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라오스주석에게 조전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부주석인 우돔 카띠냐가 서거한것과 관련하여 11일 이 나라 주석캄따이 씨판돈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위원장은 조전에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정부와 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흐르바쯔까공화국대통령대리에게 조전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흐르바쯔까공화국 대통령 프라뇨 뚜쥬만이 서거한것과 관련하여 13일 대통령대리 블라뜨꼬 빠블레띠츠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조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흐르바쯔까공화국 대통령  프라뇨 뚜쥬만각하가 서거하였다는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끝)


외무성대변인 수리아와 이스라엘사이의 회담재개를 환영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수리아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회담이 재개되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변인은 곧 재개되는 수리아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회담은 수리아에로의 골란고원반환을 전제로 하여 1996년까지 진행된 평화회담의 계속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수리아와 이스라엘사이의 회담재개가 중동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이 지역나라인민들의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중동평화과정을 추동하는 진일보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적극 환영한다.
 우리는 이번 회담이 중동문제 특히 골란고원문제와 관련한 국제결의들과 <땅과 평화를 바꾸는 원칙>에 따라 응당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동지역에서 공정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이룩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끝)   


귀국실현 40돐기념방송야회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 40돐기념 방송야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방송야회에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귀국공민들과 조선인남편들을 따라온 재조일본인녀성들,시내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야회에 참가하였다.
 야회무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접견자들,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당 및 정권기관,근로단체 일군들,로력영웅들,교수,박사들,인민예술가,인민배우,인민체육인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조국에서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마음껏 꽃피우고있는 귀국공민들과 그의 자녀들,일본인녀성 등 170여명이 출연하였다.
 출연자들은 흘러간 지난 40년간은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10여만 귀국공민들에게 민족의 참된 넋을 심어주시고 크나큰 영광과 행복,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불멸의 력사이며  위대한 사랑의력사이라고 말하였다.
 무대에 출연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정양소 소장 리대천과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강좌장 고근영,평양시에서 살고있는 김복혜등은 1차로 귀국하여 조국인민들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지난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큰 일을 한 사람도 아니며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사람도 아닌 자기들을 뜨거운 혈육의 정으로 환영하도록 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고근영과 김복혜는 어버이수령님께 꽃다발을 드린 영광에 대해서와 그이께서 자기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태여난 날이자 귀국의 날이며 년령기이자 귀국기념일로 되여있는 김귀국동도 자기 이름에 깃든 뜻깊은 이야기를 하였다.  해외동포영접국 김수익국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을 위하여 기울이신 로고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처럼 세상천지가 변한다해도드놀줄 모르는 철의 의지와 변함없는 의리를 지니시고 이역만리에흩어져 살고있는 동포들을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해주신 령도자는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49(1960)년 1월 24일 몸소 가정방문을 해주신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책임연출가 고학림과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부장 윤계환,총련자녀합숙에서 수령님을 만나뵈온 한미엽,한미지 자매를 비롯한 총련일군자녀들도 당시의 감격에 대하여 말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장철부의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서 나라의 어엿한 일군으로,2중 <김일성훈장>수훈자,로력영웅으로 자라난데 대하여 감회깊게 회고하였다.
 그는 귀국공민들이 받아안은 오늘의 이 영광,이 행복은 두분의 걸출한 령도자를 수령으로 모신 우리들만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영광이며 행복이라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이어 무대에 출연한 과학,문화예술부문에서 일하고있는 20여명의 귀국공민들은 인생의 참된 삶을 꽃피워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노래 <구름넘어 그리운 장군별님께>를 불렀다. 무대에는 20여명의 일본인녀성들도 출연하였다.
 그들은 공화국의 따뜻한 품속에서 그 어떤 차별도,아무런 걱정없이 살아온데 대하여 말하면서 자기들은 영원히 장군님식솔,김일성민족이라고 자랑높이 웨쳤다.
 국가건설감독성 김철재부상,무역성 구본태부상 그리고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로력영웅들과 숨은 공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 충신,효자가 될 자기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끝)


