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섭부위원장이 유고슬라비아대사를 만났다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온 조선 주재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대사 류보미르 쥬끼츠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서 한 백남순외무상 연설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백남순외무상이 25일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어야 할 력사적사명이 본 총회앞에 부과되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제사회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들은 의연히 복잡하고 착잡하다.랭전은 종식되였지만 지배주의와 패권주의는 없어지지 않고있다.강권과 전횡은 의연히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으로 되고있다.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이 무시되고있으며 유엔의 활동에서 생명으로 되는 주권평등의 원칙이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다.주권국가의 내정에 무력으로 간섭하는 엄중한 사태가 계속 뻐젓이 빚어지고있다.
 21세기가 자주,평등,평화의 세기로 되는가 아니면 강권과 전횡의 세기로 되는가,이것이 오늘 국제사회앞에 주어지고있는 량자택일의 선택이다.후자를 택한다면 방위력이 약한 나라들은 모두 유고슬라비아처럼 폭탄세례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될것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국제 평화와 안전 문제의 중심에는 조선반도가놓여있다.그러므로 나는 이 자리를 통해 조선반도의 최근 정세에 대한 당사자로서의 견해와 립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것이 곧 총회사업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기여로 될수 있다고 간주한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마치도 핵무기전파의 <위험지대>,<미싸일위협>의 발원지인것처럼 요란히 묘사되고있다.텅 빈 굴간이 <지하핵시설>로 의심되는가 하면 인공지구위성이 탄도미싸일로 오도되고있다.
   이를 구실로 지금 랭전의 유령인 <별세계전쟁>계획이 <미싸일방위체계>라는 변종으로 되살아나고있다.전패국의 재무장,군사대국화가급속도로 추진되고있으며 핵무장론까지 대두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작전계획 5027-98>에 따라 대규모적인 타격집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은밀히 집결되고있으며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통하여 실동단계에 들어서고있다.조선반도가 제2의 발칸반도로 되리라는것은 이미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있다.발칸반도에서는 <인도주의문제>가 전쟁의 구실로 되였다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른바 <미싸일문제>를 그 구실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우리가 위성을 쏴올리는것은 유엔이 인정하는 동등한 우주리용권리의 행사이다.우리가 국방력을 갖추는것은 그 어떤 국제협약상의무에도 저촉되는것이 없는 정당방위를 위한 자위권의 행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목표로되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조선반도를 통채로 자기의 지배하에 넣는것이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선결이다.미국이 발칸을 차지하는데 유고슬라비아가 방해로 된것처럼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를 견지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장애로 되는것이다.
 일본이 광신적인 반공화국소동에 매여달리고있는 리유도 다른데 있지 않다.일본은 유독 우리 나라에 대하여서만 과거죄행을 청산하지 않고있다.일본은 우리 공화국이 압살되면 과거청산문제도 저절로 없어지리라고 헛되이 타산하고있다.그리고 군사대국화를 위해 그 누구의 <위협>이라는것을 련속 조작해내고있다.
 우리 인민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인민이다.금세기의 절반은 일본의 식민지통치하에서,나머지 절반은 미국과의 교전상태에서 살아온 우리 인민이다.그러나 우리는 평화를 구걸하지는 않는다.우리는 자유없는 노예의 <평화>가 아니라 자주적인 평화를 지향한다.
 자주권은 우리 공화국의 생명이며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활이다.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일떠세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고 공고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공화국정부의 국책이다.이것은 유엔이 인정하는 민족자결권,선택권의행사이다.  오늘 조선반도에서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남의것을 해치려는 외세와 자기의것을 지키려는 주인사이의 대결이다.조선반도정세의 항시적인 불안정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누가 누구에게 위협으로 되는가 하는 문제의 해답도 바로 여기에 있다.
 령토도 인구도 작고 모든것이 아직 부족한 우리에게 있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집단적인 적대시강권정책에 단신으로 맞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우리에게는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라도 오직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필연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선군정치는 군대를 기둥으로 전민을 묶어세워 나라도 지키고 경제건설도 해나가는 우리 식의 독특한 정치방식이다.
 적대세력의 끈질긴 정치,군사,경제적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오늘 이 시각까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해올수 있은 바로 여기에 총대로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평화도 수호하는 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이 있다.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는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는것이다.
 우리 공화국과 미국은 아직도 일시적인 정전상태에 놓여있다.우리 나라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해결될수 있다.
 랭전이 종식된지도 근 10년이 지나간 오늘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유독 우리 나라만을 계속 적대시하여야 할 타당한 리유는 없다.우리는 결코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시종일관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을 백년숙적으로 보려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이미 천명하였다.우리는 5년간에 걸치는 <조미기본합의문>의 성실한 리행을 통하여 우리의 신의도 충분히 보여주었다.
 우리는 평화적인 위성활동분야에서는 주변나라들을 따라잡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것이지만 미싸일문제에서는 적대국들이 우리의 우려를 해소시킬 의도를 가지고 진지하게 나온다면 언제든지 협의할 용의가있다는데 대하여서도 명백히 밝혔다.
 미국이 우리에 대하여 딴 마음을 먹지 않고있다면 이제는 자신의 행동으로써 신의를 보여야 할 차례이다.
