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최고사령관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축하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28일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축하하시였다.
촬영장에 나오신 최고사령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군사로선을 높이 받들고 중대의 맏누이가 되여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어 중대를 일당백의 총폭탄대오로 꾸림으로써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한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중대정치지도원들이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 인민군대를 사회주의의 불패의 성새로 강성대국건설의 주력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여기에는 조선인민군 조명록총정치국장,김영춘총참모장,김일철인민무력상과 조선인민군 차수들인 전재선,박기서를 비롯한 장령들이 참가하였다.(끝)
김정일최고사령관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군공훈합창단의 공연관람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28일 4.25문화회관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조명록총정치국장,김영춘총참모장,김일철인민무력상과 전재선,박기서 차수들,군종,병종 사령관들,장령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동지애의 노래>,<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신심높이 가리라>,<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를 비롯한 합창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로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무적필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그이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려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공훈합창단예술인들이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서 수리아 명예시민으로 추대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수리아 라따끼야시 명예시민으로 추대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명예시민칭호를 수여하는 의식이 19일 라따끼야시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수리아아랍사회부흥당 라따끼야도위원회 비서와 라따끼야시리사회 리사장,수리아아랍조선친선협회 서기장,도와 시의 당 및 행정일군들,친선협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수리아친선협회 위원장인 림경숙재정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수리아친선협회대표단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드리는 명예시민증서를 라따끼야시리사회 리사장이 대표단 단장에게 전달하였다.
명예시민증서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수리아아랍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업적을 평가하여 그이의 탄생 58돐을 맞으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께 라따끼야시명예시민칭호를 수여한다.라따끼야시 리사회>라고 씌여져있다.
시리사회 리사장은 라따끼야시에서 외국국가수반들에게 명예시민칭호를 드리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두 나라 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업적을 칭송하여 그이께 명예시민칭호를 드리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이 기네-비싸우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꿈바 이알라가 기네-비싸우공화국 대통령으로 취임한것과 관련하여 28일 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계속 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외무성대변인 오스트랄리아외무성대표단의 조선방문에 언급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에 있은 오스트랄리아외무성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과 관련하여 2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외무 및무역성 제1보조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오스트랄리아외무성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두 나라 외무성대표단사이의 회담이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정상화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지역의 안보문제를 비롯한 호상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접촉을 계속하기로 합의하였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유엔개발계획과 세계식량계획의 협조대상들을 참관하고 우리 나라의 식량사정이 여전히 긴장한데 대하여 리해를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조선에 대한 인도주의적지원을 계속하려는 오스트랄리아정부의 립장을 재확언하였다.(끝)
유고슬라비아외무상의 조선방문에 관한 공동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의 초청에 의하여 2000년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쥐바딘 요와노위츠외무상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쥐바딘 요와노위츠외무상과 그 일행은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방문기간 쥐바딘 요와노위츠외무상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김정일동지께 보내는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대통령 슬로보단 밀로쉐위츠각하의 따뜻한 인사와 그이께서 조선인민을 령도하시는 위업에서 성과를 거두실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축원을 전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외무상일행을 만나 친선적인 담화를 나누었다.
외무상일행은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비롯한 관계일군들과 상봉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두 나라 외무상들 사이의 회담이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쌍방은 회담과 상봉들에서 자기 나라 정세에 대하여 서로 통보하고 동북아시아와 발칸지역정세를 비롯한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과 쌍무관계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쌍방은 국제관계에서 지배주의,패권주의적 강권행위가 더욱 로골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협약들을 무시하고 대국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국제기구들을 악용하고 있는 무분별한 전횡을 견결히 규탄하였으며 그를 반대하여 진보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력량이 일치하게 행동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쌍방은 매개 나라들이 령토의 크기와 발전수준,군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평등과 자주권의 존중,령토완정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에서 대화와 협조의 방법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것을 주장하였다.
쌍방은 또한 무력사용과 위협을 반대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자주,평화,진보가 현시대의 기본징표로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은 국제관계에서 지지와 협조를 보다 강화하며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을 확언하였다.
쌍방은 다른 나라들의 발전을 저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온갖 형태의 내정간섭과 제재정책을 규탄하였다.