귀국동포들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 40돐에 즈음하여 14일 귀국동포들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는홀에 들어선 귀국동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을 우러러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에 리용하신 렬차와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끝)


귀국동포들 만경대 방문,여러곳 참관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 40돐에 즈음하여 귀국동포들이 혁명의 요람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사회주의조국에로의 사랑의 배길을 열어주시여 자기들을 넓고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발걸음을 멈추군 하였다.
 그들은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자기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가슴깊이 되새겨보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그들은 만경봉의 혁명사적들을 참관하였다.
 방문을 마치고 함경남도 북청군도서관 관장 오추지,강원도 원산시출판물보급소 소장 장영순,황해남도 재령군위생방역소 소장 림수일,평안북도 구강병예방원 의사 심륙식은 만경대고향집앞에 서니 이국땅에서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살아온 자기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새 생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감사의 정이 더욱 북받쳐오른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귀국동포들은 또한 주체사상탑과 대성산혁명렬사릉,애국렬사릉 등평양시내 여러곳을 참관하였다.(끝)


중국공산당 대외련락부대표단성원들과의 친선모임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에서는 13일 고려호텔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성원들과의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친선모임에는 부부장 마문보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 성원들,조선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만영상 등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양건부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를 감상한 다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끝)


미침략군의 학살만행을 규탄/각지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침략군의 학살만행을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애국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평원군 원화협동농장 농장원들의 현장집회가 12일에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남조선지역뿐아니라 이곳 평원땅을 비롯한 공화국북반부의 이르는곳마다에서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한데 대하여 폭로하고 우리 인민은 미제를 천추만대를 두고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인민들이 미제를 몰아내지 않고서는 언제가도 학살의과녁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하면서 미제의 대학살만행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투쟁을 미군철거투쟁으로 고조시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앞서 승리자동차종합공장과 사리원방직공장 종업원들의 현장집회가 7일에 진행되였다.(끝)                                      


조선의 과학기술성과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과학기술분야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조선에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올해를 과학의해로 정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어 백수십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새롭게 해결하였다.
 그중에서도 유전자의 제조합기술과 단클론항체제조기술을 비롯하여전자공학,기계공학,생물공학 등 과학연구부문에서 개발된 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은 세계적수준에 이른것이다.
 특히 산소열법에 의한 철생산방법과 전자공학부문에서 가치있는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이룩됨으로써 금속공업과 세포 및 유전자공학,초미세가공기술분야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게 되였다.
 제14차 전국과학기술축전(3월)에서는 <대형곡축을 열처리하는방법>,<텔레비죤방송전압안정체계수립>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이 현실적의의가 큰것으로 하여 높이 평가되였다.
 최근에 진행된 제10차 전국프로그람 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400여건의 프로그람들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프로그람들중에는 제5차 호스트컵 바둑프로그람세계선수권대회에서1등을 한 조선콤퓨터쎈터 바둑프로그람도 있다.(끝)