 미국이 최근에 일부 경제제재를 완화하기로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우리에 대한 제재조치들은 전면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해제되여야 할것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고 관계개선에로 나온다면 우리도 그에 신의있게 호응할것이다.
 미국은 강권으로 우리의 군사적위력을 시험해보려 하지 말아야하며 군사적 위협과 도발로 우리 인민을 놀래우거나 굴복시켜보려고하지 말아야 한다.그러한 분별없는 행동은 불피코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며 파국적후과를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유엔은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총회 제30차회의 결의를 하루빨리 리행하는것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할것이다.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동시에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조선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정세가 언제가도 안정되지 못할것이다.이것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도 리롭지 못하다.
 통일원칙은 이미 마련되여있다.북과 남이 7.4공동성명을 통하여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유엔도 총회 제28차회의 결의로 공식 환영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방도는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나라의 통일을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련방제통일방식이다.
 반세기동안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온 현실적조건을 무시하고 그 무슨 <해볕>이요,<포용>이요 하면서 어느한쪽이 다른쪽을 변화시키려 한다면 대결과 충돌밖에 가져올것이없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있는 <국가보안법>을 철페하여야 한다.
 지난 8월에만도 평양에 왔다간 통일애국단체대표들이 통일대축전에 참가하였다는 <죄명>으로 검거투옥된 사실이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반통일인권유린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말로는 우리와 <화해>,<협력>하겠다고 하면서 실지에 있어서는 북과 남의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사이의 접촉과 교류를 범죄시하며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과 같은 반민족반통일악법을 그대로 두고있는 한  언제가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이룩될수 없으며 북남사이의 접촉도 교류도 이루어질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에 의존하여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갈것이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애국애족의 립장에 설 때에만 북남관계가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지난해 4월 18일 또다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민족대단결 5대방침은 첫째로,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며 둘째로,애국애족의 기치,조국통일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며 셋째로,북남관계를 개선하며 넷째로,외세의 지배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다섯째로,온 민족의 래왕,접촉,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는것이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다.조국통일의 앞길에 의연히 많은 장애와 난관이 놓여있으나 우리는 조국통일의 전도에 대하여 락관하고있다.우리 민족은 하나이고 우리 조국도 하나이다.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반드시 대단결을 이룩할것이다.
 21세기는 지배주의와 강권이 청산되고 모든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평등하게 존중되는 자주의 세기로 되여야 한다.
 새로운 세기가 자주적이고 공고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 세기로되자면 국제관계에서 강권과 전횡을 철저히 불허하는 공정한 국제질서가 수립되여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자주권존중의 원칙이 국제관계에서 최고원칙으로 철저히 준수되여야 한다.
 군축,인권,인도주의와 같은 문제들이 자주권보다 우위에 놓여야한다는 주장은 강권과 전횡을 정당화하려는 위험한 시도로 단호히 배격되여야 한다.
 분쟁문제들은 제재,무력사용과 같은 강권과 전횡으로는 바로 해결할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되여야 한다.
 아프리카문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주인이 되고 중동문제는 중동나라들이 주인이 되여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여야 한다는 이지역나라들의 주장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다.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군축,인권관련협약을 비롯한 국제협약들을 만들어내고 적용하는데서 공정성을 보장하는것이다.
 특히 국제법적공간들을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무력사용의 구실로 리용하려는 2중기준현상을 철저히 반대하여야 한다.
 유엔이 헌장에 따르는 책임과 역할을 하도록 하자면 유엔활동에서 민주주의가 보장되도록 개혁되여야 한다.
 총회의 권능을 높이고 안보리사회를 하루속히 개혁하지 않고서는 유엔이 변화된 정세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도전들에 대처해나갈수 없다.
 모든 성원국들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가하여 민주주의적으로 운영되는 총회의 권능을 높이는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여야 한다.
 총회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같은 중요한 문제를 토의하며 특히 제재,무력사용과 같은 안보리사회의 주요한 결의들을 최종심의할수 있게 되면 유엔활동에서 공정성이 보장되고 개별적나라의 강권과 전횡을 막는데 기여할수 있게 될것이다.
 이와 함께 안보리사회의 구성에서 모든 지역들이 골고루 대표되도록 하며 안보리사회활동이 최대한으로 공개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안보리사회가 개혁되여야 한다.
 안보리사회구성과 관련하여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과거의 죄행을 청산하지 않은 전패국이 상임리사국으로 되는것은 반대한다.
 우리는 현단계에서 비교적 쉽게 합의볼수 있는 비상임리사국의석을 먼저 늘일데 대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의 제안이 진지하게 고려되여야 한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안보리사회가 전체 유엔성원국들을 대표하여 행동하게 되므로 모든 문제토의와 결의채택과정을 모든 성원국들이 알수 있도록사업방법이 보다 투명화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평화,친선을 대외정책의 기본리념으로 변함없이 견지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대외관계에서 자주,평화,친선을 중시하는것이 유엔의 목적과 원칙에 부합되는것이며 조선반도와 아시아,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는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끝으로 우리 대표단이 본 총회의 성과를 위하여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며 의장선생의 사업에 적극 협력할것이라는것을 확언한다.(끝)


