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로씨야대통령이 전문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 베.옐찐대통령이 전문을 보내여왔다.
 12일부로 된 전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족적명절에 즈음하여 당신께 축하를 드리면서 당신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실것과 아울러 조선인민에게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반세기이상의 기간에 축적된 로조선린 및 협조의 전통은 최근시기새로운 활력을 띠게 되였습니다.
 나는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것이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그리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데 부합된다고 확신합니다.(끝)


김정일동지께 <한민전>에서 편지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중앙위원회에서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오늘 우리들은 주체의 태양을 우러러 경모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으로 끝없이 달려오는  격동적인 시점에서 민족최대,인류공동의 경사인 태양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우리 민족의 새력사와 자주시대를 안아온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가장 경사로운 태양절입니다.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랑속에 태양절을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남녘민중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무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절대적으로 숭앙하며 끝까지 따를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불변의 신념과 충효의 맹약을 담아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치시여 조국과 민족에게 재생과 번영을 주시고 인류에게 자주의 새 세계를 열어주신 태양의 빛나는 생애였으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혁명의 지난 년대에 이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할 태양의 업적입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람중심의 위대한 사상,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민중운명개척의 진로를 밝혀주시였으며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을 마련하시는 세계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바다,불바다를 헤치시며 강도일제와 미제침략자들을 물리치는 가렬찬 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의 광복을 안아오시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시였으며 지구상에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반제반미투쟁의 새시대를 펼치시였습니다.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통찰하신 경애하는 수령님은 혁명과건설의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짧은 력사적기간에 주체의 건당,건군,건국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시여 조국 북반부를 세계가 우러러 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세계적인 정치동란과 극심한 경제파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이북의 찬란한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신 덕분임을 가슴뜨겁게 느끼게 하고있습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우리 민족과 인류는 생전에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여 대를 이어 태양복을 누리게 해주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더더욱 감격을 금치못하고있습니다.
 분단된 조국을 하루속히 통일하시기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온 겨레를 화해와 단합,통일에로 이끄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통일과 통일조국의 강성부흥을 담보하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세계 정치의 대원로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사회주의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적을 이룩하시여 수령님의 명망은 날이갈수록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진정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숭고한 덕망으로 20세기를 자주시대의 첫 세기로 빛내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위대한 존함과 더불어 민족과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십니다.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이하는 남녘민중은 지금 사상과 령도도 덕망과 인품도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 모신 끝없는 환희와 자긍심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빛나게 실현하실 위대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지난 5년간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류례없는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민족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태양의 집,태양의 성지가 건립되고 태양절과 주체년호,김일성헌법이 제정되여 태양국과 더불어 태양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는 태양영생위업의 신기원이 창조된것은 충효도덕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있는 최대의 공적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만년유산으로 남기신 주체조국이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더욱 부강번영할 웅대한 청사진을 펼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조선을 붉은기 휘날리는 세계유일의 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튼튼히 다지신데 이어 자력갱생하는 경제강국으로 부상시키고 계십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숙한 정치실력으로 강성대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심으로써 조국북반부는 자력갱생의 기치아래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경제강국으로 도약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끝없는 충효심과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해 어버이수령님은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며 태양의 위업은 빛나게 계승완성되여가고있습니다.
 만민경사의 태양절을 맞이하여 경향각지가 흠모열기로 차넘치고 있는 이 시각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충효단심을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민족민주운동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불퇴전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습니다.
 우리들은 해마다 태양절을 성대히 기념하는것을 전통화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기리며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 모시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끝까지 따르는 길에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길이 있음을 깊이 자각하고 <한민전>과 변혁운동대오를 김정일숭배자들의 전렬로 굳건히 다지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각계민중의 드높은 경모심을 더욱 고양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조국통일 3대헌장과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높이받들고 북녘형제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구보행진으로 반외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가속화하여 올해에 민족민중운동에서 결정적전환을 기필코 이룩하고야 말것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영생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만수무강은 우리들의 가장 큰 소망이고 간절한 념원입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의 일치한 소망을 담아 주체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생을 기원하며 민족의 태양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축원합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
 