조국의 품속에서 40년/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세상을 경탄케한 재일조선공민들의 조국에로의 귀국이 실현된 때로부터 40돐이 되였다.
 재일조선공민들의 조국에로의 귀국실현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적사랑의 고귀한 결실이였으며조국의 품속에서 사람답게 살아보려는 재일동포들의 세기적인 숙원이이룩된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해외동포운동에 관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정부에서는 주체44(1955)년 12월 외무상성명과 1956년 6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명령 제53호를 통하여 재일동포들을 임의의 시각에 조국에 받아들여 그들의 생활조건을 보장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1959년 8월 13일 인디아의 칼커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와 일본적십자사간에 <재일조선공민들의 귀국에 관한 협정>이 조인됨으로써 재일조선공민들의 조국에로의 귀국이 실현되였다.
 사회주의조국에로 귀국하는 재일조선공민들을 태운 첫 귀국선이 1959년 12월 14일 일본 니이가다항을 출발하여 1959년12월 16일 청진항에 닻을 내리였다.그때로부터 지난 40년간연 187차에 걸쳐 10만여명의 재일동포들이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조국의 품은 그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제1차 귀국선을 타고 조국의 품에 안겨 위대한 수령님께 꽃다발을 드린 고근영동무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 물리학부강좌장으로,제2차 귀국선에서 출생한 김귀국동동무는 함경남도 함흥시 성천강구역에서 당일군으로 사업하고있다.주석께서 신혼부부의 가정을 찾으시여 공부를 잘하라고 친어버이사랑과 고무를 주시였던 리용암동무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로력영웅,원사,교수,박사가 되였다.만수대예술단 연주가 장재옥동무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받아안고 조선로동당원으로,인민배우로 자라났다.
 로력영웅인 최고인민회의 장철부의장을 비롯하여 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바쳐 헌신적으로 일한 수많은귀국공민들이 <김일성훈장>수훈자,<김일성상>과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표창장과친필서한,감사를 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3월4일공장 주창회기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귀국공민들이 각급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인민의 충복으로 사업하고있다.
 최현태동무,정실동무를 비롯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특출한위훈을 세운 근 40명의 귀국공민들이 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또한 약 4만명의 귀국공민들이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다.
 사회주의조국의 무료의무교육제의 혜택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한 귀국공민들가운데서 원사,교수,박사,학사를 포함한 근 3만명의 학위학직소유자,기술자,전문가들이 배출되였다.
 무역성 구본태부상,평양시당위원회 김동순부부장을 비롯하여 오늘 2,000여명의 귀국공민들이 각급 당 및 정권기관,근로단체들에서 사업하고있다.근 7,000명이 과학,교육,보건 부문에서,1,000여명이 체육,문화,예술 부문에서 일하고있으며 수백명이 공장,기업소,협동농장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고있다.
 이와 함께 인민과학자,인민체육인,인민예술가 등 각종 명예칭호를받은 귀국공민들은 100여명이나 된다.
 참으로 지난 40년간 주체조선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친  우리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재일귀국공민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고귀한 땀이 깃들어있다.(끝)


미더운 조선의 체육선수들/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체육선수들이 올해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그중에서도 손꼽히는 특출한 성과는 정성옥선수가 세계륙상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이다.
 그는 8월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제7차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결승테프를 끊고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그는 우승의 비결에 대해묻는 기자들에게  경기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영상을 그리며 달린데 있다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령도자에 대한 높은 충성심,백절불굴의 투지,이것이 정성옥선수가 세계마라손의 최정상에 오르게 된 승리의 요인이였다.
 참으로 정성옥선수가 거둔 이 성과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려운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고무와 기쁨을 안겨주었다.
 올해 체육부문에서는 마라손경기외에 다른 체육종목경기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리성희선수는 지난 11월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진행된 세계력기선수권대회 녀자 58키로그람급 추겨올리기에서 131키로그람을 들어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조선의 위상을 떨쳤다.
 제11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총 30개의 금메달을 두고 벌어진 쟁탈전에서 15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22개의 메달과 4개의 우승컵을 쟁취하여 나라별 순위에서 1위를 하였다.김영근,장경옥,김경실,백춘옥,김영순 등 여러 선수들이 태권도계의 무적강자로 이름을 떨치였다.
 8월에 흐르바쯔까에서 진행된 제2차 세계 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에서도 홍옥단(마라손),리명화(유술),강영균과 진주동(레스링) 그리고 군사5종 녀자단체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로 맞다든 상대를 모두 이기고 금메달을 받았다.
 군사5종경기에 참가한 한혜경,명금순 선수들은 녀자 장애물극복달리기와 수류탄던지기 경기에서 세계 새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대회에서 조선인민군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19개나 된다.
 중국에서 있은 국제프로권투경기에서도 조선의 김기환,최평국 선수들이 남조선선수들을 완전넘어뜨리기로 타승하였다.
 이밖에도 제13차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1999.5)와 아시아유술선수권대회(1999.6),제8차 아시아청소년륙상선수권대회,제8차 동아시아소년탁구선수권대회(1999.8) 등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많은 선수들이 우승하였다.
 이 나날에 주체조선의 위상을 떨친 여러 선수들이 인민의 사랑받는 공화국영웅,로력영웅으로,인민체육인,공훈체육인으로 되였다.
 조선의 체육인들은 올해 국제경기들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앞으로 더 큰 우승의 영예를 지니기 위하여 훈련에 정력과 지혜를 다 바쳐가고있다.(끝)


