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에서 선물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에서 선물을 보내여 왔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대표단 단장인 뽈스까 쎄임의원이며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위원장인 쩨자르이 스뜨르이야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중국 구시잡지사에서 선물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중국 구시잡지사에서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중국잡지 <구시>총편집 대주가 1일 우리 나라 근로자사대표단 단장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께 평양의학과학토론회참가자들이 감사편지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제2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자들이 4일 감사편지를 드리였다.
 감사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광복 55돐이 되는 올해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력사적인 전환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 있는 력사적인 환경속에서 반세기가 넘는 우리 조국 분단력사 이래 두번째로 국내외동포의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과학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쁨을 안고 경애하는 장군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의학자들속에서 세계적인 첨단기술로 되고 있는 세포공학과 유전자공학을 의학과학분야에 도입하는데서와 심장혈관계통질병,암성질병,뇌신경계통질병,골관절질병을 비롯한 현시기 보건실천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분야의 질병들에 대한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방법을 개척하는데서 이룩한 새로운 연구성과들과 귀중한 경험들이 많이 토론되였습니다.
 토론회는 국내외동포의학자들의 과학연구활동정형을 잘 알게 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으며 국내외동포의학자들이 자주 한자리에 모여 과학연구성과들과 경험들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면 민족의 보건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할수 있다는 일치한 견해를 가질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공화국의 전체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 따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제2의 천리마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 있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페부로 느낄수 있게 하고 조국통일방안과 그 정당성을 잘 알고 거족적인 통일애국사업에 발맞출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내외동포들의 의학과학토론회가 특색 있게 조직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둘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덕망과 국내외의학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각별한 사랑이 있었기때문입니다.
 하기에 우리 토론회 참가자들은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의 한 마음을 담아 주체의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 서시여 우리 민족을 승리와 영광의 한 길로 이끌어 나가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장군님.
 새 세기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들은 의학과학기술을 세계의학과학기술의 최정상에 올려 세울 결의에 충만되여 있습니다.
 우리들은 가까운 앞날에 조국의 의학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당당히 올려 세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밑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태양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우리 과학자들과 국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만수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끝)


조선간부들이 외국손님들을 만났다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간부들이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외국손님들을 만났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은 공공건설 및 도시계획성부상 안또니우 고마를 단장으로 하는 앙골라공화국 정부대표단을,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대부위원장은 오스트랄리아련방 국회의원 레오 보이스 맥클리일행을,최고인민회의 최태복의장은 뽈스까 쎄임의원이며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 위원장인 쩨자르이 스뜨르이야크를 단장으로 하는 뽈스까조선친선의원단 대표단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끝)


곽범기부총리가 일본교또 엠케이그룹 회장일행을 만났다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곽범기부총리는 5일 일본교또 엠케이그룹 유봉식회장일행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는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끝)


미국무성 <테로에 관한 년례보고서>를 배격/외무성 대변인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무성이 1일 <테로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데서 조선이 여전히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라 있다느니 제재조치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느니 하면서 또다시 조선을 터무니없이 걸고든것을 단호히 배격하였다.
 대변인은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그 어떤 지원도 반대하는 일관한 립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언명하였다.
 조선의 이러한 원칙적립장에 대하여서는 국제사회도 인정하며 지지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제테로의 왕초이며 총본산인 미국이 마치도 <테로재판관>이라도 되는듯이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을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놓고 감히 우리까지 걸고든것은 그야말로 오만성의 최절정이라 아니할수 없다.
 지금까지의 경험이 보여 주듯이 미국이 <테로>문제를 거들며 발표한 이번 보고서 역시 저들의 강권과 지배적요구에 불복하고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에 <테로>모자를 씌워 정치,경제,군사적으로 고립압살하려는 모략극의 연장이다.
 조미사이에 관계개선을 위한 협상들이 계속 진행되고 거기에서 <테로>문제와 같은 일련의 현안문제들이 상정론의되고 있는 때에 미국이 이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우리를 자극하며 걸고든것은 사실상 우리에게 <테로>감투를 씌워 고립압살해 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이 우리에게 <테로>모자를 씌웠다고 해서 살아 나가지 못할 우리가 아니다.
 원래 우리는 미국이 우리에게 <테로>모자를 씌우겠으면 씌우고 말겠으면 말라는 립장이다.
 우리가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우리 나라를 삭제하는 문제를 론의하게 된것은 미국이 우리 고위급대표단을 미국에 초청하면서 <관계개선>을 줄곧 표방해 나서고 있기때문이다.
 미국은 <테로>와 억지로 결부시켜 우리를 모해하며 모종의 <양보>를 끌어 내보려는 부질없는 놀음을 당장 그만두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초래하게 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야 할것이다.
 그것이 미국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다.(끝)


조국전선 조사위원회 고발장 제3호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조사위원회는 미제침략자들이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일시적강점시기에 감행한 천인공노할 살륙과 파괴,략탈 만행자료들을 폭로하는 다음과 같은 고발장 제3호를 발표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조사위원회 고발장 제3호

 미제침략자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을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기간에 감행한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야수적살륙만행은 그 학살방법의 잔인성에 있어서 실로 전대미문의 것이였다.
 인류력사에는 강점군의 만행자료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 있지만 미제살인귀들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점지역 주민들을 그토록 잔인하게 야만적으로 살륙한 실례는 알지 못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조사위원회는 미제침략자들이 공화국북반부를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1950년 10월 중순부터 12월하순까지의 두달동안에 감행한 천인공노할 학살만행과 파괴행위를 범죄적특징과 학살방법의 류형에 따라 묶어 고발장 제3호를 발표한다.

