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로씨야공산주의 로동자당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는 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로씨야공산주의로동자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웨.쮸낀을 단장으로하는 로씨야공산주의로동자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진수부부장이 참가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허종만책임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조국이 금성철벽으로 다져지고 강성대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는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투쟁하는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맞추어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애국유산인 총련을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이 충실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김기남비서가 몰도바공산주의자당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비서는 보르굴라 류드밀라 위또로브나를 단장으로 하는 몰도바공산주의자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관계부문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조선방문을 통하여 자기 령도자를 목숨바쳐 옹위하려는 인민군군인들의 높은 정신세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기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의 불패의 힘을 꺾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통일민주인사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규탄/조평통 서기국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당국이 범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했던 남조선의 통일민주인사들을 악랄하게 탄압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보도 제801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남조선통치배들이 지난해 평양에서 열린 범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고 돌아간 범민련 남측본부 라창순고문을 비롯하여 <한총련>,<전국련합>의 대표들에게 <보안법>을 적용하여 징역형을 선고한것은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보도는 남조선통치배들이 그들의 통일대축전참가를 그 누구의 <지령>이니 뭐니하며 <불법>으로 몰아 가혹한 형벌을 들씌운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고 억누르며 통일애국세력의 활동을 완전히 봉쇄말살해버리려는 계획적인 파쑈적탄압행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한 일을 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죄인으로 몰아 탄압하는 남조선통치배들을 단호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통치배들은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을 비롯한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지하고 부당하게 체포투옥한 모든 통일민주인사들을 무조건 석방하여야 하며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을 당장 철페하여야 한다.(끝)
최광동지의 서거 3돐에 반신상에 화환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최광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21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있는 그의 반신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동지,인민무력상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동지와 박재경대장 등 장령,군관들,유가족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인민무력성,조선인민군 부대들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들이 최광동지의 반신상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하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한 최광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끝)
공산주의혁명투사 강건의 동상 건립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강건의 동상이 강건종합군관학교에 건립되였다.
강건(1918-1950)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에 나선 첫날부터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실하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재능있고 용감무쌍한 군사지휘관인 강건의 투쟁모습을 형상한 동상이 강건종합군관학교에 건립됨으로써 한평생 총을 잡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온 그의 투쟁업적이 더욱 빛나게 되였다.
동상제막식이 2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강건의 동상제막을 군대간부들이 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강건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이어 인민무력성과 강건종합군관학교,유가족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강건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인민무력상인 조선인민군 김일철차수는 제막사에서 강건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모두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끝)
<한민전>평양대표부대표 영국 신공산당대표단과 상봉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평양대표부 박광기대표가 20일 평양에서 총비서 앤디 브룩스를 단장으로 하는 영국신공산당대표단과 상봉하였다.
여기에는 <한민전>평양대표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박광기대표는 <한민전>이 걸어온 투쟁로정을 소개하고 활동정형을 통보하였으며 <한민전>의 활동에 영국신공산당이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였다.
총비서는 <한민전>의 활동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한민전>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해외동포들 금수산기념궁전방문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20일 총련 금강산가극단 단장 김홍철을 단장으로 하는 2.16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이 경애하는 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륭성번영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우러러 경의를 표시한 다음 층계를 올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수여해드린 훈장들과 메달들,그이께서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시 그리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리용하신 렬차와 승용차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해외동포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끝)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축하단 만경대 방문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양영동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이 혁명의 요람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 뜨락에 들어선 축하단성원들은 경애하는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이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축하단은 또한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였다.(끝)
로동자출신 작가 류동호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가요 <끝없는 사랑의 길>이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이 노래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이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마련해주고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여주는 길이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 가요의 가사는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 류동호가 창작한것이다.류동호(45살)는 최근년간 조선의 시가문학분야에 새롭게 등장한 손꼽히는 시인들중의 한사람이다.2000년 새해 첫날 그는 해돋이가 시작되는 백두산정에 올라 강성부흥의 새 시대를 맞이한 사회주의조선의 미래상을 서정서사시에 담아 읊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그의 전문창작활동은 1988년에 김형직사범대학 작가반(3년제)을 졸업한후 시작되였다.지금까지 10여년동안 그는 450여편의 시가작품을 창작하였다.대표적작품들로는 서정서사시 <최고사령관과 근위병사들>,가사들인 <우리의 김정일동지>,<조국과 나>,<내 고향을 나는 사랑해>이다.
그가 창작한 노래들은 오늘의 조선의 시대상을 민감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지고있다.특히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무적필승의 기상을 담은 가요 <병사들은 대답했네>는 그들속에서 커다란 호평을 받고있다.
