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모내기를 끝낸 전체 농업근로자들,지원자들에게 전신명령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1일 모내기를 끝낸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줄데 대한 전신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민이 힘을 합쳐 농업생산의 중요한 돌파구를 열어제낀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올해 농사를마지막 끝까지 더 잘 짓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하시였다.
 1.우리 당의 농업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모내기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농촌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준다.
 2.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농촌지원자들은 모내기전투를성과적으로 끝낸 그 기세,그 기백으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선거전까지 논밭 4벌김매기를 진행하고 장마철피해방지대책과 농작물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함으로써 공화국창건 50돐을 쌀풍년,남새풍년,과일풍년,고기풍년으로 맞이할것.
 3.쌀은 곧 사회주의이고 사회주의를 튼튼히 지키는것은 김일성민족의 번영을 위한 근본담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생산의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며 전당,전군,전민이사회주의농촌을 적극 지원하여 올해에 기어이 만풍년을 이룩하도록 할것.(끝)


판문점에서 제2차 장령급회담/잠수정선원들의 시체반환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6월 30일 우리측의 제기에 의하여 판문점에서는 조선인민군측과 국제련합군측사이에 제2차 장령급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지난 6월 22일 강원도 고성앞 바다에서 훈련하던 잠수정이 기계고장으로 표류하다 조난당한 경위를 구체적인 자료와 결부하여 지적하고 우리 잠수정과 선원들의 시체를 하루빨리 돌려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제련합군측 대표단 단장인 미공군소장은 우리의 요구대로 우리 잠수정선원들의 시체를 돌려주는데 동의하였다.
 장령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3일 판문점에서 우리측은 미군측으로부터 잠수정선원들의 시체를 넘겨받았다.(끝)


문학예술에 대한 현명한 령도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요즘 문화예술부 혁명사적관을 찾는 참관자들의 수가 늘어나고있다.
 이곳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신 때로부터 지난 34년간 문학예술부문을 령도하시면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오늘 세계가 경탄하여마지않는 조선의 문학예술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신 그이께서는 <주체문학론>,<영화예술론>,<가극예술에 대하여> 등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적인 문학예술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의 돌파구를 영화예술로 정해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친히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의 화면으로 옮기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인 <피바다>,<한 자위단원의 운명>,<꽃파는 처녀> 등이 련이어 영화로 재현되여 영화예술의 만년초속이 마련되였다.
 김일성주석의 혁명활동을 영화화면에 반영하도록 하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특출한 공적이다.
 다부작예술영화 <조선의 별>,<민족의 태양> 등은 로동계급의 수령형상창조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한 대표작들이다.
 그이께서는 90년대에 들어와 민족의 운명이자 개인의 운명이라는 철학적의미를 종자로 하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현재45부까지 완성)을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으로 창작완성하도록 하시여 조선영화의 본보기를 마련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피바다>식 5대혁명가극과 <성황당>식 5대혁명연극을 완성하시여 무대예술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또한 민족가극 <춘향전>과 우리 식의 전자음악을 창조하시여 민족가극예술과 현대전자음악의 빛나는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적인 무용표기법과 음악무용서사시 <영광의 노래>(1982),7만명대공연 <축전의 노래>(1989) 등의 연구,창조사업을 이끄시여 시대의 기념비로 되게 하시였으며 문학,음악,무용,교예,미술 등 문학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30여년간 문학예술부문을 1,700여차나 현지지도하시였으며 1만여차의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끝)


신천의 분노/매일 1만여명이 방문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미제가 지금으로부터 48년전 조선전쟁을 도발한 날인 6.25를 계기로 요즘 매일 1만여명의 내외인민들이 황해남도의 신천땅을 찾고있다.
 신천은 승냥이의 야수적본성을 드러낸 미제침략자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장소로 되고있다.
 주체39(1950)년 10월 신천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첫날부터 인간의 두뇌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신천지구 미군사령관이였던 해리슨은 공산주의자들의 씨를 없애야 한다고 하면서 원암리 화약창고에 나타나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갇혀있는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지껄여댔다.그러면서 그는 그들을 서로 갈라놓아 애가 타고 간이 말라 죽게 만들라고 명령하였다.
 어머니품에서 아이들을 떼낸 미제침략군은 물과 젖을 찾는 그들에게 휘발유를 부어주었다.휘발유를 마신 아이들이 가슴을 허비며 울어대자 불망치를 던져 넣어 잔인하게 죽이였다.어머니들도 폭탄을 떨구어 처참하게 학살하였다.
 뿐만아니라 석당교에서 무고한 인민 2,000명을 강물속에 처넣어 살륙하였고 서원저수지에는 1,000여명의 부녀자들을 수장하였다.또한 1,200여명의 애국자들을 얼음창고에 몰아넣고 군견을 풀어 물어뜯게 하였다.
 놈들은 당시 증산인민학교 윤해원교장의 머리를 산채로 톱질하고 신천담배공장 녀맹위원장 박영교의 두눈과 젖가슴을 도려냈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9개월 된 태아를 꺼내여 총창에 꿰여들고 너털웃음을 치는것과 같은 귀축같은 만행도 서슴치 않았다.
 살인백정 미제는 강점 52일동안에 신천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한 3만 5,383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신천박물관에는 당시 미제야수들의 인간살륙만행을 보여주는 6,465점의 유물 및 증거자료와 450여건의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1952년 국제법률가협회 조사단의 공동콤뮤니케는 미제의 신천대학살만행을 력사에 류례없는 살인범죄로 단죄규탄하였다.
 조선인민은 천추만대를 두고 이 야수들의 살륙만행을 잊지 않을것이며 피는 피로서 기어이 복수하고야 말것이다.(끝)