 1.평화적주민들에 대한 야수적학살만행

 미제살인귀들이 일시적으로 강점한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감행한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학살만행의 범죄적특징은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을 대량적으로 살륙한데 있으며 그 학살방법이 가장 포악무도하고 잔인한데 있다.
 특히 신천땅에서 감행한 미제침략자들의 대학살만행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악명높은 히틀러나치스도당도 무색케 하는 인간살륙의 극도였다.
 미제살인귀들은 산 사람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달거나 생매장하여 죽이였으며 귀와 코를 자르고 눈알을 뽑거나 가죽을 벗겨죽이고 코를 꿰여 끌고 다니거나 달군 인두로 머리와 젖가슴,생식기를 지지며 도끼와 곡괭이,삽 등으로 오관을 파괴하고 사지를 찢고 각을 떠 죽이고 톱으로 몸통을 켜거나 나무에 꺼꾸로 달아 매고 머리나 잔등에 못을 박거나 개를 풀어 물어 뜯게 하는 등 인간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가장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신천지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1950년 10월 17일부터 3일동안에만도 군당방공호와 그 주변에서 1,550여명의 주민들을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일시적강점기간에만도 군내 총인구수의 4분의 1에 달하는 무려 3만 5,383명의 주민들을 이러한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특히 궁흥면 만궁리에서는 주민수의 87프로,온천면 운봉리에서는 70프로를 살해하였으며 신천면 량장리에서는 남자 전원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10월 18일 전 황해도인민위원회 리룡진위원장을 체포한 미제침략군놈들은 수백개의 참대바늘을 그의 온 몸에 꽂고 두눈을 도려냈으며 코와 귀를 자른 후 나중에는 전주대에 매달아 학살하였다.
 신천군 초리면 월산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우말제녀성의 남편이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그의 코와 귀를 쇠줄로 꿰고 모범농민으로서 수여 받은 표창장을 이마에 못으로 박아 붙이고 학살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그의 며느리의 젖가슴을 도려 내고 국부에 나무말뚝을 박아 넣고 휘발유를 뿌려 태워 죽이였으며 나중에는 자식들까지 그자리에서 도끼로 찍어 살해하였다.
 또한 수십명의 다수확농민들을 체포한 미제살인귀들은 인두와 쇠꼬챙이로 몸을 지지거나 두 눈을 도려 내고 곡괭이와 삽으로 찍어 죽이였으며 국부와 배에 말뚝을 박아 생매장하였다.
 미제침략군놈들은 온천면 진우리의 한 로동당원을 사다리에 꺼꾸로 매달아 놓고 불을 질러 학살하였으며 룡문면당위원장을 체포하여 나무에 매달고 가죽을 벗긴 다음 불 태워 죽이였다.
 10월 21일 미제침략군 야수들은 애국적주민들을 10∼20명씩 결박하고 돌과 흙가마니를 달아서 남부저수지에 산채로 수장한것을 비롯하여 11월말까지 무려 4,093명을 물에 빠뜨려 죽이였다.
 온천면 산수리 한 세포위원장의 부모를 체포한 놈들은 손바닥을 철사로 꿰여 끌고 다니다가 열놈이 달려 들어 곤봉으로 때려 죽이였고 가련면 월성리의 인민학교 교장은 수많은 군중을 강제로 모여 놓고 그들앞에서 톱으로 머리를 켜서 살해하였으며 문화면에서는 5살미만의 70여명의 어린이들을 따로 모아 가지고 까마득한 절벽우에서 <던지기>내기를 하면서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은 신천지구에서 뿐아니라 놈들이 침입한 공화국북반부의 모든 지역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살인귀들은 무고한 주민들을 대량적으로 살륙하면서도 타살,생매장,생화장 등 중세기적인 방법으로 가장 큰 정신적 및 육체적고통을 주면서 잔인하게 살해하였다.
 11월 7일 미제침략자들은 하루동안에 500여명의 인민들을 해주시 룡당리 수도산에서,뒤이어 600여명을 벽성군 금산면 하우고개 골짜기에서,11월 20일에는 어랑군 수중대리에서 모범농민4명을 산속에 끌고 가서 집단적으로 총살하였으며 11월 27일에는 어랑면 무계리에서 한 가정부인을 체포하여 40여리를 끌고 다니다가 끝내 수십발의 총탄을 쏘아 총살하였으며 12월 5일 사리원시에서는 950여명의 애국적인민들을 미라산에 끌고 가 기관총을 란사하여 모두 죽이였다.
 평양시에 침입한 미제살인귀들은 4,000여명의 인민들을 체포하여 평양감옥에 가두고 그중 2,000여명을 이 감옥의 마당에서 총살하고는 그것도 성차지 않아 그 시체들을 21개의 방공호와 3개의 우물과 저수지들에 쓸어 넣었다.
 12월 2일 오후 4시 개천군 중서면에 침입하였던 미제침략자들은 패주하면서 감금하였던 35명의 애국적인민들을 기관총을 쏘아 죽이였으며 초산군 읍에서 900명,리원군 송정솔밭에서 80명,영흥군 진흥리에서 60여명을 총살한것을 비롯하여 놈들에게 희생된 주민들은 그 수를 헤아릴수 없다.
 미제침략자들은 일시적강점지역에서 수많은 주민들을 집단적으로 가두고 수류탄을 던져 대량학살하였다.
 12월 7일 신천군 원암리지구에 있는 화약창고에 나타난 살인귀 해리슨놈은 어린이들이 어머니품에 안겨 있는것을 보고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것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는가.당장 떼내여 따로 가두라.그리하여 어머니들이 어린이를 찾아 애가 타 죽고 어린이는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떠벌이면서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을 창고에 따로 가두고 갖은 악행을 다하다가 그들의 머리우에 휘발유와 조짚을 뿌리고 불을 지르고도 성차지 않아 100여개의 수류탄을 던져 폭파시킴으로써 이 두 창고에서만도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무려 910명이나 살해하였다.
 12월 5일에는 남포시에서 64명의 로동자를 방공호에,사리원시에서 탄광로동자 20명을 감방에,신계군 흑천리에서 로동당원의 가족 10여명,순천군 구정리에서 로동당원의 가족 70여명을 어느한 집에 각각 감금하고 장연군 추화리에서 400여명,순천군 류상리에서 73명을 자연동굴에,은률군에서는 광산갱속에 수많은 주민들을 가두어 넣고 수류탄을 던져 살해한것을 비롯하여 문천군 금성리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미제침략자들은 이러한 집단살륙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또한 미제야수들은 수많은 우리 인민들을 강변이나 구뎅이들에 내다 세워 놓고 수류탄던지기 훈련목표물로 삼아 살해하였다.
