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서 고 정익한의 령전에 화환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수훈자,<김일성상>계관인이며 로력영웅이며 인민예술가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촬영가 정익한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18일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정익한은 오랜 병환끝에 66살을 일기로 17일 서거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세이쉘공화국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세이쉘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16일 이 나라 대통령 프란스 알버트 레네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국경절에 즈음하여 그와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되리라고 믿는다고 지적하였다.(끝)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과 정치,경제적협력관계를 확대발전/조선대표 연설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5일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 진행된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제56차총회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사회경제적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세계화>의 부정적영향은 이 지역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저애하는 주요원인의 하나로 된다고 하면서 그것이 발전도상나라들에서 빈궁과 실업을 증대시키고 대규모의 금융위기 등 여러가지 위기들을 끊임없이 산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세계화>에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일치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는 지역내에 존재하는 대결과 불신도 지역의 경제 발전과 협력을 저애하는 원인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 세기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든 나라들에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발전도상나라들이 국제경제발전정책 작성에 공평하게 참가하여야 하며 국제무역관계에서 호혜의 원칙이 철저히 준수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사회경제적발전을 촉진시키자면 또한 그를 저애하는 근원들을 해소하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러자면 지역내 나라들사이에 안전과 평등,호혜에 기초한 관계를 강화하여야 하며 발전도상나라들의 개발을 저애하는 채무를 대폭 삭감하거나 무효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 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 몇년간은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기였다.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정책과 경제봉쇄가 더욱 강화되고 여기에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겹쳤다.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속에서도 식량과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규모 토지정리사업과 대규모 및 중소규모 수력발전소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 경제를 추켜 세우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나라가 어려운 고비를 이겨 내고 경제분야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비결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와 우리 제도의 공고성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미 마련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에 기초하여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발기한 지역개발대상들의 리행에 기여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과 자주,평등,호혜의 원칙에서 정치적 및 경제적 협력관계를 보다 확대발전시켜 나갈것이며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지역기구들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것이다.(끝)
라오스조선친선협회결성 10돐기념 친선모임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라오스조선친선협회결성 10돐기념 친선모임이 8일 라오스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인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분뽄 붇따나웡과 협회성원들,관계부문 일군들 그리고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연설에서 라오스조선친선협회가 지난 10년간 라오스와 조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단결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 온데 언급하고 이 친선관계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카이손 폼비한동지가 친히 마련해주신 귀중한 유산이라고 지적하였다.
라오스조선친선협회는 앞으로도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라오스 당과 정부의 의도이고 요구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의 통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드시 이룩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 군민대회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군민대회가 17일 대홍단군종합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인민군대가 대홍단군종합농장에 기증하는 농기계들과 화물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조명록동지 등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지방 당,정권기관일군들,대홍단군종합농장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명록동지는 보고에서 이번에 또다시 인민군대가 농업근로자들에게 농기계 등을 기증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북부고산지대인민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돌려 주시는 또 하나의 은정깊은 사랑이며 대홍단군종합농장이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의 표시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오늘 대홍단군종합농장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감자농사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대홍단군종합농장에 농기계들과 화물자동차들을 기증하는 증서가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끝)
부산해진 일본기지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950년 1월 10일 미국무장관 애치슨은 돌연히 일본을 <아시아의 반공기지>로 선포해 나섰다.미국이 멀지도 않은 그 5년전에 2개의 원자탄으로 공격을 가할만큼 자기의 큰 적수였던 일본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갑자기 높이 추어 올리게 되였는가.
미국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숨도 돌리지 않고 자기의 군사예산을 1947-1948회계년도에는 117억딸라로,1948-1949회계년도에는 156억딸라로 그리고 1949-1950회계년도에는 일약 170억딸라로 끌어 올렸다.다시 말해서 세개의 회계년도 기간에 군사예산을 근 1.5배로 늘였다.
이러한 군비증강조치와 일본을 <아시아의 반공기지>로 선포한 미국의 의도는 과연 어떤 련관이 있었는가.
조선반도가 대륙의 사회주의나라들을 공격하는 군사교두보로 미국에 필요하였다면 일본은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될 후방기지로 간주되고 있었다.북침전쟁의 도발을 위해 계통적으로 군비를 증강한 미제는 이런 의미에서 전쟁전야인 1950년 1월에 일본을 <아시아의 반공기지>로 선포해 나서게 되였다.