미군강점은 정당화될수 없다/로동신문 론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6월 29일 미국방장관 코헨이 로스안젤스 외교협의회에서 연설하면서 남북이 통일된후에도 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것이라고 공언하였다.
 3일부 <로동신문>은 론평에서 이것은 곧 힘으로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실현하려는 강도적인 침략적기도를 드러내놓은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우리는 미국의 군사당국자가 공식석상에서 남조선에 미군을 언제까지나 못박아두고 조선침략의 주되는 수단으로 리용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밝힌데 대하여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고 아세아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제1선에 배치된 군사력이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전력을 계속 증강하면서 각종 전쟁연습에서 주역을 놀게 하고있다.남조선강점 미군은 지역안정의 교란자,파괴자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을 <지역안정>의 중요한 요소로 묘사하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억지주장이다.
 미국의 침략적대조선정책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
 미국은 낡은 관점과 전쟁심리를 버리고 우리에 대한 정책변화를 가져와야 한다.여기에서 기본은 미군철수이다.
 이것을 떠나서는 언제가도 조미사이의 정전상태와 교전관계의 종식,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기대할수 없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실천적행동을 하여야 한다.(끝)


일본방위청의 <연구실>신설을 비난/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일본방위청이 지난 7월 1일 자국의 방위정책과 주변지역<안보>문제를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연구실>을 새로 내왔다 한다.
 불과 8명체제로 조용히 출범한 이 <연구실>의 신설은 외형상으로 크게 문제시될것이 없는듯이 보이고있다.그러나 이 <연구실>이 미구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세아지역의 불안정을 몰아오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제의 전 일본군참모본부와 대본영륙군본부안에도 이와 류사한 <연구기관>들이 있었으며 그들에 의하여 조선침략과 중국대륙침략 그리고 그 이후의 태평양전쟁계획이 작성되였다.또 미국이 조선전쟁전야인 1948년-1949년에 전 일본군참모본부 차장 가와베와 전대본영륙군본부 작전과장 핫또리를 비롯한 일본군부의 패전장교들로 여러개의 연구기관을 내오고 조선전쟁계획과 극동침략계획을 작성하도록 하였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 무슨 <연구>라는 간판을 내걸고 침략전쟁계획을 수립하는데서 일본은 능수이다.
 일본방위청이 이번에 신설한 <연구실>도 조선반도와 동북아세아에 대한 재침통로를 연구하고 선제타격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기관이라는것을 배제할수 있는 근거는 없다.그것은 이 <연구실>이 동북아세아지역의 <안전보장>,일본의 군사기술혁신과 방위력정비,핵확산방지의 구체적수법 등의 연구를 사명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반동들은 이런 방법으로 지금 한걸음 한걸음 재침통로를 개척하고있다.
 일본의 재침야망을 분쇄하지 않고서는 동북아세아 나아가서는 세계의 평화를 기대할수 없다.
 일본을 경계해야 한다.우리 인민은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그들이 무모한 군사적도전을 걸어온다면 단호히 대처해 나갈것이다.(끝)


