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조원들의 시체와 잠수정을 돌려보내라/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지금 남조선에서 이른바 <잠수정침투사건>이라는 또 하나의 반북모략소동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7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른바 <잠수정침투사건>이라는 또하나의 반북모략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이미 우리 소형잠수정이 동해의 고성앞바다에서 훈련을 하던중 뜻하지 않은 기계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조난되였다는데 대하여 보도한바 있다.
 그런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처음부터 이른바 <침투>로 단정하고 소란을 피워온 남조선당국자들은 지난 26일 괴뢰국방부장관<성명>이라는것과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여 덮어놓고 <대남공작>이니 <침투작전>이니,<도발행위>니 하면서 사실을 터무니없이 날조하고있다.
 우리는 조난당한 우리의 잠수정을 가지고 남조선당국자들이 벌리고있는 반북모략소동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잠수정의 조난사실을 보도하면서 우리측 해당 기관에서 조난된 배와 선원들을 찾고있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히였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잠수정이 남조선해역에서 발견되였다면 마땅히 그 상황을 우리측에 알려주고 배를 구조하였어야 할것이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그 어떤 인도주의적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 무슨 <침투>를 우겨대며 우리에 대한 반목과 대결을 고취하고있는것은 고의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기 위한 엄중한 도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지금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노력에 의하여 북과 남,해외의 온겨레는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반대하고 자주의 원칙과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나서고있으며 다가오는 8.15에 판문점에서 통일대축전을 성대히 개최할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우리는 나라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북남사이에 협력과 교류의 길도 터놓으려는 념원으로부터 베이징 부부장급 접촉도 발기하였으나 남조선당국은 이를 파탄시켰으며 이번에는 우리에게 있지도 않는 우리 잠수정의 <대남공작>과 남조선해역에로의 <침투작전>에 대해 떠들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당국이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반북대결소동을 일으키고있는데 대하여 단호히 규탄한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난당한 우리의 소형잠수정을 가지고 벌리는 반북모략소동은 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나보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남북관계개선>이니 <교류협력>이니 하고 떠들면서도 행동으로는 우리를 침공하기 위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러한 2중적 정체는 이번에 조난당한 우리의 잠수정에 대한 태도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70톤밖에 안되는 자그마한 잠수정을 제때에 구조하지 않고 <예인>이니 뭐니 하면서 무려 3일동안이나 시일을 끌어온데 대해 리해할수 없으며 우리 잠수정승조원들이 희생된데 대해서도 의혹을 가지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응당 구조할수 있는 우리의 승조원들을 제때에 구원하지 않아 그들이 생명을 잃게 만든데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져야하며 납득할만한 해명을 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당치 않은 모략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긴장시키려는 행위를 즉시 중지해야 하며 희생된 승조원들의 시체와 잠수정을 당장 우리측에 돌려보내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금후 태도를 지켜볼것이다.(끝)


박성철부주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대표단과 회담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박성철부주석은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부주석 조남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두 나라 로세대 혁명가들이 마련하시고 키워주시였으며 장기간의 혁명투쟁에서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은 대를 이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총비서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난관을 반드시 극복할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였다.
 담화석상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백남준서기국장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만영상이 참가하였다.(끝)


홍성남총리대리 슬로베니아수상에게 축전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정무원 총리대리 홍성남동지가 슬로베니아공화국 수상 야네즈 드르놉쉐끄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슬로베니아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그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고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끝)


<한일안보정책협의회>를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26일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이 <안보정책협의회>를 열고 군사분야에서의 협력강화방안을 협의하였다 한다.
 미일간의 군사적결탁이 새로운 단계에 이르고 일본의 재침야망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때에 진행된 <안보정책협의회>는 두말할것도 없이 조선에서의 새 전쟁 도발과 그 확대를 노린 위험한 전쟁모의이다.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이 이 전쟁모의에서 <안보>를 표방한 군사적결탁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하면서 그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세아지역의 <평화유지>를 위한것이라고 떠든것은 뻔뻔스러운 거짓말이다.
