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총비서께 로씨야 <빨레야>출판사 사장이 선물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로씨야 <빨레야>출판사 사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니꼴라이 미쉰사장이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끝)
김영남위원장 마로끄국왕에게 축전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마로끄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국왕 모하메드 6세에게 30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나는 마로끄왕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페하와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이 기회에 나는 번영하는 마로끄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면서 우리 두 나라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스위스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스위스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이 나라 대통령 아돌프 오기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28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스위스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그리고 귀국 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이 기회에 나는 당신이 건강하여 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과 아울러 좋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 두 나라의 쌍무관계가 보다 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끝)
김영남위원장 베닌대통령에게 축전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베닌독립 40돐에 즈음하여 베닌공화국 대통령 마티어 께레꾸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29일부로 된 축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나는 귀국독립 40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베닌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난 40년간 근면한 베닌인민은 새 사회건설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이 기회에 나는 조선과 베닌사이에 오래전부터 존재하여 오고 있는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새롭게 발전하리라고 믿으면서 민족적단합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
제1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 발표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1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이 7월 31일 서울에서 발표되였다.
여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전금진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측 단장은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이번 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회담을 더 잘 운영하여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쌍방대표단 대변인들이 제1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였다.
공동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제1차 북남상급회담 공동보도문
제1차 북남상급회담이 2000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중대한 의의를 강조하고 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당면사항들에 합의하였다.
1.북과 남은 북남상급회담을 북남공동선언정신에 부합되게 운영한다.
첫째,북남상급회담은 쌍방수뇌분들이 서명한 공동선언의 합의사항을 존중하고 공동리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그 리행문제를 협의해결하는 대화로 되게 한다.
둘째,북남상급회담은 불신과 론쟁으로 일관하던 과거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 나 신의와 협력으로 쉬운 문제부터 해결하는 대화로 되게 한다.
셋째,북남상급회담은 민족앞에 실질적인 결실을 내놓을수 있도록 실천을 중시하며 평화와 통일을 지향해 나아가는 대화로 되게 한다.
2.북과 남은 1996년 11월에 잠정적으로 중단되였던 판문점북남련락사무소업무를 2000년 8.15를 계기로 재개한다.
3.북과 남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북과 남,해외에서 각기 지역별로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환영하며 그 실천을 위한 전 민족적결의를 모으는 행사를 진행한다.
4.북과 남은 총련의 동포들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고향을 방문할수 있도록 협력하며 이와 관련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5.북과 남은 경의선철도의 끊어 진 구간을 련결하며 이를 위한 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협의하기로 한다.
6.북과 남은 제2차 북남상급회담을 2000년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한다.
2000년 7월 31일
서 울
김대중대통령이 제1차 북남상급회담 우리측대표단을 만났다
(서울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김대중대통령이 7월 31일 청와대에서 제1차 북남상급회담에 참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책임참사 전금진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대표단을 만났다.
남측대표단 수석대표를 비롯한 남측 관계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대통령은 먼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안부를 문의한 다음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국방위원장과 상봉하던 때를 회고하면서 그분은 그것이 옳다고 확신하시면 무조건 실천에 옮기시는 분이시고 판단력과 결단력이 높으신 분이시라고 말하였다.
대통령은 남북이 힘을 합치면 무서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제1차 북남상급회담 우리측대표단 서울 출발
(서울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1차 북남상급회담에 참가하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책임참사 전금진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대표단이 7월 31일 비행기로 서울을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북남상급회담 남측대표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일행 프놈 펜 도착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타이방문 및 제7차 아세안지역연단회의 참가일정을 마친 우리 나라 백남순외무상일행은 29일 비행기로 캄보쟈방문을 위하여 프놈 펜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캄보쟈왕국 외무 및 국제협조성 국무비서와 부국무비서,캄보쟈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외무상일행을 맞이하였다.
이에 앞서 외무상일행은 29일 방코크를 출발하였다.
비행장에서 타이 외무상대표인 외무성 대사와 관계부문 일군들,타이주재 우리 나라 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외무상일행을 전송하였다.
외무상일행은 28일 방코크시내에 있는 왕궁을 참관하였다.(끝)
백남순외무상과 캄보쟈 외무 및 국제협조상사이의 회담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백남순외무상과 캄보쟈왕국 외무 및 국제협조상 호르 남홍사이의 회담이 30일 프놈 펜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나라 정세를 통보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백남순외무상이 여러 나라 외무상들을 만났다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아세안지역연단회의에 참가한 우리 나라 백남순외무상은 27일과 28일 방코크에서 중국 외교부장과 로씨야 외무상,프랑스외무성 협조담당 대표상,오스트랄리아 외무상을 각각 만나 쌍무관계문제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외무상은 유럽동맹위원회 대외관계담당 위원과 필리핀 외무성 부상을 각각 만났다.
한편 백남순외무상은 26일 방코크에서 남조선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났다.(끝)
강반석어머님의 동상과 묘에 화환 진정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녀사 서거 68돐에 즈음하여 당 및 국가지도간부들과 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청소년학생들이 7월 31일 아침 칠골혁명사적지에 모신 강반석어머님의 동상과 만경대에 있는 어머님의 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들이 동상과 묘에 놓여 있었다.
