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련방 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에 대하여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로씨야련방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가 가까운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다.(끝)


김영남위원장 뽀르뚜갈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뽀르뚜갈의 날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죠르즈 페르난두 브랑꾸 데 쌍빠이우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7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뽀르뚜갈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이 기회에 나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앞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되리라고 믿으면서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조선외무성대변인 미국의 <미싸일위협>설을 규탄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또다시 우리의 <미싸일문제>를 걸고 든것을 단죄하였다.
 대변인은 얼마전 로씨야를 방문한 미국대통령 클린톤이 저들의 <국가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걸림돌로 되고 있는 로미사이의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을 어떻게 하나 수정해 보려고 시도하면서 그 구실로서 조선의 <미싸일위협>이라는 궤변을 늘어 놓은것과 관련하여 오늘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미국은 큰 나라를 얼리기 위하여 작은 나라를 희생시키는 상투적방법에 매여 달리고 있지만 우리에게 그런것이 통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일방적인 힘의 우위를 차지하려는 미국의 <국가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현시기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파괴하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무모한 기도인것으로 하여 광범한 국제사회는 물론 동맹국들과 미국내에서도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파렴치성은 수천기의 핵미싸일들을 세계도처에 전개해 놓고 매일과 같이 발사시험을 벌리고 있는 저들이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위협>이라고 떠들어 대는데서 여실히 찾아 볼수 있다.
 미국은 조미기본합의문을 망각하고 있는 저들의 무모한 처사가 어떤 후과를 초래하겠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하며 유관국들은 우리를 <새로운 위험>이라고 걸고 드는 미국의 진짜 속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똑똑히 판별해 보아야 할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해치려 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것을 언제든지 보여줄 준비가 되여 있다.(끝)


신명애선수 아베베 비킬라 국제마라손 경기에서 1위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4일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된 아베베 비킬라 국제마라손경기에서 우리 나라 신명애선수가 2시간 46분 34초의 성적으로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이번 경기에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우수한 마라손선수들이 참가하였다.(끝)


조선력사학학회 미제의 조선전쟁 도발의 진상을 폭로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사실은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의 진상을 파 헤치는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조선전쟁은 미제의 세계제패전략과 침략적대조선정책의 필연적산물이라고 까밝혔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두목으로 등장하게 된 유리한 지위를 리용하여 <세계에 대한 지도>(세계제패)의 실현을 당면한 대외정책의 전략적목표로 내세웠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미제는 세계제패야망의 실현을 위하여 사회주의나라들과 세계혁명력량을 반대하는 <랭전>을 선포하고 이른바 <견제전략>(일명<봉쇄전략>)이라는것을 들고 나왔으며 트루맨은 1947년 3월 미상하량원 합동회의에서 이른바 <트루맨주의>를 선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전쟁은 바로 전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조선을 <전초기지>로 하여 극동에서 세계제패계획을 실현해 보려는 미제의 강도적인 세계제패전략과 침략적대조선정책의 필연적산물이였다고 글은 지적하였다.
 글은 미제의 <북벌>계획의 작성과 요란한 <북벌>소동,조선전쟁도발계획의 수정완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글은 미제는 세계제패전략과 침략적대조선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전쟁도발계획을 작성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다고 하면서 이른바 <a,b,c계획>이라고 하는 극동침략계획은 그중의 하나이라고 지적하였다.
 <a,b,c계획>은 미제의 지시에 따라 맥아더사령부에서 1948년부터 1950년초에 걸쳐 작성되고 1950년 1월경에 미합동참모본부에서 비준된것으로 알려 져 있다.
 <a,b,c계획>은 전쟁을 3단계로 나누고 제1단계는 미군과 남조선<국군>의 조선침략전쟁으로부터 시작하며 (a),제2단계는 재무장된 일본군과 장개석군대도 정식 참가하여 전쟁의 불길을 만주에로 확대하며(b),마지막단계에는 우랄까지의 전 씨비리를 점령할것(c)을 예견하였다.
 미제는 <a계획>에 따라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군사적행동계획,이른바 <국군>의 <북벌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였다.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은 광란적인 <북벌>소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38도선일대에서 무장침습사건을 끊임없이 일으키면서 전면적인 북침전쟁의 길을 닦아 나갔다.
 미제의 새로운 <북벌>전쟁도발계획은 우선 조선전쟁을 1950년 7월 이전으로 미루어 일으키며 이 시간을 리용하여 미국본토와 일본에서,특히는 남조선에서 전쟁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는것이였다.
 계획에서는 또한 남조선<국군>과 함께 미군을 처음부터 조선침략전쟁에 전면적으로 개입시키며 <북벌>계획에 예견되였던 공화국북반부의 동서해안에 대한 상륙작전은 그만두고 38도선돌파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계획에는 미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의 군사작전계획을 정치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한 미국무성의 외교적모략계획과 남조선주재 미군첩보기관인 <조선련락사무소>(klo)와 남조선통치배들의 첩보활동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 져 있었다.
 이처럼 미제는 침략적인 세계제패전략과 대조선정책의 요구에 따라 남조선<국군>을 내세워 북침전쟁을 도발한 다음 즉시 미군을 투입하여 짧은 기간에 전 조선을 강점하며 조선전쟁을 세계전쟁에로 확대하려는 극히 모험적인 침략전쟁계획을 작성완성하였다.
 글은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38도선무장침습사건은 조선전쟁의 서막이였다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제는 벌써 1947년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작은 전쟁>,38도선일대에서의 무장침습사건을 빈번히 일으켰으며 그것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6.25전쟁도발에로 이어 나갔다.
 이 무장침습사건들은 <북벌계획>을 실천단계에 옮긴 1949년에 와서 무려 2,617회에 달하였으며 1950년 상반년에도 계속되였을뿐아니라 오히려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글은 미제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고 전쟁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 씌우기 위한 교활한 기만책동을 감행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제는 기만적인 위장공세의 막뒤에서 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해 갔다.
 미제는 우선 조선전쟁을 7월이 아니라 6월로 앞당기기로 하였다.
 조선전쟁도발을 6월로 확정한 미제는 곧 대통령정치고문 덜레스와 국방장관 죤슨,합동참모본부의장 브랫들리 등을 남조선과 도꾜에 급파하여 조선전쟁준비상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였다.
 <4자회담>에서 작성된 군사적방안들은 트루맨에 의하여 비준되였으며 이에 따라 남조선<국군>에게는 6월 25일 이른 새벽 일제히 공화국북반부를 침공할데 대한 전투명령이 하달되였다.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는 미국이 <왜 6월 25일을 택하게 되는가?>하는 리유를 밝히면서 25일은 일요일이라는것,그리스도교국가인 미국이나 남조선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 있으므로 미국이나 남조선이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하였다는것을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이라고 뇌까렸다.
 글은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으며 미제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끝)


