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 량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을 현지지도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량강도 대홍단군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발전소와 분장,제대군인마을을 돌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계응태,김용순 비서들과 장성택제1부부장이 동행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먼저 대홍단1호발전소를 돌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발전소건설과 관리운영정형을 료해하시고 종업원들의 증산투쟁을 고무격려해 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대홍단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많은 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생산용전력을 충분히 보장하였을뿐아니라 수천세대의 살림집들과 학교들의 전기난방화를 실현하였으며 새로운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살림살이를 더욱 윤택하게 꾸려 가고있는 군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전력소비기준을 극력 낮추어 생산된 전기를 분한 있게씀으로써 투자의 효과성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신흥분장을 돌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해 농장의 감자농사형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감자농사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감자농사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 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고산지대의 다수확작물인 감자농사에 력량을 집중하여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감자생산이 대대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조건에서 수송조직과 저장 및 가공 대책을 미리부터 철저히 세워야한다고 가르쳐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 언제나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자면 바람피해를 막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포전들의 크기를 알맞춤하게 정하고 방풍림을 더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분장의 영농작업의 기계화정형을 료해하시고 이 농장을 짧은 기간에 종합적기계화가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본보기농장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국가에서 이 농장에 대형화물자동차들과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들을 비롯한 현대적인 각종 농기계들을 충분히 보장해 준 조건에서 위력한 기계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단시일내에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함으로써 백두대지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락원,공산주의리상촌을 선참으로 일떠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이어 서두분장에 일떠선 제대군인마을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제대군인 민원식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부엌과 살림방들의 구석구석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세심히 보살펴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민원식부부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이날 서두분장의 포전교양실에서 대홍단군종합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예술소품공연을 보아 주시였다.(끝)


홍성남총리 네팔수상에게 축전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동지는 네팔왕국정부 수상기리자 프라싸드 꼬이랄라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네팔왕국정부 수상으로 임명된 그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베트남주석 백남순외무상 접견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쩐 득 르엉이 25일 하노이에서 우리나라 백남순외무상과 그 일행을 접견하였다.
 그는 베트남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에 언급하면서 지난시기 우리 인민이 베트남인민의 반미구국투쟁에 사심 없는 지원을 준데 대하여 웨ㅌ남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 당과 정부와 인민은 앞으로 조선인민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인민은 영원히 조선인민과 함께있을것이며 조선인민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언제나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부 판공실 주임과 외무성 부상,베트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가 여기에 참가하였다.(끝)


조선외무상과 베트남외무상사이의 회담/하노이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백남순외무상과 베트남외무상 웬 지 니엔 사이의 회담이 25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일행과 베트남 주재 우리 나라 대사가,상대측에서 외무성 부상과 아시아1국장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각기 자기 나라 정세를 통보하고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총련의 대표단,방문단들 도착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국장 김영식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일군대표단,최강신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조국방문단,제356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제1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할 총련 금강산가극단 단장 김홍철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인예술단이 27일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에 도착하였다.
 한편 이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히로시마현평화운동쎈터 의장 나까가끼 하찌로를 단장으로 하는 일조우호친선히로시마현로조대표단이 <만경봉-92>호 배편으로 원산에 도착하였다.(끝)


조선에 깃을 편 타조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열대지방에서만 서식하던 타조가 조선에 보금자리를 폈다.
 지금 타조들의 영양상태는 좋다.
 5개월동안 자란 타조들의 무게는 평균 40내지 50키로그람씩이나 된다.
 5월,6월이 지나면 알을 낳을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 모든것은 타조사육의 전망이 대단히 좋다는것을 실증해 주고있다.
 조선에서는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타조를 주로 동물원들에서 관상용으로 길러 왔다.
 최근년간 국가는 타조를 대대적으로 기르기 위한 조치들을 거듭 취하였다.
 이 부문 연구사들과 기술자들은 조선의 실정에서 타조의 생육조건에 맞는 사양관리방법을 연구완성하고 여러 지방의 기후풍토에 적응시켰다.
 이에 기초하여 조선에서는 지난해 10월 큰 규모의 현대적인 타조목장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여러 지방들에서 타조를 전문사육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였다.(끝)


