전투를 진행하고 4시부터 38도선을 넘어 방향별로 공격을 개시하였다.
 미국도서 <조선전쟁의 력사>는 남조선괴뢰군은 중요지역을 향하여 대부대로 진격하였다.제17련대는 옹진반도로부터 기습공격을 들이대여 북조선안의 5마일 지점에 있는 해주를 점령하였다고 썼다.당시 서울방송은 옹진지구의 아군 17련대는 해주시를 점령하였고 38도선일대의 국군주력부대의 일부는 38도선으로부터 20키로메터 지점까지 진격중에 있다고 보도하였다.
 미제는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미군이 개입한다면 전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할것>으로 타산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였다.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는 북조선군은 남조선군의 불의의 공격으로부터 2내지 3키로메터 후퇴하였다가 반격으로 넘어갔다,북조선군이 반격으로 넘어가자 많은 돈을 써서 장비시킨 남조선군은 산산이 분쇄되였다고 썼다.(끝)


공화국의 인민제도동경/현대자동차로조원들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 경상남도위원회의 통보를 전한데 의하면 울산의 현대자동차로조원들이 공화국북반부의 인민적인 제도에 대한 열렬한 동경의 정을 표시하였다.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여 파업에 들어간 그들은 지난 5월 27일 작업장들에서 모임을 가지였다.모임참가자들속에서 이러한 말들이 오갔다.
 <직업이 없는 로동자는 죽은 목숨이나 같다.벌써 근 200만에 이른 실업자대홍수가 언제 1,000만 로동자 모두를 휩쓸어갈지 모른다.부당한 정리해고제,근로자파견제 등의 철회를 요구하는 로동계에 파쑈몽둥이를 휘둘러 로동자의 기초적생존권마저 부정하는 현(정부)는 악착하기 그지없는 반로동자집단이다.>
 <그러나 한지맥으로 잇닿은 이북은 실업자란 말자체를 모르는 로동자계급의 천국이다.  이것은 이북사회를 로동자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창조의 쇠망치를 든 로동자들을 제일로 아끼시는 위대한 김정일령수의 로동자중시정책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이남의 로동자들도 마소처럼 피땀만 빨리우는 로동지옥에서 벗어나 로동자중시의 참세상에서 살아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로동해방의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싸워야 한다.>(끝)


여러소식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유신>본당인 김종필역도를 우두머리로 하는 <자민련>이 력사의 심판을 받은 <5공>세력과의 결탁을 공공연히 획책하여 여론의 주목을 끌고있다.
 <자민련>은 전두환역도의 동생인 전경환이나 역도의 아들 전재국을 자기 당에 받아들여 둘중의 하나를 오는 7월의 <국회보결선거>에 출마시키는것을 <검토>중이라고 방송은 전하였다.
 <자민련>은 7개의석을 놓고 벌어질 <국회보결선거>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련립<정권>내의 <동맹자>인 <국민회의>측과의 흥정끝에 대구시 북구 갑지역을 비롯한 3개 지역을 배당받았다.그런데 <자민련>은 대구지방이 바로 전두환역도의 출신지라고 하여 역도의 족속을 이 지역의 <보결선거>에 출마시켜 <국회>의석 한자리를 따보려하고있다.
 <5공>괴수인 광주살인마 전두환역도가 방대한 액수의 비밀자금가운데 무기명장기채권형태로 숨겨두고있는 840여억원의 돈중에서 수십억원을 최근 현금으로 전환시켜놓았다 한다.지난 21일 만기가 지났거나 거의 만기가 되는 수십억원분에 해당되는 무기명장기채권들이 현금과 바뀌여져 은행들에 들어왔는데 그것이 전두환역도가 비밀자금을 숨기기 위해 사들였던것으로 단서가 잡혔다고 한다.
 남조선의 통신로조 등 5개의 공기업로조가 2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5,000여명의 로조원들의 참가하에 결의대회를 가지고 <정부>의 일방적구조조정을 배격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경영부실>을 구실로 기업재산을 헐값으로 외국기업에 팔아넘기려는 당국의 책동을 규탄하고 그런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또한 <정부>의 반동적인 구조조정은 대량실업사태를 몰아올뿐아니라 전기,수도 료금 등 공공료금을 또다시 폭등시켜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들씌우게 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