강반석어머님의 동상과 묘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 있었다.
화환진정들에는 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김중린동지,리하일동지,김윤혁동지,리종산동지와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령들과 군인들,평양시내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강반석어머님의 동상과 묘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이어 근로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부대,교육,출판기관,평양시내 당,정권기관,농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과 녀성해방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강반석어머님의 빛나는 생애와 혁명활동을 감회 깊이 돌이켜 보면서 어머님에 대한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을 안고 묵상하였다.(끝)
회령시녀맹원들의 예술소조종합공연 진행
(청진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녀평등권법령발포 54돐에 즈음하여 회령시녀맹원들의 예술소조종합공연이 30일 력사의 땅 회령시에 모셔 진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동상앞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원동구부장,녀맹중앙위원회 천연옥위원장,함경북도당위원회 한병해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회령시내 녀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서시 <수령님품속에서 붉게 피리라>와 합창 <조선의 행운>으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오로지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녀성문제의 빛나는 해결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시와 노래 등 여러종목들을 야외무대에 펼쳐 놓았다.
녀성4중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합창대화시 <빛나는 모습>,녀성중창 <우러러 따르는 김정숙어머님> 등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공산주의혁명투사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 높이 구가하였다.
한편 이날 회령시내 경기장에서는 회령시녀맹원들이 출연하는 대중률동체조와 태권도 등이 진행된데 이어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은 회령시내 녀맹원들과 함께 롱구,배구,장애물극복,사람찾기 등 여러가지 종목의 체육오락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끝)
최춘국동지 서거 50돐 평양시추모회 진행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최춘국동지 서거 50돐 평양시추모회가 3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추모회에는 당,무력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항일혁명렬사 유가족들,로력혁신자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추모회에는 또한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백학림동지,김철만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김익현동지,리종산동지,당,정권기관,근로단체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유가족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추모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최춘국동지는 주체3(1914)년 9월 6일 함경북도 온성군 풍인리의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남의 집 머슴살이와 철도공사판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면서 나라 잃은 망국노의 설음과 억압 받는 무산자의 고통을 뼈 저리게 체험한 최춘국동지는 마침내 반일애국의 뜻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끄시는 혁명의 길에 나섰습니다.
조선혁명의 진로가 개척되던 주체19(1930)년 9월 두만강연안의 북부국경지대를 무장투쟁의 전략적거점으로 꾸릴 구상을 안으시고 온성지구에 나오신 경애하는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 뵈옵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 안게 된것은 최춘국동지의 혁명투쟁과 생애에서 근본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최춘국동지는 1930년 10월 1일 국내의 첫 당조직을 결성하는 온성군 두루봉회의에 참가하여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지니였으며 1932년 봄 반일인민유격대에 입대하여 분대장,중대정치지도원을 거쳐 련대장,독립려단 정치위원의 중책을 맡고 조국광복성전에서 무비의 희생성과 영웅적위훈을 발휘함으로써 항일혁명투쟁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였습니다.
최춘국동지는 나라가 광복된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신 새 조국건설로선을 받들고 우리 당의 창건과 정규무력건설을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사단장의 임무를 맡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전략전술적방침을 관철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함으로써 전쟁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첫 시기부터 손에 총을 잡고 사선의 고비를 수없이 넘나들며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여 온 최춘국동지는 미제침략자들을 무찌르는 남진의 길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1950년 7월 30일 안동해방전투에서 서른다섯살을 일기로 장렬한 최후를 마쳤습니다.(끝)
최춘국동지의 서거 50돐로 반신상에 화환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공산주의혁명투사 최춘국동지의 서거 50돐에 즈음하여 30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있는 그의 반신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반신상앞에 놓여 있었다.
화환진정에는 백학림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리종산동지와 당,무력기관,정권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유가족들,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인민무력성,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정권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 싸운 견결한 공산주의혁명투사이며 유능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최춘국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또한 이날 함경북도 온성군 온성읍에 세워 진 최춘국동지의 동상에 화환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끝)
제14차 평양국제탁구초청경기대회 개막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제14차 평양국제탁구초청경기대회가 31일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경기대회개막식이 청춘거리 탁구경기관에서 있었다.
체육지도위원회 리동호부위원장,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체육기술련맹 김원식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시내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체육애호가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또한 국제탁구련맹 위원장 아담 샤라라가 명예손님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몽골,인디아,일본,중국,중국길림성,총련,우리 나라(1,2조)선수단들이 입장하자 참가자들은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연설과 국제탁구련맹 위원장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남녀단체경기와 남녀단식,남녀복식,혼성복식경기들이 진행되게 된다.
개막식에 이어 남녀단체경기가 진행되였다.(끝)
중국방문 <로동신문>대표단 출발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을 방문하는 최양호부주필을 단장으로 하는 <로동신문>대표단이 7월 31일 렬차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역에서 <로동신문> 홍황기부주필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 왕국장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끝)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강반석녀사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31일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강반석녀사께서 서거하신지 68돐이 되는 날이다.
