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한민전>평양대표부가 꽃다발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셔진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추석날인 5일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평양대표부 리상철대표와 성원들이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대표부성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무한히 충직하시였으며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싸우신 불요불굴의 공산주의혁명투사이시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그이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한편 이날 대표부성원들은 애국렬사릉을 찾아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애국성전에서 용감히 싸운 <한민전>의 전신인 통일혁명당 서울시위원회 위원장 김종태동지와 전라남도위원회 위원장 최영도동지를 비롯한 통일혁명당 지도성원들의 묘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였다.(끝)
조선로동당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대회에 축전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제16차대회에 5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제1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를 통하여 귀당의 전체 당원들에게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은 지난 기간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고 광범한 근로대중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사회주의운동의 국제주의적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습니다.
우리는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제16차대회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당사이에 맺어진 전통적인 친선과 단결의 뉴대가 더욱 공고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대회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외국손님들 도착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부회장 진호소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대표단과 소장 양서서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국제문제연구소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한편 이날 대외관계비서 아브델 문임 엘 아잘리를 단장으로 하는 에짚트(애급)로조총련맹대표단도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신천박물관 개건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신천박물관이 반미교양의 거점으로 개건확장되였다.
이 박물관은 황해남도 신천군소재지에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일시적인 전략적후퇴시기 신천땅에 기여든 미군은 이곳에서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380여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박물관에는 적들의 만행을 보여주는 3,000여점의 유물과 사진자료들 등이 전시되여있다.
이번에 박물관에는 1관,2관,신천대학살만행종합반경화실이 새롭게 꾸려졌다.
1관에는 미군이 신천지구에서 저지른 야수적만행자료들이 시기별,지역별,부문별로 전시되여있다.
2관에는 공화국북반부 전역에서 감행한 미군의 폭격만행,세균 미촤학 무기사용만행,남반부인민들에 대한 미제의 학살만행을 폭로하는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박물관에는 새로 신천대학살만행종합반경화실이 특색있게 꾸려졌다.(끝)
위험한 군사적 공무결탁/로동신문 론평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일본이 <전역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6일부 <로동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조선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이러한 조치를 취한것은 미국의 군사적우위권을 강화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침략적군사행동을 적극화하기 위한것이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아세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수립하려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전역미싸일방위>체계를 개발하는데서 일본의 첨단기술을 리용하려하고있으며 여기에 드는 막대한 비용의 몫을 일본에 부담시키려 하고있다.
일본의 진속은 이것을 등대고 군비확장을 다그치며 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국제무대에서 군사적영향력을 행사하자는것이다.
미일호전계층들이 <전역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연구에 들어가기로한것은 <미일안보체계>를 새로운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새 <지침>을 시행하기 위한 목적도 추구하고있다.
론평은 <전역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은 조선반도와 아세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이 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달아오른 정찰위성보유열/로동신문 론평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6일부 <로동신문>은 일본당국자들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놓고 정찰위성의 필요성을 운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달아오른 정찰위성보유열>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당국자들이 우리의 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정찰위성의 필요성을 운운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가 <탄도미싸일발사시험>이라는 거짓정보를 미국으로부터 받자마자 좋은 때나 만난듯이 정찰위성을 발사해야 한다고 법석 끓어댔다.
지난 9월 1일에 열렸던 자민당 역원련락회에서는 <정찰위성의 발사 등 방위체제를 정비>해야 한다는 발언들이 련이어 튀여나왔다.회의후 자민당 간사장 모리는 기자회견에서 정찰위성에 의한 정보수집을 포함한 일본의 반항공체계문제에 본격적으로 정부가 달라붙어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같은날 주미일본대사도 <미싸일탐지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일본이 정찰위성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
자민당의 보수정객들속에서는 자기의 머리우를 미싸일이 날아갔는데도 모르고있었다는것은 <독립국가로서 허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정찰위성보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망언들이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일본총리 오부찌는 9월 3일 참의원회의에서 정찰위성의 도입문제에 대해 <유력한 정보수단으로서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하였다.