후꾸이에서의 <행불자구출집회>비난/로동신문 론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로동신문>은 <부질없는 짓을 그만두라>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괴이한 소동이 그칠날이 없다.
 일본 <니홍게이자이신붕> 6월 29일부에 의하면 28일 후꾸이현 오바마시에서 그 무슨 <행불자구출을 요구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고 한다.이 집회라는데 참가한 얼뜨기들은 1978년 7월 후꾸이현 오바마시 고이가와의 해안에서 한 남자와 그의 약혼녀가 행방불명되였다고 하면서 북조선에 랍치되였을 의혹이 있으니 그들의 구출과 진상해명을 요구하였다고 한다.더욱 가관은 정부에 그들을 포함한 행불자전원구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요구하는 <결의>까지 채택된것이다.누구에 의하여 어떻게 조작되였건 이런 집회가 공공연히 진행된것을 보면 그것이 단순히 지방적성격만을 띠였다고 볼수 없다.
 너절하다고 해야 할지,비렬하다고 해야 할지,어처구니없다고 해야할지 적당한 표현을 찾을수 없게 하는 유치한 놀음이다.20년전에 있었다는 사실을 이름까지 박아넣으며 꾸며내자니 그 모략을 꾸민자들의 수고가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이미 일본인행불자들에 대한 우리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였고 <랍치의혹설>이 남조선괴뢰안기부에 의하여 꾸며진것이라는것은 백일하게 드러난지 오래다.<랍치의혹>이란 있을수도 없고 있어본적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있지도 않는 <랍치의혹>을 계속 들고나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명백한것은 일본반동들이 그것을 통해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이다.
 일제의 죄악을 얼마만이라도 감소시키고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것,이것이 <랍치의혹>소동을 벌리는 일본반동들의 진의도이다.다시말하여 그들은 가해자의 위치를 피해자의 위치와 바꾸어놓으려 하고있다.이것은 너무나도 천진란만한 생각이다.
 력사는 일제의 죄악을 똑똑히 기록하고있다.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살해하고 600여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을 랍치련행하여 온갖 고역을 강요한것도 일제이다.근 20만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하여 <황군>의 성노리개로 전락시킨 일제의 죄악은 지금도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이러한 죄행을 있지도 않는 <랍치의혹>이라는것을 가지고 감소시킬수 있겠는가.
 일본은 가해자이고 우리 인민은 피해자이다.이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랍치의혹>은 철두철미 날조이다.엄연한 력사적사실과 날조는 절대로 뒤바꾸어놓지 못한다.이와 마찬가지로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로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이 떠들어대는 <랍치의혹설>을 대조선적대감이 골수에까지 가득찬자들의 망동으로 보고있다.날로 높아가는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앞에서 일본반동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랍치의혹>이라는것은 그러한 불안감으로부터 생기는 반공화국적대감정의 발로이다.하기에 우리는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매여달리면 달릴수록 승리자의 쾌감을 맛보고있으며 가련하게 노는 일본반동들을 끝없이 경멸하게 되는것이다.
 비극은 일본반동들이 남조선괴뢰안기부의 꼭두각시처럼 놀고있는것이다.살인,모략,거짓의 소굴,민주주의와 인권의 교살자가 다름아닌 괴뢰안기부이다.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세계가 타매하는 괴뢰안기부가 조작한것을 무턱대고 다 받아물고있다.괴뢰안기부로부터 무엇을 받아먹었거나 아니면 괴뢰안기부와 일맥상통한데가 있어서 그럴것이다.그런데 여기에서 말할수 있는것은 괴뢰안기부의 풍에 놀아나는자들의 비굴성과 저렬성이 극도에 이르렀다는것이다.이런자들이 활개치는 일본이야말로 수치스러운 나라라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미 <랍치의혹>이라는 소리가 그 누구의 입에서든 그 어떤 출판보도물에서든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일본에 경고한바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우리의 경고를 소홀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랍치의혹>에 대하여 떠들면 떠들수록 그것은 일본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일본에 불리한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다.(끝)