투쟁으로 삶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민주조선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은 남조선인민들이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선것은 천만번 정당하며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는 당당한 권리행사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남조선의 로동자,농민,청년학생 등 각계각층 인민들이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위한 투쟁에 련일 떨쳐나서고있는 사실을 평하면서 이러한 평가를 내렸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각계각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자기들에게 혹심한 정치적무권리와 극심한 생활고,불행과고통만을 강요하는 통치배들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하면서 론평은 특히 남조선로동자들은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보안법>의 전면철페,임금인상등을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남조선의 로동자,농민,청년학생들은 자기들의 정당한 요구를 실현할때까지 단합된 힘으로 굴함없이 싸워나가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북방한계선>/로동신문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 <국방부>가 그 무슨 <북방한계선관련립장>이라는데서 1953년 8월 30일 미군측이 우리측과 아무런 토의나 합의도 없이 <북방한계선>을 일방적으로 설정하였다는것을 밝혔다.
 14일부 <로동신문>은 이것은 남조선당국자들 스스로가 <북방한계선>이 부당하고 비법적이라는것을 인정하는것으로서 그것이 그 어떤 근거도,법적타당성도 없는 천만부당한 유령선이라는것이 세계앞에다시금 확인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북방한계선>은 해상경계선설정의 보편적기준으로 인정되고있는 국제해양법에도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것은 12마일령해권과 쌍방의 해안선 섬들로부터의 등거리원칙에 관한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조차 무시한 엉터리선이라고 명백히 하였다.<북방한계선>이야말로 미군측이 조선정전협정과 국제법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우리 령해안에 그어놓은 철저히 비법적이며 강도적인 선이라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북방한계선>의 비법성이 명백해진이상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은 공화국의 주권과 령해를 엄중히 침해하고 북남사이의 대결과북침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실현불가능한 1극화세계전략/로동신문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은 이해에 저들의 1극화세계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모로 책동하였지만 그것은 전혀 실현불가능한 망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국의 1극화세계전략이란 미국에 의하여 지배되는하나의 세계를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까밝히면서 지금 이것은 국제적으로 강력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지금 유럽은 다국적화페인 유로의 도입에 이어 자체의 방위무력창설을 적극 다그치고있으며 로씨야를 비롯한 대국들은 점점 더 오만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처사에 반감을 품고 정면대응의 길에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계속하여 지역적일체화가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확고한 흐름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 단일시장형성과 공동의 경제정책 등 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다그쳐지던 지역적일체화과정이 오늘에 와서는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고있다고 밝히였다.
 론설은 한편 일본은 다극화의 길로 나가는 세계적 흐름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오늘에 와서 미국,유럽 등 여러 대국들과 나란히 세계의 한개 극으로 묘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새로운 랭전을 초래할수 있는 미국의 1극화세계전략과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한 일본을 철저히 경계하는것은 국제사회의 자주화,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류앞에 나서는 필연적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령토의 크기나 발전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나라,모든 민족이 동등한 국제사회의 성원으로서의 지위를 보장받으려는것이 다가오는 새 세기의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라고 지적하였다.(끝)