정찰위성을 보유하는것은 일본당국자들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야망이였다.여기에서 명백히 해야 할것은 정찰위성을 필요로 하는것이 그 무슨 일본의 <안전>이 우려되여서가 아니라 일본당국자들의 뿌리깊은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
그러나 안보상 그 어떤 위협도 받는것이 없는 일본으로서는 정찰위성을 보유할 아무런 구실도 찾지 못하고있었다.그러던중에 미국이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가 <미싸일발사시험>이라는 거짓정보를 넘겨준것이다.일본당국자들로서는 미국이 이런 억지구실이라도 안겨준것이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처사였을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의 본심은 우리의 위성발사에 대한 공식보도가 나가고 세계가 이에 대해 공인한후에도 계속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고창하면서 <정찰위성보유의 필요성>을 력설한데서 똑똑히 드러났다.
지난 9월 10일 일본총리 오부찌는 자민당본부에서 열린 전국간사장 및 정보회장회의에 나타나 <예고없이 날아오는것에 대해 미리부터 그것을 탐지할수 있는 정보를 입수할수 있는것이 어떤것이 있겠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떠들었다.이것은 일본보수정객들의 정찰위성보유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발언이였다.
한편 일본당국자들은 일본국내에 <미싸일공포증>을 불러일으키면서저들의 정찰위성보유의 필요성에 대한 지지를 얻어보려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이런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품어오던 정찰위성보유야망을 이번 기회에 실현해보려는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이 말하는 <정찰위성>,<다목적정보위성>은 명백히 군사위성이다.일본의 군사위성보유를 허용한다는것은 곧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허용하는것으로 된다.일본의 군사대국화는 현시기 동북아세아,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본요인의 하나이다.세계는 일본의 군사위성보유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에 군사위성발사로 대응해나오려는 일본당국자들의 태도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일본당국자들의 망동은 우리 공화국의 안전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다.일본당국자들의 책동은 우리 인민에게 일본이야말로 우리 인민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백년숙적이라는 적개심을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있으며 일본에 대한 복수의 일념을 가다듬게 하고있다.(끝)
괴뢰군의 50년행적비난/로동신문 론평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6일부 <로동신문>은 요즘 남조선통치배들이 괴뢰군의 50년행적을 <기념>하느라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집권자가 치욕과 수치로 엮어진 괴뢰군의 50년행적을 <경축>하는것도 웃음거리이지만 거기에 나타나 그 무슨 <치적>을 광고한것은 더욱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광대극이라고 지적하였다.
필자는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쥐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50년간 괴뢰군이 한짓이란 외세의 침략정책에 복무하고 동족을 살륙한것밖에 없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고 겨레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괴뢰군에 대해 <공헌>이요,<자랑>이요 하고 횡설수설하는것은 민족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다.
외세와의 협력은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행위로서 민족의 리익에 배치된다.다시한번 경고하건대 남조선통치배들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권을 지키지 못하고 자주의 길로 나가지 못하겠으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를 따라오기라도 해야 한다.(끝)
미국은 대조선압살정책을 버려야 한다/로동신문 론평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6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은 대조선압살정책을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의 필자는 미국이 대조선압살정책을 버리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미국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한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은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으로 하여 세계면전에서 침략자,전쟁광신자로서 규탄배격을 면치 못하고있다.
대조선압살정책으로 하여 미국은 국내적으로도 정치적불안을 가시지 못하고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압살기도를 버리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킨다고 하여 체면이 깎이울것도 없다.
지난날 적대관계에 있던 나라들이 화해의 길로 나가고있는 오늘 미국이 대조선압살정책을 평화정책으로 바꾸는것은 시대적흐름에 맞는 옳은 처사로 된다.
미국이 대조선압살정책을 버릴수 있는 조건도 마련되여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압살정책을 버리고 평화의 길로 나가는것은 극히 자연스럽고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미국이 시대와 인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우리에 대한 압살정책을 강화하며 군사적모험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조선에서의 전쟁은 불가피한것으로 될것이다.
우리는 평화를 바라지만 그것을 구걸하지는 않는다.