쌍방은 또한 나라의 자주권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적극적이고 일치한 행동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조선측은 유고슬라비아인민이 슬로보단 밀로쉐위츠각하의 령도밑에 나토의 침략으로부터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고 나라의 재건과 복구를 위한 투쟁에서 단결을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조선측은 나라의 존엄과 령토완정을 보장하고 발칸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며 국제기구들과 쁠럭불가담운동에 다시 참가하려는 유고슬라비아 정부와 인민의 정당한 노력에 굳은 지지를 표시하였다.조선측은 꼬쏘보문제가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의 헌법에 따라 이 자치주에서 살고있는 공민들과 민족공동체들의 평등의 원칙에 부합되게 해결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쌍방은 꼬쏘보정세가 더욱 더 복잡해지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유엔결의 제1244호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유고슬라비아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이 외래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반대하는 유고슬라비아인민에게 지지를 표시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유고슬라비아측은 조선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 로선을 틀어쥐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유고슬라비아측은 또한 조국통일 3대헌장과 민족대단결 5대방침에 따라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하였으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남조선에서 미군이 무조건 즉시 철수하며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세계평화와 진보에 부합되게 성과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다.
앞으로 쌍방은 정치,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쌍무적인 접촉과 래왕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며 모든 국제문제들의 공정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쥐바딘 요와노위츠 외무상의 이번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매우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측은 이 기회에 유고슬라비아 정부가 나라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인도주의협조를 제공한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외무상은 체류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이 외무상과 그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고 환대해 준데대하여 진심으로 사의를 표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이 유고슬라비아를 방문하도록 초청하였다.
초청은 기꺼이 수락되였으며 방문시기는 외교적경로를 통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주체89(2000)년 2월 28일
평 양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외무상 연회 마련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외무상 쥐바딘 요와노위츠는 우리 나라 방문과 관련하여 28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백남순외무상,강능수문화상,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진수부부장,외무성 박동춘부상,조선유고슬라비아친선협회 리성호위원장 등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외무상일행과 우리 나라 주재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밀로라드 꼬쏘바츠가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쥐바딘 요와노위츠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유고슬라비아와 조선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매우 훌륭하며 국제문제에 대한 견해에서 서로 공통성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사이의 협조를 모든 분야에 걸쳐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방문을 통하여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노력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며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자기의 정당한 목적을 반드시 달성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백남순외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외무상일행은 이번 방문기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의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과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표시해주었다고 하면서 이것은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을 크게 고무하여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유고슬라비아인민의 친선의 사절인 외무상일행의 이번 우리나라 방문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형제적인 유고슬라비아인민에게 보내는 우리 인민의 따뜻하고 친선적인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끝)
이딸리아의 공화국민주련맹출신국회의원대표단 도착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상원의원 구이도 폴로니를 단장으로 하는 이딸리아의 공화국민주련맹출신 국회의원대표단이 29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인 최고인민회의 지재룡대의원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총련경제합영대표단이 만수대동상 방문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찾아 29일 총련경제합영대표단이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국제합영총회사 제11차 리사회 회의에 참가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대표단은 오늘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무역성 구본태부상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총련조선신보사 사장이 떠나갔다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총련조선신보사 김원택사장이 29일 비행기로 평양을 떠나갔다.(끝)
주체철학의 근본문제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철학의 근본문제란 철학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풀어야할 문제들 가운데서 출발점으로 되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말한다.종래의 철학은 물질과 의식,존재와 사유의 관계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삼았다.
주체철학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였다.
주체철학의 근본문제는 사람의 운명개척의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주고있다.
사람은 세계속에서 살며 발전해나가는것으로 하여 사람의 운명은 세계와의 관계에서 개척된다.그러므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자면 세계를 지배하고 개조하여야 하며 세계에 대한 옳은 견해와 관점을 가져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무엇인가,세계는 무엇에 의하여 지배되고 어떤 힘에 의하여 개조발전되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로부터 주체철학은 현실세계의 주인이 누구이며 세계를 개조변혁하는 힘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명확한 해답을 줄수 있는 사람과 세계와의 관계문제를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였다.
그리하여 인류철학사에서는 물질과 의식의 관계문제를 근본문제로삼은 철학과는 달리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문제를 근본문제로 삼는 철학이 확립되게 되였다.주체철학이 제기한 근본문제는 사람중심의 철학의 세계에로 들어가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놓은 사상사적기적이였다.(끝)
<세계화>는 망상이다/로동신문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미국 등 서방나라들이 랭전종식후 시대의 흐름인듯이 광고하던 <세계화>는 파산의 낭떠러지에 서있으며 그것은 실현불가능한 망상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유엔무역개발회의 제10차대회,제30차 세계경제연단 등 국제회의들과 회담들에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들고나오는 <세계화>가 세계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글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화>는 세계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온것이 아니라 불평등과 모순,비참한 현실만을 가져왔다.
인류는 <세계화>의 길로가 아니라 모든 나라와 민족의 리익에 맞고 그들의 자주권을 옹호할수 있는 새로운 국제정치경제질서를 세우는 길로 나가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을 배격하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 때만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끝)
새천년 민족의 미래를 생각한다/남조선의 정치평론가의 글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구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남조선의 정치평론가 유철이 <새천년 민족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김정일령도자께서 김일성주석의 주체사상을 현시대의 향도리념으로 정립하시고 이북을 자주의 성새로 빛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쓰고있다.