주체88(1999)년 4월 15일


김정일총비서께 각국 외교대표들과 대사관들에서 꽃바구니와 선물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들에서 꽃바구니와 선물,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선물,축하편지를 캄보쟈,라오스,리비아,에티오피아,인디아,파키스탄,로씨야,팔레스티나,에짚트,베트남,이란,뽈스까,예멘의 외교대표들과 대사관들에서 해당부문 일군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유엔아동기금대표,유엔개발계획 림시대리대표와 베트남,이란,에짚트의 대사관 무관들이 드리는 축하편지가 해당부문 일군들에게 전달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각국당지도자,대표단,인사들이 선물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딜리프 바루아,핀란드조선협회대표단 단장인 이 협회 위원장,국회의원 뻬까 레뻬넨,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국제김일성상>리사회 서기장이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인 비슈와나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이며 로씨야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박사인 알렉싼드르 꼬왈료브가 각각 선물을 드리였다.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이들이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단마르크왕국 녀왕에게 축전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녀왕의 탄생일인 단마르크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녀왕 마르그레테 2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녀왕과 귀국인민에게 축하를 보낸다고하면서 이 기회에 그가 건강하고 행복할것과 아울러 귀국인민에게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


최태복비서와 방글라데슈공산당총비서사이의 회담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인 당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딜리프 바루아사이의 회담이 14일 평양에서 있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당 활동정형에 대하여 통보하였으며 두 당사이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끝)


조선간부들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태양절을 맞으며 15일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인 김영남동지,리종옥동지,박성철동지,홍성남동지 등이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수령님의 립상에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은 경의를 표시하고 그이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홀에 들어섰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여해드린 훈장과메달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렬차와 생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돌아보았다.
 또한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 각계층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한편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경애하는 수령님께 조선주재 외교단,무관단,<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평양대표부 박광기대표,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경의를 표시하였다.(끝)


조선간부들이 외국손님들을 만났다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는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뻬루공산당(붉은조국) 중앙위원회 총비서 알베르또 모레노를 만났다.
 석상에서 총비서는 태양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때에 조선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모든 진보적인류의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말하였다.
 그는 주석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에 불멸의 력사적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자기 당은 높이 평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위원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만수대의사당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일행과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이며 로씨야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박사인 알렉싼드르 꼬왈료브를,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장철 위원장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로씨야알렉싼드로브명칭군대협주단을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김일성동지의 탄생 87돐기념보고대회 및 보고회들 진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 주재 무관단이 14일 제1차 김일성화전시회장을 참관하였다.
 무관단성원들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자주시대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난 김일성화들을 커다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그들은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끝)


김일성주석께서 꾸바대사에게 보내주신 승용차를 보존하는 의식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선 주재 꾸바초대대사에게 보내주신 승용차를 보존하는 의식이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재 꾸바공화국대사관에서 있었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꾸바대사관 성원들은 꾸바인민과 조선인민사이의 친선관계의 초석을 마련하여주시고 꾸바인민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심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그이께서 보내주신 승용차를 원상대로 정비하여 보존할수 있게 하였다.
 의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박성철명예부위원장,인민무력상인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백남순외무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꾸바대사 호쎄 마누엘 인끌란 엠바데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의식에서 한 발언에서 대사는 이 승용차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친선의 상징으로,생동한 증견물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끝)


태양절기념 학생소년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진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7돐기념 학생소년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이 14일에 진행되였다.
 리종옥을 비롯한 당 및 국가 지도간부들과 당,정권기관,근로단체,내각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관현악과 합창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합창 <태양절을 노래해요>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태양절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기념하는 학생소년들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감명깊게 노래하였다.
 또한 이날 태양절을 맞으며 김일성주석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나가기 위한 전국청년전위들의 충성의 맹세모임이 있었다.(끝)