사대매국분자의 비렬한 처신/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국방부장관> 조성태가 12일  kbs텔레비죤정책토론프로 그람에 출연하여 고엽제살포문제에 언급하면서 <남조선정부가 이 화학물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기때문에 미국에 그 책임을 지우는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미국에 명줄을 걸고있는 사대매국분자의 비렬한 처신으로서 미국의 범죄행위를 두둔하는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고엽제살포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문제이다.
 군사분계선비무장지대에서의 고엽제살포행위가 당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의 주관하에 미국방장관의 승인을 받고 집행되였다는것은 이미다 알려진 사실이다.
 고엽제살포작전을 계획하고 공급,감독한것이 미국일진대 미국에 책임이 없다고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미국에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겨레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 책임이 없다고 하면서 미국의 범죄행위를 감싸주며 아양을떠는 조성태의 너절한 언동을 통해 상전에 대한 굴종으로 체질화된 식민지하수인의 또 하나의 치졸한 면모를 여실히 들여다보게 된다.신성한 조국강토를 페허로 만들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유린한 엄중한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덮어주고 막아나서는 조성태의 언동은 사람들의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지 않을수 없다.
 력사적사실은 외곡할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한갖 조성태와 같은자가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력사적사실을 덮어버린다고 하여 그 죄과가 덜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미국에 빌붙어 돌아가며 민족을 모독하는 조성태와 같은 사대매국노는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제거되여야 한다.(끝)


도서 <찬란히 빛나는 문화유적>널리 보급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부산시위원회의 통보를전한데 의하면 남조선의 민성출판사의 이름으로 발행된 도서 <찬란히 빛나는 문화유적>이 각계각층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다.
 공화국북반부의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소개한 이 도서에는 단군릉개건사업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진과 여러 사적물들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진이 모셔져있다.그리고 중요유적유물 50여점에 대한 사진이 글과 함께 편집되여있다.
 지금 이 도서는 각계각층 민중속에서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문화를 빛내이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들이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령도자님에 대한 경모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며 널리 보급전파되고있다고 통보는 전하였다.(끝)


새로운 전쟁장비도입에 열을 올리는 호전광들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12일 남조선호전광들이 미해군의 작전정보망인 해양감시정보체계의 일종인 첨단감시장비를 미국에서 도입하였으며 그것을 2000년 상반기중에 실전배치할 계획이라는것을발표하였다.
 호전광들은 <북의 선박과 비행기 등을 식별>할수있는 이 장비를도입함으로써 <해상작전반경이 넓어질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자들은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면서 그 무슨 화학전을 위한 전쟁장비개발에도 급급하고있다.
 12일 텔레비죤화면에 나타난 <국방부장관>이라는자는 지금 저들이 <다용도방독면>을 개발중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해 3월까지 개발을 끝내고 그것을 공급할것이라고 고아댔다.
 호전광의 발언과 때를 같이하여 이날 공군측은 방독면을 쓴채로 50메터이상의 거리에서 의사전달이 진행될수 있게하는 새로운 음성증폭장치를 개발하고 그것을 모든 군종과 지어 경찰에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미제의 비호밑에 북침전쟁준비를 각 방면에서 미친듯이 다그쳐대고있는 통치배들의 호전적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여러 소식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공동여당의 하나인 <자민련>내 령남지역 <의원>들이 다음해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선거구제>에 대한 여당측의 변덕스러운 립장에 반기를 들고나섰다.
 <자민련>내 김동욱,박구일<의원> 등은 당초에 여당측이 야당측에 내놓은 <선거구제>를 포기하고 또 다른 안을 내놓으려고 하는데 맞서 <자민련>이 <국민회의>와 합당할 경우 탈당 등 독자적인 행동으로 나가려하고있다.

