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기 미국이 화학무기사용/유엔주재조선상임대표가 편지발송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만행과 관련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11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문건 에스/1999/251호로 배포되였다.
 편지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감행한 세균 및 화학무기사용,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대학살만행들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조선에서 평화를 수호한것이 아니라 땅우에서 살아움직이는 모든것,인간이 만들어놓은 모든것을 무참히 죽이고 파괴하는 사실상의 인간살륙전을 감행하였다.
 안전보장 리사회는 미국이 자기의 전략적목적실현에 유엔의 이름을 다시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남조선주둔 미군에게서 유엔의 이름을 벗겨버리는 조치를 하루빨리 취해야 할것이다.(끝)


비전향장기수와 <랍북자>의 <교환>은 언어도단/로동신문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이곳의 신문들은 김인서,함세환,김영태를 비롯한 북출신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을 가로막으려는 남조선통치배들의 비렬한 행위와 관련한 개인필명의 론평들을 실었다.
 남조선당국은 현 집권자가 최근에 벌려놓은 그 무슨 <기자회견>과 <특별대담>이란데서 북출신 비전향장기수들과 <군포로 및 랍북자>들을 <교환>해야 한다고 떠벌인데 이어 이것을 제네바에서 곧 열리게 되는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에 상정시키려 하고있다.남조선적십자사를 시켜 이미 국제인권관련단체들에 <군포로 및 랍북자>가 북에 수백명이나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송환>에 협조를 요구하는 이른바 <서한>이라는것까지 보내였다.
 <로동신문>은 <천만부당한 행위>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남조선통치배들의 이런 놀음은 비전향장기수송환을 거부하기 위한 새로운 모략책동이며 생트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공화국북반부에는 남조선통치배들이 말하는 <군포로 및 랍북자>가 없다.있다면 공화국을 신봉하고 자진의거하여 공화국공민이 된 사람들뿐이다.이들중에서 남조선으로 가겠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가족들과 함께 만복을 누리며 남조선에 가지않겠다고 하는 사람들과 가족이 있는 공화국으로 기어이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교환>하자고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그것은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천만부당한것이다.
 <민주조선>은 <송환회피를 위한 황당한 궤변>이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은 <교환>이요 뭐요 하며 마치도 인도주의문제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가장해나서고있으나 거기에 넘어갈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남조선당국이 황당한 궤변을 들고나와 비전향장기수송환을 계속 거부해나선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외교통상부장관의 <자유민주주의하의 통일>발언 비난/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외교통상부장관>이라고 하는 홍순영이 지난 19일 서울에서 있은 <초청강연>이란데서 반통일독설을 늘어놓았다.
 그는 <통일이 자유민주주의에 우선하는 가치가 될수 없다>느니 통일도 <자유민주주의가치관>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고는 <그렇지 않다면 통일을 할 필요도 없고 통일하는 의미가 없다>고까지 하였다.
 홍순영의 이 망언은 본질상 민족의 통일념원과 의사에 전면배치되는 <흡수통일>론의 재판이며 시대착오적인 <멸공>대결론리의 연장으로서 <해볕정책>,<대북포용>의 탈속에 숨긴 현<정권>의 반통일,통일부정의 속심을 스스로 드러낸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미제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처지에서 사대에 눈이 멀고 외자에 찌든 민족반역의 무리들이 자주,자립,자위로 강대하고 전체 인민이 자기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겠다는것은 말 그대로 자멸의 무덤을 파는것이나 다름없다.
 반통일분자들은 썩어빠진 <자유민주주의>하의 <통일>을 줴치다가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선행독재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똑바로 보고 통일로 향하는 겨레의 거세찬 진군에 도전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당장 버려야 한다.(끝)


미국의 반꾸바<인권>공세는 자주권침해/로동신문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신문들은 꾸바가 반국가활동을 한 4명의 반혁명분자들에게 징역형을 언도한것을 계기로 미국의 반꾸바공세가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론평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이번에 꾸바에서 재판받은자들은 국내에서 반란을 선동하고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지지해나섰으며 외국기업의 대꾸바투자를 반대하는 등 반역행위를 감행한자들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이번 재판이 꾸바의 인권유린과 이단자탄압을 보여준다느니 뭐니 하면서 소동을 피우고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것은 인권문제가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의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새로운 반꾸바책동의 서막을 알리는 전주곡이다.
 미국이 꾸바에서의 재판을 <인권유린>으로 걸면서 공세를 가해나서는데는 음흉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인권>의 간판밑에 꾸바의 반혁명세력들을 부추겨 꾸바의 내부와해를 추진시킴으로써 꾸바혁명을 말살하자는것이다.다른 한편 미국은 앞으로 열리게 되는 제네바유엔인권에 관한 위원회 제55차회의에서 새로운 반꾸바결의안을 통과시켜 지난날에 당한 저들의 참패를 만회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시도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것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인권북을 열심히 두드리며 반꾸바인권공세를 벌리여도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민주조선>은 미국이 <인권>을 구실로 벌리는 소동으로 얻을것이란 국제적인 망신과 고립뿐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세계 물의 날>기념글/민주조선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민주조선>은 <세계 물의 날>(3월22일)에 즈음하여 기념글을 실었다.
 신문은 오늘 물문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현세기에 들어와 세계인구의 급격한 장성은 보다 많은 물을 요구하고있으나 물자원은 극히 제한되여있다고 썼다.
 신문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심한 먹는물부족을 느끼고있으며 어지러운 물로 인하여 질병에 걸리고 목숨까지 잃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이처럼 물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는 조건에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물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물자원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힘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올해 세계가 일곱번째로 맞는 <세계 물의 날>에 즈음하여 유엔과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기념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끝)