련방제통일에 겨레의 살 길이 있다/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윤성식선생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선생은 전체 조선인민들속에서 평화통일기운이 비상히 높아 지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요즘 해내외동포들속에서 평화통일열기가 부쩍 높아 가고 있어 격동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것은 최근 서울에서 있은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 때에 터져 오른 폭풍 같은 박수갈채와 관중의 흐느낌소리 그리고 지금 서울에서 벌어 지고 있는 평양교예단 공연마당에서 터져 오르고 있는 감동 넘친 환성에서 겨레의 뜨거운 통일념원을 페부로 느끼였다고 그는말하였다.
 그는 통일이 바로 눈앞에 다가오는듯싶은 이런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고귀한 유산으로 넘겨 주신 가장 공명정대한 련방제방식의 통일방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하나의 민족,하나의 국가,두개 제도,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방도야말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제도와 정부가 있는 조건에서 하나의 민족국가를 세우고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통일방안이다.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상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집대성되여 있다.
 그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북과 남의 리해관계가 다같이 공정하게 반영되여 있다고 하면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이 창립되면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빛나게 달성될것이며 온 겨레는 통일적인 부강번영의 길을 따라 나아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뽈스까대사관 성원들이 장수원협동농장의 농사일을 도왔다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주재 뽈스까공화국 림시대리대사 메치스와브 데도와 대사관성원들이 8일 조선뽈스까친선 장수원협동농장의 농사일을 도왔다.
 손님들은 쉴참에 농장원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이날 손님들은 농장에 지원물자를 넘겨 주었다.(끝)


