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수단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수단혁명절 10돐에 즈음하여 29일 이 나라 대통령 오마르 하싼 아흐마드 알 바쉬르에게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수단혁명절에 즈음하여 대통령과 수단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이 기회에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그와 수단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부룬디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부룬디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삐에르 부요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대통령과 부룬디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이 기회에 민족적 단합과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위한 그와 부룬디인민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외무상이 쮸니지신임대사를 만났다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30일 의례방문하여온 우리 나라 주재 쮸니지공화국 신임대사 라흐비브 모하메드 몽지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미국의 힘에 의한 세계지배야망에 언급/외무성대변인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힘에 의한 세계지배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과 관련하여 3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 22일 마께도니아를 행각한 클린톤은 미국주도하의 나토가 유고슬라비아에서 감행한 공습에 대하여<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임의의장소에서 임의의 시각에 유고슬라비아에서와 같은 군사작전을 진행할수 있다고 폭언하였다.
특히 그는 이번 망발에서 아프리카나라들에 현존하고있는 종교문제와 종족문제를 이 나라들에 대한 군사작전의 구실로 삼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암시하였다.
이번 유고슬라비아사태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한손에는 <동반자관계>를 다른 손에는 <힘의 전략>을 쥐고오만무례하게 행동하고있다.
이것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아프리카나라들은 물론 세계 진보적나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우롱이다.
그러지 않아도 일련의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있는 아프리카대륙이 미국의 군사작전의 희생물로 되는 경우 그것이 초래하게 될 후과와 위험성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프리카문제는 전적으로 이 지역 나라들의 내부문제로서 아프리카인민들자신에 의하여 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하며 그에 대한 미국의 어떠한 군사적간섭기도도 절대로 허용되여서는 안된다.
제2의 유고슬라비아사태를 재현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오늘 조선반도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은 침략적인 <작전계획 5027-98>에 따라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겨 서해해상에서의 무장충돌사건을 조작하고 방대한 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집결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 기회만 노리고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미국은 군사적수단으로는 결코 자주적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시대착오적인 <힘의 전략>을 포기하여야 한다.(끝)
진정으로 대화의지가 있는가/조평통 공개질문장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최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는 정반대로 북남대결을 극한점에까지 몰아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공개질문장을 발표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공개질문장
공화국 정부,정당,단체 련합회의가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의 선행실천사항리행시한부로 제시한 상반년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북남사이에 통일지향적인 대화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온 겨레는 그동안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주시해왔다.
1990년대의 마지막해인 올해안에 통일지향적인 대화로 북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새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희망을 안고 2000년대를 맞이하려는것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며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와의 <공조>와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페하며 통일애국 단체들과 인사들의 통일운동과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것은 통일지향적인 대화의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그동안 상반년안에 선행실천사항이 리행된 기초우에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마련될것을 기대하여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우리는 련합회의후 즉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제안이 담긴 편지를 남조선당국자들앞으로 보냈으며 그들이 선행실천사항을 그릇되게 해석할 때에는 옳은 인식을 가지고 그것을 하루빨리 리행할것을 거듭 촉구하였다.
우리는 선행실천사항만 리행된다면 하반년이 아니라 상반년에라도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할수 있을것이라는 아량과 적극적인 의지도 표시하였다.
우리가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선행실천사항을 리행하라고 한것은 그들에게 권력을 내놓으라는것도 아니고 제도를 버리라는것도 아니며 이제라도 외세의존적,반민족적 립장을 버리고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길에 나서라는것이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진심으로 화해와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가 제시한 선행실천사항을 리행못할 아무런 리유도 있을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지금까지 선행실천사항을 리행할대신 밖으로는 오히려 더욱 루추하게 미일상전에게 빌붙으면서 동족에 대해서는 대결을 추구하고 애국적인민들에 대해서는 가혹하게 탄압하는 민족반역행위를 계속하여왔다.
더우기 최근에 와서는 우리의 선의로 마련되게 된 북남부상급회담을 앞두고 서해의 우리측 령해에 수십척의 각종 함정들을 불법침입시켜 우리 함선에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까지 감행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내놓은 선행실천사항의 리행시한이 다 되여오는 오늘까지도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는 정반대로 북남대결을 일촉즉발의 극한점에까지 몰아가고있는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면서 온 겨레와 함께 그들의 립장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 공개질문장을 발표한다.
첫째로,남조선당국은 계속 외세와의 반북<공조>를 추구하면서 수치스러운 예속의 길로 나가겠는가.