미국은 대조선압살정책을 평화정책으로 바꿈으로써 평화에 대한 의지를 세계앞에 보여주여야 할것이다.(끝)
김정일총비서의 사진선전물 발견/서울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방송보도에 의하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진이 모셔진 선전물이 4일 서울에서 발견되여 사람들을 격동시켰다.
이날 밤 10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발견된 이 선전물에는 <특종뉴스>라는 제목아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내용이 담겨져있었다고 한다.(끝)
괴뢰군 50년로 백서/<한민전>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중앙위원회가 남조선괴뢰군의 50년에 걸친 죄악의 력사를 폭로하는 백서를 발표하였다.
백서는 다음과 같다.
<한국>군 50년 죄악 백서
<한국>군이 조작된때로부터 50년이 되였다.
<한국>군의 행적은 우리 민족,민중의 리익을 수호한것이 아니라미국의 식민지고용군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 <한국>사회의 자주화와 민주발전에 역행해온 천추만대에 씻을수 없는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는 미국에 고용되여 반민족적반민중적범죄의 길을 걸어온 <한국>군의 50년죄악상을 만천하에 고발하여이 백서를 발표한다.
<한국>군은 미국의 조작품
<한국>군은 우리 국민의 의사에 의해 창설된것이 아니라 미국의 침략목적수행을 위해 조작된 식민지고용군이다.
미국은 <한국>을 강점한지 두달밖에 안되는 1945년 11월13일에 벌써 <군정법령>제28호를 공포해 <군정청>내에 <국방사령부>를 설치하고 <한국>군창설을 서둘렀다.
미국은 1945년 12월 5일 미국인 교관들로 운영되는 군사영어학교를 내오고 과거 일본군출신과 만주군출신 등 군경력자들을 입교시켜 군의 기간요원을 육성하였으며 이에 토대해 1946년 1월15일 <한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를 조작했다.
1946년 5월 <남조선국방경비대>를 <조선경비대>로 개칭한 미국은 <한국정권>을 조작한후 <한국>군창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1948년 9월 1일 <조선경비대>를 <국군>으로 개편하였다.
미국은 <한국>군을 대폭 증강하기 위해 1949년 8월 6일<병역법>을 공포하여 <의무병역제>를 강행하게 했으며 1954년11월 7일에는 <한미간의 합의의사록>을 통해 륙군 66만1,000명,해군과 공군 각각 1만 6,000명,해병대 2만7,000명 등 72만명이상의 대병력을 확보유지하게 했다.
<한국>군을 지상군중심으로 창설하고 그 증강에 광분해온 미국은<국군>을 숭미사상과 잔인성의 기질을 체질화한 용병으로 길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미국은 각급 군사학교들을 설립하여 <한국>군장교들을 육성하는 한편 친미사대성향이 강한 자들을 미국군사학교들에서 재교육시켜 악질반공장교들로 길들이였다.
실제로 <한국>군상층과 핵심요로는 어제나 오늘이나 미국군사학교를 통과한 광신적인 친미분자들만으로 이루어져있다.
미국은 <한국>군을 조작한 첫날부터 오늘까지 통수권을 한번도 내놓은적이 없다.
<한국헌법>에는 군통수권자가 <대통령>으로 되여있지만 그것은 국민기만의 공문서에 불과하다.
미국은 각종 예속적인 <조약>과 <협정>들을 통해 <한국>군의 작전지휘권과 행정관할권을 송두리채 장악했다.
1948년 8월 24일의 <한미잠정군사협정>을 통해서는 <군정>기간에 장악하고있던 <한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주<한>미군사령관이 그대로 행사하게 했고 1950년 7월 15일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으로는 전시상황을 리유로 <한국>군의 모든 지휘권을 미군사령관이 더욱 철저히 장악했다.
미국은 휴전으로 <한국>군에 대한 작전지휘권을 더이상 행사할수없게 되자 <한국>에 대한 <방위책임을 지니고있다>는 명분을 세웠고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주<(한)유엔군사령부>해체와 주<한>미군철수문제가 가결되였을때에는 <한미련합군사령부>를 발족시키는 방법으로 <한국>군의 통수권을 더욱 철저히 거머쥐였다.