조선의 명산들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국토의 80프로가 산지로 되여있는 조선에는 이름난 명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 백두산,금강산,묘향산,칠보산,구월산 등은 일만경치를 자랑하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북부 내륙지대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백두산은 그 높이가 2,750메터로서 조선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사철 흰 눈을 이고 있는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백두산이라고 부른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 진 장군봉,향도봉,쌍무지개봉 등 각양각색의 봉우리들이 솟아 있고 그 한 가운데에는 둘레가 수십리나 되는 천지가 있다.
 산의 주변에는 천고의 수림이 펼쳐 져 있다.
 백두산 산정에서 바라보는 천리 수해 우에서의 아침해돋이는 그야말로 황홀하다.
 백두산 일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항일혁명투쟁력사가 깃들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탄생하신 유서깊은 고향집이 있다.
 백두산은 조선에서 혁명의 성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금강산은 조선의 중부 태백산줄기의 북부에 있는 세계적인 명산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온갖 꽃들이 피여나 그윽한 향기 풍기는 봄의 이 산 경치가 아름다운 보석과 같다고 하여 금강산이라 불러 왔다.
 금강산은 동서 40키로메터,북남 60여키로메터의 넓은 지역에 걸쳐 다종다양하고 웅장한 천태만상의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하늘의 팔선녀가 내려와 미역을 감군했다는 전설이 깃든 상팔담과 구룡연,구룡폭포를 비롯한 수많은 폭포들과 담소들,가지각색의 모양을 한 기암들,깎아 지른듯한 층암절벽들,아름다운 산악미는 하나의 미술작품을 방불케 하고있다.
 특히 주봉인 비로봉(1,639메터)에 올라서면 금강산 1만 2,000봉우리들과 골짜기,동해바다와 수백리 구간의 일만경치가 한눈에 안겨 온다.
 금강산은 이처럼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여서 조선은 물론 수천년전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조선의 서부 내륙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묘향산도 손꼽히는 명산이다.예로부터 이 산을 아름답고 향기 그윽하다고 하여 묘향산이라 불러 왔다.
 비로봉(1,909메터)을 주봉으로 1,300메터이상의 산봉우리들이 톱날같이 솟아 있는 묘향산은 웅장하고 장엄한 산악미에서 으뜸이다.
 가는곳마다,보이는것마다 절승이지만 심진정에서의 손님마중과 바래움,불영대에서의 달구경, 인호대에서의 폭포구경,단군대의 저녁노을 등 <향산8경>의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조선에는 그 어디를 가나 명산으로 자랑하는 산들이 많다.(끝)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2)-침략무력증강과 배치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첫 날부터 공화국 북반부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준비를 다그쳤다.
 미제는 주체34(1945)년 10월 남조선 <국방준비계획>에 기초하여 <국방사령부>와 <국방경비대>를,다음해에는 <해안경비대>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병기,공병,통신 등 전문병부대들을 련이어 조직하였다.
 미제는 1948년 11월말에 <국군조직법>을 내오고 무력을 대대적으로 늘여 다음해 6월에는 <국군>무력을 8개 사단으로 증강하였으며 공군과 해병대까지 내왔다.
 그리하여 1949년에 남조선<국군> 륙해공군의 총 병력수는 5만여명의 경찰을 포함하여 16만명에 달하였다.
 미국은 이 해에 10만 5,000여정의 소총과 카빈총,2,000여정의 중기관총과 경기관총,5,000여만발의 탄약 그리고 각종 포와 포탄,5,000대의 군용화물자동차,79척의 함선,20여대의 비행기 등을 남조선 <국군>에 넘겨 주었다.
 또한 125만명의 청장년들과 학생들을 예비병력으로 장악하고 군사훈련을 시켰다.
 한편 미제는 남조선당국자들에게 38도선일대에 공격진지를 구축하고 <국군>을 집중배치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일본에 있는 미24사,미7사 륙군무력을 조선전쟁에 신속히 투입할수 있도록 항구와 비행장을 중심으로 대기시켰다.
 해군,공군 기지들을 일본과 태평양의 섬들에 전개하고 극동지역에 미제7함대의 항공모함과 순양함,구축함을 집중배치하였다.
 또한 이 지역에 전투기,폭격기,수송기 등 12개의 비행련대를 배치하였다.
 이처럼 조선전쟁은 미국의 계획적이며 면밀한 사전준비밑에 발발되였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전쟁의 도발자로서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다.(끝)


