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기 미군의 주민학살을 비난/외무성대변인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전쟁시기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미군의 대학살만행자료들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평화적주민들을 대량학살한 만행자료들이 련이어 드러나 세계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지난해 9월 미국의 에이피통신에 의하여 조선전쟁발발직후인 1950년 7월 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에서 400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집단학살한 사실이 폭로된 때로부터  몇달안되는 사이에 남조선도처에서 미군이 감행한 대학살사건 40여건이 새롭게 드러나 국제사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으며 미군의 만행을 단죄규탄하고 흑막속에 가리워진 조선전쟁의 진실을 까밝힐데 대한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조선과 나아가서 전아시아를 지배할 야망밑에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침략전쟁을 일으켰다가 우리 인민군대의 즉시적인 반공격에 의하여 패전을 거듭하던 미군은 전쟁전기간 수많은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최근에 제기된 자료들만 보더라도 전쟁초기 패주하던 미군은 칠곡군 왜관읍에서 다리를 폭파하여 수백명의 주민들을 폭살수장하고 대전에서는 형무소에 감금되여있던 1,800여명의 <정치범>들을 참살하였으며 1951년 1월에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의 한 동굴에 나팜탄을 마구 퍼부어 그곳에 대피해있던 300여명의 주민들이 떼죽음당하게 하였다.
 경기도 룡인시 수지읍,파주시 문산읍 등지에서도 무고한 주민들이<모기>라는 명칭으로 감행된 미군의 공습작전 희생물이 되여 끔찍한 참변을 당했으며 수원과 충주,공주와 평택,부여와 청주,군산과안양,통영과 거창,대구 등 남조선도처에서 전쟁개시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인민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미군의 대량학살만행은 막스웰공군기지에 있는 미공군력사연구소와 메릴랜드주 콜리지파크에 있는 미국립문서고에 있는 자료들을 비롯하여 최근에 기밀해제된 미군부의 문건들 그리고 미국내 조선전쟁참전군인들과 남조선의 피해자,현지목격자들의 진술과 증언에 의하여 여지없이 드러났다.
 남조선에서뿐아니라 미군은 공화국북반부지역을 일시 강점하였던 시기 황해남도 신천군에서만도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380여명을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평양에서 1만5,000명,안악군에서 1만 9,072명,은률군에서 1만3,000여명,송화군에서 5,545명,평산군에서 5,290여명,해주시에서 6,000여명,남포시에서 1,511명 등 백수십만명의 평화적주민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이에 대하여서는 당시 발표된 우리 공화국정부의 공식문건들과 국제녀성동맹,국제법률가협회의 조사자료들,조선전쟁에 종군한 여러나라 기자,언론인들에 의하여 이미 공개되였다.
 최근에 드러난 남조선에서의 미군만행자료들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고려할 때 전쟁 3년간에만도 얼마나 많은 우리 동포들이 미군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되였겠는가는 상상하기 어렵지않다.
 조선에서 감행된 미군의 주민대량학살만행들은 어느것을 막론하고 사전에 면밀히 준비되고 상부의 명령에 따라 집행된 철두철미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집단학살행위로서 비전투원들을 표적으로 삼는것을 금지할데 대한 공인된 국제조약과 전시법규들을 가장 란폭하게 유린한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전후 반세기가 되여오는 지금까지도 조선전쟁도발과 민간인대학살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력사의엄연한 실상을 외곡해보려고 온갖 권모술수에 매여달리고있다.
 로근리사건이 처음 공개된 직후에도 미국 고위당국자들은 당시미군이 만들어놓은 문건들을 비롯한 증빙자료들이 명백히 제시되였음에도 <전시조건에 있을수 있는 혼란과 적아혼동>이라는 리유아닌 <리유>를 들고나오며 어떻게하나 문제의 책임에서 발뺌해보려하였다.
 최근에 와서 미국지배층이 련이어 폭로된 대학살만행의 진상해명을 요구하는 내외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형식상 그 무슨 <조사>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얼마전에 <로근리량민학살실무조사단>이라는것을 끌고 남조선에 온 미륙군장관이라는 자가 <정확한 진상이 규명되지 않았다>느니,<로근리외 다른사건에 대해서는 추가조사할 의사가 없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은것만 보아도 문제해결에 림하는 미국의 의도를 잘 알수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제아무리 <평화의 사도>,<민주주의의기수>,<인권의 수호자>인듯이 애써 표방하여도 미국이야말로 가장 횡포한 침략자,파렴치한 위선자,흉악한 인권유린자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진보적인류와 세계의 량심은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인간대학살만행들을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락인하고 단호히 폭로규탄하여야 할것이다.
 더우기 유엔은 미국이 유엔의 기발을 도용하여 <유엔군>의 이름으로 조선에서 감행한 주민학살죄행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있는자들을 국제법에 따라 처리하며 대학살만행의 수치스러운 행적을 그대로 가지고있는 <유엔군사령부>를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해체하는 조치를 취하는것으로써 자기 력사에 남긴 불미스러운 오점을 제거하여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유럽인민들과 유태인들에게 비인간적인 학대와 살인만행을 감행한 나치스전범자들을 지금까지도 추적하여 처벌하고있는 때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이 감행한 대학살범죄를 <초대국>이라고 하여 묵과하려 한다면 그 자체가 <인권의 보편성>에 대한 부정으로,2중기준의 절정으로 될것이다.
 지금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은 누구보다 <인권옹호>에 대하여 떠들고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고있으며 지어 국가주권보다 인권이 우위에 놓인다고 하면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마저 마구 침해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횡포가 계속될 때 앞으로 어떤 인륜참사가 빚어지겠는지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유엔을 비롯한 모든 국제기구들은 물론 정부적 및 비정부적 인권,법률 기구와 단체들도 조선전쟁시기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남조선당국이 감행한 주민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전면적으로 밝혀내여 이러한 인간멸살행위가 새 세기에는 더이상 재현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과 그를 전후한 시기에 무고한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천인공노할 대학살만행들에 대하여 대를두고 잊지 않고 결산할것이며 반드시 값비싼 피의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것이다.(끝)


