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지도자가 꽃바구니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45돐에 즈음하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위대한 9월1일 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대좌가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를 우리 나라 주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인민사무소 비서 아흐메드 아미르 알 무아카프가 20일 해당 부문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44부 로동계급편 제11부 시사회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제44부 로동계급편 제11부를 시대의 걸작으로 훌륭히 만들어내놓았다.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시사회가 있었다.
당과 정부 간부들과 중앙기관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시내근로자들이 영화를 관람하였다.
영화는 30여년동안이나 강선땅을 떠났던 강옥이가 언제나 쇠물집의 딸답게 로동계급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 아름답게 수놓아온 이야기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배려에 의하여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내용을 진실한 예술적화폭속에 펼쳐보이고있다.
공지순의 행복을 위하여 남편과 아들을 두고 남몰래 강선땅을 떠난 강옥은 어느 한 산간지대 군의 애육원으로 자진하여간다.
심심산골인 그곳에서 강옥은 신철옥이라는 가명으로 수십년세월 고아들의 친어머니가 되여 그들을 천리마의 정신이 나래친 강선을 알고 조국을 아는 영웅으로,용해공으로 키워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행처를 찾는 아들 진영도의 편지를 친히 받아보시고 남편을 첫천리마 작업반장으로,당원으로,영웅으로 내세워주고 그 모든 행복을 고스란히 양보한 한 녀성의 운명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자신의 덕행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온 그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일군을 파견하시여 강옥을 찾도록 하여주시고 그를 찾게 되면 개선장군처럼 비행기에 태워 강선으로 보내주자고 하시며 은정깊은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다.
그리하여 강옥은 꿈에도 잊어본적 없는 고향 강선의 쇠물집에 만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다시 들어서게 된다.
영화는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덕정치의 위대한 생활력과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아름답고도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훌륭한 예술적형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끝)
제1차 세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쟁취/모스크바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선수들이 13일부터 19일까지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1차 세계청소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자유형레스링 48키로그람급경기에 출전한 오성남선수는 17일에 진행된 결승경기에서 로씨야선수를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제1위를 하여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김남철선수는 자유형레스링 42키로그람급경기에서,박명희선수는 녀자유술 44키로그람급경기에서,안금애선수는 녀자유술 52키로그람급경기에서,오수영,박원철,김성철,류현섭 선수들은 탁구남자단체경기에서,김성철,류현섭 선수들은 탁구 소년조복식경기에서,김성철선수는 탁구 소년조단식경기에서 각각 제2위를 하여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박원철선수는 탁구 청년조단식경기에서,박원철,오수영 선수들은 탁구 청년조복식경기에서,김영남선수는 자유형레스링 45키로그람급경기에서 각각 제3위를 하여 동메달을 받았다.
이리하여 우리 나라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6개,동메달 3개를 쟁취하였다.(끝)
조선에서의 보건사업/소개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0돐이 다가오고있다.
지난 50년간 나라의 인민보건사업에서도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났다.
모든 주민들에 대한 완전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와 의사담당구역제의 실시,74.5살에 이른 사람들의 평균수명과 해방전에 비하여 5분의 1로 줄어든 사망률,인구 1만명당 의사수 29.7명 ...이것은 오늘 조선의 보건제도와 그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실과 수자이다.
전반적인 무상치료제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1월부터 실시되였다.이때로부터 인민들은 진단,치료,수술,왕진,입원,료양 등 건강보호에 드는 비용을 일체 모르고 산다.
예방의학이 기본으로 되고있는 조선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검진과 상담,접종 등의 공간을 통해서만도 해마다 막대한 추가적혜택을 받고있다.
가장 선진적인 의사담당구역제의 실시로 주민들은 누구나 다 담당의사를 가지고있다.
도시와 농촌,공장,기업소들과 어촌,림산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민병원,진료소들이 있다.
또한 산원과 구강병예방원 등 전문의료봉사기지들과 제약공장들이 곳곳에 일떠섰다.
국가에서는 특히 나라의 전통의학인 고려의학발전에 큰 힘을 넣어 치료예방사업에서 고려의학치료의 비중을 높이도록 하고있다.이에 따라 고려의학과학원을 비롯한 전통의학연구기지들이 꾸려지고 고려약생산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다.
풍부한 자연치료수단들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효과적으로 리용할수있도록 광천지들에 료양소들이 세워졌다.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는 주체69(1980)년 4월에 채택된 인민보건법에 의하여 담보되고있다.
인류가 념원하는 리상적인 보건제도하에서 오늘 조선인민은 60청춘,90환갑을 노래하며 무병장수하고있다.(끝)
장려되는 민족성/소개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벌리고있는 조선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민족성이 확고히 고수되고있다.
최근 평양에서는 발해국창립 1,300돐기념 발해유물전시회가 열렸다.
발해국(698-926)은 고구려유민들에 의하여 옛 고구려땅에 세워져 근 230년간 동방의 <성국>으로 위용을 떨치였다.