과거청산은 조일관계개선의 선결조건/로동신문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조일관계개선문제에서 선결조건은 과거청산이라고 하면서 이 길만이 조일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가 아니라 친근한 나라로 되는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막대한 정신도덕적 및 육체적,물질적손해를 당하고서도 아무러한 사죄도 보상도 받지 못한 피해자와 그렇듯 막대한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의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는 가해자사이의 관계가 바로 조일사이의 현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범죄자가 자기의 죄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처분을 받으며 자기의 범죄행위로 하여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은 법률적으로 보나 도덕적으로 보나 응당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일본정부가 과거청산을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오히려 죄악에 찬 저들의 과거를 미화분식하고 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과거청산을 떠난 조일사이의 적대관계해소,국교정상화란 있을수 없다.
 조일관계개선의 기본원칙은 오직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의 과거청산이 조일관계개선의 선결조건이라는것이다.
 이 원칙은 결코 변할수 없다.
 일본이 과거죄행에 대해 인정하고 청산하려면 우선 지난날 조선에 대한 군사적침략과 강점기간 조선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고통,재난,피해에 대한 사죄부터 해야 한다.
 그것은 과거죄행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그것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담겨진 정치적인 사죄로,관계정상화에 앞서 일본정부의 최고책임자가 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일본은 또한 인적 및 물질적손해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
 일본은 우리의 원칙적요구대로 파괴한 문화재에 대해서도 상응한 물질적보상을 하는 동시에 략탈해 간 문화재를 철저히 반환해야 한다.
 재일조선인들의 법적지위개선문제 역시 우리에 대한 일본의 과거청산에서 반드시 계산하고 넘어 가야 할 문제의 하나이다.
 일본에 의하여 직접적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물론 그 후대들까지도 루적되여 가는 일본의 죄과를 계산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에 대한 과거청산을 늦잡으면 늦잡을수록 일본의 죄는 그만큼 더 커질것이다.
 조선인민은 일본의 과거죄행에 대한 대가를 기어코 받아 내고야말것이다.(끝)


기본합의문 불리행책임을 추궁/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대통령의 담보서한에 따라 경수로발전소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제공하기 위한 조치들을 책임지고 취하기로 확약한 조미기본합의문의 운명은 지금 위태롭게 되고 있다.
 미국이 합의문리행에 대한 우리의 성실한 태도와는 반대로 경수로건설을 말로만 굼때왔고 대용에네르기제공을 위한 중유도 심히 파동적으로 납입하여 우리의 경제운영에 커다란 혼란과 난관을 조성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로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이미 미국에 여러번 경고하였고 합의문 사항들을 시급히 성실하게 리행하여 신의를 보일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측은 구태의연한 립장과 태도를 버리려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최근에는 기본합의문 불리행책임에서 벗어 나려는 비렬한 책동에까지 매달리고 있다.
 얼마전 미국회조사보고서라는데서 <로씨야핵과학자의 도움으로 핵폭탄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느니,<로씨야로부터 플루토니움을 밀수입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보고서와 증거가 있다>느니 뭐니 하는 생억지 주장을 제기한것도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무런 사실적근거도 없는 <핵무기보유가능성>에 관한 <국회조사보고서>가 발표된것은 미국의 경수로제공지연으로 인한 보상문제가 제기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는것으로서 조미기본합의문 불리행의 책임을 전가시켜 보려는 날강도적 행위나 다름 없다.
 조미기본합의문이 발표된후 우리의 모든 핵활동이 즉시 동결되고 거기에 그 어떤 의심도 있을수 없다는것은 미국 스스로도 인정한 객관적사실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진행된 금창리지하시설참관과 그 결과에 대한 미국무성 성명발표도 이러한 현실을 인정한것이다.
 하기에 로씨야도 미국회조사보고서를 부인하는 공보를 발표하고 <이 보고서는 명백히 편견적이며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고 북남최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는데 백해무익하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경수로건설지연으로 인한 경제적손실보상을 포함하여 기본합의문 불리행책임,합의문의 운명이 위태롭게 된 책임을 응당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신의 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끝)


<북조선위협>설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조선중앙통신 론평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4일 미국무성 부장관 톨버트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국가미싸일방위)구상의 가상적 적국은 북조선>이라는 우리에 대한 심히 자극적인 견해를 공식표명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은 각이한 석상들에서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에게 <가상적 적국>의 감투를 씌우면서 우리의 <위협>설을 집요하게 류포시켜 왔다.
 <유일초대국>을 자처하는 미국의 당국자들이 체신머리 없이 여기저기에 머리를 들이밀고 <북조선위협>설을 내돌리는데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그 하나는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기어이 <국가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함으로써 미싸일독점권을 보유하고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자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우리 공화국을 <미싸일전파국>으로 몰아 정치군사적으로 고립압살하자는것이다.
 이것은 력사적으로 형성되여 온 미국의 독점적야망과 파렴치성을 부각시켜 주는 동시에 그들이 들고 나오고 있는 <대화와 협력>,<평화와 군축>이라는 구호가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금 웅변해 주고 있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저들의 미싸일방패구축책동에 대국들이 강하게 반발해 나올 때마다 그 무슨 <북조선위협>론을 정치군사적흥정의 매개물로 내들고 대국들의 <리해>를 얻으려 분주스럽게 돌아 치는 추태를 연출하고 있다.결국 우리를 희생시켜 저들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겠다는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후안무치한 행동은 특히 조미관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우리와 미국은 지금 대화과정에 있다.대화를 진전시키고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면 대화상대방을 걸고 드는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그런데 미국은 사실무근한 <미싸일위협>설을 계속 끄집어내여 우리를 걸고 들며 정치군사적압살책동을 로골화 하고 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압살기도를 버리지 않는한 우리도 그에 대응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다.이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우리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다.이 경우 사태는 결코 미국에 리롭게 발전하지 않을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해서는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끝)