전국청년과학기술경험발표회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청년과학기술경험발표회가 1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에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일환1비서 등 관계부문일군들,청년과학자,기술자,발명가들,평양시내 청년동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발표회에서는 각지 청년과학자,기술자,발명가들이 과학기술행군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발표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세우며 과학중시기풍을 튼튼히 확립하는데서 앞장에 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겨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청년 과학자,기술자들이 전자공학분야의 첨단기술을 요하는 제품생산공정을 우리 식으로 꾸리고 전국적범위에서 철도운영의 조직과 지휘,농업생산공정에 대한 콤퓨터화를 실현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고질마그네샤크링카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술적문제,탄광,광산들에 필요한 쇠바줄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적문제,새로운 영농방법확립에서 나서는 문제 등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얻은 경험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발표회에서는 또한 영조기계번역체계연구,우리 나라 지하자원의 효과적인 개발리용을 위한  새로운 과학기술의 도입을 비롯하여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하는 과정에 거둔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끝)


전국의 고등중학교학생들이 천리길 답사행군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광복의 큰뜻을 안으시고 천리길을 걸으신 때로부터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 뜻깊은 력사의 날을 맞으며 조선의 고등중학교 학생들이 주석께서 걸으신 천리길로정을 따라 답사행군을 진행하게 된다.
 2,5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행군대는 1월 22일 수도 평양을 출발하여 2월 3일 주석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량강도 포평에 도착하게 된다.
 이 기간에 학생답사자들은 주석의 동상과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사적지들과 기념비들을 참관한다.
 주석께서는 조국을 광복하자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뜻을 받들고 주체12(1923)년 3월 16일에 팔도구를 떠나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였다.
 14일만에 고향 만경대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나라의 암담한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 혁명의 큰 뜻을 품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에 나온지 2년밖에 안되는 주체14(1925)년 아버님께서 일제경찰들에게 체포되였다는 소식을 받고 1월 22일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조국광복의 큰 뜻을 안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주석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며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시였다.
 그이의 이 높은 뜻과 맹세는 20여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통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이렇듯 주석께서 10대에 걸으신 2천리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숭고한 혁명정신과 열렬한 조국애,강의한 의지를 깊이 심어주고있다.
 조선에서는 주체64(1975)년부터 전국의 청소년학생들로 해마다 <배움의 천리길>과 <광복의 천리길> 답사행군을 조직하고있는데 지금까지 여기에 참가한 학생수는 연 180여만명에 달하고있다.(끝)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심화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에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게 된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인민대중 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며 민족의 우수성을 보존발전시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가기 위한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확립하고 민족성을 구현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립장이다.
 2000년을 맞으며 발표한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은 누가 뭐라든 자기 수령,자기 당,자기 민족이 제일이고 자기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니고 자기식대로 살아나가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설을 받아안은 조선 인민과 군대는 지금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에는 강경하게 맞서고 유화전략에는 혁명적원칙성을 가지고 적들의 <세계화>책동을 짓부시며 조선식의 정치체제,경제구조,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해나가고있다.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조선혁명의 요구와 실정에 맞게 로선과정책을 세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방식이다.
 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로선,당건설로선,무력건설로선,인민정권건설로선,사회주의건설로선,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시여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주석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하시려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조선혁명의 생명이라는데 대하여 거듭 천명하시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해가고 계신다.
 지금 조선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기 위하여 정치,경제,군사 부문은 물론 교육과보건,문학예술,체육 부문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그리고 언어생활과 도덕,문화정서 생활에서도 우수한 민족성을 높이 발양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끝)