 조선과 아세아지역에서의 평화가 교란되고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존재하고있는것은 력사적으로 일본군국주의의 해외팽창야망과 그 실현을 위한 군사대국화책동에 있으며 그것이 미국의 세계전략에 따른 미국,일본,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체제의 강화에 따라 더욱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최근 일본참의원회의에서 내각법제국장이라는자가 <일본은 핵무기를 보유할 법적권리만을 가지고있는것이 아니라 방위목적에 리용할수도 있다>고 공공연히 성명해나섬으로써 국제사회에 충격적인 파문을 일으킨 사실도 바로 이것을 립증하고있다.
 오늘 일본은 미국의 아세아침략의 돌격대로 이처럼 무모하게 날뛰고있으며 저들의 야망실현을 위해 남조선괴뢰들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있다.
 그럼에도 이번 모의에서 일본의 <군사대국화우려를 없애고 통일된(한국)이 일본에 군사적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사분야에서의 투명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망발까지 터져나온것은 우리 나라와 아세아나라들에 대한 철면피한 우롱이며 로골적인 도전이다.
 여기에는 괴뢰들과의 군사적결탁을 통해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법화하고 남조선과 일본에 대한 미군의 영구주둔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를 그 무슨 <군사분야에서의 투명성>이라는 궤변에서 찾고있는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의 어리석고도 추악한 망상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남조선에로의 미국의 군사장비반입 밀의를 규탄/민주조선 론평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남조선에서 미군부와 괴뢰국방부의 군수관계자들이 <년례안보회의>를 위한 사전 <실무회의>라는데서 군수품의 생산과 반입,신형무기개발과 군사기술의 이전 문제 등을 가지고 밀의를 하였다.
 27일부 <민주조선>은 이것은 미국이 최신예군사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그곳을 저들의 대조선,대아세아 전략실현의 전초기지로,살인무기들을 더 많이 괴뢰들에게 팔아넘기기 위한 무장시장으로 계속 틀어쥐고있으려는 변함없는 지배주의적야망의 산물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이 <군비축소>요 <긴장완화>요 하고 떠들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전쟁준비를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군비증강과 새 전쟁도발의 길로 계속 나가고있는데 대해 우리는 그것을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의 무모한 무력증강과 전쟁도발 책동에 대처하여 혁명무력을 강화하고 조국방선을 굳건히 다지는것은 우리의 응당한 자위적조치로 된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계층들의 그 어떤 도발행위도 결코 용허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맞서나갈것이다.(끝)


<국민회의>,<자민련>의 6.25<성명>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괴뢰방송보도에 의하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대변인들이 6.25와 관련하여 각각 그 무슨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호전적망발을 늘어놓았다.
 그들은 이른바 <성명>에서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위협>,<적화야욕>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그것이 반세기가 지나도록 여전하다느니,변하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는데 이것이야말로 적반하장격의 강도적론리로서 민족의 분노를 야기시키는 범죄적언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48년전 미제가 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며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실지로 변하지 않고있는것이 다름아닌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야망이다.
 북침야망은 남조선에서 기만적인 <국민>의 간판을 내걸고있는 현집권자들속에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괴뢰들은 지금 외세와 야합하여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며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재발의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이러한 전쟁호전광들이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당치 않은 <도발위협>이요,<적화야욕>이요 하면서 떠들어대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저들의 전쟁책동을 합리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식으로 날치는 괴뢰들에게는 파멸적인 후과만이 차례지게 될것이다.(끝)


조선왕릉과 력대고분을 도굴한 날강도들/김용간박사의 기고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27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의 왕릉과 력대고분을 도굴한 날강도들>이라는 제목으로 박사 김용간이 기고한 글을 실었다.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간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입니다.>
 일제는 우리 나라 력대 왕릉과 고분들을 파헤치고 유물을 략탈한 날강도들이였다.자료에 의하면 일제는 1904년부터 2∼3년간에만도 개성,강화도,해주 등지에서 고려의 왕릉을 비롯하여 약 2,000기의 고분에 대한 대규모적인 파괴행위를 감행하였다.(<력사지리교육>(일문)1966년 1월호)
 일제는 조선강점초기부터 우리 나라 력대 왕릉을 파헤치는 죄악을 저질렀다.