애국종교인들에 대한 탄압을 비난/로동신문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남조선의 <서울지방법원>이 불교승려 진관에게 그가 지난해 범민련 남측본부 통일선봉장으로서 북측과 팍스교신을 하고 서울에서 열린 범민족대회행사를 주도했다고 하여 징역형을 선고하였다.
 그리고 1998년 평양을 방문하는 기간에 8.15통일대축전행사에 참가했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문규현신부에게도 징역형을 들씌웠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에 역행하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로서 용납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을 범죄시하고 탄압을 가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달가와 하지 않고 통일을 바라지 않는 행동이라고 론평의 필자는 지적하였다.
 론평은 우리 겨레의 통일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때에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재판놀음과 같은 탄압이 감행되고 있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역행하고 통일에 제동을 거는 불순한 행위로밖에 될것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온 겨레가 자기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


<교육부>에 항의하는 교원로조들의 투쟁 강화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교원로조들의  투쟁이 강화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은 학교교육의 정상화,학교내에서 교원들의 로조활동보장,임금 15.2프로 인상 등의 요구를 제기하고 이를 단체협상을 통해 해결할것을 주장하며 지난 5월말부터 계속 투쟁을 벌려 왔다.
 그러나 <교육부>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격분한 <전교조>는 8일 서울에서 단체교섭승리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각지의 분회에서 1,900여명의 회장들이 서울에 모이기 위해 투쟁을 벌리고 있다.
 한편 <전교조>에 이어 <한국교원로동조합>도 <교육부>와의 단체협상을 요구하여 투쟁에 들어 갔다.
 로조는 15일부터 하기로 계획했던 지도부 단식롱성을 열흘 앞당겨 5일부터 시작하였다.
 교원로조들은 단체협상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남조선전 지역에서 집회와 롱성 등 투쟁강도를 높여 나갈것이라고 밝혔다.(끝)


중국방문은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각국대사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 비공식방문을 5일 중국주재 여러 나라 대사들이 지지환영하였다.
 네팔대사는 김정일각하의 중국방문은 국제공동체의 관심을 집중시킨 매우 성공적인 방문이라고 하면서 이번 방문은 조중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까메룬대사는 김정일각하의 중국방문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그이의 이번 방문은 세계정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라고 말하였다.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대사는 김정일각하의 중국방문은 아시아지역 나아가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말따와 흐르바쯔까 대사들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번 중국방문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였다.(끝)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를 요구/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가 우리 나라 정부비망록을 지지하여 5일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전쟁발발 5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는 미국호전세력들의 책동을 까밝히고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평화의 교란자인 미국의 흉악한 진면모를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지난 5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비망록을 발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평화제안들을 거듭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인내성 있게 노력하여 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조미회담과 <4자회담>에서도 조선반도의 실제적인 평화를 이룩하려는 선의의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조선문제해결의 근본내용으로 되고 있는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문제를 일관하게 제기하여 왔다.
 아시아지역주체사상연구소는 남조선에 미군이 남아 있는 한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고 인정하면서 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끝)


주민대학살에 대한 공식사죄,보상을 요구/각국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 정계,사회계는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주민대학살만행을 천추에 용납못할 반인륜적특대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국이 이에 대해 조선인민앞에 공식사죄하고 철저히 보상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선통일지지 아시아지역위원회와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조선통일지지인디아위원회는 공동성명에서 조선에서 감행된 미군의 주민대학살만행은 철두철미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집단학살행위로서 공인된 국제조약과 전시법규들을 가장 란폭하게 유린한 반인륜적특대범죄행위이라고 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하였다.
 에짚트아랍예술문화공보협회 총서기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를라는 미군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은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며 절대로 지울수도 덮어 버릴수도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력사적사실은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 있는 한 민간인학살만행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뻬루의 정당,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미국정부와 미군사당국자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도 씻을수도 없는 조선에서의 대학살범죄를 이제라도 솔직히 인정하고 공식사죄하며 보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