외세와의 <공조>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합의한 조국통일의 자주적원칙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는 한 북남관계는 어느때가도 개선될수 없으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이와 같은 형편에서 남조선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대화를 하고 누구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하자는것인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우리의 자주적인 대화상대로서의 권능조차 없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외세와의 <공조>는 본질에 있어서 반공화국공모이다.
더우기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공격하기위한 로골적이고도 위험천만한 반공화국공모결탁이다.
이것이 북남대화와 량립될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과연 남조선당국은 외세와의 반공화국<공조>를 계속 추구하면서도 감히 대화에 대해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둘째로,남조선당국자들은 끝내 련북을 차단하겠는가.
남조선의 <국가보안법>은 련북을 차단하는 법적장치이다.
그것은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반국가단체>로 <법화>하고있는 반민족적악법이며 북남사이의 그 어떤 접촉과 교류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반통일악법이다.
50여년전에 조작된 랭전시대의 식민지판유물인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에서 결코 랭전상태를 가실수 없고 북남화해를 도모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북과 남사이의 어떠한 접촉도 래왕도 가혹한 처형대상으로 삼는 <국가보안법>은 민족적인 견지에서도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국가보안법>을 휘두르고 반북을 고취하면서 <대화>에 대하여 떠드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묻지 않을수 없다.
<국가보안법>으로 북과 남의 문을 법적으로 완전히 페쇄해놓고 과연 통일대화를 할수 있단말인가.
우리 공화국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국가보안법>을 끼고있으면서 통일대화를 하겠다면 누구와 하겠다는것인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할것을 확약한 북남합의서에 도장을 찍고도 <국가보안법>을 존속시킨다는것은 자가당착이 아닌가.
<국가보안법>은 이미 그 모순성이 현실을 통해 확증되였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그 페기의 필요성을 자타가 다 공인하고있다.
대화가 절실하면 할수록 <국가보안법>의 철페도 절박하다.
남조선당국자들은 <국가보안법>을 존속시키고있는 진속을 밝혀야한다.
셋째로,통일운동 단체들과 인사들을 박해탄압하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이나마 있는가.
거족적인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투쟁하는것은 모든 민족성원들의 당당한 권리이다.
남조선의 통일운동 단체들과 인사들은 스스로 민족적책임과 의무를 자각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나선 참된애국단체들이며 통일의 선각자들이다.
통일운동 단체들과 인사들의 활동은 민족적으로 찬양하고 적극 고무해야 할 의로운 일이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할수 없는 애국적인 소행이다.
따라서 이들을 탄압하는것 자체가 용납할수 없는 반통일적범죄로된다.
남조선당국자들이 통일애국 단체들과 인사들을 <리적>이니,<친북>이니 하면서 우리를 걸고 탄압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서 더욱 용납될수 없다.
북과 남의 대화는 어디까지나 나라의 통일을 위한 대화이다.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운동을 이단시하고 범죄시하는 남조선당국에 통일에 대한 념원이 있을수 없고 통일을 위한 대화에 관심이 없다는것은 더 증명할 여지도 없다.
그렇다면 남조선당국이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한갖 기만이 아닌가.집권자의 권력유지를 위한 대화는 민족을 우롱하는것으로 될뿐 통일을 위해서는 백해무익하다.
우리는 이미 그러한 대화를 한두번만 해오지 않았다.
공화국 정부,정당,단체 련합회의에서 지난날의 전철을 밟지 않고 진정으로 통일지향적인 대화의 길을 제시한 취지도 바로 여기에 있다.
넷째로,대결인가 대화인가,전쟁인가 평화인가.
남조선당국은 이 근본문제에 대한 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우리가 내놓은 선행실천사항들을 외면하여온 남조선당국이 오늘 날에 와서 미제의 부추김밑에 서해무장도발사건과 같은 엄중한 전쟁행위까지 감행하여나선것은 입으로는 <대화>와 <평화>를 떠들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는 그들의 속심을 백일하에 드러낸것이다.
대결과 대화,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대화>의 간판뒤에서 대결을 조장하고 <평화>의 너울을 쓰고 전쟁정책에 매여달리는것은 신성한 조국통일문제를 가지고 민족을 희롱하는것외의 다른것으로 될수 없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의 교활한 2중적 <대북정책>에 더는 속지않을것이며 그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대화를 하자면 대결정책을 버려야 하며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정책을 포기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량자택일로써 북남관계에 대한 자기의 근본립장을 솔직히 밝힐 용의가 있는가 없는가.