조일간의 력사적미결문제는 더는 덮어 둘수 없다/로동신문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조일간의 력사적미결문제는 더는 덮어 둘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지금 20세기의 종착점,새 세기의 문어구에서 살고 있다.세기가 바뀌는 력사의 전환점에 서 있는 우리는 지나온 한세기를 더듬어 보면서 2000년에 반드시 매듭을 짓고 새 세기로 넘어 가야 할 문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20세기는 파란만장의 력사가 흘러 온 전대미문의 동란의 세기였다.바로 이 세기에 인류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 볼수없는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수많은 크고작은 전쟁과 분쟁들이 있었으며 커다란 반인류적,반평화적범죄가 저질러졌다.이것으로 하여 금세기에 세계 정치무대에서는 여러가지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제기 되였다.
 조일관계문제도 우여곡절이 중첩된 20세기에 생겨나 력사적미결문제로 존재하고 있다.
 세계의 민심은 20세기에 일어난 일들은 그 시대에 총화를 하고넘어 가야 한다는것이다.이러한 민심을 반영하여 금세기말엽에 와서 세계정치무대에서는 엉켰던 매듭들을 풀기 위한 노력이 기울어 져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였거나 해결되고 있다.지난 시기 대립과 숙적의 관계에 있던 나라와 민족들이 불신과 적대감을 털어 버리고 선린우호,평화관계를 맺거나 관계정상화에로 나아가고 있다.우리와 미국사이에도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20세기에 엉킨 조미관계의 일련의 매듭들이 풀리여 가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다.
 풍파 많은 20세기를 보내고 새로운 문명과 평화의 새 세기를 맞게 된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력사적문제들에 종지부를 찍고 화해와 협력,평화와 친선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하나의 국제적흐름으로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일정부간 제9차 본회담이 곧 진행되게 된다.
 조선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이하고 있다.우리 나라 속담에 이웃 4촌이라는 말이 있다.그러나 상식밖으로 우리 나라와 일본은 백년숙적의 관계에 있다.이것으로 하여 두 나라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큰 장벽이 가로 놓여 있으며 우리 나라와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로 되여 있다.이것은 비정상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조일관계를 개선하는것은 화해와 선린우호,평화와 협력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이며 요구이다.우리 나라와 일본이 언제까지나 적대관계에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조일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두 나라와 국제관계발전에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란 하나도 없다.이로부터 우리는 시종일관 조일관계개선을 관심하여 왔다.우리는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로부터 가깝고도 친근한 이웃으로 되게 하려는 아량을 가지고 불미스러운 과거력사를 매듭 짓고 화해와 선린,평등과 우호,자주와 호혜의 원칙에서 관계를 새롭게 맺기 위하여 힘 써왔다.
 일본은 1990년대에 들어와 비로소 국제관계발전의 흐름에 실리여 우리와의 대화마당에 나왔으나 그릇된 태도를 취함으로써 회담을 인위적으로 결렬시켰다.이러한 일본이 그때로부터 8년 세월이 흘러온 2000년대의 시발점에 와서 다시 회담의 문턱을 넘어 서게 되였다.
 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풍상고초의 고비들을 거쳐 모처럼 조일회담이 다시 열리게 되는데 대하여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그것이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회담으로 되기를 바라고 있다.옳은 요구이다.재개되는 조일회담은 반드시 실적이 있고 진전이 있는 회담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명색만 갖추고 공회전만 하는 회담은 무익하며 불필요하다.그러한 회담은 오히려 시끄럽고 부담스러우며 시간이나 랑비하고 사람들의 실망감만을 자아낼뿐이다.
 조일관계개선문제와 관련하여 명백히 말해 둘것이 있다.조일관계를 개선한다는것은 본질상 지난 날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을 결산한 기초우에서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이다.조일관계개선문제에서 관건은 과거청산이다.이것은 조일간의 현안문제의 기본의 기본으로 된다.이 근본문제를 피하여 딴 길로 에돌아 가려 하여서는 안된다.세기가 교체되는 력사의 분기점에 서 있는 오늘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를 더는 묻어 둘수 없다.20세기초엽에 시작된 문제를 새 세기에까지 안고 간다는것은 도대체 말이 되지 않으며 또 절대로 그렇게 할수 없다.우리 공화국정부는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이 조일관계의 엄중한 현 사태를 그대로 두고서는 절대로 21세기에로 무난히 넘어 갈수 없다는것을 선언하였다.성명은 일본이 과거문제를 금세기안으로 반드시 청산하여야 한다는것,그렇게하지 않는 경우 우리는 피해자로서의 선택권을 행사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로 말하면 반세기이상 력사적미해결로 남아 있는 문제이다.이 문제는 단순히 몇푼의 돈을 주고 받는것과 같은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적권리와 관련되는 정치적문제이며 일본군국주의재침을 막고 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전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과거청산문제는 그가 내포하고 있는 정치적중요성과 심각성으로 하여 2000년안으로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금세기의 정점에 있는 오늘처럼 이 문제 해결이 첨예하고 절박하게 제기된적은 없다.그것은 이 문제가 2000년안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다음세기에로 넘어 가는 경우 예상밖의 사태를 발생시킬수 있기때문이다.