 일제는 단군릉도 도굴하였다.
 우리의 과학자들은 단군릉에 대한 발굴사업을 진행하면서 단군릉에 대한 도굴,파괴 행위가 일제의 강점초기에 감행되였다는것을 밝히였다.
 일제악한들은 릉의 봉분을 파헤치고 무덤칸천정돌을 제낀 다음 유물을 략탈하기 위하여 관까지 마스고 지어 유골을 마구 헤쳐버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와 같이 일제는 단군릉을 파헤치고 무덤안을 란잡하게 만들어놓음으로써 력사에서 영원히 단군을 없애버리려고 책동하였던것이다.이것은 반만년의 유구한 우리 나라 력사의 첫머리를 말살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오랜 문명국의 하나였던 우리 나라 력사를 지워버리려는 악랄한 책동이였다.
 일제가 왕릉을 파헤침으로써 우리의 민족적전통을 유린,말살하려고한 사실은 고려왕릉에 대한 도굴만행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리조실록>과 일제가 발간한 <고적조사보고>에 올라있는것만 보아도 1905년에는 고려 15대왕과 20대왕의 릉이 도굴당하였고(<고종실록>권46,광무9년 11월 4일조,권45,광무9년 3월2일조)1906년에는 고려태조릉을 비롯하여 6기의 왕릉이 도굴당하였으며 (<고종실록>권47,광무10년 6월 17일조,10월 15일조)1907년에는 2기의 왕릉이 (<고종실록>권48,광무11년 4월 17일조),1910년과 1911부터 1912년에 각각 1기씩(<대정5년도 고적조사보고>1918년판 363,388페지)도굴당하였다.이것은 기록에 올라있는것들이고 고려왕릉치고 도굴당하지 않은것은 단 1기도 없다.
 공민왕릉에 대한 일제의 도굴만행은 잘 알려져있다.헌병,경찰 등수십명으로 구성된 도굴단은 폭약으로 이 무덤을 파괴하고 10여대의 달구지로 유물을 실어갔다.1957년 이 무덤을 조사할때 봉분을 뚫고 천정으로 들어간것이 밝혀졌는데 천정은 폭약으로 폭파하지 않고서는 뚫을수 없도록 화강암판돌들이 맞물려있었다.
 일제악한들은 민족의 존엄과 전통을 유린하고 진귀한 유물을 훔쳐가기 위하여 왕릉의 견고한 천정을 폭약으로 폭파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던것이다.
 선조의 무덤을 숭상하는것이 전통적인 도덕관습으로 되여있고 그것을 침해하는것을 반역죄 다음가는 엄중한 범죄로 여겨오던 우리 나라에서 일제의 천인공노할 왕릉도굴만행은 인민들의 크나큰 분노를 자아냈다.
 일제침략자들은 왕릉뿐아니라 우리 나라의 이르는곳마다에서 력대고분을 마구 파헤치며 돌아쳤다.조선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도굴만행이 어떻게 저질러졌는가에 대하여 해방전에 <평양박물관> 관장을 한 고이즈미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실토하였다.
 <요사이와 같은 참상(도굴만행으로 인한 참상)이 벌어지게 된것은 일본인이 조선의 시골까지 들어오게 된 때부터의 일로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조선에 건너온 그들이 황금사발이 묻혀있다든가 정월초하루에는 황금닭이 무덤속에서 운다든가 하는 전설이 있는 고분을 요사이 류행인 금광이라도 파는 심산으로 돌아가며 팠다.곳에 따라서는 그곳에 주둔하고있는 헌병까지 그들과 행동을 함께 한다....>(<고분발굴만담>,<조선>(일문)1942년 6월호)
 일제는 헌병까지 동원하여 일본인도굴군들이 우리 나라 력대고분을 파헤치도록 하였던것이다.