 황주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황주천을 제놈들의 수류탄투척장으로 만들고 거기에 500여명의 인민들을,평산군 주포리와 린산군 진천리에서는 마을의 물웅뎅이에 여러명의 어린이들과 세포위원장의 가족들을 세워 놓고 수류탄투척목표로 삼고 집단사살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미제침략자들은 살인흉기로 학살하는것은 흥미가 없다고 하면서 무고한 주민들을 생매장하거나 불에 태우고 물에 빠뜨리거나 총칼로 찌르고 란도질하며 몽둥이나 망치로 때려 죽이다 못해 비행기와 포 등 현대적인 전쟁수단들까지 동원하여 대량적으로 살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호나 방공호,지하실과 광산갱,우물 등에 수많은 주민들을 생매장하였다.
 연안,신천지구와 단천지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도합 1,670여명의 무고한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전호에 처 넣고 생매장하였으며 평양역부근의 건물지하실에 52명의 주민들을 감금하고 생매장하였다.
 10월 18일 함흥시의 한 마을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리녀맹부위원장의 젖가슴을 식칼로 도려 내고 생매장하였으며 한 녀성은 음부에 나무뿌리를 박아 넣고,한 녀성은 두 귀를 자르고 날창으로 배를 찌른 다음 잔인하게 생매장하였다.
 11월 20일 어랑군 회문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들은 리녀맹위원장의 젖가슴을 도려 내고 눈알을 뽑고 팔다리를 토막토막 칼로 잘랐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몸을 칼탕질하여 학살하였으며 12월 2일 라남시 룡암리에서는 리세포위원장의 어머니의 젖가슴을 도려내고 목을 매고 칼로 찔러 두살나는 손자와 함께 학살하였다.
 12월 12일 미제침략자들은 이곳에서 10명의 애국자들과 임신 9개월되는 2명의 유부녀,어린이를 포함하여 41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생매장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락연광산에서 10∼12명씩 주민들을 결박하여 800메터나 되는 수직갱에 떨구어 죽이였으며 은률광산의 고현갱을 비롯한 광산들에서는 10명씩 쇠줄로 배를 꿰여 2,000여명이 나굴속에 처 넣고 광석을 다져 넣어 생매장하였다.
 이밖에도 미제침략자들은 순천,신계,재령,린산지구와 함경남도,강원도를 비롯하여 구두발이 닿는 곳마다에서 사과움이나 우물,골짜기 등을 리용하여 수천수만명을 생매장하였다.
 심지어 놈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생매장하면서도 목만 내 놓고 생매장하여 마지막까지 고통을 주는 야만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10월 19일 신천군 신천면 경지리에 기여든 미제야수들은 오후 6시 아버지가 로동당원이고 모범농민이였다는 리유로 한 녀성을 머리만 내 놓고 생매장하였으며 재령군 강교리에서는 로동당원들과 그의 가족들을 맞 세워 놓고 생매장하여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서로 바라 보다 죽게 하는 야만적행위를 하였다.
 사람들의 치를 떨게 하는 이러한 학살만행은 평양시와 황주군,함주군을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중세기의 폭군들도 내을 붉힐 인류력사상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불 태워 학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강서군 수산리에서 100여명,평원군 중항리에서 42명,정주군 옥야리에서 40여명을 방공호와 초가집에 감금하고 휘발유를 뿌려 불 태워 죽이였으며 함주군 봉명리에서 300여명,봉산군 랭정리에서 80여명을 조짚과 나무낟가리속에 몰아 넣고 불을 질러 학살하였다.
 신천군 서원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한 애국자의 가족 6명을 나무가지에 꺼꾸로 매달아 놓고 불을 질러 태워 죽이였으며 어랑군 주남면 한 마을에서는 세명의 주민을 모범당원이라고 하여 인두를 달구어 얼굴과 온 몸을 지지여 형체도 없이 만들어 학살하였다.
 또한 라남시 룡암리에서는 녀맹조직부장을 새끼로 결박하여 끌고 다니면서 총탁으로 때려 형체도 없이 만들고 나중에는 그의 어린자식과 함께 목을 베고 칼로 란탕질 한 다음 북데기속에 던져 넣어 불에 태워 죽이였으며 지금의 김책시에서는 28명의 애국적주민들을 산에 끌고 가서 휘발유를 뿌려 불 태워 죽이였다.
 함주군 주북면에서는 15살,16살 나는 두 학생을 <빨갱이>가족이라는 리유로 화로불에 던져 넣어 죽이였다.
 10월 하순 미제살인귀들은 신천군 남부면당 방공호에 300여명의 애국자들을 감금하고 콩짚을 쌓은 다음 거기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화염과 연기에 질식되여 죽게 하였으며 함경남도 요덕에서는 월광령의 큰 자연동굴에 수십명의 주민들을 몰아 넣고 불을 지른 다음 출입구를 막아 질식시켜 죽이였다.
 미제침략자들의 귀축같은 살인만행은 이에만 그치지 않는다.
 미제야수들은 주민들을 집단적으로 물에 빠뜨려 산채로 수장하거나 총칼로 찌르고 란도질하여 무참히 살해하였다.
 재령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10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결박하여 서호다리에서 재령강에 떨어 뜨려 수장하였으며 해주시에서 놈들은 180여명의 애국적주민들을 해주항으로 끌고 가서 철사로 사지와 동체를 묶어 깊은 바다에 수장하였다.
 재령군 고잔리 페천강에서 300여명,락연광산부근의 남대천에서 500여명의 애국자들과 주민들을 수장한것을 비롯하여 이러한 야수적인 만행은 놈들이 발을 들여 놓은 곳마다에서 감행되였다.
 산천초목도 분노에 떨 미제야만들의 대량적인 집단생수장만행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강과 호수는 물론 동서해의 바다가와 섬주변들은 놈들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와 원한을 품고 쓰러진 우리 인민들의 시체로 뒤덮이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일시적강점지역에서 인류사회의 려명기에 사냥도구로 리용하던 칼,몽둥이,창,돌로부터 곤봉,방망이,도리깨,곡괭이 등생활도구들까지 사람잡이에 리용하여 수많은 애국자들과 인민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평산군 서봉면 해수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그곳 당세포위원장,학습강사를 비롯한 수많은 로동당원들의 눈알을 칼로 도려 내여 학살하였고 은률군 1도면 루리에서는 한 로동당원의 두 눈을 창으로 빼내여 학살하였으며 심지어 은률군 서부면 룡암리에서는 철부지 두 어린애의 눈을 창으로 찔러 학살하는 극악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또한 강서군 수산리에서는 한 애국자의 눈을 유리병쪼각으로 파내였고 농민동맹위원장을 체포하여 그의 코를 칼로 베냈는가 하면 남포시에서는 한 농민의 코를 쇠꼬챙이로 찔러 그 형체조차 없애버렸을뿐아니라 신천군 북부면 석당리에서는 한 당원부부의 코를 대패로 밀어 학살하였다.