일본고등학교의 새 교과서 비난/로동신문 글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로동신문>은 <력사는 외곡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6월 23일 일본정부는 래년봄부터 사용될 고등학교 교과서들에 대한 검정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이번 검정에서 일본정부는 고등학교 력사교과서들에 불충분하게나마 반영되였던 과거 일본의 죄행과 관련한 부분들을 제멋대로 삭제 또는 수정하였다.
 례를 들어 <종군위안부>와 관련한 서술부분에서 <군이 설치하고 감독관리하는 일본군병사를 위한 위안소>라고 서술되였던것을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구실을 붙여 <군도 설치에 관여한 위안소>라고 고치게 하였다.또한 전후보상에 관한 부분에서는 <국가간 배상은 다 해결되였으며 문제로 되고있는것은 개인의 청구권에 기초한 주장이다>라는 의견을 주어 11개 부분을 고치도록 하였다.
 일본정부의 이번 교과서검정결과를 통해 명백히 알수 있는것은 일본정부가 과거 일제의 죄행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보상도 하지 않으려 하고있으며 더우기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일본의 죄많은 력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심어주려 하지 않고있다는것이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세아나라 인민들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나라이다.
 더우기 <종군위안부>문제로 말한다면 그것은 철두철미 일본당국의 지시로 군부가 직접 계획하고 조직실행한 전례없는 반인륜적범죄이다.그를 실증하는 자료들이 이미 충분히 발굴되였다.
 지난 시기 일본정부는 수십만의 녀성들을 <종군위안부>로 끌어다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삼은 일제의 과거죄행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었다.력사교과서들에는 그와 관련한 사실들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있었다.그러다나니 대부분의 일본청소년들이 <종군위안부>라는 말조차 모르고 지내게 되였다.
 그후 <종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자료들이 련이어 발견되자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가 실재하였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래서 력사교과서들에도 그에 대한 사실이 불충분하게나마 반영되게 되였다.
 지금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서술을 더는 막을수 없게 되자 그에 대한 사실자료들을 외곡서술하게 하려고 교묘하게 책동하고있다.그리하여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면서 <종군위안부>범죄에 일본 정부당국이나 군부는 책임이 없는듯한 인상이 풍기도록 교과서들에 서술할것을 강요하고있는것이다.
 전후보상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이 패망한지 어느덧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일본은 자기의 과거죄행에 대해 보상하지 않고있다.개인들에 대한 보상은 물론 국가간 배상을 갖은 요술을 부리면서 회피하여 왔다.
 일부 나라들에 얼마 안되는 차관을 주고는 그것으로 배상이 다 된듯이 광고하고있다.
 특히 우리 나라에 대해서는 배상한것이 전혀 없다.
 일본의 이러한 태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다른 패전국들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그리하여 일본의 저렬한 도덕성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가고있다.
 일본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력사교과서들에 국가간 배상은 이미 해결된듯이 서술해놓음으로써 그것을 기정사실화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의 우익보수정객들과 어용보도매체들은 력사교과서들에 과거 일본의 죄행에 대해 객관적으로 반영하는것을 <자학적서술>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그러면서 일본의 과거죄행을 찬미하는 군국주의적영화가 뻐젓이 상영되도록 묵인하고있다.
 일본의 과거죄행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는것은 자기학대적인것이고 그것을 찬미하는것은 일본의 존엄을 높이는것이라고 하는 소리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궤변이다.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죄악으로 가득찬 일본의 과거사를 찬미하는 행위야말로 <자학적>이며 자멸적인짓이다.
 일본정부가 력사에 대한 외곡을 공공연한 정책으로 들고나오는것은 일제의 침략의 전철을 다시 밟으려는 야망에서부터 출발한것이다.그러나 그것은 일본을 또다시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는 위험한 행위이다.
 력사는 결코 외곡할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력사에 대한 외곡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더우기 후대들에게 외곡된 력사를 주입시키는 행위는 엄중한 범죄로 된다.
 일본정부는 과거죄행을 솔직히 시인하고 청산하여야 한다.그것은 일본을 위한것이다.(끝)


남조선당국은 <국가보안법>부터 철페해야 한다/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가 제기한 8.15통일대축전과 관련하여 최근 남조선당국이 이른바 <전향적인 자세>로 수용은 하되 <한총련>과 <범민련>은 제외하겠다는 극히 모순적인 <방침>을 발표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립장과 태도를 놓고 지금 내외여론은 그것을 민족의 통일념원에 찬물을 끼얹는 반통일적행위로 규탄배격하고있다.
 <한총련>과 <범민련>은 남조선에서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의 앞장에서 가장 견결하게 활동하여온 합법적인 단체로서 이들을 제외하고 통일대축전을 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때문에 군부독재시기에도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과 <범민련>을 감히 <리적단체>로 매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김영삼<문민정권>시기에 들어와 <리적단체>라는 이름을 함부로 <전대협>과 <범민련> 조직의 활동과 결부시키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투쟁을 더욱 야수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김영삼<정권>은 군부독재시기에도 진행되였던 북남대화마저 완전히 차단시키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끌고간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집단으로 락인된채 수치스러운 종말을 고하였다.
 남조선에서 <국민의 정부>를 표방하는 현<정권>이 나타난후 사람들은 김영삼<정권>시기의 범죄적인 반통일정책이 재연되지 말기를 기대하였으며 어떻게 해서나 올해의 8.15통일대축전은 민족통일과화해의 계기로 의의깊게 성사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런데 현당국이 통일대축전에 관심이 있는듯이 표방하면서도 <한총련>과 <범민련>을 제외시키겠다는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은결국 김영삼<정권>의 반통일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특히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현 당국이 <한총련>과 <범민련>의 통일대축전참가제외 <방침>의 근거를 이 조직들의 <리적성>에서 찾고 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한총련>과 <범민련>을 <리적단체>로 규정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국가보안법>이라고 하는 반통일악법의 존재와 관련된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국가보안법>은 통일의 주체인 우리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적으로 규정하고있기때문에 이 악법을 그냥 둔채 우리와 대화를 하고 협력교류를 한다는것은 자가당착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한총련>도 이번 통일대축전에 대한 립장을 밝히면서 소위 <국민의 정부>라고 자처하면서 과거의 반통일악법을 여전히 유지시키겠다는것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난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며 통일대축전에 관심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국가보안법>철페와 관련한 자기들의 립장부터 명백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대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감옥에 갇혀있는 통일인사들을 지체없이 석방하고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탄압을 중지해야 한다.
 실지 하여야 할 이러한 과제들을 외면한채 그 무슨 <남북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은 위선이며 온 민족에 대한 또 하나의 우롱이다.
 현 남조선당국자들이 악명높은 반통일적인 <국가보안법>을 그대로둔채 그 무슨 새로운 <대북정책>에 매달린다면 결국 김영삼 <문민>괴뢰정권이 당한것과 같은 수치스러운 종말을 면치못하게 될것이다.(끝)


