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로씨야 외무성 국장급들사이의 협상진행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외무성 국장급들 사이의 협상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협상에서는 국가간 새 조약문토의와 일련의 관계발전문제,호상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교환되였다.
또한 두 나라 외무성사이의 새 교류계획서가 체결되였으며 일련의 협력안들의 합의를 보았다.
이것은 조로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번 협상에서 로씨야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였다.
협상에서 조선측은 로씨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표명하였다.(끝)
절정에 이른 반미감정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온 조선땅은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끓고있다.
미제가 제2의 조선침략전쟁계획인 <5027작전계획>을 작성하고 시행에 들어선것을 기화로 조선인민의 반미감정은 절정에 이르렀다.
도시와 농촌,거리와 마을 등 이르는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죄하는 방송원의 격동적인 목소리가 이 반미감정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조선인민의 반미감정은 오랜 력사적근원을 가지고있다.
1866년 <샤만>호의 침입으로부터 침략의 마수를 뻗친 미제는 세기를 이어오면서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미제는 반세기이상 남조선땅을 불법강점하고 조선인민에게 국토량단과 분단민족의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주체39(1950)년 6월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는 전쟁 3년동안에 조선인민이 창조한 모든것과 산천초목까지 재더미로 만들었다.공화국북반부지역을 일시 강점하였을 때에는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하였다.
전쟁으로 인하여 부모처자와 형제자매,친척,친우를 잃은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고 반세기가 되여오는 오늘까지 그 생사여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인민은 한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상당한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것은 며채째 계속된 자연재해에도 기인되지만 보다는 조선의 사회주의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에 의하여 조성된것이다.
때문에 조선에서는 남녀로소 누구나가 다 미제국주의자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것을 페부에 새기고있다.
만약 미제가 끝끝내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조선인민은 세기를 이어오며 품었던 피맺힌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것이다.(끝)
청소년학생들 멸적의 기세로 충만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800만의 조선청소년학생들은 지금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멸적의 기세로 충만되여있다.
각지에서 련일 진행되고있는 청년학생들의 성토대회와 모임들이 그들의 이러한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5만명의 각계층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전국청년학생들의 성토대회에서는 만일 미제가 우리 조국강토를 0.001미리메터라도 건드린다면 조선청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제승냥이놈들을 이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고야 말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이 표명되였다.
평양시 청년학생성토대회에서 수도의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산악같이 떨쳐나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새세대 청년전위들의 본때를 보여줄 결의를 표명하였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1만 5,000명의 평양의 학생들의 전시가요 취주악 및 가창대 대행진도 총폭탄으로 준비된 조선학생소년들의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양-남포사이 고속도로건설을 맡은 청년건설자들은 미제에게 무쇠주먹을 안길 일념을 안고 며칠어간에 10여만립방메터의 토량을 처리하였다.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로력영웅 류승남은 혼자서도 미국놈 백놈은 문제없다고 하면서 청년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원산농업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대학생들은 미제가 덤벼든다면 펜을 총대로 바꿔쥐고 조국보위 성전에 용약 떨쳐나설 자기들의 격노한 심정을 토로하였다.(끝)
제13차 아세아경기대회 소식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10일 타이의 방코크에서 진행된 제13차 아세아경기대회 5일 경기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이 은메달 4개,동메달 1개를 쟁취하였다.
남자 속도권총사격 단체경기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은 1,738점을 획득함으로써 2위를 하여 은메달을 쟁취하였다.
또한 남자체조 평행봉운동경기에서 김창규선수와 정우철선수가 9.675점으로,강순영선수가 녀자 체조 고저평행봉운동경기에서 9.500점으로 각각 제2위를 하여 은메달들을 쟁취하였다.
최명화선수는 물에 뛰여들기 녀자 10메터고정판경기에서 499.35점으로 3위를 하여 동메달을 받았다.
이날 이번 경기대회 녀자축구예선경기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일본녀자축구팀을 3대 2로,녀자탁구예선경기에서 우리 녀자탁구팀은 남조선녀자탁구팀을 3대 0으로 각각 타승하였다.(끝)
<지하핵시설>의혹 조작 비난/로동신문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이 <지하핵시설>의혹을 조작하고 조미기본합의문의 합의사항에도 없는 사찰문제까지 또다시 들고 나와 우리 공화국의 명예와 존엄을 심히 모독하고있는데 대하여 론평하였다.
필자는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극도로 첨예화되고 조미기본합의문의 운명이 경각에 달한것은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발효된 때로부터 만 4년이 지났으나 미국은 합의문에 대하여 말은 많이 하였으나 실제로 리행한것은 별로없다.
2003년까지 완공하여 열쇠를 넘겨주게 되여있는 2기의 경수로는 상징적으로 착공만 하였을뿐 전혀 진척되지 않고있다.