 해주시 석계리에 기여든 미제살인귀들은 4명의 애국자들을 방안의 대들보에 매달고 철봉과 곤봉으로 타살하였고 박천군 청룡면 응봉동의 한 로동당원과 원산시 장흥리의 82살의 한 로인을 입에 자갈을 물리고 손을 뒤로 제껴 꽁꽁 묶어 공중에 매달고 여러 놈이 물푸레나무로 때려 죽이였다.
 은률군 장련면 감적리에 침입한 미제침략자들은 리인민위원장의 코를 철사로 꿰고 손발을 철사로 결박한 다음 몽둥이로 때려 죽이였으며 평강군 옥동리의 임신 8개월의 녀성을 나무에 비끄러 맨 야수놈들은 그의 배를 몽둥이로 때려 피를 랑자하게 토하고 숨지게하였다.
 정주군 석산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이 마을의 세포위원장을,어랑군 주남면에서는 남평리 세포위원장을,수안군 시래리에서는 한 교원을 체포하여 몽둥이나 돌로 탕쳐 죽이였으며 어랑군 주남면 남평인민학교 교장을 큰 돌로 눌러 숨 지게 하고 안변군 미현리에서는 이곳 리녀맹위원장의 어린애를 큰 돌로 머리를 까서 학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애국자들과 인민들의 목을 자르고 몸을 란도질하고 태질하여 무참히 살해하였다.
 10월 23일 은률광산에 기여든 미제야수놈들은 300여명의 로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작두로 토막을 내여 학살하였으며 해주지방의 동강해안에서는 3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일본도로 목을 잘라 죽이였다.
 신천군 신천면 경지리인민위원장을 체포한 살인귀들은 그의 이마에 10센치메터의 대못을 박아 학살하였으며 11월 25일 벽성군에서 로동당원 9명의 배를 칼로 가르고 심장과 간을 떼내여 학살하였고 10월 25일 사리원시의 한 로동당원을 체포하여 칼로 그의 이마에서부터 홍문에 이르기까지 째고 피부를 산채로 벗겨 학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이러한 학살만행은 홍원지구,강서지구를 비롯한 일시적강점지역마다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살인귀놈들은 애국자들을 비롯하여 철부지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자동차로 끌고 다니거나 불속이나 벼랑아래로 마구 던져 학살하였다.
 평산군 안성면에 기여든 미제살인마들은 면민청위원장을 체포하여 새끼로 목을 매고 자동차뒤에 매단 다음 40리의 거리를 전속으로 몰아 형체도 알아 볼수 없게 만들어 학살하였으며 안악군의 농민부부를 로동당원이라 하여 같은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황주군 삼훈리에서는 손자가 로동당원이라고 하여 71살 나는 할머니의 목을 달구지에 바줄로 비끄러 매고 소로 끌고 다니다가 숨지게 하였다.
 영흥군 선흥면에 침입한 미제침략군놈들은 6살짜리 어린이가 불타는 조짚 낟가리속에서 뛰쳐 나오자  그의 팔다리를 비틀어 분 질러 놓은 다음 곤봉으로 머리를 까서 다시 불속에 처 넣었으며 평산군주포리에 기여든 야수놈들은 이른 새벽에 어린이들이 잠 자는 집에불을 지르고 어머니를 애타게 찾으며 밖으로 뛰여 나오는 철부지들을 총창으로 찔러 불속에 처 넣어 학살하였다.
 이밖에도 함주군 흥보리에서 미제침략군 두 놈이 어린이 두명을 땅바닥에 태질하여 학살하였으며 단천군 달전리에서 어린애의 발목을 쥐고 방치돌에 태질하여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어린이들과 부녀자들,미성년들과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총칼과 톱으로 사지를 켜고 태질하여 학살한것은 수없이 많다.심지어 사람잡이에 미친 미제야수놈들은 애국자들의 머리가죽을 벗겨 그것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달아 났다.
 미제침략자들은 강점지역마다에서 포와 비행기 등 현대적인 전쟁수단까지 동원하여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대량학살하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노도와 같은 진격에 쫓겨 가던 미제침략자들은 12월 4일과 5일 량일간에 걸쳐 원자탄을 쓴다고 위협하면서 강제로 끌고 가던 4,000여명의 인민들을 대동교가설다리와 얼음판우에 세워 놓고 비행기에서 폭탄과 기총탄을 퍼부어 전멸 시켰으며 또한 사리원-해주도로상에서만도 3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밖에도 부녀자들의 젖가슴을 도려 내고 살점을 뜯어 내며 끓는 물과 기름가마에 넣거나 달군 쇠꼬챙이로 지지고 사람의 우에서 널뛰기를 하며 주리를 틀거나 입과 코에 유리쪼각,흙,모래를 넣는 방법,입술을 도려 내고 혀를 잘라 죽이였으며 사람의 입에 뢰관을 물리고 터뜨리며 땅크,군용자동차와 광차로 깔아 죽이는 등 이루 다 헤아릴수 없고 상상조차 할수 없는 잔인무도한 방법으로 우리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미제살인귀들의 이러한 대학살만행으로 하여 놈들의 더러운 발길이 미치는 곳마다 아름다운 우리 강토가 살륙의 피바다속에 잠기고 우리 인민은 목숨을 빼앗기거나 불구가 되였으며 지어 남자가 없는 지대,무인지대가 생기게 되였다.
 초보적으로 집계된 불충분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제침략자들이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공화국북반부 일부 지역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평양 1만 5,000여명,신천 3만 5,383명,안악 1만9,072명,은률 1만 3,000여명,해주 6,000여명,벽성 5,998명,송화 5,545명,은천 5,131명,태탄 3,429명,사리원 950여명,연안 2,450명,재령 1,400명,장연1,199명,락연 802명,평산 5,290여명,토산 1,385명,봉산 1,293명,송림 1,000여명,희천 850여명,안주 5,000여명,강서 1,561명,남포 1,511명,개천1,342명,순천 1,200여명,박천 1,400여명,정주 800여명,양양 2만 5,300여명,철원 1,560여명,원산 630여명,함주 648명,단천 532명,선천 1,400여명,초산 900여명,함경북도 100여명,연평도 2,000여명...
 미제의 야수적인 살인만행과 랍치행위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인구는 대폭 줄어 들었으며 강원도 원산시의 려도,영도,신도,평안북도의 외장도,쌍령도,적지도,능도,소화도,대화도,탄도,대가차도,소가차도,가도,황해도의 소수압도,무도,장제도,석도 등은 무인도로 변하였다.

