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인민군제635군부대 시찰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30일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63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현철해,박재경 대장들과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또한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국태비서와 리용철,장성택제1부부장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있는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돌아보시면서 사적물들을 잘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이 수령님의 사랑과 은덕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충성으로 보답하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관하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보시면서
모든 군인들이 높은 전투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펄펄나는 싸움군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께서는 이어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텔레비죤 및 출판물의 리용정형과 침실의 온도,부식물가공에이르기까지 헤아려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부대의 구내와 주위를 공원과 같이 깨끗이 거두고 조국의 일목일초를 눈동자처럼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군인대중의 심장속에 높뛰고있는 애국심의 발현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관하 구분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기관총,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였다.
 조선인민군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군부대지휘부 군인들과 관하구분대 군인들을 만나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리비아지도자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리비아에서의 위대한 9월1일혁명 30돐에 즈음하여 대리비아아랍사회주의인민공동체 위대한 9월1일혁명의 지도자 모아메르 엘 가다피에게 31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리비아아랍인민이 모아메르 엘 가다피의 령도밑에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진보와 번영을 위한 그와 이 나라 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슬로벤스꼬공화국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슬로벤스꼬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루돌프 슈스떼르에게 31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우즈베끼스딴공화국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우즈베끼스딴공화국 독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이슬람 아브두가니예비치 까리모브에게 31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대통령과 이 나라 인민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조선적십자회위원장이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편지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재언은 남조선에 억류되여있는 비전향장기수 김인서로인의 병이 급격히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적십자사 총재 정원식에게 오늘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김인서로인은 지난해말부터 뇌출혈후유증으로 광주그리스도교병원에 입원하고있지만 반신마비가 더해진데다 위궤양,간질환,신장염등 질환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일점혈육도없는 남조선에서 인생말년에 사경에 처해있는 그를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것은 법적,정치적 문제이기전에 인도주의적문제로서 마땅히 실현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중태에 빠져있는 김인서로인의 송환이 끝끝내 이루어지지못하고 그의 신상에 불상사가 생기게 되는 경우 북남관계에서는 물론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해 남조선측이 전적인 책임을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우리는 다시금 명백히 상기시키는바이라고 지적하였다.
 장재언은 편지에서 정원식이 적십자본연의 사명에 맞게 생의 마지막시각을 보내고있는 김인서로인을 지체없이 가족들이 기다리고있는 공화국북반부로 돌려보내는 책임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제3차 <8.28청년컵>롱구경기대회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청년절을 맞으며 지난 23일에 개막되였던 제3차 전국청년학생들의 <8.28청년컵>쟁탈 롱구경기대회가 페막되였다.
 각지에서 선발된 70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롱구경기대회는 대학부문과 근로청년부문,고등중학교 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부문에서는 평양시단체의 남,녀 선수들이 각각 1등을 하였다.
 근로청년부문에서는 함경남도단체의 남자선수들이,고등중학교부문에서는 평양시 단체의 남자선수들과 함경북도 단체의 녀자선수들이 각각 우승하였다.(끝)


50여건의 과학기술을 개발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자체의 힘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제작,발사한 그 기세로 과학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지난 1년간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금속공학,생물공학을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부문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50여건의 과학기술을 개발 및 연구완성하였다.
 전자공학부문에서는 천연색텔레비죤수상기 등에 쓰이는 집적회로품종을 개발한데 이어 3개의 품종을 련이어 연구제작하였으며 고밀도록화테프개발에쓰이는 분말재료를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콤퓨터 및 프로그람부문에서는 조선글문서와 문자,조선말 음성인식과 조선민속놀이를 콤퓨터화하기 위한 프로그람들을 개발한데 이어 아연제련공정기술관리지원프로그람,날개가공용 4자리표수자조종프로그람,암모니아가스생산공정의 감시 및 조종체계,지하자원탐사용 프로그람 등을 개발하였다.