 조일 두 나라는 력사적으로 모순과 대립의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 있다.
 지난날 일본이 무력을 발동한 강권과 압력의 방법으로 독립적인 주권국가인 우리 나라를 비법불법적으로 강점하고 근 반세기동안이나 류례 없는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는것은 력사가 공인하고 있다.이 기간 일제가 감행한 죄악은 동서고금에 없는 죄악이며 그들이 우리 인민에게 입힌 정신도덕적,인적 및 물질문화적손실은 헤아 릴수 없다.
 죄를 지었으면 잘못을 느끼고 빌어야 한다.이것은 인륜도덕이고 법적요구이며 관례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범죄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그에 대한 사죄와 보상도 회피하고 있다.
 지구상에는 20세기에 본의 아니든 본의든 잘못된 길을 걷고 범행을 저지른 나라와 민족들이 적지 않지만 그에 대해 반성과 속죄를 집요하게 회피하는 나라는 유독 일본밖에 없다.
 조일 두 나라의 백년숙적관계가 지금까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것은 일본의 범죄적과거문제가 청산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과거청산이야말로 조일간의 불행스러운 력사를 털어 버리고 관계개선을 이룩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기본열쇠이다.이 문제가 풀리면 이여의 다른 문제들도 순조롭게 해결될수 있을것이다.일본은 이것을 똑바로 인식하고 우리가 원칙적으로 요구하는 과거청산문제부터 풀어야 한다.피해자인 우리는 가해자인 일본에 그것을 우선적으로,절대적으로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일본은 그것을 실행하여야 할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의무가 있다.피해자인 우리는 무작정 계속 앉아 기다릴수 없다.
 일본이 우리의 권리와 선택권을 외면,무시하고 과거청산문제를 뒤전으로 제쳐 놓거나 다른 복잡한 문제들을 들고 나와 거기에 혼탕시켜 말싸움을 한다면 관계개선이 아니라 보다 심각한 대결을 몰아올수 있다.
 지난 시기 조일회담의 교훈이 그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측은 지난 시기 조일회담때 <핵문제>,<랍치문제> 등 현안문제와 전혀 인연이 없는 생뚱 같은것들을 관계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내들고 생떼를 쓰며 회담의 공기를 흐려 놓았고 종당에는 회담을 파탄에로 몰아 갔다.이것은 조일적대관계를 폭발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시킬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조성하였었다.
 지금 조일회담이 박두해 오고 있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감정과 시각은 전례없이 날카롭다.
 최근 일본에서는 우리의 경계심을 자아내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주의사관>,국수주의,배타주의 등 군국주의독초가 번성하여 일본사회를 무섭게 어지럽히고 있다.군국주의일본의 상징인 <기미가요>가 국가로,<히노마루>가 국기로 되고 전시체제수립이 법제화되고 있다.
 경외로 확대된 일본의 작전권에 맞게 군사체계가 재조정되고 군사력이 비약적으로 증강되고 있다.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하고 연안지역 특히 서부지대에 무력을 집중배치하고 대조선 <선제공격>,<괴멸>의 침략원리,전쟁론을 제창하고 있다.세계적인 경제대국,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한 일본은 안팎으로 옛 <제국>을 고스란히 닮아 가고 있다.현대적무장,고도군사기술,원거리작전수단,핵무장능력을 갖춘 오늘의 일본은 과거의 <대일본제국>보다 몇갑절 더 위험하다.
 하지만 우리는 선의와 아량을 가지고 일본과 회담을 하게 된다.하다면 일본은 마땅히 회담자세를 바로 가져야 할것이다.그런데 그들은 <국민감정>이란 미명하에 <랍치문제>,<미싸일문제>를 회담마당에 들고 나오려 하고 있다.이 문제를 놓고 우리는 일본의 회담자세를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다.
 감정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피해자인 우리 인민의 대일원한과 증오심이 하늘에 닿고 있다.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에 대한 그 무슨 <감정>문제를 운운하는것은 리치에 맞지 않는다.그것은 흑백과 선악이 전도된 거꾸로 된 론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의 불손한 립장과 파렴치한 태도에 대하여 극도로 격분하면서 일본과는 상종할 필요가 없으며 다른 방법으로 과거뿐아니라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100년간의 일본의 죄행을 말끔히 결산하고 민족의 원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정과 의지를 똑똑히 알고 옳바른 대화자세로 회담에 림해야 한다.기본현안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들을 정치적흥정의 주패장으로,과거청산회피의 방편으로 리용하여 그 어떤<양보>를 따내려 하지 말아야 한다.이렇게 하는것은 궁극적으로 일본자신을 위해 하나도 좋을것이 없다.
 조일회담이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과거청산에 대한 일본의 립장과 태도에 달려 있다.
 우리는 신의를 귀중히 여기며 한다고 하면 한다.
 일본은 지난 시기의 교훈을 심중히 자각하는것과 동시에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회담에 성근하게 림해야 할것이다.(끝)