남조선당국이 선행실천사항을 리행하지 않고 오히려 이와는 정반대로 대결과 전쟁의 길을 추구하는 한 북남대화의 전망은 락관할수 없다.
북남관계에서 전환적국면을 열고 온 겨레에게 래일의 통일조국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겨줄수 있는 우리의 획기적인 북남고위급정치회담제의가 실현되지 못하게 하고 대화의 전도를 어둡게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에 있다.
외세와의 <공조>와 합동군사연습,<국가보안법> 그리고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탄압 등 모든 대화와 통일의 장애물은 남조선당국이 만들어놓은것이며 이것들을 제거하는 일은 마땅히 남조선당국이 해야 할 일이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이 엄연한 책임을 외면하고 계속 외세와의 <공조>와 북남대결과 전쟁의 길을 걷는다면 그들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엄중한 죄를 짓게 될것이며 대를 두고 민족반역자의 오명을 벗지 못하게 될것이다.
주체88(1999)년 6월 29일
평 양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보도 제5호 발표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서해해상도발과 관련한 보도 제5호를 30일에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미제의 조종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측 령해에 전투함선들을 불법침입시키는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적들은 30일 8시 45분경 전투대형으로 편성된 4척의 전투함선들을 강령군 쌍교리남동쪽 우리측 령해에 침입시킨데 이어 13시45분경 2척의 전투함선들을 또다시 침입시켰다.
이보다 앞서 29일에도 적들은 5차례에 걸쳐 15척의 전투함선들을 불법침입시켰다.
특히 이날 16시 30분경 우리측 령해깊이에 침입한 2척의 적전투함선들은 이 수역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는 우리 어선들 가까이까지 접근하여 그들을 위협하는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령해에 련이어 침입시키는 한편 연평렬도부근에 구축함,땅크상륙함을 비롯한10여척의 각종 전투함선들을 증강배치하고 항시적인 출동대기태세에 두고있는것이다.
이 모든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서해해상에서의 대결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고있는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을 오판하고 도발의 도수를 점차 높이면서 더욱 분별없이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이러한 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이 수역에서는 새로운 무장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우리는 미제를 등에 업고 하루 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격으로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 경거망동은 자멸의 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경고한다.(끝)
남조선당국자들의 령토매매행위를 폭로/조평통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도처에서 령토매매행위를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9일 이를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당국자들이 종전에 외국인투자가들이 기업경영을 위한 업무용 토지만을 살수 있고 외국인개인은 5년이상의 입국사증을 가지고있을 경우에만 제한된 규모의 토지를 살수 있게 되여있던 <외국인토지법>을 뜯어고치는 놀음으로 외국기업은 물론 외국인개인도 거주여부에 관계없이 땅을 마음대로 살수 있게 하고 그 절차도 간소화해놓음으로써 외국인들의 토지소유를 완전히 자유화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부동산시장이 전면개방된 지난해 6월이후 외국기업인들과 투기군들이 남조선에 쓸어들어 땅을 경쟁적으로 헐값에 마구사들이고있는데 올해 3월까지 그 규모는 서울지역에서만 해도 364건에 3만 1,000여평이나 되며 남조선 전지역적으로는 2,241건에 514만평에 달한다고 담화는 폭로하였다.
담화는 제반사실은 선행매국노들을 릉가하는 도저히 용납못할 죄악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는 현 <국민>통치배들이야말로 몇푼의 돈과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범죄도 서슴지 않는 가장 추악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당국자들이 감행하고있는 령토매매행위를 조국강토를 피로써 지켜온 선조들의 애국정신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제2<을사오적>들의 반역책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남조선통치배들이 저지르고있는 희세의 매국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씻을수 없는 죄악이며 천추만대를 두고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이다.담화는 <국민>통치배들은 저들이 감행한 반역행위에 대해 온 민족앞에 사죄하고 외세에 땅을 팔아먹는 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김일성주석의 서거 5돐 부문별연구토론회들 계속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5돐 교육부문과 녀맹사업부문 연구토론회들이 29일 평양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원동구부장,평양시내 교육부문 일군들과 녀맹일군들,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고매한 풍모로 조선혁명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며 당과 조국,시대와 인류 앞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사회주의교육발전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데 대해서와 녀성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에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불멸의 업적들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하여 후대들을 김정일장군님의 참된충신,효자로 억세게 키울데 대하여서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슬기와 힘을 남김없이 떨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끝)
김일성주석을 칭송하는 시가작품 1,500여편 창작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칭송하는 시가작품들이 련이어 창작되고있다.