 2.녀성들에 대한 릉욕과 강간만행

 공화국북반부를 일시적으로 강점한 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한 가장 추악한 범죄들중의 하나는 녀성들에 대한 릉욕과 강간행위이다.
 녀성의 정조를 유린하고 희롱하는것을 하나의 도락으로 삼고 있는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에 더러운 발길을 들여 놓은 첫날부터 우리 녀성들을 수많이 릉욕강간하여 치욕의 기록을 남기였다.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러한 만행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들의 전대미문의 야만행위로서 가장 야생적이며 광란적인 성격을 띠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처녀들과 유부녀들은 물론 임신부와 병석에 누워 있는 녀성들 지어 로파와 미성년 소녀들에 이르기까지 녀성이라면 그 누구도 가리지 않고 달려 들어 가장 추악한 방법으로 릉욕강간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우선 처녀들을 릉욕강간의 대상으로 삼고 온갖 추악한 짓을 다 하였다.
 1950년 11월 25일 평양시 영문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이곳에서 사는 18살난 처녀를 체포하여 총칼로 위협하면서 강간하였으며 철원군 동송면 2리 약수동에 침입한 미제침략군 15명은 한 집에 달려 들어 21살의 처녀를 집단적으로 륜간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이러한 야수적인 릉욕강간만행은 황주군과 재령군을 비롯하여 모든 지역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군놈들은 처녀들뿐아니라 수많은 부녀자들을 총칼로 위협하면서 릉욕강간하였다.
 평양시 감흥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무리들은 3명의 가정부인을,원산시 봉수리에서는 14명의 놈들이 42살나는 유부녀를,함흥시 서흥리에서는 여러명의 야수들이 32살 나는 유부녀를 집단적으로 륜간하였다.
 송화군 룡호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한 녀성을 감금하고 매일과 같이 집단적으로 륜간하였으며 문천군 고암리에서도 한 녀성을 <악질 빨갱이>라고 잡아 가두고는 23일동안 륜간하였고 10월28일 송화군 송화면인민위원회 서기장의 누이와 한 열성농민의 딸인 19살나는 처녀를 집단륜간하였다.
 또한 미제침략자들은 <빨갱이>가족은 씨종자도 없애버려야 한다고 지껄여 대면서 고성군 수동면에서 40명,북청군 상동리에서 142명의 녀성들을 감금하고 매일과 같이 무리로 달려 들어 륜간살해하였다.
 이밖에도 12월초 사리원지구에 침입한 세놈의 미제야수들이 길가던 3명의 녀성들을 랍치하여 륜간한것을 비롯하여 황해도,평안남북도 등 미제침략자들이 기여든 모든 지방에서 이와 같은 만행들이 수없이 저질러 졌다.
 이와 같은 야수적인 릉욕강간행위는 봉산과 순천지구를 비롯한 강점한 모든 지역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처녀들과 유부녀들뿐아니라 철부지 소녀들과 로파들까지 가리지 않고 릉욕하였다.
 이천군 월암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두놈은 인민학교 4학년생인 12살의 어린 소녀를 강제로 방공호에 끌고 가서 강간하였으며 신천군 온천리에 침입한 한 놈은 10살난 철부지 소녀를 강간하였다.
 지어 미제침략군야수들은 굶주린 이리떼마냥 어린 소녀에게 수십명씩 무리로 달려 들어 륜간하는 짐승도 내을 붉힐 만행을 저질렀다.
 철원군 영중면 성동리에 기여든 30여명의 미제침략군놈들은 변소에 가는 16살 나는 한 소녀에게 달려 들어 집단적으로 륜간함으로써 심한 출혈로 3일만에 숨지게 하였다.
 이와 같은 비행은 11월초 녕변군 연산면에서 13살의 소녀를,희천에서는 17살의 녀학생을,철원에서는 17살의 소녀를 륜간하여 빈사상태에 이르게 한것을 비롯하여 헤아릴수가 없다.
 철부지 소녀들에 대한 미제야수놈들의 릉욕과 강간만행은 그들의 정신적 및 육체적성장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게 한것은 물론 녀성으로서의 장차 의무마저 상실하게 한 반인륜적범죄이다.
 미제야수놈들은 파파 늙은 로파들에게까지 서슴없이 달려 들어 동물적야욕을 채우는 호색마의 야만적행위를 감행하였다.
 순천지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한 애숭이놈과 지금의 봉천군 읍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야수놈은 11월에 64살과 70살나는 로파들을 강간하였으며 지어 철원군에 기여든 두놈은 81살난 리씨로파를 륜간하였다.
 또한 미제침략자들은 성생활이 허용되지 않는 임신부와 산모,환자들에게까지 달려 들어 릉욕하는 짐승도 침을 뱉을 추악한 짓을 하였다.
 미제침략군야수들은 11월 18일 황주군 청룡면 상비리에서 임신 9개월의 녀성을 륜간하였으며 12월 5일 봉산군 령천면 미곡리에서도 임신중인 유부녀를 강간하였다.
 10월 20일 철원군에 기여든 여섯놈의 미제야수들은 해산한지 1주일밖에 안되는 32살나는 산모를,해주시에서는 산후 1개월도 못되는 녀성을 감방에 가두어 놓고 매일 45명씩 달려 들어 륜간하다가 총살하였으며 12월 8일 패주하던 미제침략군 열네놈은 신계군 사지면 사이곡리에서 해산한지 3일밖에 안되는 한 녀성을 륜간하는 귀축 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철원군에 기여든 미제야수놈들은 전염병으로 운신조차 못하는 한녀성에게 달려 들어 첫날에는 두놈이 다음날에는 열다섯놈이 륜간하여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게 만들었으며 같은 군의 전염병으로 운신조차 못하던 16살 나는 한 소녀 역시 여러 놈의 미제야수들에게 륜간당하여 숨졌다.
 미제침략자들의 우리 녀성들에 대한 릉욕강간만행은 또한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완전히 야생화된 동물처럼 추잡하기 그지없이 감행되였다.
 금천군 월암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10월 27일에 이른바 <리민대회>를 한다고 이곳 남자들을 한 장소에 강제로 모이게 한다음 그들을 전부 감금하고 집집마다 달려 들어 부녀자들을 강간또는 륜간하였으며 10월 17일 사리원시에 침입한 놈들 역시같은 방법으로 하루동안에만도 수십명의 부녀자들을 집단릉욕,강간하였다.
 11월 4일 철원군 철원면 관전리에 기여든 미제야수 두놈은 물을 길러 가는 19살의 처녀에게 대낮에 달려 들어 길가에서,이곳 대오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두놈 역시 대낮에 변소에 뛰여 들어 22살의 처녀를 륜간하였다.
 봉산군 산수면 성수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대낮에 어느 한집에 뛰여 들어 부모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두 딸을 강간하고 나중에는 부모까지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철원군 영중면 선중리에 기여든 미제침략군 무리들 역시 어느 한 집에 뛰여 들어 45살난 어머니와 13살,15살나는 두 딸까지 차례로 륜간하였다.
 호색마의 무리들인 미제침략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우리 녀성들을 감금해 놓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매일과 같이 릉욕강간하는 야만행위를 하였다.
 10월 18일 안악군 대원면 송산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이마을 녀성들을 학교건물에 가두어 놓고 반항하는 녀성들을 국부에다 말뚝을 박아 죽이면서 10여일동안 릉욕강간행위를 저질렀으며 평양시에 침입한 미제침략자들은 어느 한 교회당에 달려 들어 례배를 하던 처녀들과 유부녀들을 집단적으로 강간하였다.
 철원군에 기여든 미제침략군놈들은 어느 한 집에 녀성을 감금하여놓고 매일 수십명씩 달려 들어 더러운 수욕을 채웠으며 해주시에 침입한 놈들은 도지사>의 집에 8명의 부녀자를,사리원시에 둥지를 틀고 있던 놈들은 얼음창고안에 수많은 녀성들을 감금해 놓고 매일과 같이 <취조실>에 끌어 내여 륜간하였다.
 리원군에 둥지를 틀고 갖은 악행을 다 하던 열일곱놈의 미제야수들은 한 녀성을 사형장에 끌어다 놓고 차례로 륜간한 다음 발가벗긴채로 소나무에 목을 매달고 총탄을 퍼부어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문천군 석전리에 기여든 여섯놈의 미제침략자들은 애국자들을 사형장으로 끌고 가던 중 그속에 있던 26살나는 한 녀성을 발가벗기고 륜간한 다음 총살하였다.
 이와 같은 천인공노할 릉욕강간만행은 봉산군 토성면에 침입한 미제야만들이 20여명의 녀성들을 감금하고 매일과 같이 릉욕강간하고 총살한것을 비롯하여 놈들의 더러운 발길이 미치는 곳마다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부녀자들에 대한 릉욕강간만행은 개별적,부분적으로뿐아니라 조직적 및 대중적,보편적성격을 띠고 놈들이 침입한 모든곳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에 침입한 첫날부터 도처에 <유엔군위안소>,<유엔군위안대>,<미군위안대>,유곽 등을 조직하고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 다 정조를 유린하고 릉욕강간하게 함으로써 제놈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는데 고용병들을 복종시키는 한편 제놈들의 동물적야욕을 충족시켰다.
 미제침략자들은 일시적으로 침입하였던 모든 도시들에 제놈들과 고용병들을 <위안>한다는 구실밑에 15살부터 35살까지의 젊은녀성들을 강제로 끌어 다 <미군위안대> 혹은 <유엔군위안소>,<유엔군위안대>를 설치하여 놓고 밤낮이 따로 없이 몰려 와 더러운 수욕을 채우도록 하였다.
 한편 미제침략자들은 평양시국립예술극장과 신천군 온천면 료양소등 여러 곳들에 유곽,유흥업소를 만들어 놓고 그 일대의 수백명의 젊은 녀성들을 제놈들은 물론 영국침략군을 비롯한 고용병들의 더러운 수욕을 채우고 말세기적인 광기를 더욱 조성하는데 <봉사>하도록 강요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조선녀성들에 대한 계획적인 인권유린과 릉욕강간만행으로 말미암아 어린 소녀로부터 늙은 로파에 이르기까지 야수놈들에게 정조를 유린당한 수많은 녀성들이 무리로 쓰러 지거나 비통한 끝에 정신병질환에 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이 빚어 지게되였다.
 미제침략군놈들은 또한 부녀자들에 대한 릉욕강간을 제놈들의 렵기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며 녀성으로서의 사명을 못하게 하는 민족말살정책에 악용하였다.
 개천지역에 기여든 미제야수 두놈은 이곳에 살던 한 유부녀를 륜간한 다음 그의 음부에 전기를 통과시켜 살해하였으며 신천군에 침입한 침략군무리들은 한 녀성을 륜간한 다음 국부에 말뚝을 박아 살해하였다.
 황주군 천주면 봉진리에 둥지를 틀고 있던 미제살인악당은 부녀자들을 륜간한 다음 불에 달군 인두로 국부와 이마를 지지고 젖가슴을 도려냈다.
 한편 10월 27일 이천군 학봉면에 침입한 미제침략자들은 19살나는 한 처녀를 체포하여 매일과 같이 강간하던 끝에 그를 나무에 매달고 가죽을 벗겨 살해하였다.
 미제야수놈들의 이러한 릉욕강간만행은 개천군 개천읍에서 놈들이 28살나는 한 처녀를 집단적으로 륜간하고 산채로 수장한것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감행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의 부녀자들에 대한 릉욕강간만행으로 하여 지금까지 초보적으로 드러난것만 하여도 평양시에서 1,000여명,개천지구에서 860여명,평원군에서 513명,단천군 단천면에서 42명,평안북도 신미도에서 170여명 등 수많은 부녀자들이 미제야수들에게 정조를 유린당하고 릉욕강간의 희생물이 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침입하여 불과 두달동안에 우리 녀성들에게 이러한 치 떨리는 릉욕강간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제놈들이야 말로 이 세상,이 행성우에서 가장 추악하고 비렬한 침략자,략탈자,강도의 무리들이며 인간의 리성과 도덕,량심도 깡그리 저버린 야수,인간의 탈을 쓴 두발가진 승냥이이라는것을 만천하에 다시 한번드러내 놓았다.