조선예술인들과 4월의 봄예술축전참가자들과의 련환공연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류공동의 경사로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의 련환공연이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태양절을 맞는 우리 조국의 환희를 더 해주듯 앞을 다투어 꽃망울을 터치고 갖가지 꽃들이 만발한 련환공연장소인 대성산유원지에는 우리 인민과 외국예술인들사이의 친선단결의 정이 넘쳐흐르고있었다.
 축전조직위원회 장철위원장,축전조직위원회 부위원장들,시내 각계각층 근로자들,로력혁신자들,청년학생들이 공연을 보았다.
 또한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세계 여러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공연을 보았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막을 올린 련환공연무대에는 노래와 무용,교예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다.
 우리 나라 예술인들은 녀성4중창 <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부르자>,녀성독창 <오직 한마음>,무용 <손북춤>,<샘물터에서>,<쟁강춤>,가야금병창 <옹헤야> 등을 공연무대에 올렸다.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은 남성독창 조선노래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위대한 사랑의 길>,<내 고향>,녀성독창 <그보다 정다운 품 나는 몰라라>와 교예 <남자2인조형> 그리고 외국명곡들을 무대에 올려 태양절을 맞는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련환공연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의 공연무대에서 외국의 예술사절들은 <김일성대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태양의 존함을 지니시고 세기와 더불어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만민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갈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신념을 뜨겁게 보여주었다.(끝)


제2차 <현시대와 민족문화문제>에 관한 토론회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제2차 <현시대와 민족문화문제>에 관한 토론회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켜 자주적인 민족예술의 새 시대를 빛나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조직위원회 장철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지난기간 주체적인 민족예술건설에서 민족허무주의와 복고주의를 극복하고 선조들이 남겨놓은 아름답고 진보적인 예술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켰으며 음악과 무용,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여러분야에 걸쳐 자기의 고유한 민족적특성을 적극 살려왔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은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켜 자주적인 민족예술발전의 새 시대를 더욱 빛나게 열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세계 진보적인문화예술인들과의 단결과 협조,교류를 강화하고 자주적인 민족문화예술건설을 위한 그들의 투쟁을 지지성원할것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과 사상문화적침투를 짓부시고 평화롭고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음악평론가 학사 김득청,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정수,로씨야 <평화와 오늘>위원회 부위원장인 시인 웨.에쓰.크라울린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회에는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캄보쟈,따쥐끼스딴,에짚트,몽골 문화대표들이 참가하였다.(끝)


꾸바공화국 대사 태양절기념연회 마련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7돐기념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14일 각 도,시,군들과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부대들에서 진행되였다.
 보고대회 및 보고회들에는 지방 당,정권기관,근로단체 책임일군들,각계각층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부대 지휘관들,장령,군관,군인들이 참가하였다.
 해당 단위 및 인민군부대 책임일군들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탄생은 어둡던 삼천리강산에 조국광복과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준 장엄한 력사의 해돋이였으며 인민대중의 운명개척력사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위대한 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을 령도해오시는 전기간 강력한 혁명의 주체를 꾸리는것을 자주위업수행에서 승리의 근본담보로 보시고 당건설,정권건설,무력건설에 필생의 로고를 기울여오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성스러운 주체의 혁명위업,인류의 자주위업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모두가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끝)


동상에 조선주재 세계식량계획대표부 성원들 헌화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태양절에 즈음하여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동상에 14일 조선주재 세계식량계획 대표 데이비드 모톤과 대표부성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끝)