김용순비서가 일본 전 수상부인가족일행을 만났다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야당인 <한나라당>이 22일 남조선의 검찰과 경찰,<정보원>,군수사기관 등이 지난해 8,700여건의 감청행위를 감행하였으며 그중 1,700여건이 휴대용무선전화기에 의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도 500여건의 휴대용무선전화기에 의한 감청행위를 감행하였다고 까밝혔다.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은 소형유선전화장치에 의한 감청행위를 되풀이하면서 <국민의 통신비밀보호>를 위한 <일제단속>이니 <종합대책>이니 하며 헛나발을 불어댔다.
 이날 <한나라당>은 당국이 <감청건수가 줄었다고 발표>한것은 거짓이라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당국의 <긴급감청제도>를 페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


적도기네주재 조선 특명전권대사 임명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적도기네공화국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박명학이 임명되였다.(끝)


각국인사들이 금수산기념궁전방문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26일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총비서 마다브 꾸마르 네팔을 단장으로 하는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대표단 성원들과 일본 전 수상의 부인 미끼 무쯔꼬가족일행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손님들은 그이의 립상에 숭고한 경의를 표시한 다음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드린 훈장과 메달들,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렬차와 생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손님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마다브 꾸마르 네팔단장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세계 로동계급과 진보적인민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수령이시였을뿐아니라 인민을 위해 자신의 온 생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정치가,혁명가이시였다고 썼다.(끝)


관록있는 공훈합창단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형상한  새로운 노래들이 광범히 소개선전되고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결전의 길로>,<천리마 달린다>,<조선의 모습> 등 공훈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들은 박력있고 조선사람의 내심세계를 잘 반영하고 호소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의 찬사를 받고있다.50여년의 력사를 가진 이 합창단은 지난 기간 조선혁명의 각이한 년대들에 풍만한 성량과 독특한 안삼불로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무대에 올렸다.
 지난 5년동안에만도 이 예술단체는 <우리는 맹세한다>,<높이들자 붉은기>,<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동지애의 노래>등 150여곡의 노래를 형상하여 군민을 강성대국건설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특히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합창단은 1997년에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창조하여 수령숭배,수령옹위로 일관된 자기 집단의 전통을 과시하였다.
 합창단은 조선노래만이 아니라 외국노래도 완전무결하게 형상하고있다.지난 기간 합창단은 중국노래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이전 쏘련노래 <정의의 싸움>,꾸바노래 <7월 26일 행진곡> 등 30여곡의 외국노래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내놓았다.
 합창단은 형상에서 합창과 관현악의 완벽한 조화,손풍금과 어은금을 배합한 화선적이며 민족적형식의 주체적 관현악 창조,군가적이면서도 예술적형상이 풍부한 취주악반주를 완성하는 등 예술창조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하여 1992년에 <공훈합창단> 칭호를 수여받았다.
 조선인민군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얼마전 합창단의 공연을 또다시관람하시고 조선인민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맥박치는 훌륭한 공연이라고 하시며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끝)