조일정부간 회담이 위태로와 질수 있다/로동신문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일정부간 본회담이 곧 진행되게 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지금 일본의 일부 정객들과 언론들이 조일관계의 본질과 현안문제를 외곡하는 여론들을 내돌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평양의 신문들은 조일관계의 본질과 조일사이의 현안문제를 명백히 밝히는 개인필명의 글들을 계속 싣고 있다.
 26일부 <로동신문>은 <기본은 과거청산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일관계가 개선되자면 두 나라사이에 쌓여 있는 적대감과 불신의 근원부터 해소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고 썼다.
 막대한 정신도덕적 및 육체적,물질적손해를 당하고서도 아무러한 사죄도 보상도 받지 못한 피해자와 그렇듯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서도 사죄의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은 가해자사이의 관계가 바로 조일사이의 현 상황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일관계개선의 기본원칙은 어제도 오늘도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보상이 조일관계개선의 출발점이라는것이다.이 원칙은 결코 변할수 없다.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정부간회담은 철저히 이러한 조일관계개선의 기본원칙에 립각하여 진행되여야 한다.회담에서는 조일사이의 현안문제의 기본의 기본인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보상에 대해 론의되여야 한다.이러한 현안문제가 론의되지 않는다면 도대체 우리와 일본이 마주 앉아 시간을 보낼 필요조차 없는것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의 일부 정객들과 언론들이<국민감정>이니,<국내의 반발>이니 뭐니 하면서 비현실적인 <랍치의혹>,<미싸일문제>들을 조일회담에서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조일관계개선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출발한것으로 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다.
 만일 조일관계의 본질과 현안문제를 외곡하기 위한 비렬한 책동과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계속된다면 모처럼 마련된 조일정부간 회담이 위태로와 질수 있다.
 <민주조선>은 같은날 <일본의 과거죄행은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가 조일관계개선에 관한 원칙적립장을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일회담전야에 일본반동들이 범죄적과거력사를 외곡하는 책동을 벌리고 있으며 있지도 않은 <랍치의혹>이요,<불심선>이요 뭐요 하는 모략적인 자작날조품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켜 보려고 책동하고 있는것은 저렬한것이라고 락인 찍었다.(끝)