일본총리의 남조선방문을 반대/운동단체,대학생들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19일 민중의 기본권보장과 량심수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민권공대위)가 기자회견에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없이는 일본군국주의망령이 부활할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일본총리는 남조선에 날아들기에 앞서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성의있는 배상을 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회견후 단체 성원들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으로 달려가 항의서한을 들이댔다.
 같은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집행위원회를 가지고 이 대학에서 열릴 예정인 일본총리의 강연을 파탄시킬것을 다시금 결의하였다.
 한편 한 집단의 대학생들은 <오부찌일본총리의 (한국)방문을 반대한다>라는 현수막을 남대문에 내걸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끝)


청년학생들과 일본 시민단체가 일본총리행각반대투쟁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들에 의하면 일본총리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여 20일 남조선 청년학생들과 단체들,일본의 시민단체들이 투쟁에 나섰다.
 이날 민중기본권공동대책위원회와 <한총련>학생 200여명은 명동성당에 모여 일본총리의 남조선행각을 반대하며 민족자주권수호를 위한 집회를 가진 다음 탑골공원까지 시위행진을 하였다.
 고려대학교 학생 200여명도 일본총리의 강의놀음이 예견된 대학내 인촌기념관앞에서 마스크를 끼고 시위를 벌렸다.
 대학생들의 투쟁에 당황한 남조선당국은 2,000여명의 경찰을 고려대학교와 탑골공원주변에 배치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그리고 일<한>시민공동위원회는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과거청산이 없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란 있을수 없다>고 밝히고 과거사청산을 위해서는 일본의 사죄와 법적배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또한 이 단체들은 강제징용자와 <종군위안부>피해자들의 생사확인과 유해송환대책,전후피해자배상립법추진,전후피해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기구의 설치 등을 일본정부에 요구하였다.
 그리고 이 단체들은 전후피해자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기구설치와 국회활동을 통한 <한>일과거사문제해결 등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이어 그들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가진 다음 종로구에 있는 일본대사관까지 시위를 벌리고 자기들의 요구조건을 담은 문건을 일본대사관과 <외교통상부>에 들이댔다.(끝)


여러소식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서울고등법원은 17일 공판놀음을 벌려놓고 대학생노래패 <천리마노래단> 성원인 김 아무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였다.
 그는 공화국북반부를 찬양하는 노래들을 불렀다 하여 당국의 박해를 받아왔다.
 <전국어민총련합>이 17일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과 일본간의 <어업협정 추가협상>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주장하고 <협정>의 무효화와 어민생계보장을 요구하는 대규모해상시위를 벌리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민들은 <추가협상>을 통해 기본문제의 하나인 쌍끌이배의 조업허가가 겨우 3분의 1정도밖에 안되는 어선에 한하게 함으로써 어민들의 물고기잡이를 크게 제한하고있다고 당국을 비난하고있다.(끝)


태양절기념행사/각국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태양절에 즈음하여 벌가리아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는 <조선의 영원한 주석 김일성>이라는 제목의 연구토론회가,뽈스까조선협회 멜레쯔지부에서는 기념모임이,탄자니아 우후루신문사에서는 우리 나라 영화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인류와 함께>에 대한 감상회가 있었다.
 벌가리아에서 진행된 연구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나라의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시였다고 하면서 그이의 한평생은 주체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비범한 사상리론적활동의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련합회의제안지지/로씨야자유민주당,벌가리아친선단체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자유민주당과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가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제안을 지지하여 각각 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자유민주당은 성명에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조국을 통일하며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북과 남사이에 폭넓은 대화를 마련할데 대한 련합회의제안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성명은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을 변함없이 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에 기초하여 이룩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배치되는 온갖 책동을 중지하고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끝)


국제대사령이 <국보법>개정 깜빠니야개시를 발표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대사령 남조선사무소는 17일 남조선에서의 <국가보안법>개정과 인권개선을 위한 깜빠니야를 개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깜빠니야는 남조선에서 인권상황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세계에 널려있는 이 기구의 120개 지역사무소들과 공동으로 벌리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국제대사령의 지역사무소들은 해외에 있는 남조선<대표부>들 앞에서 항의시위와 가두선전을 진행하며 서명운동을 계속 벌려나갈것이라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