 3.도시와 농촌의 살림집들과 산업시설,문화기관의 파괴

 미제침략자들은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수많은 도시와 농촌의 살림집들을 파괴하거나 불태워 버렸으며 공장,기업소,국가 기관,기타 산업시설들과 문화기관들을 폭파하고 방화하여 재더미로 만들어 놓는 야만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1950년 10월 평산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로동당원들의 집을 모조리 불태우고 하루 낮동안에만도 무려 2,000여호의 살림집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10월 21일 평원군 수암리 하촌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이 마을의 살림집들을 한채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불태워 버리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지금의 금야군 풍남리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인민군대와 유격대원들이 나타 났다>는 구실밑에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하여 이 마을의 거의 모든 살림집들을 무참히 파괴하였다.
 김화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며칠사이에 353호의 농가를 불태워 버렸으며 구성에서는 80여호의 살림집들을 파괴하거나 불태워버렸다.
 개천지구를 강점하였던 미제침략자들은 군내에서 <빨갱이>들을 <소멸>한다고 하면서 수많은 살림집들을 불태워 파괴하였으며 벽성군 죽천리에서는 패주하여 달아 나면서 폭탄을 폭파시켜 500여호의 살림집들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12월초 사리원시와 수안군을 강점하였던 미제침략자들은 패주하면서 평화적주민구역들에 포탄과 소이탄을 퍼부어 1,100여호의 살림집을 파괴하였으며 고원군과 고성군에서도 수많은 살림집들을 모두 불태워 버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12월초 평양시를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미제침략자들은 기술병들로 <특수부대>를 조직하여 평양시의 산업시설들과 건물,문화기관들을 폭파 하거나 불태워 버렸다.
 미제침략자들의 이런 야만적인 만행으로 하여 평양화학공장,평양방직공장,평양사탕공장,평양고무공장,평양레코드공장,평양담배공장 등 폭격을 면하였던 산업시설들과 건물들이 완전히 파괴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또한 김일성종합대학,사범대학,체신전문학교,공업대학,로동당중앙당학교,제1,제2,제3,제4,제5,제10초급중학교,제2녀자고급중학교 등 수많은 학교들과 중앙병원,국립예술극장,평양아동궁전,로동신문사 및 기타 문화기관 건물들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또한 평양시 40만주민들에게 음료수를 공급하던 수도시설과 저수지를 폭파하고 시내에 전기를 공급하던 배전부를 파괴하였으며 대동강 철교 및 인도교와 시내의 전차선로를 완전히 파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내무성,사법성,평양시인민위원회 내무부,평양전신전화국,중앙은행,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북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등 수많은 당,정권기관,근로단체기관의 건물들을 불태우거나 완전히 파괴하였다.
 흥남지구를 일시적으로 강점했던 미제침략자들은 패주하면서 흥남비료공장의 주요시설들과 상수도,전기시설들을 모조리 파괴하였다.
 송림시에서 패주하면서 미제침략자들은 황해제철소의 중요한 설비인 4,000크바 변압기 4대를 비롯하여 전동기와 기계부속품들을 모조리 불태워 버리거나 완전히 파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패주당시 또한 남포제련소,문평제련소를 비롯한 공화국북반부지역의 중요 공장,기업소들을 여지 없이 파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패주하면서 폭파,포사격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화국북반부지역의 다리들과 철길들을 수많이 파괴하였다.
 특히 함흥시의 성천강철길다리와 북대천철길다리, 평원천철길다리를 비롯한 동해안지구의 철길다리들과 서부지구의 크고작은 철길다리들을 수많이 폭파하였다.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한 일시적인 강점시기 군사대상물도 아닌 평화적주민들의 살림집과 산업시설,문화기관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한 미제침략자들의 만행은 세상에 둘도 없는 파괴와 살륙의 원흉,특등식인종들의 본성이 어떤것인지 다시금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4.조선의 문화유물과 인민의 재산 략탈

 미제침략자들은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우리 인민이 오랜 력사적과정에 창조하고 발전시켜 온 민족문화유산들을 파괴하거나 불태우고 로략질하였으며 국가기관,국영백화점,소비조합들의 물품들과 개인기업소,개인살림집에 있던 재물까지도 모조리 략탈하는 날강도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지역에 대한 일시적강점시기 강서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고구려시기의 벽화가 보존되여 있던 강서세무덤을 탄약창고로 사용하는 야만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으며 룡강쌍기둥무덤과 안악3호무덤들을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감금하고 고문학살하는 감방으로 사용함으로써 그 벽화들을 무참히 파괴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또한 당시의 국립중앙력사박물관을 파괴하고 거기에 있던 력사유물들을 략탈하였으며 많은 력사유적들,특히 평양시 락랑일대의 옛무덤들과 귀중한 력사유적의 하나인 부벽루를 파괴하고 영명사의 금불상을 략탈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또한 국립중앙도서관,김일성종합대학도서관을 파괴하고 수십만권의 고서적들과 민속학자료들을 불태워 버리는 귀축 같은 범죄를 감행하였다.
 이 시기에 미제침략자들은 평화적주민들의 개인살림집에 뛰여 들어모든 재산들을 략탈하는 날강도적행위를 감행하였다.
 평양시 동창리에 있는 김근용의 집에 뛰여든 미제침략군놈은 그의 안해의 손에서 2개의 금반지를 략탈하였으며 감흥리에 있는 김덕삼의 집에 불법침입한 미제침략군놈은 벽시계를 강탈하였다.
 평양시 상흥리에 살고 있는 심용구의 집에 뛰여든 미제침략군놈은벼 40가마니,돼지 1마리,재봉침 1대,이불 세자리와 기타 재물들을 략탈하였으며 정평리 정미소주인 김봉운의 집에 뛰여든 미제침략군놈은 주인을 구타 하고 7,000만원에 해당하는 금과 기타 귀중품들을 략탈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해주시에서만도 벼 6,500가마니,밀 8,200가마니,메밀 1,300여가마니,흰쌀 500여가마니를 비롯하여 도합 2만 360가마니의 국가량곡을 략탈하였다.
 또한 미제침략자들은 수많은 집짐승들과 귀중한 가장집물,옷류,심지어 놋그릇,놋저가락,놋숟가락까지 강탈해가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미제침략자들이 공화국북반부를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시기 놈들의 구두발이 닿는 곳마다에서는 놈들에 의하여 참혹하게 희생된 수백만 동포형제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었고 인민들의 피가 강물처럼 흘렀으며 정조를 유린당한 녀성들의 원한이 구천에 사무쳤다.
 우리 겨레의 피로 온 몸뚱아리를 적신 미제살인귀들의 죄악을 우리 민족은 천추만대를 두고 용서할수 없다.
 피는 피로써 갚아야 한다.
 우리 민족은 미제야수들에 의해 흘린 피값을 반드시 천백배로 받아 내고야 말것이다.