서울 룡산에 있는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군의 사령탑이며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군통수권자이다.
미국은 주<한>미군사령부를 통해 <한국>군의 기획수립과 작전임무수행,인사,정보,정훈,군수,경리 심지어 내무생활까지 통제하고있다.
미국이 만들어내여 포악하게 길들이고 통수권을 거머쥐고있는 국적없는 군대,이것이 소위 <정예대군으로 성장>했다는 <한국>군의 진면모이다.
미국의 전쟁대포밥
<한국>군의 지난 50년은 미국의 대<한>반도전략실현을 위한 식민지용병으로서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범죄의 력사이다.
<국군>의 가장 큰 죄악은 미국이 도발한 6.25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린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미국의 명령에 따라 <국군>수도사단,1사,6사,7사,8사 등 5개전투사단과 기타 보장부대들은 이북에 대한 전면적인 무장공격을 개시해 북침전쟁을 도발했다.
미국의 전쟁머슴군 <한국>군은 3년간의 전쟁기간 수많은 동족을 살륙하고 온 강토를 페허로 만들었다.
6.25전쟁에서 250만명이 생명을 잃고 440만명이 불구자가 되였으며 10만의 전쟁고아와 1,000만의 리산가족이 생겨났다고하는 통계자료는 <국군>이 민족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죄악에 대한 생생한 고발이다.
<국군>은 6.25전쟁이후에도 <한>반도에서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써왔다.
<국군>은 무엇보다도 북에 대한 <힘의 우위>를 떠들며 무력을 체계적으로 증강해왔다.
50년대에는 <북진통일>을 부르짖으며,60부터70년대에는 <승공통일>을 제창하며,90년대에는 <흡수통일>을 운운하며 <국군>이북침전쟁용 무력증강에 탕진한 <국고금>은 말그대로 천문학적액수에 이른다.80년대 <국방비>가 한해에 평균 68억딸라선에 있었다면 90년대에 이르러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1992년에 113억딸라선으로 껑충 뛰여올랐고 그 액수는 해마다 12.3프로씩 늘어나 1996년에는 169억 8,000만딸라에 달했다.<국방비>의 대부분이 최신전쟁장비구입에 탕진되였다는것은 재론할 여지도 없다.
<한국>군은 전후 40여년간 미군과 함께 북침전쟁계획을 짜놓고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작게는 화력시범으로부터 크게는 옹근 하나의 현대전을 치를수 있는 대규모의 북침핵시험전쟁인 <팀스피리트>합동군사훈련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북침을 겨냥하지 않은것이란 없다.
이같은 각종 형태의 전쟁훈련은 7.4남북공동성명발표와 남북합의서채택을 비롯하여 나라의 평화통일을 앞당길수 있는 획기적계기가 마련되거나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이 고조될때마다 더욱 광란적으로,더욱 대규모적으로 벌어졌다.
력사적인 남북합의서채택으로 <팀 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하기로 한이후에도 <국군>은 이름만 달리한 <팀 스피리트>훈련인 <을지포커스 렌즈>와 <독수리>,<호국>,<화랑>등 237건의 각종군사훈련을 감행했다.
이것은 1988년부터 1992년까지의 같은기간에 비해 3.5배나 더 많은것이였다.
<국군>은 대북도발소동과 북을 자극하는 폭언을 일삼아 <한>반도의 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키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어왔다.
<국군>의 반북도발책동은 현<정권>에 이르러 더욱 극렬화되고있다.
현<국방부장관>천용택은 북을 통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적>으로 삼겠다고 공언했고 <국방부>는 그것을 <국방백서>에 그대로 쪼아박아 내외의 분격을 사고있다.
<국군>은 민족내부에서 뿐아니라 미국의 해외침략전쟁터에까지 전쟁삯군으로 끌려가 총탄받이로 리용되여왔다.
1964년부터 1971년까지 30만명의 <국군>장병들이 5차에걸쳐 베트남전쟁에 파병된것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청룡>부대,<맹호>부대,<백마>부대 등은 베트남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살인,방화,강간,폭행을 자행해 <사람을 잡아먹는 야만군대>라는 악명을 떨쳤다.