지난 5년간에 1,500여편의 시가작품이 창작완성되였다.
서사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평양시간은 영원하리라> 등은 조국의 운명을 한몸에지니시고 80여성상 시대와 혁명 앞에 쌓아올리신 주석의 불멸의 업적과 혁명력사는 영원히 흐른다는 심오한 사상을 훌륭히 일반화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가사 <수령님 부르신 못잊을 사향가>,<수령님 영원히 백두산에서계시네>,<영원하리 그 미소>를 비롯한 많은 가사들이 시대의 명작,영생찬가로 창작완성되여 인민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이밖에도 련시 <태양절찬가>,담시 <푸른 강에서>,시초 <생각할수록>,장시 <유훈과 인민> 등은 김일성주석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야말 인민들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끝)
서해발책동규탄하는 로동자집회/평양담배공장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당국자들의 서해해상도발책동을 폭로규탄하는 평양담배공장 로동자들의 현장집회가 29일에 진행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번 서해해상사건을 조작하여 군사적도발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끌고가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이것은 전쟁열에 들떠있는 놈들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작한 이번 서해해상사건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없는 도전이며 미제의 조종과 부추김밑에 기어코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치려는 범죄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까밝히고 그들은 놈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공장안의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불은 불로 다스리고 원쑤들과는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마는무자비성,이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의 의지이며 혁명적기질이라고하면서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끝)
조선에서의 고온피해상황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는 례년에 보기드문 고온현상이 계속 나타나고있다.기상수문국 중앙예보연구소 통보에 의하면 29일 평양지방에서는낮 최고기온이 36도로서 기상관측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던 주체9(1920)년 6월 29일의 34도보다 2도나 더 높았다.그리고 평성지방에서는 37도로서 6월중의 최고기온보다 3도 더 높게 나타났다.
지금 전반적지역들의 평균기온은 지난해보다 더 높아졌으며 강수량이 적은 반면에 해비침률은 훨씬 높아졌다.
6월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있는 고온은 농업부문에 큰 피해를주고있다.
농작물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시기에 고온현상이 나타나 강냉이,벼 등의 성장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그리하여 강냉이 개꼬리와 잎들이 말라들고있으며 벼는 높은 물온도로 하여 뿌리가 썩기 시작하였다.
특히 중간,산간 지대들의 밭곡식 피해가 막심하다.
고온현상으로 하여 저수지들의 밑바닥이 드러나고 강하천들이 말라버렸다.
고온현상은 앞으로 여러날 계속될것으로 예견된다.(끝)
로씨야대사관성원들 신천박물관 참관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 왈레리 제니쏘브와 대사관성원들이 29일 신천박물관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먼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신천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이 52일간에 군내 인구의 4분의 1에달하는 무려 3만 5,383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가장 악착한 방법으로 학살한 만행을 보여주는 박물관의 전시품들과 직관물들을 돌아보면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어 그들은 미제가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전 신천군당방공호와 원암리화약창고 그리고 미제침략자들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당한 400어머니묘,102어린이묘를 돌아보았다.그들은 묘들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묵상하였다.
왈레리 제니쏘브대사는 지난 조선전쟁은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신천땅은 바로 조선인민이 겪은 비극의 력사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하였다.(끝)
력사의 땅-향하혁명사적지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향하혁명사적지는 조선의 북부 자강도 장강군에 위치하고있다.
이 사적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준엄한 시기(1950년 12월)에 반공격작전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 력사적인 곳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이곳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으며 전쟁국면에서의 위대한 전환을 이룩하시였다.
인민군대의 드센 반공격에 의하여 적들은 38도선이남으로 패주하였으며 전선형편은 아군에게 유리하게 전변되였다.
주석께서는 당시 전선으로 떠나는 한 전사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자신께서 입으셨던 외투를 친히 그에게 입혀주시였다.그리고 전선을 탄원하여 달려온 대학생들을 다시 배움터로 돌려보내시고 예술인들의공연도 보아주시며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북돋아주시였다.