총대중시사상은 혁명승리의 기치/로동신문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총대로 개척된 조선혁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 나가시려는것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철학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인민군대는 혁명의 기둥,주력군이며 국방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라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신 총대중시사상,선군혁명로선의 핵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총대중시사상과 선군정치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사회주의정치체제를 굳건히 고수해 나갈수 있게 하는 생명선으로 되고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과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을뿐아니라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수령의 군대로서 불패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군대,최고사령관의 군대라는 근본을 심장 깊이 새기고 최고사령관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있다.
 력사와 현실은 강력한 군대가 없으면 당도 사회주의정권도 없다는것,군대이자 당이며 사회주의국가이라는것을 웅변으로 보여 준다.
 총대중시사상과 선군정치는 또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 나갈수 있게 하는 필승의 보검으로 되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그 어떤 험산준령도 헤쳐 넘으며 그 길에서 생명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는 군대,항일유격대식 전법,주체전법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철벽의 방어수단을 다 갖춘 군대,이것이 오늘의 인민군대의 자랑스러운 면모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오만하게 나올수록 더욱 완강하게 맞받아 나가는 조선로동당의 강경고압자세도,대외관계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 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주체외교도 총대의 위력에서 나오는것이다.
 총대중시사상과 선군정치는 또한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진을 이룩해 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군대가 당의 경제정책을 제일 먼저 받아 물고 그 정당성을 실천으로 확증하는 기수로,혁명적군인정신으로 전민을 감화시키고 투쟁과 위훈에로 힘 있게 떠밀어 나가는 고무자로 자랑 떨치고 있다.
 론설은 끝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사상과 선군혁명령도가 없으면 조선로동당도 없고 사회주의조국도 없다고 하면서 우리 당과 군대,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사상과 선군정치를 영원히 높이 받들어 나갈것이며 그 길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도 건설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도,주체혁명위업의 승리도 이룩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남조선에서의 <아파치>직승기의 기종교체를 론평/민주조선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에서의 <아파치>직승기의 기종교체를 사실상의 무력증강책동으로 묘사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배치한 <ah-64a아파치>직승기를 4월부터 <ah-64d통보우아파치>직승기로 교체한다고 하였다.
 미국은 그 무슨 <핵위협>이요,<미싸일위협>이요 하는것을 내돌리며 그것을 구실로 계속 남조선에 전쟁장비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새 무기체계들이 몇년어간에 남조선에 배치될것이라고 밝힌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신문은 <교체>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무력증강조치가 북침을 노린 <작전계획5027-98>의 실현을 위한것이라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신문은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을 통하여 우리를 무력으로 위협하지 않을데 대하여 세상에 공식 발표한 약속을 줴던지고 남조선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끌어 들이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우리는 이에 대해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강력한 대응책을 취하지 않을수 없다고 신문은 강조하였다.(끝)