이러한 선포놀음을 전후하여 800여개의 일본의 대군수공장들이 맥아더사령부의 관할하에서 미군을 위한 무기생산에 들어갔다.
그리고 농기구공장이였던 일본제철무사시제작소가 상륙함을 만드는 조선소로,최대의 염료공장인 미이께염료가 티엔티 화약원료와 독가스원료공장으로 둔갑된것처럼 수많은 일본의 공장들과 업체들이 미군을 위한 군수공장으로 전환되였다.
이와 동시에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일본 도처에 <b-29>와 같은 대형전략폭격기들이 리착륙할수 있는 비행장들이 수많이 건설되고 각종 군사기지들이 건설되였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조선침략전쟁에 투입될 미제7함대가 2척의 항공모함,2척의 순양함,6척의 구축함으로 증강되고 같은 시기에 <b-26>,<b-29> 폭격기 3개 련대와 6개의 추격기련대,2개의 수송기련대가 일본에 있는 미공군기지들에 집결되였다.
그리고 일본에서 대기하고 있던 미8군은 기계화부대와 각종 병종들로 증강되여 림전태세에 들어 갔다.
뿐아니라 조선전쟁을 위하여 극동해역의 미국해군까지 맥아더사령부의 지휘밑에 들어 가고 극동의 미륙군과 미해군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사령부가 새로 조작되였다.
이런 복닥소동속에서 미합동참모회의 의장 브래들리,해군작전부장샤만,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가 일본에 파견되여 맥아더사령부의 북침전쟁준비정형을 점검하였다.
이러한 사태에 언급하여 당시 미국잡지 <라이프>(1950년 8월호)는 <우리는 우리 력사의 전 기간을 통하여 이 전쟁(조선전쟁)이 시작될 때처럼 그러한 정도로 준비되여 있은 례를 이때까지의 그 어떤 전쟁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다>고 썼다.
미제는 이렇듯 일본을 6.25침략전쟁을 위한 발진기지,병참기지,수리기지로 철저히 준비시켜 놓고 38선에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끝)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세/로동신문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세계인민들이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인식하고 반제투쟁을 힘있게 벌려 나갈데 대하여 강조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현대제국주의를 늙은 승냥이에 비유하심으로써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를 형상적으로 낵낵이 발가놓으시였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현대제국주의는 타고 난 기질에 교활성을 가지고 있는 승냥이와 같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체를 까밝히면서 그것은 그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량면술책을 쓰면서 위선적으로 행동하고 있는데서 찾아 볼수 있다고 썼다.
현대제국주의자들은 자신을 <평화옹호자>,<자유수호자> 등으로 위장하면서 보다 교활하게 침략과 전쟁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미국은 쩍하면 <평화>니,<군축>이니,<완화>니 하고 떠들고 있으나 그들의 속심은 전혀 다르다.
그들이 떠벌이는 <평화>란 뒤집어 놓은 전쟁타령이며 <군축>이란 군비증강을 의미하며 <완화>란 긴장격화를 의미한다.
미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에 그 어떤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떠들어 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아니라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것 뿐이다.
신문은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체는 큰 나라들과는 될수록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으려고 하면서 작고 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횡포무도하게 대하며 공개적인 무력침공과 내정간섭을 일삼고 있는데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그러한 실례로 미국이 나토를 발동하여 <인도주의적보호>란 간판밑에 감행한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군사적침략,<무기사찰에 대한 불성실성>을 구실로 이라크를 계속 공습하고 있는 사실을 들었다.
현대제국주의침략의 악랄성과 교활성은 <세계화>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략탈을 강화하려 하며 사상문화적 침투와 같은 보다 은페되고 교활한 수법으로 침략적목적을 이루어보려고 책동하고 있는데서도 표현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세계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변장술에 절대로 속지 말고 반제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그래야 제국주의마수로부터 자기 운명,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인류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다.(끝)
<민주로동당>이 <보안법>페지를 주장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동당>은 16일 부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론평에서 <인간의 사상과 자유를 가두는 (보안법)은 페지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 당은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보안법>에 의해 많은 량심적인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주장을 내놓았다.
이 당은 또한 남조선에 아직도 <보안법>의 유지를 주장하는 정당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하루빨리 시대착오적인 자세에서 벗어 나 평화통일의 큰 흐름에 동참>할것을 요구하였다.(끝)
매향리에서 기총사격연습을 재개하려는 범죄행위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미국호전분자들이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견결한 항의에 못이겨 얼마동안 중지했던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 폭격연습장에서의 기총사격연습을 오는 19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한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급격히 높아 지고 있는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는 하나의 도전행위로 된다.