웨ㅌ남전쟁터에 팔려가 미군대신 총에 맞아죽고 쟝글에 빠져죽고 병에 걸려죽은 <국군>장병만해도 1만 2,000명을 상회하고 부상당한 자는 10만명이 넘는다.
<한국>군이야말로 반민족적범죄의 길을 걸어온 식민지용병이며 수치스러운 미제침략전쟁의 대포밥이다.
민중탄압의 도구
<한국>군이 조작된 첫날부터 오늘까지의 50년간은 국민을 보위한것이 아니라 미국의 식민지통치와 미독점자본의 리권을 보호하기위해 국민을 <적>으로 삼고 우리 민중의 자주,민주,통일운동을무참하게 교살해온 죄악의 력사,군복을 국민의 피로 물들인 저주할력사이다.
제주도 4.3봉기에 대한 <국군>의 야수적진압은 그 대표적사례이다.
6.25전쟁당시 미8군사령관의 <후방치안확보>명령에 따라 량민학살에 광분한것도 <국군>이다.
4.19항쟁의 불길속에서 리승만독재<정권>이 붕괴되고 민중의 자주,통일열망이 활화산처럼 터져오르자 미제는 식민지통치체제를 군부독재체제로 재편성하고 <국군>을 민주애국세력에 대한 전면탄압의 돌격대로 내몰았다.
극악무도한 군사깡패 박정희역도에 의한 1961년 5.16군사쿠데타는 우리 민중의 자주,민주,통일운동을 압살하고 뒤흔들리는 식민지통치를 수습하기 위한 미제의 피비린 파쑈폭정의 서막이였다.
미제의 사주하에 군부독재<정권>은 이땅을 <비상계엄>상태에 몰아넣고도 부족해 <위수령>을 끊임없이 발동하며 반독재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일어난 우리 민중의 정의로운 애국투쟁을 횡포무도하게 탄압했다.
박정희<유신>독재자가 종말을 고하자 미제는 손때묻은 친미주구전두환,로태우깡패들을 조종하여 <12.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강탈케 하고 대국민살륙에로 내몰았다.
1980년 5월에 자행된 광주대학살은 무고한 우리 민중에 대한 <국군>의 야수적인 탄압만행이 극점에 달했음을 보여주었다.
광주진압작전은 마치 교전국의 한개 도시에 대한 공격전을 방불케했다.
광주에서 <국군>이 자행한 만행은 금수도 내을 붉힐만큼 천하의 악독한 짓이였다.
환각제까지 먹고 흡혈귀가 되여 남녀로소 가리지않고 닥치는대로 쏘고 찌르고 불태우고 깔아뭉개며 5,000여명의 시민들을 죽이고1만 5,000여명을 부상시켜 광주시를 피바다에 잠근 <국군>의 죄악은 천추에 용납못할 만고대죄로서 오늘도 국민은 치를 떨고있다.
<국군>은 정치적반대파제거와 체제반대세력 숙청을 위한 음성적탄압에도 맹위를 떨쳐왔다.
특무대로부터 <보안사>,<기무사>에 이르기까지 <국군>정보테로집단은 지난 50년간 군내에서는 물론 민간인에 대한 사찰과 고문,학살을 다반사로 자행해오는 국민적증오의 표적이다.
오늘도 <국군기무사>는 정치,경제,언론,로동,학원,재야,종교등 그 어디에나 검은 촉수를 뻗치고 민주인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며 식민지독재체제유지에 급급해오고있다.
력사적사실은 <국군>이 걸어온 50년이야말로 미국의 조종하에 동족상쟁과 민중탄압으로 점철된 식민지고용군의 반민족적,반민중적죄악의 50년,치욕의 50년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국군>은 치욕스러운 고용군살이에서 벗어나야 하며 군통수권을 탈환하고 민족,민중의 편으로 돌아서야 한다.
<국군>장병들은 민족과 민중에게 돌린 총부리를 지체없이 양키침략자들에게 돌려대고 애국의 길로 나가야 한다.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
주체87(1998)년 10월 1일
서 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