주체89(2000)년 5월 4일
평    양


제2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가 3일과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최창식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보건부문 과학자,기술자,의료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최창록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의학자대표단,중국 연변대학의학원 부속병원 심철관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의학자대표단,미국기독의료협의회 박문재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재미조선인의학자대표단,재우즈베끼스딴조선인의학자 대표 정 아리나 니꼴라예브나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재미조선인의학자대표단 단장,재중조선인의학자대표단 단장,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문홍장부회장 겸 총무부장이 축하연설들을 하였다.
 그들은 국내외동포들이 두번째로 한자리에 모여 평양의학과학토론회를 가질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 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덕망과 국내외 의학과학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그이의 각별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의학과학자들이 의학과학연구사업과 치료예방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소개하는 수십건의 가치 있는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제2차 국내외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자들이 드리는 감사편지가 채택되였다.(끝)


평화와 친선을 위한 일본 오끼나와 평화우호방문단과의 련대성집회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평화와 친선을 위한 일본 오끼나와 평화우호방문단과의 련대성집회가 4일 천리마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집회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이전 오끼나와현 지사 오따 마사히데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끼나와 평화우호방문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 리성호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먼저 리성호부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오늘의 집회가 조선반도와 오끼나와현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 나가려는 조일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의지를 표명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이 자기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따라 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 남조선과 오끼나와에 수많은 미군과 군사기지들을 두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책동을 계속 감행하면서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남조선과 오끼나와에 있는 미군과 미군사기지를 철수시키기 위한 공동투쟁을 힘 있게 벌려 나가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로 나서고 있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오따 마사히데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의 통일문제와 조선반도의 안정문제는 북남 쌍방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해결하여야 하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기타 나라들은 이 문제들의 해결에 따뜻한 지원을 주어야 할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오끼나와의 문화와 예술이 조선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량측이 력사적으로 관계가 깊었다는것은 여러 문헌이나 자료들에 밝혀져 있다고 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자기들은 이번 조선방문을 일조관계개선의 중요한 계기로 만들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하였다.
 집회에서는 공동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집회끝에 조일 두 나라 예술인들의 련환공연이 있었다.(끝)


왕래소식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진행되는 세계평화대회에 참가할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대표단이 4일 렬차로,로씨야에 가는 조선반제투사로병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지기선상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반제투사로병위원회대표단이 4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한편 이날 오스트랄리아련방 국회의원 레오 보이스 맥클리일행이 렬차로,회장 야마구찌 부헤이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이바라기현 일조우호의원련맹대표단이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잡지 <백두-한나> 제4호 발행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잡지 <백두-한나> 제4호를 발행하였다.
 잡지는 첫 부분에 환히 웃고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을 모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을 주었다.
 잡지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하신 말씀중에서 그 일부를 실었다.
 잡지는 <백두산 3대장군>이라는 제목아래 <백두산에 솟아 오른별>,<백두산에 출현한 장군>,<백두산형의 장군>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쓴 글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하늘이 낸 위인>이라는 제목의 글들을 실었다.
 잡지는 위대한 장군님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올린 편지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동포들이 진행한 태양절기념행사소식들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잡지는 <우리 나라 강성대국건설의 3대기둥>이라는 제목으로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에서 밝힌 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 로선을 해설한 글과 지난 3월 23일 조선서해 해상군사분계선설정과 관련한 후속조치로서 <5개 섬 통항질서>를 공포함에 대하여에 대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중대보도를 실었다.
 잡지는 <조국소식>이라는 고정란을 달고 우리의 과학자들이 주체적인 공작기계공업발전에서 현실적의의가 큰 우리 식의 수자조종장치들을 연구개발하여 수자조종공작기계들에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소식과 우리의 기술,설비로 방대한 개천-태성호물길공사를 벌리고 있는데 대하여 소개한 글을 실었다.(끝)


선군정치는 령장의 령도방식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선군정치로 나라의 군사적위력과 전반적국력을 다 같이 강화하려는것은 위대한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독특한 령도방식이다.
 선군정치방식은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문제를 해결하고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워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밀고 나가는 령도방식이다.이것은 조선에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되고 있다.
 이미 오래전에 총창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가 있다,군대는 당이고 인민이며 국가이다,군대가 강해야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밝히신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선군령도를 기본정치방식으로 규정하시고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군건설의 일대전성기를 마련하시였다.
 조선인민이 최근년간에 어려운 고난과 시련을 이겨 내고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은것도 인민군대를 가장 충직한 혁명대오로 굳게 믿고 내세우신 김정일최고사령관의 군령도의 결과이다.그이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부터 지난해말까지 5년 남짓한 기간에만도 490개에 달하는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 하시였다.그 로정은 무려 12만 9,900여리나 된다.
 그이께서는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군인들에게 혁명군대의사명감과 높은 계급의식을 심어 주시고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에도 대처할수 있는 작전적대책까지 세워 주시면서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밝혀 주시였다.
 하여 전군이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자라나 제국주의자들과의 그 어떤 대결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과시할수 있었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킬수 있었다.
 또한 그이께서는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시였다.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에만 하여도 인민군군인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조성된 경제적난관을 뚫고 도처에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 세웠다.
 이런데로부터 조선에서는 전 국가적,전 사회적으로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내세워 혁명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 배우고 있으며 나라의 방위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는 기풍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참으로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선군령도가 있기에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위업의 견결한 수호자로,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혁명의 핵심력량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될수 있었다.(끝)


조국광복회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은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지하혁명조직이였던 조국광복회가 창건된날이다.
 조국광복회는 조선에서 1930년대 중엽에 창건된 첫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였다.
 이 조직은 로동자,농민,청년학생,지식인뿐아니라 애국적인 지주,자본가,종교인까지도 망라하는 전국적규모의 통일전선조직이였다.
 조국광복회는 강령과 선언,규약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간고한 행군과 전투가 끊임없이 진행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짬시간마다 조국광복회 강령과 규약,창립선언을 작성하시였다.
 조국광복회 10대강령에는 전 민족이 총동원하여 일제를 때려부시고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세울데 대한 문제,혁명군대를 조직할데 대한 문제,산업국유화와 토지개혁,8시간 로동제,남녀평등권,의무적인 면비교육을 비롯하여 제반 민주주의적시책들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이 규제되여 있다.
 조국광복회 창립선언은 전체 인민이 굳게 뭉쳐 반일조국광복성전에 떨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25(1936)년 5월 조국광복회창립대회를 소집하시고 조국광복회창건을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 같은 의사를 담아 김일성주석을 조국광복회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창립대회에서는 조국광복회기관지로서 <3.1월간>을 발간할것을 결정하였다.
 조국광복회가 창립됨으로써 조선에서는 특정한 계급,계층이 아니라 전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는 민족단합의 새 시원이 열리게 되였다.(끝)