56만 3,000여건의 기술혁신안 실현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4.15기술혁신돌격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이 돌격대는 지난 5년동안에 56만 3,000여건의 가치있는기술혁신안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도입하여 생산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에서는 자체로 개발한 월프람철로 수십종에 수천점의 절삭공구를 만들어 공작기계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게 하였다.
 승리자동차종합공장에서는 자동차발전기와 시동계통을 개조한것을 비롯하여 30여개 대상을 갱신현대화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기류식분쇄기를 도입하여 발전기호기당년간 600여만키로와트시이상의 전기를 더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장자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수차운영효률을 2프로이상 올릴수있게 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산소분리기를 고압체계로부터 저압체계로 개조하고 산소생산을 더욱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한것을 비롯하여 360여건의 기술혁신으로 산소열법에 의한 철생산을 성공시켰다.
 이밖에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압록강다이야공장,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공장,기업소들에서 생산활성화에 기여한 기술혁신안들이 많이 나왔다.
 <4.15기술혁신돌격대>는 1980년 1월에 각지 공장,기업소들의 현장 기사들과 고급기능공,로동자들로 조직되여 운영되고있다.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공장,기업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더욱 다져지고 나라의 과학기술이 한층 더 발전되고있다.(끝)


야당이 <긴급감청제도>를 페지할것을 요구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야당인 <한나라당>이 22일 남조선의 검찰과 경찰,<정보원>,군수사기관 등이 지난해 8,700여건의 감청행위를 감행하였으며 그중 1,700여건이 휴대용무선전화기에 의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도 500여건의 휴대용무선전화기에 의한 감청행위를 감행하였다고 까밝혔다.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은 소형유선전화장치에 의한 감청행위를 되풀이하면서 <국민의 통신비밀보호>를 위한 <일제단속>이니 <종합대책>이니 하며 헛나발을 불어댔다.
 이날 <한나라당>은 당국이 <감청건수가 줄었다고 발표>한것은 거짓이라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당국의 <긴급감청제도>를 페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


여당이 고관들의 부패행위 음페에 급급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여당패들이 <국회>에서 진행될 <국정감사>놀음에 전라북도 <지사>와 경기도<지사>를 증인으로 불러낼데 대한 야당측의 주장을 거부해나섰다.
 전라북도<지사> 류종근은 올해초 집에서 숱한 금붙이와 12만딸라의 외화를 강도에게 털리우고도 신고하지 못하고 벙어리 랭가슴앓듯 그것을 숨겼던 자이며 경기도<지사> 림창렬은 녀편네와 짜고 경기은행에서 5억원의 돈을 떼먹은 자이다.
 야당측은 이자들을 끌어내면 여당측을 공격하는 건덕지를 쥘수 있다고 타산하고 그들을 증인으로 불러낼것을 주장해나섰으며 여당측은그들을 끌어내면 저들의 부정부패행위가 더욱 드러날 위험성이 있어그것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는것이다.(끝)


집권자가 한 관제행사에서 파쑈악법을 미화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지난 22일새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사법부가 사회정의실현의 최후보루>이라느니 <인권수호에 최선을 다하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런 허튼 수작은 파쑈적인 살인폭압기구를 <인권수호>기구로 둔갑시키는 행위로 될뿐아니라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행위로 된다.
 현 집권자는 얼마전에는 한 관제행사에서 파쑈악법을 미화하면서 <법>이 <인권침해를 막는 보루>가 되여야 한다고 떠벌였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은바 있었다.(끝)


쁠럭불가담국가외무상회의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쁠럭불가담국가외무상회의가 지난 23일 유엔본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 참가하고있는 우리 나라 대표단을 비롯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외무상들과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백남순외무상이 연설하였다.그는 본 회의를 계기로 변천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통일단결과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고 단합된 력량으로 지배세력의 강권과 전횡에 대처해나갈 성원국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국제공동체에 힘있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꼬쏘보사태의 교훈에 언급하고 쁠럭불가담운동이 유엔과 국제법을 무시하고 감행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하여서도 통일단결된 력량으로 맞서나가야 하며 모든 분쟁문제들을 무력행사가 아니라 유엔헌장에 부합되게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그리고 해당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는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을 강하게 들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유엔총회의정에 상정된 안건들을 제12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운동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원칙에서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유엔총회에서 <세계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기 위한운동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를 명백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이 현 <세계화>과정을 심중히 재검토하고 그의 부정적인 후과들을 제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온 세계의 자주화와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생을 바치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동지의 생전의뜻과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을 계승완성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의도대로 쁠럭불가담운동의 숭고한 리념과목적에 변함없이 충실할것이며 유엔총회 제54차 회의에서 운동의 공동립장과 견해를 고수하고 실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여러 나라 외무상들과 대표단 단장들은 연설들에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행동능력을  높여야 한다고하면서 이번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서 운동성원국들이 공동의 립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회의에서는 이번 유엔총회에서 토의되는 주요문제들에 대한 쁠럭불가담운동의 공동립장이 반영된 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