주석께서는 향하리에서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사적지에는 혁명 사적관과 사적비,주석께서 계시던 집,회의실 등의 사적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근 자강도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기간 향하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그이께서는 주석의 혁명 사적비와 사적건물의 여러 방들을 돌아보시면서 잊을수 없는 전화의 나날들을 회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혁명사적지는 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 력사적인 장소인것만큼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군대와 인민을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끝)
세계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위대한 령도/로동신문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세계사회주의위업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령도에 대하여 쓴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오늘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하고 집요한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이러한 경이적인 현실은 전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진두에 서시여 그 승리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해오신 결과에 이룩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시대가 제기하는 초미의 사상리론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심으로써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그이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확고한 사상리론적 담보를 마련해놓으시였으며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필연성과 제국주의의 멸망의 불가피성,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들과 방도들을 명백히 밝히심으로써 이 위업의진로를 명시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위업의진로를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비상한 령도력과 실천력으로 그를 빛나게 구현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그이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불패의 보루로다지신것은 국제공산주의운동,사회주의위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들중의 하나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또한 세계적규모에서의 사회주의의 재생과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력량이 평양선언의 기치밑에단합을 이룩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으며 세계의 혁명적정당들과혁명가들이 사회주의재생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진두에 모시고있기에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일본의 고약한 악습/로동신문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8개국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일본의현 당국자가 조선의 <핵개발>과 <미싸일발사>가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의 불안정요인>이라고 걸고든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일본이 그렇게 쏠라닥거려서 조선의 대외적권위와 위상을약화시키고 국제적압력을 들이댈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은 해외침략야망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일본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은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된 때로부터 그를 성실히 리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하핵시설의혹>에 대하여 떠드는 나라는 일본뿐이다.
없는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제코를 어디에 들여밀지도 모르고 주제넘게 놀아대는것은 일본당국자들의 무게없는 정치,갑삭갑삭한 외교자세를 드러내는것으로 될뿐이다.
해외침략야망에 들뜬 일본은 언제가도 남을 헐뜯고 시비질하는 고약한 악습을 고칠수 없다.
일본당국자들은 그 악습으로 하여 저들의 고립과 파멸을 앞당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끝)
호전적인 <북의 도발>폭언/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지난 6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은 앞으로 어떤 도발을 할지 모른다>느니,<안보태세강화를 조금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폭언을 늘어놓았다.
그는 또한 이날 전방부대를 돌아치면서 <북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떠벌이면서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라>고 고아댔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북의 도발>에 대해 집요하게 떠드는것은저들의 끊임없는 도발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교활한 수작에 지나지않는다.
이번 서해사태만보더라도 그것은 철두철미 남조선호전분자들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무력도발에 의해 발생한것이다.
남조선괴뢰군 상층부는 우리 함선들에 총포사격을 가하여 박살내라는 지시를 하달하였고 여기에서 고무를 받은 도발자들은 수천발의 총포탄을 쏘아대면서 무모하게 날뛰였다.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도발행위는 15일 이후 오늘까지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다.
이러한 도발자들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일로서 그것은 저들의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얻어보기 위한 술책의 발로이다.
남조선 현 집권자가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력설하는것은 결국북침전쟁을 위한 전투동원태세에 만전을 기하라는 소리인데 사실상 지금의 북남간의 극도로 긴장한 군사대결정세로 보아 새 전쟁유발의 시각은 각일각 다가오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민족의 참화를 빚어낼 새 전쟁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이 살아남을수있다고 타산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망상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새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고 멸망의 운명을 면치못하게 될것이다.(끝)
<정보원>의 모략기구확대중지를 요구/경실련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경실련>)이 25일 <정보원>이 최근에 모략기구확대놀음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정보원>이 정치담당 부서를 신설하려는것은정치정보수집강화를 위한것으로서 이것은 사찰을 확대하려는 의도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고 규탄하고 이러한 모략책동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고 한다.
전라북도 <지사>라는자가 23일 밤 전라북도정책에 대한 비판기사를 보도한 <한국방송공사> 전주총국의 한 기자에게 폭언을 한데대해 도내 여러 단체들이 반발해나서고있다.
전북시민운동련합 등 2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은 <도지사>의 폭언은 언론의 기능을 무시한 태도라고 하면서 공식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들이댔다.
전라북도기자협회와 <도청>출입기자단도 성명을 내고 그자에게 공개사과하라고 들이댔다 한다.
남조선통치배들이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이후 올해 3월말까지의 기간에 외국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감행한 토지매각건수는 2,214건에 달하였으며 514만평의 토지가 외국인소유로 전락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외국인토지취득규모에서 그 이전시기보다 한달평균 건수에서는 4.5배,면적은 4.3배로 증가한것이다.같은 기간 서울에서만도 3만 2,000여명이 외국인소유로 넘어갔다.