중유제공도 정상화되지 않아 우리의 전력생산에 막중한 혼란을 조성하고있다.경제제재도 실질적으로 해소된것은 하나도 없으며 군사적위협은 날로 엄중해지고있다.
원래 우리 인민군대는 기본합의문에 기대를 가지지 않았으며 외교적경로를 통한 대화와 협상에도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이제와서 미국은 잠시나마 뒤집어썼던 <유화>와 <관여>의 가면마저 벗어던지로 합의문 <파기설>과 함께 제2 조선전쟁계획까지 내돌리면서 조선에 대한 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현사태는 조선인민군대의 주장과 립장이 전적으로 옳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인민군대는 격분할대로 격분하였으며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않으려 하고있다.
미국은 앞으로 초래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끝)
미국의 <응징> 비난/민주조선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민주조선>은 미국방성대변인이란자와 태평양지역주둔 미군총사령관이란자가 우리의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을 걸고들면서 그에 <응징>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지껄여댄것을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호전광들은 분별을 잃고 불뭉치를 들고 헤덤비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의 립장을 명백히 해둔다.
<응징>은 침략이고 전쟁이다.
미국이 그토록 우리와의 전쟁과 대결을 원한다면 우리도 반대가 없다.
우리는 세계의 면전에서 미국과 한번은 판가리결산을 할 각오가 되여있다.
남조선강점 미군뿐아니라 본토와 해외기지들에 둥지튼 미군무력을 총동원하여도 좋고 저들의 추종세력까지 다 데리고 덤벼들어도 좋다.우리는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쌓이고 쌓인 원한을 가슴후련하게 풀고야 말것이다.우리와의 대결에서 미국이 얻을것이란 무주고혼의 신세뿐이다.
후회는 언제나 때늦은것이다.미국강경보수세력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총폭탄정신은 최강의 무기/로동신문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인민군과 인민이 지니고있는 총폭탄정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지고있지 못하는 무적필승의 최강의 무기이라고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총폭탄정신은 한몸이 그대로 자기의 령도자를 옹위하는 길에서 총과 폭탄이 되겠다는 숭고한 희생정신이다.
론설은 총폭탄정신을 지닌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지금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두려움을 모르며 놈들을 단매에 요정낼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총폭탄정신은 무엇보다도 조선혁명의 수뇌부를 견결히 옹위해나가게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적들은 지금 조선혁명의 심장인 평양을 노리고있다.평양을 노린다는것은 다름아닌 조선혁명의 수뇌부를 노린다는것이다.
조선혁명의 수뇌부를 노리고 덤벼드는 원쑤에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건,어디에 숨어있건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려는것이 조선인민군과 인민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총폭탄정신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라면 물과 불속이라도 뛰여들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이다.
오늘 조선인민군이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전군에 총폭탄정신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투쟁기풍이 확고히 지배하고있기때문이다.
총폭탄정신은 또한 혁명적 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켜 싸워나가게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
목숨을 버릴지언정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지 않고 혁명적 신념과 지조를 꿋꿋이 지켜나가는것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지금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에 접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 일단 명령만 내리신다면 침략자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함으로써 총폭탄정신으로 무장한 인민군대의 영웅적기상을 떨칠각오로 충만되여있다.(끝)
남조선<년말주요지휘관회의> 비난/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10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98년도 년말주요지휘관회의>라는것을 소집하고 <북의 도발가능성>이니,<기습공격>이니 하면서 이에 대처한 <군의 전투력보강능력향상>과 <즉응태세확립>을 집중론의한 다음 괴뢰륙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호전적망동을 부리였다.
남조선호전세력들이 그 무슨 <년말주요지휘관회의>를 벌려놓고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것은 북침전쟁도발준비를 최종확인하고 공격태세를 취하기 위한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라고 볼수있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의 제2조선침략책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어느 시각에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다.
이러한 일촉즉발의 위험한 시기에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편승하여 북침전쟁열에 들떠 전쟁모의를 벌리였다는데 바로 <주요지휘관회의>의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남조선호전분자들의 무모한 북침불장난소동은 이제는 그 도수를 훨씬 넘어서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남조선호전분자들에게 경고한다.
전쟁도발자들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단호하다.
불과 불이 오가는 전쟁마당에서 북침전쟁계획을 주도하는 미제침략군뿐아니라 그 총알받이로 나서려는 남조선호전분자들은 우리의 단호한 타격목표로 될것이다.
남조선호전분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남조선 집권자의 <인권>발언 비난/로동신문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세계인권선언>발포 50돐과 관련한 그무슨 <기념식>이라는데서 자신을 <인권옹호자>로 자처하면서 <인권이 법적제도적>으로 더 확고히 <보장>될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12일부 <로동신문>은 현 집권자가 <인권>과 관련하여 늘어놓은 말들은 어느것이나 다 파렴치한것으로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인 남조선현실을 가리우고 저들의 몸값을 올려보려는 넉두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에서 인권을 유린말살하는 법적제도적장치는 현 집권자도 야당때 철페와 해체를 주장했던 악명높은 <국가보안법>과 파쑈모략기구인 <안기부>이다.
