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레바논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레바논독립 56돐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에밀 라후드에게 21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나라의 번영과 령토완정을 위한 대통령과 레바논인민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한다고 하면서 조선과 레바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부룬디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탄생 50돐을 맞는 부룬디공화국 대통령 삐에르 부요야에게 19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대통령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그가 건강하고 행복할것을 축원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따쥐끼스딴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에모말리 라흐모노브가 따쥐끼스딴공화국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18일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5살미만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약접종사업 끝냄/<민족면역의 날>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10월 20일과 11월 20일이 <민족면역의 날>로 되고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보건성 국가검열원에서는 1만 2,000여개의 접종대가 조직되고 4만 5,000여명의 보건일군들이 동시에 동원되여 소아마비예방약접종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였다.
 결과 5살미만의 모든 어린이들에 대한 예방약접종사업을 전부 끝냈다.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보여주는 단적실례로 된다.
 나라에서는 해마다 이날에 즈음하여 각급 위생방역기관들에서 예방접종과 주민면역관리를 책임적으로 맡아 하고있다.
 한편 모든 치료예방기관 접종의사들은 중앙에서 내려보내는 년간접종달력표에 따라 담당주민들에 대한 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나라의 경제형편은 아직 어렵지만 국가는 이에 필요한 예방약품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끝)


21세기는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날것이다/적도기네민주당 부총비서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적도기네민주당 부총비서 깐디도 무아떼떼마 리바스가 조선방문을 마치고 귀국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락관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조선인민에게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으며 새로운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존엄높은 영웅적인민으로,조선로동당이 사소한 탈선도 없이 인민대중을 성공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으로,조선의 무장력이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될수 있은것은 김정일동지를 위대한 령도자로 모신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 1992년 4월에 수여해드린 적도기네공화국 최고훈장인 <대독립훈장>에는 그이에 대한 대통령과 인민의 흠모심이 그대로 어리여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분은 김정일령도자이시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21세기는 그이의 존함으로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일본의 정찰위성개발은 지배주의적야망의 발로/로동신문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2002년까지 약 20억딸라를 투자하여 4개의 정찰위성을 개발하여 우주공간에 띄워놓고 조선반도 등 지역정세를 항시적으로 감시,장악하며 정탐행위를 일삼으려 하고있는 일본정부를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의 정찰위성도입책동은 군사대국화정책과 해외팽창야망의 발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일본의 전략적목적은 자체의 정찰위성에 의거하여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의 군사정치정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군사비밀과 내부실태를 심도있게 내탐하여 해외침략에 리용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독점적지배야망을 이루어보려는것이다.바로 여기에일본의 정찰위성도입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있다.
 미국은 손아래동맹자인 일본의 야심에 바람을 불어넣는 방법으로 저들의 정치,경제적 목적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미국에서 일본의 <정찰위성의 국산화가 안전보장의 견지에서 미일관계를 훼손>시킬수 있다는 우려가 표시되고있는것도 일본에 대한 일종의 압력이다.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추구하는 일본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정찰위성을 도입하리라는것은 명백하다.
 미국도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부추겨 정치,경제적으로 리득을 보려는 검은 속심을 버리지 않고있다.
 어디까지나 일본과 미국은 군사동맹관계에 있고 다같이 지배주의야망을 품고있다.
 그들은 서로 견제하면서도 손을 잡고 해외침략을 꿈꾸고있다.(끝)


<종군위안부>표현삭제를 비난/민주조선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은 일본반동들의 과거부정책동을 또다시 단죄하였다.
 일본문부성이 현재의 중학교 사회학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을 <위안부>로 고치거나 <강제>라는 표현을 삭제하겠다는 두 교과서회사의 정정신청을 정식 승인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것은 일제의 죄악에 찬 과거력사를 부정하고 미화하려는 일본정부의 립장을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이라고 폭로하였다.이번의 교과서내용정정놀음도 일본정부가 자기 특유의 교활성을 발휘하여 보다 음흉한 수법으로 벌린 과거력사부정행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썼다.
 력사는 지워버릴수도 고칠수도 없다.특히 가장 극악한 범죄행위로 가득찬 일제의 과거력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대가 바뀌여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없애버릴수 없다.
 인류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인 <종군위안부>범죄가 교과서의 표현이나 없앤다고 지워질수 있단 말인가.
 일본이 새 천년대를 떳떳이 맞이하기를 바란다면 죄많은 과거사를 부정하고 미화하기 위한 오그랑수를 쓸것이 아니라 그 청산에 달라붙어야 한다.(끝)


경제봉쇄철페결의채택은 꾸바인민의 승리/로동신문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서 미국이 꾸바에 대한 경제봉쇄를 걷어치울것을 요구하는 결의가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된것을 꾸바인민이 거둔 커다란 승리로 평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번 결의채택은 자주냐,굴욕이냐 하는 대결에서 꾸바인민이 빛나는 승리를 거둔것으로 되며 꾸바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책동하는 미국과 그 장단에 춤을 추어온 추종세력들이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로 된다고 지적하였다.사실은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정책이 완전히 파탄되였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하여주고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이번 결의채택은 반꾸바봉쇄를 반대하는 국제적여론이 얼마나 강한가를 잘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교훈을 찾아야 한다.
 오늘의 시대적흐름에서 제재니,봉쇄니 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들은 더는 용납되지 않는다.미국은 조선과 꾸바를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한 온갖 제재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끝)


<한국로총>이 2만명로동자대회진행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한국로총>이 로동자들의 정당한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괴뢰당국에 항의하여 15일 기만적인 <로사정위원회>에서의 활동을 중단한데 이어 21일 오후 소속 로조원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로동자대회를 열었다.
 단체는 대회에서 괴뢰당국이 로조활동을 가로막기 위하여 로조활동가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격분을 표시하고 그것을 없앨것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또한 전력회사들을 외국에 팔아넘기려는 책동을 걷어치울것 등을 괴뢰당국에 요구하였다.
 대회가 끝나자 로동자들은 요구조건을 기어이 관철할 투지를 안고 시위행진을 벌렸다.(끝)


<민주로총>이 <로동부장관>의 퇴진요구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18일 기자회견에서 <로동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로동부>가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로조설립신고서를 접수하지 않는 등 <민주로총>의 합법화를 가로막고있는데 언급하고 그것을 부당한 행위로 규탄하였다.
 단체는 로조설립신고서를 다시 낼것이라고 밝히고 만약 이번에도 그것이 되돌려질 경우 시민,사회 단체들과 련대하여 <로동부장관>의 퇴진운동 등 전면투쟁을 벌리겠다고 선언하였다.
 또한 단체는 <로동부>가 앞잡이들을 동원하여 농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비방하는 글을 내고있다고 하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강력히 주장하였다.(끝)


조선 수공예품 및 경공업품 전람회 개막/마다가스까르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수공예품 및 경공업품 전람회가 15일 마다가스까르 공보,문화 및 통신성 전람회장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조선의 경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사진들 그리고 조선인민의 민족적 재능과 슬기를 보여주는 수공예품들과 경공업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개막식에는 마다가스까르의 여러 성의 국장들,정당 당수들,각계 인사들과 이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들이 있은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