이렇듯 현 남조선통치배들의 반민족적죄행은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끝)
현대정공 울산공장로조 7일째 파업 계속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현대정공 울산공장로조가 반동적인<구조조정>을 반대하여 29일 7일째 파업투쟁을 계속하고있다.
이 단체는 이날 로조원 2,000여명에게 정상출근하도록 하게한뒤 각 사업장별로 집회 등을 가지고 전면파업계획에 따른 파업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회사측이 파업을 파탄시키기 위해 작업을 강행할 경우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도 완강히 벌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끝)
김일성주석칭송/중국 길림시친선대표단 단장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한 중국 길림시친선대표단 단장인 중국공산당 길림시위원회 서기 전학인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의 위인상에 매혹된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그는 세상에 위인은 많아도 김일성주석처럼 위대한분은 없다고 하면서 그이께서는 오직 인민을 위하여,부강한 사회주의조선의 오늘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다고 말하였다.
평양시가 깨끗하고도 웅장화려한 인민의 락원으로,세계적인 도시로훌륭히 건설된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는 그이께서 지니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사상이 위대한 현실로 활짝 꽃펴났음을 감동깊이 느낄수있었다고 하면서 정녕 그이의 한평생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절세의 위인의 빛나는 생애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길림시는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혁명활동자욱이 깃들어있는것으로 하여 중조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상징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이 력사의 고장에서 일하며 생활하는것은 길림시인민들의 영광이며 긍지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들이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을 귀중히 여기고있는것은 중조친선이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중국의 로세대혁명가들이 직접 마련해주시고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것이기때문에 그것은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으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더욱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김일성주석칭송/마다가스까르정당총비서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5돐에 즈음하여 마다가스까르 모니마사회주의조직(당) 총비서 라자핀드라베 앙드레가 22일 <주체의 태양은 시대와 함께 영원히 빛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5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으나 그이의 존함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뚜렷이 되새겨지고있는것은 그이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시였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김일성주석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인민과 인류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시였으며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새 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은 주체의 태양으로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위인들을 칭송하는 시집과 도서 로씨야에서 발행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 작가 와씰리 그리샤예브가 쓴 시집 영원한 태양>이<빨레야-미쉰>출판사에서, 작가 알렉싼드르 브레쥬네브가 쓴 도서<령도자와 민족의 운명>이 <빠뜨리오뜨>신문출판사에서 최근 발행되였다.
시집 <영원한 태양>에는 장편서사시 <동트는 조선과 대진군의노래>,장시 <그대 태양의 시선>을 비롯하여 20편의 시가 들어있다.
시집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어린이들과 함께 계시는 사진을 모시였다.
시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를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세기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인민의 자유와 해방,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령도업적과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시들은 또한 온갖 원쑤들과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기치를끝까지 고수해나가고있는 영웅적조선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감정과 련대감을 노래하였다.
도서 <령도자와 민족의 운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평양시건설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을 모시고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글들을 실었다.
도서는 새로 수정보충된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의 기본내용을 소개하면서 정치,경제,군사,문화 분야에서 발양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서술하였다.
도서는 또한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전 쏘련의 실태를 놓고 나라와민족의 운명은 곧 참다운 수령을 모실 때만이 옳게 해결될수 있다는것을 론증하였다.
도서는 민족의 수령,세계 사회주의운동의 위대한 수령으로서
김정일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풍모와 그이께서 세계혁명발전에 기여하고계시는 탁월한 역할에 대하여 서술하였다.(끝)
조선통일평화국제련락위원회 서해도발행위를 규탄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가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의 서해해상도발행위를 규탄하여 2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에 침범하여 평화적어선들의 어로작업을 위협하고 정상적인 순찰활동을 하던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에 사격을 가하는 무장도발을 감행하였으며 15일의 교전이후에 도교훈을 찾을 대신 전투함정들을 매일과 같이 불법침입시켜 더 큰 군사적충돌위험을 조성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이것은 계속 도발을 걸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정들이 자기 어선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 다음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행위이라고 성명은 까밝혔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러한 무분별한 책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목적으로 한 미국의 <작전계획 5027-98>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모략의 일환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모험적인 책동을 준렬히 규탄하며 이를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제련락위원회는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세력들이 이번 사건의 엄중성과 그 후과를 정확히 인식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벌릴것을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