조선의 상징-천리마동상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의 만수대언덕우에 천리마동상이 세워져있다.
 나래를 활짝 펴고 구름을 차며 질풍같이 달리는 천리마를 형상한 동상은 조선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이 동상은 주체50(1961)년 4월에 건립되였다.
 동상은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대고조시기 조선로동당의 총로선인 천리마운동을 상징하여 건립된 력사적인 기념비이다.
 동상은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편지(일명 당중앙위원회의 붉은편지)를 높이 추켜든 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이 날개를 펼친 천리마를 타고 내달리는  모습을 형상하였다.동상은 청동조각상과 화강석으로 만든 조각대로 이루어져있다.동상의 총높이는 46메터이며 천리마조각상의 높이는 14메터,길이는 16메터이다.
 동상의 예술적형상속에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당의 령도밑에 경제와 문화,사상과 도덕의 모든 분야에서 온갖 뒤떨어진것을 쓸어버리고 사회주의건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전진시키려는 근로자들의 지향과 창조력이 훌륭히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전후 모든것이 파괴되고 그처럼 어렵던시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전설속의 천리마를 상징하여 천리마운동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조선의 근로자들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밑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였다.
 천리마의 기상은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조선인민은 당창건 55돐이 되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천리마는 오늘도 래일도 조선의 기상으로,상징으로 되고있다.(끝)


선제타격을 노린 남조선무력증강책동/로동신문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남조선통치배들의 무력증강책동에 대해 론평하였다.
 최근 남조선 <국방부>가 2000년도 무력증강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호전광들은 100여기의 무인공격기 <하피>를 올해안으로 해외에서 끌어들여 실전배치하기로 하였고 각종 공격용미싸일들과 잠수함,대형수송함을 도입하려하고있다.
 론평은 남조선통치배들이 들고나온 무력증강투자계획은 북침공격력과 작전능력을 더 한층 강화하여 대북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라고 까밝히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정초부터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호전광들은 새해에 접어들자마자 북의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을 또다시 광고하면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그들의 침략무력증강책동이 무엇을 위한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동족을 해치려는것이 그들의 속심이다.
 정초부터 광기를 띠고 벌어지는 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민족을 반역하고 동족상쟁을 추구하는 그들의 반민족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를 다시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반민족적인 대결전쟁책동은 그들자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끝)


김정일총비서칭송대자보 콩크리트장벽에 게시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이 <한민전>강원도위원회의 통보를 전한데 의하면 전선중부를 가로질러나간 콩크리트장벽의 어느한 벽면에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는 대자보가 나붙어 군장병들을 감동시켰다.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어둠을 타서 나붙은 대자보에는 애국군인회명의로 된 다음과 같은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국군>장병들이여!
 오늘은 콩크리트장벽구축 20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더이상 민족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의 파수군이 될수 없다.
 모두다 힘과 슬기를 합쳐 민족의 수치인 콩크리트장벽을 폭파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는 김정일장군세상을 세우자!(끝)


남조선이 판문점에서 군사적도발행위 또다시 감행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남조선호전광들이 판문점에서 이 일대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18일 23시경 그들은 어둠을 리용하여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100호 서쪽 50여메터부근에 위치한 초소와 100여메터부근초소에 중무기들을 반입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같은날 1시 15분경과 20시 10분경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100호 서쪽에 위치한 초소에서 근무를 수행하던 <국군>사병들이 맞은편 50여메터지점에 위치한 초소에서 근무를 수행하는 우리 군인들에게 매우 위협적이며 야비한 언사로 고함을 질러대는 광기를 부렸다.
 한편 19일 8시경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100호 서쪽 40여메터부근에서 작업을 하던 <국군>병장놈이 그 맞은편 우리 초소를 향하여 근무성원들을 모욕하는 소리를 지르는 망동을 부렸다.
 최근 판문점일대에서 련속적으로 감행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책동은 이 일대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기 위한 괴뢰들의 계획적인 책동이다.
 우리 군인들은 전례없이 감행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책동에 대하여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판문점일대의 정세를 긴장시키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책임있는 당사자들을 엄중히 처벌하여야 한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의 무조건 송환을 요구/송환추진위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가 18일 서울의 카톨릭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비전향장기수들을 조건없이 고향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김인서,김영태,함세환 등 비전향장기수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것은 인권적으로 볼때에도 응당한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무조건 송환을 위한 폭넓은 서명운동 등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끝)