 기계공학부문에서는 금속 및 미생물세포를 직접 관찰 및 촬영하고 기억시키는 수십만배의 전자현미경과 주사식전자현미경을 연구완성하였으며 제품생산의 모든 공정을 무인운반차,로보트,수자조종공작기계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진행하는 유연생산체계를 확립하였다.
 금속공학부문에서는 자체의 원료와 연료,기술로 주체적인 새로운 산소열법에 의한 선철생산방법을 연구완성하여 조선에 흔한 무연탄으로 철을 생산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생물공학부문에서는 유전자의 재조합기술과 단클론항체제조기술을 짧은 기간에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웠으며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고 병견딜성이 강한새로운 다수확감자품종을 얻어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 등을 열어놓았다.
 조선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이밖에도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게 하는 수많은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다.(끝)


양어사업 활발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양어사업이 장려되고있다.
 최근년간에만도 전국각지에 크고작은 양어기지들이 수많이 일떠서고이미 있던 양어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보다 원만해졌다.  수산성 양어관리국 김정혁기사장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도 산골짜기샘줄기와 온천을 물원천으로 하고 중소형발전소건설로 생겨난 인공저수지를 리용한 양어장들이 새로 많이 꾸려졌다.
 산속의 양어<공장>을 방불케 하는 라효진동무가 지배인으로 일하고있는 양어사업소는 이 부문의 훌륭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두메산촌 골안에서 솟구쳐 흘러내리는 샘물을 리용하여 계단식으로건설된 수십정보의 양어못들에서는 매일 수많은 물고기를 잡아내고있다.못들에는 칠색송어,잉어,초어,기념어 등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가득차있다.
 얼마전 이 양어사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또 하나의 양어기지가 마련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나라의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양어는 수익성이 높은 대단히 경제적인 생산분야이며 인민들에게 사철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일수 있는 가장 빠른 방도라고 하시면서 강과 호수,샘과 온천을 모조리 리용하여 양어사업을군중적운동으로 벌려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 전국각지에서 양어못을 새로 꾸리고 이미 있던 양어장들을확장,보수하며 샘,온천 등 자연수를 찾아내여 더많은 양어기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한편 양어연구소들에서는 물고기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양어장에 어종을 층층으로 배치하여 양어면적을 립체적으로 보다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연구와 선진적인 사양관리방법을 받아들여 물고기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끝)


작곡가-함기찬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함기찬은 조선의 이름난 작곡가들중의 한사람이다.아동심리적특성을생동하게 살려 명작품을 만들어내군 하는 그의 특기는 실로 남다르다.
 현재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창작과장으로 일하고있는 그는 수십년동안학생들속에서 보내며 아동작품창작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그는 1974년 4월부터 소년궁전 작곡가로 활약하고있다.
 지난기간 그는 수백편에 달하는 아동작품들을 창작완성하여 무대에 올렸다.
 기악곡 <통일렬차 달린다>,<손풍금수 왔네>,<구름속으로 사라진 마차>와 옛말무용이야기 <황금덩이와 강낭떡>,<범을 타고온소년>,<날개달린 룡마>,<두 장군 이야기>,노래 <나는야 꽃봉오리>,<우리는 꽃송이 우린 꽃나비> 등은 그 대표적인 명작품들이다.무용방창곡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도 많이 내놓았다. 지난기간 국내외의 여러 극장무대들에서 인류를 경탄케한 조선어린이들의 공연성과속에는 작곡가 함기찬의 숨은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진지한 사색과 남다른 열정으로 하여 그는 1985년에 공훈예술가,1992년에는 인민예술가의 칭호를 받았다.