김정일령도자의 자주정치가 있어 동란의 90년대 민족의 운명이 수호됐듯이 새천년 민족의 자주권도 북에 의해 지켜지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김정일령수의 자주정치는 유명한 선군정치로 하여 더욱 위력해지고있다.령수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그 활로를 열어나가는 근본열쇠이다.
민족의 번영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자주정치를 펴시는 북에 열려져있다.
령수께서 세우시는 강성대국은 사상과 정치,군사와 경제에서 부러운것 없고 세계최강의 위상을 떨치는 인류의 리상향이다.
령수께서는 이미 북을 사상강국,정치강국,군사강국으로 다지셔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셨다.
이제 경제강국의 좌표에만 도달하면 강성대국이 된다.
지금 북은 2000년을 강성대국건설의 총진격의 해로 정하고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의 3대방략으로 새천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있다.
김정일령수께서는 자주통일의 기치이시라고 하면서 글은 그이께서 김일성주석의 자주통일방략을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정립하셔 온 겨레에게 통일의 만능보검을 안겨주셨다고 지적하였다.
령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통일장정에 나서게 하는 민족단합의 총서이라고 글은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글은 친미사대부들인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통일방안>이란것도 없고 외세와 손잡고 동족을 해치려는 <해볕정책>,<포용정책>따위의 대결각본만 있을뿐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민족의 미래는 자주의 태양 김정일령수께서 계시는 이북에 있다고하면서 글은 민족의 앞날은 김정일령수를 모시여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하였다.(끝)
미국의 전쟁책동반대서명운동 전세계적으로 전개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한)반도평화를 위한 시민네트워크>가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평화,군축 운동단체 <글로브네트>와 함께 공화국북반부 등을 가상의 <적>으로 하는 미국의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포함한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계획을 반대하는 전세계적인 서명운동을 벌리고 있다.
이 단체는 미국대통령과 미의회에 보내는 서명호소문을 통해<대륙간탄도미싸일방위>체계계획수립과 탄도미싸일시험 및 개발의 중단을 요구하였다.
또한 이 단체는 미공군우주사령부가 중고도,저고도의 우주를 통제,지배하려 하고 있는데 대해 비난하였다.
카톨릭대학 교수 리상성은 미국이 자기의 사활적리익이 걸려있는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과 기지 및 일본과 남조선의 <안보>를 지킨다는 간판밑에 공화국북반부 등을 가상의 <적>으로 설정하고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추진시키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연세대학교 교수 로정선은 남조선이 미국의 의도대로 이 체계수립계획에 가담할 경우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브네트> 등 세계평화운동단체들은 오는 4월 13일 미국 워싱톤에서 <미싸일방위체계반대를 위한 국제회의>를 열고 미국 대통령과 미의회에 서명자명단을 제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끝)
2월명절경축행사/각국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 58돐에 즈음하여 이란과 기네,리비아,마다가스까르에서 조선 도서,사진 전시회,영화감상회,태권도모범출연 등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도서,사진 전시회장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조선도서들,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페허우에 솟아난 조선>,<조선의 신념>을 비롯한 조선영화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학계 인사들과 각계각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끝)
적도기네민주당대표단 조선대사관 축하방문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58돐에 즈음하여 14일 아구스띤 느쎄 느푸무총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적도기네민주당대표단이 이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축하방문하였다.
총비서는 김정일각하의 탄생 58돐을 적도기네민주당 창건자,위원장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귀중한 경험들은 세계 진보적정당들이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재부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방안들은 언제나 적도기네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것이라고 말하였다.(끝)
미군의 대학살만행 규탄/네팔과 오스트리아 단체들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네팔조선친선협회가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주민대학살만행을 규탄하여2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이르는곳마다에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 비인간적인 만행이 최근에 련이어 드러남으로써 <인권의 옹호자>로 자처하는 미국의 위선이 낱낱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함께 미국과 그의 추종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이 감행한 이 전례없는 대학살만행을 견결히 규탄한다.
우리는 유엔과 국제공동체가 이러한 범죄를 끝까지 조사하여 그에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할것과 이 수치스러운 야만행위에 관련되여있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즉시 해체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한편 이에 앞서 18일 조선통일지지 오스트리아위원회와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는 조선전쟁시기 미군의 대학살만행을 규탄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군이 감행한 인간살륙만행들은 국제조약과 전시법규들을 가장 란폭하게 위반한것으로서 단죄와 규탄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전쟁시기의 미군의 류혈적살인행위를 조사폭로하기 위한 국제적인 력사학자조사단을 조직할것을 주장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미군의 살인행위와 관련하여 조선인민에게 응당한 보상을 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