미국호전분자들은 저들의 이러한 범죄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해 남조선<국방부>당국의 입을 빌어 그동안의 훈련중지가 남조선주둔 미군의 <전투준비태세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하기때문에 미군당국과 남조선관계당국이 미군의 훈련재개에 <합의>하였다느니 뭐니 하며 떠들어대게 하고 있다.
그 무슨 미군의 <전투준비태세>에 대해 떠들고 있는 사실 자체가 용납될수 없는 망발이다.(끝)
당중앙위원회사업 시작 36돐기념 행사/각국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6돐에 즈음하여 기네와 우간다에서는 기념강연회와 영화감상회,에짚트,네팔,인디아에서는 좌담회와 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정계,사회계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김정일령도자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면서 그이에 대한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에짚트자유당 위원장은 좌담회에서 조선로동당 김정일총비서각하께서 밝혀 주신 당건설 원칙과 리론은 세계 모든 진보적당들의 지침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네팔전국자유학생동맹 총서기는 조선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를 본 다음 그처럼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있기에 조선의 사회주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있는 조선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부럽다고 말하였다.
우간다전국운동 캄팔라시위원회 위원장은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정일각하의 탁월한 령도를 받음으로 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 있으며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선견지명을 지니시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김정일각하의 령도는 조선에서 이룩되고 있는 모든 성과의 비결이다.(끝)
김정일총비서 칭송/뻬루와 인디아 인사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36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칭송하는 담화들을 뻬루와 인디아 인사들이 발표하였다.
뻬루사회혁명당 총비서 빅또르 올리바 미겔은 <김정일동지는 사상리론의 천재이시며 령도의 거장이시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의 참된 령도자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시다.
그이께서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쌓아 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시대와 인류력사에 빛나게 아로 새겨 질것이다.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씨다람 예처리는 <김정일동지는 현시대의 가장 로련한 정치원로>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세계에는 정치지도자들이 많지만 김정일동지와 같이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실력을 지니시고 우리 시대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면서 그토록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신 로련한 정치원로,탁월한 정치지도자는 없다.(끝)
로씨야국방상 조선의 <핵위험설>을 운운한 미국방장관의 궤변 배격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13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로미국방상회담에서 로씨야국방상 이고리 쎄르게예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험설>을 구실로 <국가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겠다는 미국측의 황당한 주장을 단호히 배격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미국이 주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험설>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역적인 안전에 더 리해관계를 가지고있으며 주변 나라들,기타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주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험설>이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의 수정원인으로 될수 없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위험설>은 믿기 어려운 하나의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요격미싸일제한조약>을 수정하고 <국가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겠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였다.(끝)
조선정부비망록 지지/벌가리아정계 인사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벌가리아공산당(맑스주의자) 중앙위원회 집행리사회 위원장 보리스 뻬뜨꼬브가 우리 나라 정부비망록을 지지하여 1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전쟁이 발발된 때로부터 50년이 되여 온다.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이 도발한 조선전쟁은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비망록을 통하여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며 평화의 교란자인 미국의 흉악한 진면모를 다시한번 잘 알게 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평화제안들을 거듭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인내성 있게 노력하여 왔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명정대한 제안을 하나라도 받아들이였다면 조선반도에서 오늘과 같은 전쟁위험은 없어 졌을것이며 벌써 공고한 평화가 도래하였을것이다.
우리들은 미국이 하루빨리 살인무기들을 걷어 가지고 남조선에서 물러 갈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대로 하루빨리 통일되여야 한다.(끝)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회 제15차회의 통보모임/인디아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회 제15차회의 통보모임이 10일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들과 인디아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가 리사회 제15차회의 진행정형에 대하여 통보하였다.
모임에서 비슈와나스는 세계적범위에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이 광범히 벌어지고 있는 실정에 맞게 지역연구소 사업을 개선강화하며 인디아에 있는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모임에서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은 지난시기 오래동안 주체사상을 연구하면서 그 위대성과 생활력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오늘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더욱 발전풍부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의 사상과 리론들은 그 정당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인류가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기치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에서의 정세발전은 주체사상이 구현된 공화국의 권위가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조국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서방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이 실패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이것은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은 모두가 따라 배워야 할 위대한 사상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