미국이 남조선의 <패트리오트>미싸일을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미제가 남조선에 전개되여 있는 <패트리오트>미싸일을 보다 최신형의것으로 전면 교체하였다.이런교체놀음은 만지역에 배비되여 있는 같은 미싸일의 교체와 때를 같이 하고 있다.
 미제는 <패트리오트>미싸일의 탄두와 유도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되여 교체가 진행되였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그것은 본질상 무력증강의 한 고리로서 보다 완성된 이 미싸일의 배비가 이루어졌다는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끝)


김영삼이 현 집권자의 사임을 주장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김영삼이 23일 현 집권자가 <대통령>직에서 즉시 물러날것을 주장해 나섰다 한다.그는 현 집권자가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주장을 들고 나왔다고 방송은 전하였다.
 김영삼은 <민주당>측이 자신을 겨냥하여 남조선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고 말한 사실에 노발대발하면서 그에 대한 반격으로 현 집권자의 사임을 주장해 나섰다 한다.그는 또한 현 집권자를 <독재자>로 락인하였다.
 이보다 하루 앞서 <한나라당>총재 리회창도 현 집권자의 사임을 주장해 나섰다.
 방송은 이런 주장들이 <정국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끝)


태양절기념 요르단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기념요르단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15일 암만에서 진행되였다.
 결성모임에서는 요르단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무스타파 자베르가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모임에서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간에 요르단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조직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끝)


태양절기념준비위원회들을 결성/각국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는 4월 15일은 태양절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세계적판도에서 태양절기념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 88돐이 되는 올해에는 지난 2월 10일 태양절기념뻬루전국준비위원회가 맨 처음으로 결성되였다.지금까지 가이아나,꼴롬비아,인디아,스리랑카,방글라데슈,꽁고,에짚트,우간다,영국,프랑스,스웨리예 등 수십개 나라들에서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였는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태양절은 비단 조선인민의 최대의 명절만이 아니다.
 세계진보적 인민들은 전 생애를 세계의 평화와 안전,진보적인류의 번영을 위하여 바치신 주석의 로고를 회고하면서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기념할것을 절절히 바라고 있다.
 그 념원이 태양절기념 준비위원회들을 조직하는 행사들에서 반영되고 있다.
 결성모임들에서는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신 20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라는것이 강조되고있다.인디아전국민족준비위원회 결성모임에서는 태양절을 성대히 기념할것을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호소하였다.
 결성모임들에서는 3월중순부터 4월중순까지를 기념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있다.그리고 4월의 명절행사들을 특색 있고 다양하게 조직하기 위한 활동계획들이 발표되고 있다.그 가운데는 기념집회와 연구토론회,모임,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 등이 포함되여 있다.
 준비위원회 성원들에는 해당 나라 정부,정당,사회단체일군들과 친선 및 련대성조직책임자들이 망라되고 있다.(끝)


승리는 조선인민에게 있다/핀란드공산주의로동당 위원장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를 방문한 평화와 사회주의를 위한 핀란드공산주의로동당위원장 한누 하르유는 체류기간 받은 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을 방문하고 우리가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것은 이 나라야말로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굳게 뭉친 나라이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굳은 각오가 되여있는 애국자,투사들의 나라이라는것이다.
 오늘 조선인민이 겹쌓인 시련을 이겨 내며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낼수 있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군대를 혁명의 핵심력량으로,주력군으로 튼튼히 키우시고 선군정치를 펼쳐 나아가고 계시기때문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의 난관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승리는 조선인민에게 있다.(끝)


조선도서기증식/타이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도서기증식이 21일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 진행되였다.
 기증식에는 타이 정의력량당 부총서기들과 집행위원들,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 일군들이 참가 하였다.
 기증식에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비롯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우리 나라 도서들이 타이정의력량당에 전달되였다.(끝)


조국통일헌장지지 국제적서명운동에 참가/민주꽁고정당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20일에 진행된 민주꽁고 사회주의인민련합 지도위원회 회의에서 인민련합 총비서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집행위원회 회의가 조국통일 3대헌장을 지지하는 국제적서명운동을 벌릴것을 호소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국통일 3대헌장의 내용과 정당성에 언급하고 조선반도가조국통일 3대헌장에 따라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은 자기 당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민주꽁고 사회주의인민련합 총비서와 지도위원회 성원들이 2,000명의 당원들을 대표하여 조국통일 3대헌장을 지지하는 서명문에 수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