통일과업에 대하여 윤성식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기자회견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으로 활동하고있는 윤성식선생이 태양절을 맞이한 감격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여 조선중앙통신사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기자와의 회견에서 민족의 한뜻을 모아 태양절을 제정케 하시고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모실수 있게 하시였으니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소망을가장 깊이 헤아리고 풀어주신 더없이 고마운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1994년 가을 미국대통령 클린톤이 위대한 장군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호칭하고 경수로제공문제와 관련한 담보를 확언하는 문건에 정중히 서명하였을 때 남조선인민들은 이 력사적사변을 통하여 민족의 자존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북에 있음을 페부로 느꼈으며 민족통일의 거성은 여전히 평양하늘에 떠있음을 보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해 9월초 씨엔엔텔레비죤방송을 통해 <광명성1호>에서 울려나온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을 들었을 때의 그 감격을 무슨 말로 형언할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은 경이적인 이 사변을 통하여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을 보았고 그분을 민족의 수위에 모실 때 통일도 온다는 확신을 굳건히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민족이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정신적재부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현실발전에 부응하게 한층 풍부화시키신 전민족대단결사상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명하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은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인 10대강령을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조선민족이 항시적으로 마음속에 새기고 나가야 할 진리의 기준이며 두손에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의 보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 5대방침에서 밝히신바와 같이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서는 외세를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기고 외세와 매국노들을 반대하는 싸움에서 맹호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유훈을 지켜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갈데 대해 호소/로동신문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평양의 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으며 발표한 사설에서 그이의 유훈을 지켜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로동신문>은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대국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지침으로 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강성대국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총적목표이며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 숭고한 애국충정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여오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적성과가 이룩될 때마다 수령님의 덕이라 하시며 모든것을 수령님의 업적과 결부시켜 고찰하시는 숭고한 의리심,이것이 강성대국건설을 이끄시는 김정일동지의 고결한 풍모이다.우리 조국의 강성부흥은 김정일정치에 의하여 펼쳐지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은 김일성강성대국이고 김정일강성대국이다.영원히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이땅에서 살며 혁명하는것은 조선인민의 더없는 영예이며 자랑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을 김일성조선으로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
 <민주조선>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감으로써 내 나라,내 조국을 위대한 태양의 나라로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신문들 태양절을 기념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평양의 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맞으며 특집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초상화를 모시고 신문들은 그이의 유훈을 지켜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갈데 대해 강조한 사설과 기념행사소식들을 전하는데 모든 면을 바쳤다.
 그중에는 김일성주석의 탄생 87돐기념 중앙보고대회가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소식과 대회에서 한 홍성남총리의 기념보고,각 도,시,군들과 조선인민군 륙해공군부대들에서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진행된 소식들이 실렸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태양절을 맞으며 인민대학습당에 도서들과 설비들을,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신 소식들을 보도하였다.
 김정일동지께 뻬루공산당(붉은조국) 중앙위원회 총비서,방글라데슈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핀란드조선협회대표단,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들,조선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들에서 꽃바구니와 선물,축하편지를 드린 소식들이 실렸다.
 김정일동지께 <한국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에서 드린 편지들도 실렸다.
 김일성주석께서 조선 주재 초대꾸바대사에게 보내주신 승용차를 보존하는 의식이 조선 주재 꾸바대사관에서 진행된 소식,그이께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외국손님들이 경의를 표시하였으며 만수대언덕에 모셔진 그이의 동상에 조선 주재 여러 나라 대사관 문화 및 친선관계 일군들과 세계식량계획대표부 성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한 소식들을 전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학생소년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이 진행된 소식들도 실렸다.
 제17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련환공연소식,제2차 <현시대와민족문화문제>에 관한 토론회가 진행된 소식들이 실렸다.(끝)


초상화모신 인쇄물 서울시내에 살포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뜻깊은 태양절을 하루앞둔 14일서울 중구와 마포구,강남구 일대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를 모신 인쇄물 1,100여장이 뿌려졌다.
 가로 9.5센치메터,세로 14.5센치메터 크기로 된 인쇄물 앞면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연색초상화가 모셔져있고 뒤면에는 <태양절을 노래하세>라는 노래가사가 적혀있다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