 <이름없던 고아가 유명한 작곡가로 되였다.한갖 취미에 불과했던보잘것없는 재능의 싹을 찾아서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조선로동당과 어머니조국에 최대의 감사를 드린다.> 이것은 패기와 정열에 넘쳐 창작의 나래를 펼쳐가는 인민예술가 함기찬의 말이다.(끝)


민족의 통일열기로 끓어번진 8월/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8월은 온 민족의 통일열기가 끓어번진 의의깊은 달이였다.1940년대 중반기 이달에 조선의 북과 남 온 겨레가 일제의식민지기반으로부터 한날한시에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반세기가 넘는 오늘까지 통일된 조국에서 살아가려는 겨레의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하여 해마다 8월이 오면 북과 남으로 갈라진 온 겨레의 통일열망이 고조되는가운데 범민족적인 통일대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올해 8월에는 그 열번째 축전을 맞는것으로 하여 그 어느해보다통일열망이 높았다.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8월의 폭양보다 민족의 통일열기가 더뜨거웠다고 현지신문들이 쓸 정도로 그렇게 전조선민족의 통일열망이뜨겁게 분출되였다.
 2000년대를 눈앞에 두고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전례없이 크고 의의깊은 통일대회합이였다.
 범민족대회사상 처음으로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통일운동단체대표들이 참가함으로써 축전은 명실공히 북,남,해외의 3자련대련합의 과정으로 되였다.
 또한 축전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의 <민주로총>대표단과 로동자통일축구선수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통일축구를 진행한것으로 하여 축전의 의의가 더욱 부각되였다.
 이번 대축전은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사상에 맞는 독특한 형식과다채로운 행사들로 련일 대성황을 이루었다.
 민족의 통일열망이 <조국통일>,<민족자주>의 뢰성같은 구호로터져올랐던 김일성경기장에서의 성대한 개막행사는 정녕 통일광장을 방불케 했다.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진행된 여러 통일행사들은 민족자주와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할 전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보여준 통일조국의 축도였다.
 판문점언덕에서 울려퍼진 <이제 다시 통일대축전장에서 만날 때에는 통일된 조국이라는 말만 하며 만나자>고 축전참가자들에게 절절히 호소한 조선소년단 축하단의 목소리는 북남해외대표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진정 이번 8월의 대축전은 북,남,해외의 3자련합으로 기어이조국을 통일하려는 겨레의 의지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끝)


일본의 <미싸일위협>소동규탄/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한 때로부터 1년이 된다.
 지난해 8월 31일에 있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두고 벗들은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지만 적대세력들은 비명소리를 울리며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는 이른바 <북조선위협>론을 들고나왔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당장 큰 변이라도 난듯이 공포를 조성하고 <미싸일위협>소동을 벌리면서 말세기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떠들고있는 <북조선위협>론과 그를 정당화하는 근거처럼 내돌리고있는 <미싸일발사>,<미싸일재발사>,<일본의 안전에대한 심각한 위협>따위의 주장은 완전한 궤변에 불과하다.
 최근년간의 사태발전과정은 이를 립증하고있다.
 일본반동들과 어용언론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진행되자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입빠르게 <미싸일발사>라고 생억지를 쓰며 일본전역에 <미싸일공포증>을 야기시켰다.
 여기에 정부의 공식인물들 자체가 주역이 되여 전면에 나섰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 9월 4일 조선중앙통신사의 공식보도로 위성발사소식이전해지고 그후 일본에  허위정보를 제공했던 미국까지 우리의 위성발사를 시인한 시점에서도 일본반동들의 황당한 주장은 계속되였다.일본의 어떤 특정한 사전에 인공위성과 미싸일이 동의어로 정의되고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우리의 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주장하는 궤변은 해를 넘겨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위성발사 1돐이 다가오면서 일본반동들은 이번에는 <미싸일재발사>라는 대동소이한 궤변을 들고나오는 한편 <북조선에 대해서는 미싸일발사도 위성발사도 다 허용할수 없다>는 강도적인 주장까지 하기 시작하였다.