현대차로조원 1만여명이 파업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현대자동차로동조합원 1만여명이 6월 30일 정리해고를 반대하여 시한부파업을 벌렸다.
 회사측은 정리해고의 명목으로 4,800여명의 근로자들을 해고하려 하고있다.
 로조원들은 이에 반발하여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일제히 투쟁에 들어갔다.
 파업으로 회사의 11개 생산흐름선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였다.
 로조측은 회사측이 7월 4일까지 해고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시한부파업에 이어 총파업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끝)


로동자들의 투쟁소식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대동은행로조원들이 6월 2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당국의 금융기관구조조정에 항의하는 롱성에 들어갔다.
 롱성참가자들은 페쇄되는 은행직원들에 대한 일자리보장과 해고에 따르는 생계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전국금융로련>로조원들이 이에 합세하여 롱성참가자수는 1,200여명으로 불어났으며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소속 로조원 600여명도 련대투쟁에 나섰다.
 또한 이날 경기은행직원들이 은행을 페쇄하고 모든 업무를 다른 은행에 강제로 통합시키려는 당국의 조치에 항의하여 출근거부투쟁을 벌렸다.
 한편 이날 현대자동차회사로조가 회사측이 4,300여명의 로동자들을 해고하기 위한 계획서를 울산지방로동사무소에 제출한데 강력히 항의하였다.
 로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조치를 강행해나선것은 로조를 무시한것이라고 하면서 전면파업에 들어갈 의지를 밝혔다.(끝)


김일성주석의 위대성칭송/조선방문 외국인사들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여러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타이왕국 국회대표단 단장 쏘폰 펠싸왕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조선의 오늘과 같은 현실이 마련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주석은 아세아뿐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시다.그이는 세계가 따라배워야 할 위인이시다.
 꽁고공화국 국회상원대표단 단원 오딕끼 이엥가 에꼬또 이노쌍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찬연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주석각하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조선인민이 부럽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중앙위원회 총비서 로베르또 가브리엘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국제공산주의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신 위대한 분이시며 위대한 인간,위대한 동지이시였다.
 인류는 위대한 인간이신 그이를 영원히 추억하며 따를것이다.
 방글라데슈사회주의당대표단 단장 에이.에스.엠.아브두르 로브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뿐아니라 전세계인민들의 위대한 수령이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인류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끝)


공화국창건 50돐경축 마다가스까르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 경축 마다가스까르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6월 24일 안따나나리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고등교육상과 마다가스까르독립대회당 위원장,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이,총서기로 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총서기가,위원들로 정당,단체지도자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들이 되였다.
 모임에서는 6월말부터 9월중순까지의 기간을 경축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끝)


국제련대성월간행사/인도,방글라데슈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조선통일지지 아세아지역위원회와 전인도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인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인도의 각 정당,사회단체 대표회의가 6월 26일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을 종식시키고 남조선통치배들의 분렬과 대결정책을 폭로규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분쇄하고 나라의 통일과 민주주의,생존의 권리를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데 중심을 두고 련대성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민족대단결 5대방침에 기초하여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며 강력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방안들과 방도들을 적극 지지하였다.
 또한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책동과 적대시정책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것을 요구하였다.
 호소문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한 집회가 방글라데슈 좌익민주전선과 인민련맹의 주최로 다카의 인민련맹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