이번에 전시된 근 300점의 유물들은 강력한 국방력과 발전된 경제와 문화를 이룩한 발해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에앞서 조선의 고고학자들은 대동강류역에서 수많이 발굴된 원시문화와 단군 및 고조선시기의 유적,유물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과학리론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마침내 <대동강문화>를 정립할수있게 되였다.
<대동강문화>의 명명은 구석기시대초기로부터 고대시기의 문화유적,유물들이 드러난 평양을 중심으로 대동강의 중하류역을 포괄하는 광활한 지역이 인류와 고대문명의 발상지,중심지의 하나였다는것을 알리는것으로 된다.
공화국에서는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잘 보존관리하고있다.
지난기간 검은모루유적,<덕천사람>,<승리산사람>,굴포문화유적등 민족의 유구성과 단일성,우수성을 보여주는 력사유적유물들이 조사발굴되고 평양의 보통문,개성의 남대문,묘향산의 보현사,금강산의 장안사를 비롯하여 구석기시대와 고조선시기,고구려,고려,발해시기민족문화의 발전사를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이 원상복구되였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을 비롯하여 나라의 여러곳에 있는 력사박물관들이 훌륭히 꾸려져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보다 높여주고있다.
한편 조선에서는 민족옷과 민족례법이 장려되고있다.
녀성들이 고유한 민족옷인 조선치마저고리를 명절때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입고다니며 허리를 굽혀 례의를 차리는 조선인사법이 생활화되고있다.
그리고 근로자들속에서 윷놀이와 장기 등 민족오락으로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끝)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가로막는 행위/로동신문 글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로동신문>은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가로막는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일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의 태도여하에 달려있습니다.>
일본이 <국적리탈자>라는것을 들고나와 우리 나라에서 사는 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지금 우리 나라에서 사는 일본인녀성들은 일본당국자들이야말로 민족의 혈통마저 몰라보는 무뢰한들이라고 비난하고있다.
재조일본인녀성들로 말하면 해방전 일본에 강제로 끌려갔던 조선청년들과 가정을 뭇고 살다가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온 사람들이다.그들은 일본의 호적대장에서 제외되였거나 우리 나라 공민권을 가짐으로써 일본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일본국적을 떠난 사람들이다.일본당국은 이것을 잘 알고있으며 재조일본인녀성들의 1,2차 고향방문시에는 이것을 문제로도 삼지 않았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제3차 고향방문이 일정에 오른 때에 생뚱같은 <국적리탈자>라는 구실을 내대고 그들의 고향방문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였던것이다.
그 리유는 뻔하다.
일본은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인도주의적인 립장에서가 아니라 반공화국선전공세를 벌리는 계기로 만들려고 하였다.즉 고향방문을 통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헐뜯고 자본주의사회의 <우월성>을 선전하며 나아가서 재조일본인녀성들이 우리 나라를 떠나게하려는 목적을 추구하였다.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리게 하려고 하였다.그러나 그들의 비렬한 모략은 오히려 그들자신을 궁지에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왔다.
고향을 방문한 재조일본인녀성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이 직접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해 사실적자료들을 가지고 실감있게 말하면서 자기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친어버이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였다.그들은 공화국의 품,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물론 온 가족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해 충성과 효성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다지였다.일본에서 사는 그들의 가족,친척들과 친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에서 그들이 누려온 영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세상에 그런 나라도 있다니 정말 놀랍다,인류가 바라던지상락원,무릉도원이 바로 공화국이다라고 하면서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고향을 방문한 녀성들의 입에서 우리 공화국을 시비중상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말이 나올것을 기대했던 일본당국은 당황망조해하면서 어쩔바를 몰라했다.그리하여 그들은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가로막기 위한 새로운 모략을 꾸미는데 달라붙었다.그것이 바로 <국적리탈자>의 미명하에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취소시키는것이였다.
일본당국은 재조일본인녀성들가운데서 일본의 호적대장에서 제외된 사람들을 <국적리탈자>로 규정하고 그들의 고향방문을 거절하여나섰다.말하자면 가족,친척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조선남자와 결혼하였거나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온것으로 하여 일본에 있는 가족,친척들이 자기들의 호적대장에서 이름을 지워버린 녀성들만을 <국적리탈자>로 규정하였던것이다.그런데 일본법에 의하면 일본을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서 그 나라 공민권을 가지는 경우 자동적으로 일본국적을 상실하는것으로 되는것이다.그러니 모든 재조일본인녀성들이 <국적리탈자>로 된셈이다.이것은 결국 재조일본인녀성 모두를 받을수 없다는것과 같은 소리이다.
한편 일본당국은 일본에 간 고향방문단성원들에게 인사불성의 무례한짓을 하는데 대해서 묵인하였다.
극우익단체들과 괴한들이 방문단성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스러운 욕설을 퍼붓거나 지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비방중상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여기에 확성기,방송선전차까지 동원되였다.일부 악당들은 고향방문단성원들의 신변에 위험까지 조성하였다.이러한것은 재조일본인녀성들이 고향방문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음모책동이였다.