 주권국가의 공인된 자주적권리에 대한 이러한 란폭한 태도와 립장은 일본반동들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미싸일발사시험에 대하여서는 말한마디 못하는 일본이 우리의 미싸일에 대해서만은 왁작 떠들어대고 우주의 평화적연구와 관련한 위성발사의 평등한 권리마저 우리에게 만은 없다고 하는 궤변적론리는 일본반동들 고유의 량면적인 근성인 비굴성과오만성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주장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지난해 인공위성발사에 대하여 더는 부인할수 없는 실정을 반영하는 동시에 저들의 종전의 주장과 <미싸일소동>이 궤변과 그 황당한 론리에 기초하였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하는 가소로운 정치만화이기도 하다.
 일본반동들이 시종일관 떠들고있는 <북조선은 일본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하는 상투적인 가설도 그 시초부터 철면피한 궤변이다.
 조일관계의 100년력사는 두 나라사이에 가해자는 누구이고 피해자는 누구인가를 이미 명백히 증명하였다.
 최근 우리 공화국의 정부성명이 밝힌바와 같이 일본은 조선인민의 백년숙적으로서 아무런 사죄와 보상도 하지 않은채 호시탐탐 재침의기회를 노리며 군사대국화정책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으로 우리를 항시적으로 위협하고있는 나라이다.
 일제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과 패망후 조선전쟁에 가담하여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한 범죄,반세기이상 계속되고있는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경제적 <봉쇄>와 <제재>,<압력>,<위협> 책동,이 반성하지 않은 력사는 누가 누구에 대한 위협으로되는가를 웅변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황당무계한 궤변적론리를 정설처럼내돌리는데 그치지 않고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더욱 로골화하며 군국주의,국수주의적 해외팽창정책을 본격으로 추진시키는 모험적인 길에광신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우리의 인공위성발사후 일본에서 <미싸일발사>선전깜빠니야와 함께 일사천리로 강행되고있는 나라의 군국화,파쑈화를 위한 사상정신적 및 제도적 정비작업이 그것을 립증하고있다.
 전례없이 강화된 반공화국,반총련 적대시책동,<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법안책정의 전격처리,<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위한 일미공동기술연구합의,<자위대>무력의 교전권과 참전권 확보, 미국,남조선과의 쌍무적 및 다무적 군사관계와 합동전쟁연습의 확대강화 등이 <북조선위협>의 구실밑에 일본의 전후사상 류례없는 적대적이며 호전적인 양상을 띠고 현실정치의 핵심적요소로 떠올랐다.
 일본반동들이 이처럼 우리의 위성발사를 계기로 전례없는 광기를부리고있는 진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우리 공화국을 <핵위협국가>로 몰아붙이자는데 있다.
 이미 미국과 함께 우리의 <핵문제>를 들고 소동을 피운바 있는일본은 핵무기운반수단인 <미싸일발사>소동을 통하여 <핵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켜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일본의 <니홍게이자이신붕>이 미국소식통을 운운하며 <북조선이 핵개발을 재개하는 경우 4개월만에 핵무기를 실전배비할수 있다>느니 <이 기간내에 그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북조선 이명실공히 핵보유국으로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것으로 미국정부는 보고있다>느니 하는 여론을 퍼뜨린것은 결코 우연한 사실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발사>라는 궤변을 들고 광기를 부리는 목적의 다른 하나는 <북조선의 위협>이라는 구실밑에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정당화하자는데 있다.
 조선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도 패망후 반세기가 넘도록 사죄와 보상은 커녕 시종일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적대시정책을 고수하여온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비난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지난 13일 유엔인권보호증진에 관한 소위원회 제51차 회의에서일본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재일조선인녀학생들에 대한 엄중한 인권유린행위가 감행되고있는 사실이 폭로되고 이것이 우연한 행위가 아니라 일본의 력사와 정치환경의 직접적반영이라고 단죄된 사실도 그 실례의 하나이다.
 때문에 일본은 <미싸일발사위협>이라는 구실과 소동으로 저들의 반인륜적범죄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범죄적성격을 가리울뿐아니라 나아가서 그것을 공공연히 정당화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발사<라는 궤변을 들고 광기를 부리는 또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저들의 군사대국화,핵대국화 야망을 한시바삐실현하며 미국과 남조선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우리를 철저히 고립압살하자는데 있다.