그러나 <국민>통치배들은 집권후 <시기상조>론을 들고나오면서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를 없애지 못하겠다고 앙탈을 부리고있으며 오히려 그 권능과 역할을 보다 악랄하게 강화하고있다.그것뿐이아니다.통치배들은 악착했던 <사상전향제도>의 개악판인 <준법서약제도>를 조작,시행했으며 <불법시위근절 5대방침>이니,<불법파업저지 6대방침>이니 하는 제도적장치까지 조작하여 폭압기구들로 하여금 인권유린,인권탄압의 무제한한 권한을 휘두르게 하였다.
이것은 통치배들이 남조선의 인권에 대해서는 꼬물만큼도 생각지않고있으며 오히려 그것을 유린말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통치배들이 떠드는 <인권보장을 위한 법적제도적장치>란 뒤집어놓은 인권말살장치이다.(끝)
<자위대>통합막료회의 의장의 <위협>발언 비난/로동신문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로동신문>은 일본 <자위대>의 통합막료회의 의장이 우리의 평화적목적의 위성발사를 <대량파괴무기전파>문제로,<지역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든것을 반공화국도발행위로 단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것은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우리를걸고 군국주의적 해외침략책동을 적극화하기 위한 위험한 행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군사초대국>을 열망하며 중장거리미싸일들과 핵무기개발을 다그치고있다.
요즘 그들은 <전역미싸일방위>체계 개발과 정찰위성도입계획까지 추진시키고있다.
그들은 또다시 군국주의무력을 동원하여 아세아를 정복하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망상하고있다.
오늘 아세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새로운 군비경쟁과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는 범인은 다름아닌 일본반동들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끈질지게 걸고들며 계속 못되게 논다면 조일적대관계가 교전관계로 악성화될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의 피맺힌 원한과 우리의 힘을 똑바로 보지않고 하루강아지처럼 날뛰다가는 풍지박산당할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김정일장군님의 정치칭송/남조선주민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 경기도위원회의 통보를 전한데 의하면 수원시에서 사는 주민 김금범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끝없이 경모하였다.
지난 20일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일자리를 잃고 추위에 떨며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이북민중이 부러워 못견디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얼마전 평양방송을 들으니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함경북도내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몸소 어느 한 농가에 들리시여 살림살이형편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 한다.
그이께서는 친히 방안의 온도와 식생활,문화정서생활정형도 알아보시며 농민가족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고 한다.
그분이시야말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민중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 이남민중들도 그분의 품에 안겼다면 오늘과 같은 비참한 처지에 빠지지 않았을것이다.
장군님의 품에 안겨 사는 이북민중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날이 갈수록 장군님의 정치가 그립다.(끝)
민족사랑청년로동자회 부회장 구속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파쑈경찰이 10일 민족사랑청년로동자회 부회장 함성규를 비롯한 7명을 구속하였다.
경찰은 그들이 1995년 5월 민족사랑청년로동자회를 결성한후 통일을 지향하여 주체사상을 학습하였으며 1996년 8월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범민족대회를 비롯한 여러 집회와 시위에 조직성원들을 파견하였다는 등의 혐의를 씌워 이런 폭거를 감행하였다.(끝)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지지호소문/각국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을 지지하여 조선통일지지 아세아지역위원회와 인디아의 12개 정당,단체들이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평화를 사랑하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나라로 널리 알려져있다.
미국은 조선인민이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제2의 조선전쟁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될 전쟁이 아니라 핵무기도 사용되는 세계적인 전쟁으로 번져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반드시 이룩하리라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확신하며 그들의 정의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한편 마다가스까르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가 발표한 호소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세계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이미 깨여졌다.
<불은 불로 다스리자>,<전쟁에는 전쟁으로 대답할것이다>라는 김정일장군님의 무적강군의 드팀없는 신념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새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자.(끝)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지지/각국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 사회계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 정의의 위업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전인디아진보전선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은 이번에 또다시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정신도덕적 및 군사적타격을 가하였다.
조선인민은 그 어떤 세계적인 위기에도 끄떡하지 않고 미국과 맞서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전인디아진보전선은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의 승리를 확신하며 언제나 정의를 위하여,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을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언한다.
뻬루공산당(붉은 조국)을 비롯한 뻬루의 여러 정당들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들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에서 천명된 조선인민군의 정당한 요구와 단호한 립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불을 불로 다스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의 대응방식,조선인민군의 전투적기질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네팔조선친선협회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단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영웅적이며 혁명적인 조선인민은 반드시 미제침략자들에게 섬멸적인 타격을 안길것이다.
우리는 자주와 평화,반제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