재조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여 그를 파탄에로 이끌어간 일본당국의 비렬한 책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의 표현으로서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이야말로 민족의 혈통도 몰라보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감정도없는 깡패들이 날치는 세상이다.20세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일본의 너절한 모습은 날로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끝)
대축전을 방해하려는 술책/로동신문 론평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이곳 신문들은 8.15통일대축전을 방해하려는 남조선당국의 교활한 술책을 규탄하면서 통일애국단체들을 통일축전행사에서 배제하려는 책동을 중지할것을 주장하였다.
최근 괴뢰통일부장관 강인덕은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을 <리적단체>로 몰면서 그 성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려면 소속단체에서 떨어져나와야 한다는 조건을 내놓았다.
<로동신문>은 이러한 처사는 북과 남의 거족적인 통일행사를 방해하려는 고의적인 축전파괴행위이며 또하나의 용납못할 반북대결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도대체 축전참가대상도 아닌 주제에 주인행세를 하려들면서 누구는 참가할수 있고 누구는 참가할수 없다는 식의 재판관노릇을 하려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을 배제한 통일행사란 애당초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론평은 신성한 통일대축전장에는 강인덕따위의 괴뢰통일부 패당들과 그에 추종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이 끼여들자리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실로 북남 민간단체들의 자유로운 접촉을 바라고 8.15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킬 의사가 있다면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를 철페,해체하며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에 붙인 <리적단체>를 떼버리고 그들이 축전을 주도하도록 조건을 보장해야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민주조선>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당국이 중뿔나게 나서서 민족의 통일잔치상을 허물어버리려 한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조선식 사회주의의 불패성/로동신문 론설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로동신문>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면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확고한 신조이고 립장이라고 지적하였다.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원천>이라는 제목의 론설에서 필자는 오늘 조선식 사회주의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당과 대중의 공고한 혈연적련계를 실현한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는 조선식 사회주의의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게 하는 중요한 원천으로 되며 조선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최대한으로 발양하게 하는 기본요인으로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있는것도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있기때문이며 언제나 인민대중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조선식 사회주의를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향도해나가고있는것도 인민대중과의 공고한 혈연적뉴대를 실현한데 있다.
당과 공고한 혈연적뉴대를 맺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신념으로 삼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는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되고있으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고있다.
오늘 조선에서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가 비상히 강화되고 조선식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끝)
<선거> - 권력자들의 <돈잔치>/조선중앙통신 글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는 <선거>에 나선 후보들 모두가 돈많은 부자들뿐이다.
지난해 12월에 있은 괴뢰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섰던 현 당국자는 9억 7,033만원,<한나라당>고문 리회창은 10억3,353만여원,<국민신당>고문 리인제는 8억 2,152만여원의 재산을 가진 부자들이였다.지난 6월에 있은 <지방의회의원>,<지사>,<시장>,<구청장>들의 <선거>에서도 실태는 마찬가지였다.괴뢰 도지사,시장 및 기초단체장으로 나선 259명중 1억원부터 20억원까지의 재산을 가진자들이 215명,그 이상이 44명이였으며 <의원>후보들중에는 최고 204억원의 재산을 가진 어마어마한부자들도 있었다.
<선거>가 부자들의 돈싸움,부를 과시하는 경쟁마당으로 되고보니 남조선에서는 <선거>때마다 <10당 8락>이니 <30당 20락>이니 하는 말들이 생겨나고있다.그 내용인즉 <선거>에서 30억원을 뿌리면 당선될수 있지만 20억원을 쓰면 떨어진다는것이다.
<지방의회선거>로부터 <대통령선거>로 <선거>판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에 탕진되는 돈도 크게 많아지기 마련이다.권력만 잡으면 그만인 남조선의 반동정객들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정당도 만들고 당원들을 모집한다.
결국 <선거>에서의 <승리>는 돈의 액수와 정비례된다.
정치권력의 더 많은 몫을 차지하기 위한 개싸움만 벌리면서 <국회의원> 한명이 받아먹는 돈은 월 870만원이나 되는데 이것은 보통 로동자의 2년동안의 임금과 거의 맞먹는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선거>라는것이 권력자들의 <돈잔치>에 불과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끝)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찬양/세계사회계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 사회계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높이 찬양하고있다.
에꽈도르 <볼룬따드>출판사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수수천년 인민대중이 그처럼 열망하던 사회,인간사랑이 넘쳐나고 인민이 존중시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가 바로 조선땅우에 세워진 인민의 나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활짝 꽃피고있다.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조선에서 수령,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힘을 보았으며 전체인민이 높은 창조적 열성과 적극성을 지니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래가 창창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가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식 사회주의는 남의 본을 따거나 다른 나라의 힘에 의하여 세워진것이 아니라 조선인민이 자기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자신이 선택하고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사회주의이다.
르완다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도전에 부딪칠수록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전진하였으며 힘찬 투쟁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은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