 최근 일본의 우익보수지인 <산께이신붕>은 <장래의 안정보장체제를 갖추어가자면 (일미방위협력지침)으로 그렇게 한것처럼 북조선을 방편으로 삼아 (기초체력)을 다질수밖에 현실적인 방도가 없는것으로 된다<고 썼는데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진짜 속심을 그대로 털어놓은것이다.
 여기서 <기초체력>을 다진다는것은 곧 일본이 주변대국들과 대응할수 있는 군사대국화,핵대국화정책을 추진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주장이 공공연히 나오고있는것만 보아도 일본이 저들의 군사대국화,핵대국화 정책실현을 위해 얼마나 비렬하고 파렴치한 수법에 매달리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여기에서 스쳐지나지 말아야 할것은 지금 일본호전광들이 유럽나라들에서 비밀리에 플루토니움을 계속 실어오고있으며 이미 히로시마형핵폭탄을 수천개나 만들수 있는 량을 저축하였을뿐아니라 앞으로 수년사이에 미국,로씨야것을 합친것보다 더많은 량을 저축할것을 계획하고있다는것이다.사실상 지금 일본은 수백수천개의 핵탄을 단숨에만들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갖추어놓고있다고 볼수 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오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단순히 야망에만 사로잡혀있는것이 아니라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자라났고 그들의 해외침략은 실천에 옮겨지고있다.
 일본은 지금 <평화유지군>이라는 명목밑에 세계 여러 분쟁지역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하여 저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있으며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비롯하여 주변나라들의 령토에 대한<령유권>을 주장하고있다.
 일본은 오늘 세계 제2위의 군비를 탕진하면서 <자위대>무력을현대화하였고 <일미방위협력지침>의 구실밑에 교전권과 작전권을 합법화하는 단계에 이르렀을뿐아니라 현행>평화헌법<까지 전쟁헌법으로개악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이 모든 군국주의적책동이 랭전후 최근년간 <북조선위협>이라는 구실밑에 감행되여왔으며 특히 지난 한해동안은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외곡하는 강도적론리밑에 급속히 추진되였다.
 결론은 명백하다.
 <미싸일발사>,<미싸일재발사<>일본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같은 궤변적론리에 기초한 광기는 본질에 있어서 평화와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말살하고 아시아대륙에 대한 재침의 교두보로 장악한 다음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 범죄적욕망의 필연적산물이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인 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의 광기가 절정에 이를수록 자기의 신성한 자주적권리를 더욱 확고히 행사할것이며 그들이 서뿔리 도발의 불을 지른다면 그것을 백년숙적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의 기회로 삼을것이다. 그때에는 죄많은 일본반동들에게 그야말로 >최후의 심판의 날<이닥쳐왔다는것을 그 누구도 의심치 않게 될것이다.(끝)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포기를 요구/로동신문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대조선압살책동을 포기하며 경제제재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글은 조미관계가 개선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에 대한 압살야망을 한시도 버린적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반세기이상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은 조선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적공갈과 위협으로 한순간도 마음놓고 살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오늘 미국이 조선의 그 무슨 <미싸일문제>를 걸고들면서 조미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더욱 짙게 드리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지금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것은 조선의 미싸일이아니라 미국의 새 조선전쟁도발책동이며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싸일의 개발,생산,배비는 철저히 우리의 자주적권리에 속한 문제이다.더우기 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력을 강화하는 현실적조건에서 우리는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지 않을수 없다.
 조미관계와 관련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놀음을 걷어치운다면 우리도 미국을 선의와 아량을 가지고 대할것이다. (끝)                                                                      


남조선<국방부장관>의 중국방문을 론평/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속담에 못된 개 들에가 짖는다고 했다.
 요즘 남조선<국방부장관>이란자가 하는짓을 이 속담에 비유할수 있을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국방부장관> 조성태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을 행각했다고 한다.