이 날에 즈음하여 평양의 광복거리에 있는 칠골혁명사적지를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강반석녀사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여기에는 녀사의 동상이 세워 져 있으며 그이의 혁명활동을 보여 주는 사적물과 자료들이 보존되여 있다.
참관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사적지를 돌아 보면서 녀사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감회 깊이 돌이 켜 보고 있다.
일찌기 녀사께서는 소녀시절부터 고결한 풍모를 지니시고 열렬한 반일애국정신을 키우면서 성장하시였다.
강반석녀사께서는 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도우시는 과정에 불요불굴의 혁명투사로 되시였다.
녀사께서는 주석의 지도와 방조밑에 주체15(1926)년에 조선에서의 첫 공산주의녀성정치조직인 반일부녀회를 무으시였다.
반일부녀회는 각계층의 광범한 녀성들을 망라한 진정한 대중적정치조직이였다.
녀사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무으신 새날소년동맹과 반제청년동맹사업을 비롯하여 혁명조직앞에 나선 중요한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항일무장투쟁 준비를 위한 주석의 활동을 적극 도우시였다.
실로 강반석녀사께서는 전 생애를 조국의 광복과 녀성해방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신 조선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였으며 참된 혁명가의 안해,위대한 혁명가의 어머님이시였다.(끝)
미국대사의 북남대화간섭비난/로동신문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주재 미국대사가 <특별회견>이라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하여 <경제전략을 바꾸어야 한다>느니,그 누구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도 <중앙통제경제체제>에 대해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느니,북남대화의 방향이 <일괄적으로 상호주의틀안에서 풀어 나가는것이 좋다>느니 하는 잡소리를 늘어놓았다.
오늘호 <로동신문>은 론평에서 이것은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내정문제에 대한 참을수 없는 간참이고 용납 못할 침해행위이며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로 지금까지 남조선내정에 간섭해 온 미국의 본색을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서울주재 미국대사의 망언은 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유린하는 행위로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전체 조선인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행사로서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당당한 민족적권리이다.
서울주재 미국대사가 그 누구더러 훈시하면서 주제 넘은 소리를 늘어 놓은것은 공화국을 걌개혁,개방걎에로 유도하고 북남공동선언의리행을 저들의 의도에 맞게 끌어 가 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드러내놓은것으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북남대화를 어떤 방향에서 진행할것인가 하는것은 북과 남이 알아서 할 일이지 서울주재 미국대사따위가 삿대질 할 일이 아니다.
미국은 남의 일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며 분수없이 간참하지 말고 제 할 일이나 해야 한다.(끝)
<전역미싸일방위>체계 추진하려는 일본을 비난/로동신문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방위청 차관 사또는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위한 공동기술연구를 추진하려는 일본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밝혔다.
31일부 <로동신문>은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공모하여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발벗고 나설수록 일본에 대한 세계의 눈초리는 더욱 날카로와 질것이며 일본은 평화의 원쑤,군비경쟁의 범인으로서의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미국의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군사전략적우위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틀어 쥐며 나아가서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군사적모험행동이다.
미국은 <전역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일본을 끌어 들여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즉 일본의 자금과 기술을 리용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무력증강과 군사대국화 실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더 없는 좋은 기회로 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거기에서 기대할것이 없다.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을 쓰고 제 마음대로 놀아 대려다가 오히려 불소나기를 맞아 타죽을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
<민주로총> 로조원과 대학생 1만 2,000여명이 집회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29일 서울역광장에서 소속 로조원과 대학생 1만 2,000여명의 참가하에 집회를 열고 롯데호텔로조 등의 파업을 폭력으로 진압한 사건책임자를 처벌할것과 로동자들에 대한 <공안탄압>을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명동성당까지 행진해 갔다.
한편 서울의 <제1라지오>는 <민주로총>이 7월 27일을 시작으로 하여 오는 9월 12일까지 서울시내 66개 장소에서 연 48만여명이 참가하는 656차례의 집회를 열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였다.(끝)
여러 소식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1라지오>에 의하면 지난 전쟁시기 충청북도 영동군로근리에서 미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사람들에 대한 합동추모제가 26일 사건현장에서 있었다.
유가족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추모제에서는 추모시와 추모사가 랑독되였다.
추모제를 개최한 로근리량민학살사건대책위원회는 미국정부가 학살사건에 대한 진상조사결과발표를 늦잡으면서 사건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속한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하였다.
서울의 <문화방송>에 의하면 <민주로총>위원장 단병호가 27일 서울역광장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롯데호텔과 보험로조의 파업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에 항의하고 사건책임자처벌 등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그는 무기한 단식롱성에 들어 갔다.(끝)
기네에서 주체사상연구소조 결성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기네 제레꼬레주 농촌건설기술사무소 주체사상연구소조결성모임이 7일 제레꼬레주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농촌건설기술사무소 소장이 연구소조 책임자로 선출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