 락랑고분에 대한 일제의 도굴만행은 참혹한것이였다.
 평양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한 일본인이 1934년에 발표한 글은 일제가 어떻게 락랑고분을 도굴하고 도굴품들을 략탈하였는가를 잘말하여주고있다.그는 자기 글에서 1922∼1925년경에 관리로있던 일본인이 고분에서 나온 출토품(도굴품)을 앞장에 서서 샀으며 심한 경우에는 관립학교선생(일본인)이 백주에 뻐젓이 여러명의 인부를 데리고 봉분의 꼭대기부터 파뒤집고 진귀한 부장품을 끄집어냈다고 쓰고 당시에 평양에 살던 일본인치고 락랑고분에서 나온 옛거울이나 질그릇과 같은것을 가지고있지 않으면 머저리취급을 당하였다고 썼다.(<락랑과 전설의 평양> 1934년판 9페지)
 이리하여 1920년대에 일제의 도굴만행으로 파괴된 락랑고분은 일본어용학자들이 실토한것만 해도 약 1,000기에 달한다.(<락랑한묘> 제2책(일문)1975년판 75페지)락랑고분에 대한 도굴과 도굴품의 략탈은 일제가 패망될 때까지 계속되였던것만큼 도굴만행으로 파괴된 락랑고분의 수는 천수백기를 헤아린다.
 일제는 가야,백제,신라 고분에 대한 대규모적인 도굴만행도 감행하였다.
 락동강류역의 가야고분,공주부근의 백제고분,경주부근의 신라고분들에 대한 도굴만행은 일본인들자신이 실토한것처럼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것이였다.(<조선고대유적의 편력>(일문)1986년판 89페지)
 1917년 경상북도 선산군을 조사한 한 일본인은 선산군에 남아있던 약 1,000기의 고분이 2∼3년전부터 모조리 무뢰한들에 의하여 도굴되였다고 하면서 <군집하고있는 고분이 도굴에 걸려 파괴되고 황페화된 참상은 보기 딱할 정도이고 실로 잔인하고 혹독함이 극치에 이르러 정치적으로나 종교상으로 보아도 심히 몸서리칠 일이다>(<대정6년도 고적조사보고>(일문)1920년판 30페지)고 실토하였다.
 다른 한 일본인은 해방후에 쓴 글에서 대규모적인 도굴만행으로 인하여 그때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여오던 고분들이 완전히 파괴되여버려 경상남도 동래,량산,창녕,경상북도 고령에서는 거의 모두 봉분이 남지 않게 되여버렸고 거기서 나온 유물들은 흩어져서 일본인호사가의 손에 들어가는 실정에 이르고있다(<조선의 고대묘제>(일문)1947년판 82페지)고 실토하였다.
 이상에서 본바와 같이 일제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가는곳마다에서 왕릉을 비롯한 력대 고분을 닥치는대로 파헤치고 그 안에 있던 귀중한 유물을 략탈하였다.
 일제에 의한 우리 나라의 왕릉을 비롯한 력대 고분에 대한 파괴와 부장품의 략탈은 우리 민족과 민족문화를 말살하기 위한 식민지통치의 일환으로 감행된 죄행이였다.
 이처럼 일제침략자들은 남의 선조의 무덤도 거리낌없이 파헤치는 륜리도덕도 모르는 무뢰한들이였다.
 일제의 그러한 죄행은 하나도 계산되지 않았다.우리 인민은 일제의 죄행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


김정일총비서의 당중앙위원회사업시작 34돐기념행사 /각국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4돐에 즈음하여 탄자니아와 마다가스까르에서 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마다가스까르 축산상,탄자니아혁명당 다르 에스 살람주 키논도니구역 집행위원회 위원들,각계각층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사상과 령도,덕망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꼭 같으신 분이시라고 지적하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