류동호가 인민의 사랑받는 작가로서 성장하게 된데는 김정일령도자의 각별한 보살피심이 있었기때문이다.자강도 전천군에서 고등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어느 한 공장의 선반공으로 일하면서 창작활동의 첫걸음을 떼였다.15년간의 로동속에서 그는 문학창작의 기초를 습득하였고 이 과정에 여러편의 소박한 시와 가사들을 써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문학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그의 싹을 헤아려보시고 전문교육을 받도록 해주시였다.그리고 그를 로동계급속에서 배출된 재능있는 시인이라고 하시며 미숙한 그의 창작활동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현재까지 그가 창작한 450여편의 시가들중 200여편은 김정일령도자의 가르치심속에 완성된것들이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997년에만도 40여차례나 그의 작품들을 보아주시고 지도해주시였다.
이러한 사랑속에 그는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조선로동당의 총대중시사상을 반영한 <우리 집은 군인가정>을 비롯하여 5편의 가사들을 내놓았다.(끝)
평화보장체계로 바꾸는것은 조미사이의 문제/로동신문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조미대화와 접촉에서 제기되고있는 평화협정체결문제에 대한 그 무슨 <립장>이라는것을 들고 나온것과 관련한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립장>이란데서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을 <수용>할수 없다느니,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는 <북남사이의 일>이라느니 하고 억지를 부렸다.
또한 저들이 <4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체제구축>을 <모색>중이라느니,정전협정이 유지되여야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이 확고히 유지된다느니 하는 얼빠진 소리도 하였다.
론평은 낡은 정전체계를 새로운 평화보장체계로 바꾸는것은 정전협정의 체약당사자들인 조미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군통수권을 포함하여 그 어떤 실권도 못가지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 간참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평화협정체결의 당사자도 아니며 동족상쟁도발에만 미쳐돌아가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을 <수용>못하겠다고 발버둥질하는것은 세상을 웃기는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아무런 정치적 자주권도 독자성도 없는 그들이 <4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체제구축>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떠든것도 주제넘기 그지없다고 썼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헌 누데기처럼 된 정전협정을 계속 고집하면서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요뭐요 한것은 낡은 대결전쟁체제를 유지하고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 언제까지나 계속 못박아둠으로써 상전과 함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이다.
결국 그들은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을 방해하고 가로막기 위해 그따위 고약한 수작을 늘어놓았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지난시기에도 여러차례 조미회담의 진전을 가로막아보려고 분수없이 헤덤비다가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는 격으로 거듭 쓴맛을 보았다.
이번에도 결과는 달리될수 없다.(끝)
조선반도<유사시> 씨나리오/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와 주일미군이 진행하는 일본주변<유사시>를 가상한 콤퓨터모의 훈련을 계기로 처음으로 일본주변<유사시>씨나리오가 채택된다고 하였다.
일본주변<유사시> 씨나리오란 곧 조선반도<유사시> 씨나리오를 의미한다.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발사를 <미싸일발사>로 우겨대던 일본반동들은 지난해부터 우리의 <미싸일발사>,<미싸일재발사>설을 국내외적으로 여론화하면서 반공화국책동의 도수를 높여왔다.
일본은 지난해에 발표한 외무성백서,방위청백서,<핵전파방지 및 군축에 관한 도꾜연단> 등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 위협>을 기정사실화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또한 8개국 수뇌자회의,제32차 아세안외무상회의,제6차 아세안지역연단회의 등에서 <북조선 핵 및 미싸일문제>를 들고다니며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하려고 획책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책동은 현 집권자가 우리의 <미싸일발사>에 대해<군사적강경대응>을 선포하고 방위청당국자가 <북조선미싸일 발사기지>에 대한 선제타격을 부르짖는데까지 이르렀다.
일본반동들은 지난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1의 가상적국>으로 삼은 전쟁법들인 새 <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법안들을 채택함으로써 우리와의 교전상태를 합법화하였다.
이번에 조선반도<유사시> 씨나리오가 채택된다는것은 <일미방위협력지침>채택이후 조선침략전쟁계획이 완성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무모한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인민군대와 인민은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며 언제든지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끝)
<총선시민련대> 41개 지역에서 대규모집회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총선시민련대>가 자격없는 후보자추천을 반대하며 <선거법>의 재개정을 요구하여 19일 남조선의 41개 지역에서 대규모집회를 벌리였다.
단체는 집회에서 집권층이 이번 후보추천과정에 자격이 없는 후보들을 많이 포함시킨데 대해 비난하면서 <이것은 국민의 의사가 완전히 무시된 밀실정치의 산물>이라고 규탄하고 이달말까지 자격없는 후보자추천을 반대하는 범국민운동과 <선거법>재개정운동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를 위해 남조선 전역에 40개의 후보자부정행위신고쎈터를 설치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며 자기들의 요구가 또다시 무시될 경우 다음달부터 시민불복종운동을 포함한 강력한 락선운동에 들어갈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총선시민련대>가 자격없는 후보들의 제거를 요구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총선시민련대>가 락선대상자명단에 들어있는 자격없는 후보들을 다시 추천한 <민주당>의 처사를 비난하였다.