<총선거대구시민련대> 결성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인민들의 배척을 받는 후보들에 대한 락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15일 대구지역의 <참여련대> 등 5개 시민,사회 단체가 대구건축사회관에서 토론회를 가지고 2000년 <총선거대구시민련대>를 결성하였다.
 이 단체는 곧 있게 될 대표자련석회의에서 조직구성 및 운영방법등을 토론하고 1월말경에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정한 락선대상자들의 명단을 발표할것이라고 밝혔다.(끝)


김종필이 <내각제약속>을 지킬것을 요구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자민련>명예총재 김종필역도가 15일 대전에서 벌린 기자회견에서 공동여당인 <국민회의>가 <내각제약속>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들이댔다.
 그는 <국민회의>가 <민주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새로 만들어도 총재는 현집권자이며 <내각제>실시가 공동<정권>구성의 기초적인 약속이였다고 오금을 박았다.
 그가 <내각제문제>를 또다시 들고나와 상대방에 <약속>을 지키라고 들이댄것은 제몫을 기어이 찾아보려는 권력야심가의 변함없는 속심을 보여준다.(끝)


<정치자금법>개악에 합의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여야당이 15일 정당들에 대한 <선거보조금>의 명목으로 <유권자>들에게서 더 많은 돈을 걷어낼것을 노린 <정치자금법>개악에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때 <유권자>들은 1996년의 <국회의원선거>때보다 50프로 더 많은 1인당 1,200원을 내야 하는데 그 총액은 397억원이나 된다.(끝)


여러 소식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원선거>후보로 될 자격이 없는자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락선운동에 떨쳐나서자 그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이 급해맞아 자신들의 이른바 <결백>을 주장하는 변명자료란것을 내놓고있다.
 그들은 이 변명자료라는데서 그 명단에 자신들이 들어있는것이 억울하다고 하면서 <청렴하게 살았다>느니,<4차례나 당적을 옮긴것은 시대적요구에 따른것이였다>느니 등 별의별 괴상한 소리를 다늘어놓았다.

 지난 15일 여야당이 1년나마 벌려오던 싸움끝에 내놓았다는 <선거법>은 개악의 결정체라고 비난하였다.
 <문화방송>은 <선거법>의 내용은 <개혁은 커녕 제몫챙기기,나누어먹기,바꾸어치기 등 개악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면서 <정치인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운동이 성난 파도와 같이 벌어지고있는 이때에 어떻게 이런 내가죽 두꺼운 개악을 할수 있는지 그들의 뇌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제1라지오>는 여야당이 <합의>한 <선거법>에 대한 거센 비판이 쏟아져나오고있다고 하면서 그 개악내용에 대해 전하였다.


2.16경축 준비위원회들 결성/각국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8돐경축 이딸리아준비위원회결성모임이 14일 로마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이딸리아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 총비서와 인민민주주의좌익련합 총비서를 비롯한 이 조직들의 지도부성원들과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준비위원회 결성을 선포하고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경애하는 장군님의 탄생 58돐경축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준비위원회가 8일에 결성되였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우크라이나고통련)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끝)


새해 공동사설에 대한 국제적지지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를 지지하여 인디아와 기네 인사들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주체사상연구기네전국위원회 부위원장 쉐이크 환따마디 꽁데는 6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공동사설에서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 로선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은 나라의 정치적자주성과 경제적자립을 이룩하는데서 조선뿐아니라 아프리카나라들도 반드시 견지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민족적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 책임주필 아닐 굽따는 12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인민이 온갖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고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의 결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고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리라고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년차총회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년차총회가 13일 쏘피아에서 진행되였다.
 협회위원장 게오르기 스또야노브는 총회에서 한 보고에서 지난해 협회사업을 총화하고 올해 과업들에 언급하였다.
 그는 협회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기념일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다양한 행사들을 조직진행하며 조선인민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