 그는 가는곳마다에서 매국반역의 쓸개빠진 소리를 했다.  입을 열면 <군사교류>를 강화하자고 아양을 떨었는가 하면 륙해공군부대들을 싸다니면서 <공조체제>를 수립하자고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렸다.
 지금 온 겨레가 북과 남,해외의 3자련대로 미,일,남조선당국자들의 3각 <공조체제>를 짓부시고 련방국가창립으로 2000년대의 가까운 며채안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할데 대하여 뜻과 마음을 합치고있는 때에 조성태놈의 행각놀음은 과시 나라와 민족을 등진자의 매국배족적인 행위라 하지 않을수 없다.
 조성태놈이 이처럼 남
조선에서 반북대결을 일삼다못해 해외에까지 기여나가 구역질나는 <방문외교>를 편 목적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
 다 아다싶이 지금 우리 주변의 미국,일본에서는 있지도 않는 우리의 <미싸일발사>문제를 거론하면서 일대 소란을 피우고있다.
 남조선당국자는 이에 합세하여 같은 곡조의 피리를 불어대고있다.바로 이로부터 조성태놈은 청와대의 지령을 받고 주변나라들을 찾아다니며 대방을 반북봉쇄고리에 깊숙이 끌어들여 대북포위망을 형성하려드는것이 분명하다.
 또한 그놈의 이번 행각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만고죄악으로 하여 현 <정권>이 남조선인민들의 반대배격을 받고 벼랑끝에 나앉고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고립되여 개밥의 도토리신세가 된 가련한 처지를 모면하려는 더러운 속심도 추구하였다.
 하지만 죄는 언제나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이 밝은 세상에서 시대와 력사의 흐름을 거역하는 그러한 사대매국행각은 어디에서도 통할수 없다.
 우리는 조성태놈의 이번 구걸행각이 <외교통상부장관> 홍순영의 일본행각과 그리고 <통일부장관> 림동원의 미국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데 대하여 더욱 주목하게 된다.이 세 역적은 신통히도 가는곳마다에서 똑같이 반북공조체제수립을 애걸했다.
 이것을 어찌 우연한 일치라고 보겠는가.
 명백하건대 남조선당국자들은 분명히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흉계에 날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그따위 행위야말로 해빛을 손바닥으로 가리워보겠다는것만치나 어리석은 짓이다.
 만민이 공인하는것처럼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그 진리성과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날이갈수록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하여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더욱더 높아지고있다.
 더우기 21세기에 가서 동북아시아는 대국들의 리권쟁탈을 위한 치렬한 대결장,각축전마당으로 될것이라는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바로 이러한 불리한 형세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이 지금과 같이 나간다면 더는 살아남을수 없게 될것이다.
 이로부터 남조선당국자들은 너절하고 구차스러운 <동정자>,지자>모색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 민족내부문제를 바깥에 들고다니며 지지를 얻자고 흥정질하는것은 참으로 용납될수 없는 매국배족행위이다.
 그들이 떠드는 <미싸일>문제를 보자.
 미싸일의 개발,생산,배비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라는것은누구도 감히 부정하지 못할것이다.
 그것은 철두철미 민족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며 거기에 그 어떤 외부세력도 개입할수 없기때문이다.
 <미싸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막아달라고 구걸청탁하는것은외세의 옷섶에 붙어 연명하는데 습관된 남조선당국자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외세의존이 민족반역행위이고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해방후 반세기이상의 남조선력사가 잘 보여주고있다.
 치욕스런 이런 력사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지 않고 아직도 남을 찾아다니며 매국배족행위를 일삼는 현 통치배들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국방부장관> 조성태놈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려고 한다.
 조성태로 말하면 원래 외세의존의 망국병에 걸려있는 사대매국노이며 남조선에서도 으뜸가는 반북대결론자,극악한 호전광이다.