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9돐 론설/로동신문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발표 9돐에 즈음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로작에는 조선의 사회주의가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는 사회주의이며 수령,당,대중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사회주의라는것이 명시되여 있다.
 신문은 로작이 발표된후 지난 9년간 조선식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떠벌인것처럼 무너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졌고 활력에 넘쳐 전진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문은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생명력과 거대한 위력이 발휘되고 있는데 대하여 쓰고 있다.
 오늘의 새로운 천리마대진군은 무엇보다도 사상의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조선식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것이 준엄한 투쟁속에서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드팀없이 자리잡은 신념이라고 하면서 엄혹한 시련을 맞받아 뚫고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나가는 조선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위력은 무한대이라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오늘의 새로운 천리마대진군은 또한 튼튼한 자립경제의 터전우에 건설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의 힘 있는 과시로 된다고 지적하였다.(끝)


또 한차례의 개싸움을 일으킬 <지방선거>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오는 6월 8일 남조선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지역 100여곳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이른바 <보궐선거>가 벌어 진다고 한다.<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란 서울특별시와 부산,대구,광주와 같은 직할시의 <시장>들과 그리고 각 도의 <도지사>가 아닌 일반 시들과 시안의 구 및 군들의 <시장>,<구청장>,<군수>들과 같은 <지방장관>들을 의미하며 <지방의원>이란것은 문자그대로 <지방의회의원>을 말한다.
 <국민의 정부>하에서 1998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었으며이 <선거>에 의해 선출된 <지방장관>들과 <지방의원>들의 임기는 오는 2002년 6월까지로 되여 있다.
 <지방선거>가 있은 때로부터 2년사이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빈자리가 생겨 오는 6월에 그것을 메울 <보궐선거>가 벌어 지게 되는것이다.
 그런데 지금 여야보수정당들이 하나와 같이 이 <보궐선거>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4월의 남조선의 <국회의원선거>는 여야보수정당들에 있어서 2002년에 가서 있을 16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지반닦기 개싸움의 과정으로 되였다.이 싸움은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한나라당>의 무승부와 <민주당>의 <동맹자>였던 <자민련>의 대참패로 끝났다.
 결국 16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대결하게 되였는데 량자의 세력은 지금 어슷비슷한 상태에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지방장관>자리와 <지방의원>자리를 누가 많이 차지하게 되는가 하는것은 16대 <대통령선거>에서 관권을 동원리용하는데 무시할수 없는 조건으로 된다.(끝)


13개 지역이 말라리아위험지역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4월 30일 남조선당국이 경기도고양과 김포,동두천,인천의 강화,옹진,남조선강원도의 양구,철원등 13개 지역을 말라리아위험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말라리아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었다.(끝)


김일성주석 회고록 발행식/로씨야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계승본)제1부-항일혁명편 8권 발행식이 4월 21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발행식에는 루쓰끼 라리쩨트출판사 총사장,<빨레야-미쉰>출판사 사장,빠뜨리오뜨신문사 책임주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로씨야협회 위원장,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작가,시인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발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루쓰끼 라리쩨트출판사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시다.김일성주석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조선에서는 사회주의종국적승리를 위한 투쟁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위업이 계승되고 있다.이 모든것은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업적이 불멸하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위인의 회고록이 우리 출판사에서 출판된것을 커다란 기쁨으로,영광으로 생각한다.
 작가 알렉싼드르 까라게고브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8권은 로씨야뿐아니라 세계 력사를 옳바로 리해하는데서도 큰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을 통하여 조선의 어버이이신 그이의 불멸의 혁명활동에 대하여 잘 알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8권은 매우 귀중한 로작이다.회고록 8권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이 조국광복을 위한 최후작전을 어떻게 수행하였으며 조국광복을 어떻게 이룩하였는가에 대하여 로씨야사람들이 똑바로 알게 할것이다.
 또한 회고록 8권은 로씨야조선친선관계의 깊은 뿌리에 대하여 알게 함으로써 로조친선협조강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다.
 작가 나제쥬다 가리풀리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은 력사의 진실을 알려 주는 책이며 혁명의 진리를 알려 주는 책이다.
   회고록은 자기 나라를 어떻게 사랑하고 자기의 행복을 위하여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생활의 참된 교과서이다.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담당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회고록은 일반적인 책이 아니라 조선력사를 리해하는데서 기초원천으로 되며 조선의 광복이 어떻게 이룩되였는가 하는 력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수 있게 하는 참으로 귀중한 로작이다.
 한편 이날 시집 <백두산 3대장군>과 도서 <조선의 기적>,<태양을 향하여 날으다>에 대한 발행식이 있었다.(끝)


건군절 경축행사/각국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8돐에 즈음하여 4월 16일부터 25일까지의 기간에 중국,수리아,우간다,스웨리예,인디아,에짚트,리비아에서 경축집회,연구토론회,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경축모임,좌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군부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스웨리예공산당 위원장 롤프 하겔은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총대중시를 국가정책으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신다고 하면서 그이의 총대중시로선은 조선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수리아인민군 사령부 참모장은 형제적조선인민과 인민군대는 오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세계 반동들의 책동을 용감하게 물리치면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형제적조선인민과 인민군이 반드시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통일을 이룩하며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국을 건설하리라고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끝)


조선인민군은 무적필승의 강군/에짚트국방 및 군수생산성 관리국장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68돐에 즈음하여 에짚트국방 및 군수생산성 관리국장 알라 하싼이 4월 22일 이 나라 주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회견에서 김일성각하의 후계자이신 김정일각하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은 오늘 강력한 공격 및 방어수단을 갖춘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공화국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는 자들을 지구상의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타격할것이다.바로 이것이 조선인민군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김정일각하께서는 군사를 중시하고 우선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며 군대를 기둥으로 나라의 전반사업을 밀고 나가신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승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난국속에서도 강성대국을 향해 총진군하고 있는것은 탁월한 령장이신 김정일각하의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이다.(끝)


조국통일 3대헌장을 지지/벌가리아공산당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조국통일 3대헌장을 지지하여 4월28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련대성을 보낸다.
 우리들은 조국통일 3대헌장이 외세의 간섭이 없이 나라를 하루빨리 통일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확신한다.우리들은 남조선에서 미군을 즉시 철거시킬데 대한 국제사회계의 요구에 합류한다.
 조선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미군은 침략자이다.
 조선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자신이 해결해야 하며 바로 이렇게될 때 조선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고 갈라진 조국을 통일할수 있다.
 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도와 지방당 조직들과 전체 공산당원 1만 2,000명의 이름으로 조국통일 3대헌장을 지지하는 국제적서명운동에 참가한다는것을 선언한다.(끝)


조선도서기증식/가이아나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도서기증식이 4월 20일 가이아나에서 진행되였다.
 기증식에는 가이아나방위군 참모장 죠세프 쥐.씽과 참모부성원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기증식에서는 우리 나라 대사가 <김일성저작집>,<김정일선집>을 비롯한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전적로작들,기타 도서들을 가이아나방위군 참모장에게 전달하였다.
 가이아나방위군 참모장은 기증식에서 한 연설에서 귀중한 도서들을 통하여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군건설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조선인민군의 자랑찬 력사를 따라 배울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