 괴뢰국회회의가 래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해보려는<의원>들이 지지기반을 닦으려고 회의에는 참가하지 않고 해당 지역에 나가는 바람에 엉망이 되고있다.
 9일 경제문제를 다루려던 <국회>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제대로 론의하지도 못하고 문을 닫아맸으며 <행정자치위원회>도 <의원>들의 자리가 텅비여 심의라는것이 이루어질수 없었다.(끝)


최고사령관추대8돐과 김정숙녀사 탄생82돐 오스트리아행사준비위 결성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8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탄생 82돐 기념 오스트리아행사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9일 윈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행사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위원장이 선출되였다.(끝)


최고사령관추대8돐과 김정숙녀사 탄생82돐행사/각국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8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메히꼬,인디아,에짚트,탄자니아,가이아나에서 3일부터 7일사이에 사진전시회,토론회,기념강연회,영화감상회,독보회가 있었다.
 7일 메히꼬인민사회당 청사에서 개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8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에서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국제비서는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대하여 높이 찬양하면서 조선의 현실은 선군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여러 나라에서 있은 행사들에서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력과 위대한 공산주의 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생애와 혁명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끝)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가 정부,정당,단체들의 호소문을 지지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가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리고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세계 각국 정부,정당,단체들에 보낸 우리 나라 정부,정당,단체들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6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호소문에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에서 전쟁이 끝난지도 근 반세기라는 세월이 지나갔으나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조선은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으며 남조선당국자들이 군사분계선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함으로써 인공적으로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되였다.
 콩크리트장벽은 조선을 둘로 갈라놓고 가족,친척들을 갈라놓았다.인공적분렬의 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리는것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선인민의 최대의 민족적숙원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의 반민족,반통일 행위에 의하여 20년전에 구축된분렬의 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은 오늘까지 해체되지 않고있다.
 오늘 조선의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인민은 나라의 통일을 갈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각하를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있는 조선인민은 전체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의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야 말것이다.
 오늘 조선반도에 구축된 민족분렬의 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리고 조선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절박한 문제이다.
 우리는 민족분렬의 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리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들의 호소문에 다시한번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며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정부들과 정당,단체들이 이 장벽을 허물어버리기 위한 위대한 조선인민의 통일애국주의적인  노력에 지지와 련대성을보내주리라고 확신한다.(끝)


에짚트조선친선협회에서 뷸레찐특간호 발행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되신 8돐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신 82돐에즈음하여 8일 에짚트조선친선협회에서 <백두산 3대장군>이라는 제목으로 뷸레찐특간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백두산에 솟아오른 장군별>이라는 제목을 달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활동략력을 소개하였다.
 뷸레찐은 <백두산에 출현한 녀장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숙녀사께서는 김일성장군께서 이끄시는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시여손에 총을 잡고 녀장군으로서의 명성을 떨치시였다고  하면서그이께서는 비범한 지략과 강철의 의지,무비의 담력,신비한 사격술,탁월한 조직적수완,숭고한 덕망을 지니시였다고 썼다.
 뷸레찐은 <백두산형의 장군>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백두산의 기상은 웅대한 포부와 신비한 예지,억센 담력과 강의한 의지,넓은 포옹력과 완벽한 통솔력을 지니신 김정일령도자의 특출한 풍모와 기질의 상징이라고 썼다.(끝)


공화국정당,단체호소문 지지/방글라데슈정당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정부,정당,단체들이 세계 각국 정부,정당,단체들에 보내는호소문을 지지하여 방글라데슈 정당,단체들이 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은 남조선당국자들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구축한 때로부터 20년이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북남사이의 대결과 민족분렬의 산물로서 국토를 동강내고 민족의 혈맥을 끊어놓았으며 통일을 위한 접촉과 대화를 가로막는 사상최대의 물리적장벽이라고 지적하였다.
 공동성명은 조선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은 콩크리트장벽이 의연히 제거되지 않고있는 사실에 응당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공동성명은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적 및 진보적세력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하나의 조선,하나의 국가창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통일념원이멀지 않아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