 조성태는 지난 5월초순 <국방부장관>자리에 올라앉은지 불과 3일만에 륙해공군 본부를 돌아치면서 3군참모총장들에게 전면전쟁에 림할수 있는 <완벽한 전투태세를 확립>하라고 지껄이면서 북침전쟁도발을 선동했다.그리고 미국상전을 찾아가서는 저들을 잘 돌봐달라고 애걸질을 했다.지난 6월 서해사건때에는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데리고 현장을 직접 싸다니며 우리의 경비함정들을 들이받으라고 명령했고 직접 서해도발작전을 지휘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때에도 북침전쟁연습에 제일 앞장선것이 바로 조성태놈이다.
 <국방부장관>조성태놈이야말로 민족안에 더는 둬두지 말아야 할 악질 역적이다.
 이런자가 <국방부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는 한 우리 나라에서 평화와 안전이 결코 보장될수 없고 북남관계도 개선될수 없다.
 이런 평화의 원쑤,통일의 암적존재를 제거하는것은 민족과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온 민족은 외세와 공조체제를 이루어 겨레의 운명을 칼탕치며 나라의 분렬을 영구히 지속시키려는 사대매국노들의 죄행을 절대로 가만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그런자들은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대전역 대합실에서 칭송방송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 충청남도위원회의 통보를 전한데 의하면 8.15를 앞둔 지난 13일 밤 11시경 대전역 대합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칭송하는 내용을 담은 록음이 흘러나와 손님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약 5분간 계속된 록음에서는 <8.15광복을 안겨주신 김일성장군님>이라는 제목을 소개하고 주석님은 20성상 간고한 항일투쟁을 벌리시여 나라를 광복시켜주시였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  통일의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여주신 우리민족의 영원한 은인이시라고 높이 찬양하였다.그리고 주석님의 뜻을받들고 다같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완수하자고 호소하였다.
 휴대용 소형록음기에 들어있은 이 록음테프는 8.15를 계기로 애국동지회에서 제작한것인데 사람들의 눈길이 덜 미치는 역 대합실한쪽기둥 웃부분에 설치되여있었다고 통보는 전하였다.(끝)


여러 소식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농업경영인중앙련합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26일 성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 단체들은 미국의 한 회사가 소고기등급을 속여가며 남조선에 팔아먹었다고 항의하면서 소고기등급조작의혹사건의 진상을 규명할것과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것을 촉구하였다.

 대우그룹 로조들이 당국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항의하고있다. 로조들은 <구조조정으로 대규모인력감축이 이루어질 경우 생존권투쟁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그들은 오는 9월 1일 계렬사로조대표자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회장이 많은 돈을 해외로 빼돌려 숨겨놓은 사실이 드러나사회적물의를 빚고있다.
 그는 프랑스를 비롯한 외국항공기제조업체로부터 비행기구매과정에 뢰물로 받은 뭉치돈을 해외에 빼돌렸다.

 남조선의 <기독교방송>은 23일부터 25일까지의 사이에 벌어진 <고급옷뢰물의혹>사건과 관련한 이른바 <국회>청문회를 평하면서 그것은 <국민들로부터 완전한 실패작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방송은 검찰과 경찰당국이 수사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사실과 <국회의원>이란것들이 맥빠진 질문만 되풀이하면서 특정증인들을 감싸기에 급급한 사실에 언급하고 청문회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지 못했을뿐아니라 <오히려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을뿐>이라고 까밝혔다.(끝)


공화국창건 51돐을 여러 나라에서 경축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51돐에 즈음하여 전인디아 신문발행인련맹 총서기가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참다운 자주독립국가,인민대중중심의 나라의 장엄한 탄생이였다고 말하였다.그이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하여주신 주체의 국가건설로선과 방침,강유력한 경제군사적토대와 불패의 일심단결은 공화국을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귀중한 유산이며 그이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은 김일성조선과 더불어 영원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1돐 경축 우간다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23일 캄팔라에서 진행되였다.  이에 앞서 우간다에서 21일과 22일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토론회와 조선의 통일문제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되였으며 탄자니아에서는 조선정부성명에 대한 독보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