<총선시민련대>는 <민주당>의 1차후보추천자들 가운데 12명이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락선자명단에 있는 자들이라고 하면서 그자들을 지워버릴것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2월말까지 자격없는 후보추천자철회운동과 <선거법>재개정촉구운동을 벌린 다음 3월부터는 대중집회를 통한 락선운동 등 강력한 투쟁으로 넘어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자민련>총재 <내각제개헌> 촉구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자민련>총재 리한동이 17일 한 토론회에서 <민주당>과 <자민련>의 거리가 너무 멀어졌기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공동여당의 <련합추천>이나 <공조>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실토하였다.
그는 공동여당의 갈등이 심화되는가운데 이번 <선거>를 치르기때문에 다음번 괴뢰국무총리는 <자민련>에서 내기가 힘들것이라고 하면서 <민주당>이 배신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두 여당사이의 관계가 악화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또한 이날 <내각제개헌>문제에 언급하면서 이것은 15대<대통령선거>때 공동여당사이에는 물론 국민과 한 <약속>이기때문에 현집권자의 임기내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못박았다.(끝)
<자민련>의 <선거>체제확립 놀음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김종필역도의 <자민련>이 16일 중앙위원회 림시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리한동을 <자민련>총재로 들여앉히였다.
리한동은 <한나라당> 고문으로 있다가 지난해 12월말 탈당하여 <자민련>에 뛰여든 <철새>정객이다.
김종필역도는 여기에서 <선거승리를 위한 보수대통합>에 대해 떠들면서 반동세력을 긁어모아 자기 지반을 확대하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자민련>패거리들은 공동여당내의 격화되는 갈등에 대해서는 내비치지 않았으며 집권자에 대한 불만을 터놓고 대회에 참가한 <민주당>대표에게는 발언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무시하였다 한다.
방송은 <자민련>의 대회는 사실상 <총선출정식>이였다고 하면서 <선거>를 앞두고 격화되는 여당내의 갈등이 주목되고있다고 전하였다.(끝)
2월명절경축집회/각국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8돐을 여러 나라에서 경축하였다.
이날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뻬루,우간다,꽁고,이딸리아,파키스탄,수리아에서는 경축집회들이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 인사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명절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현시대 사회주의위업의 수호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까뜨만두에서는 네팔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와 까뜨만두 위원회의 공동주최로 뻬루와 따쥐끼스딴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
또한 꾸바,수리아,탄자니아,에짚트,라오스,싱가포르,리비아,로므니아,체스꼬,우즈베끼스딴,로씨야에서는 사진,도서 전시회 및 친선모임,영화감상회,독보회와 사진,미술,수공예품전시회들이 진행되였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신문 <락야트 메르데까>,네팔신문 <철펄>,우간다신문 <피플>을 비롯한 여러 나라 신문들은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들과 <김정일과 새 세기의 조선>,<승리의 조선과 천리마대진군> 등의 제목으로 특집을 하였다.(끝)
태양절기념 뻬루전국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 뻬루전국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10일 리마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정계,사회계,출판보도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이 선거되였다.
모임에서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기념집회와 회고모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할데 대한 계획이 토의결정되였다.(끝)
조선인민은 반드시 강성대국을 일떠세울것/오스트리아인사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나는 지난해 조선을 방문하여 날로 변모되는 그곳 현실을 목격하면서 조선이 가까운 앞날에 강성대국으로 위용떨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8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위원장 막스 훼르웨르네르가 이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최근년간 조선인민이 자연피해의 후과와 밖으로부터의 반공화국고립압살시도들을 과감히 물리치고 정치,경제,문화,과학기술,군사분야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사상리론의천재,혁명과 건설의 영재,군사의 대가이시라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최근에 조선을 강성대국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전당,전민,전군을 위훈에로 불러일으키고계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협회 서기장 에리히 차바딜은 담화에서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하루빨리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조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성대국으로 일떠세우게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끝)
메히꼬인민사회당이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메히꼬인민사회당 제20차대회에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특별결의가 12일에 채택되였다.
결의는 남조선에서 미국의 군사적주둔과 남조선당국에 대한 군사적지원은 조선의 평화적통일에 주되는 장애로 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결의는 조선의 통일은 이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군비경쟁을 막는데서 큰 전진으로 될것이며 통일된 조선인민의 생활개선과 복리,민주주의적발전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군사적존재와 내정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기로 인민사회당 제20차대회는 결정한다고 결의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