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에 대한 유엔수뇌자회의참가 방해를 비난/조선외무성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일행이 미행정당국의 방해책동으로 미국의 뉴욕에서 진행되는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것과 관련하여 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뉴욕에서 진행되는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에 참가할 우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일행이 미행정당국의 방해책동으로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도이췰란드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돌아 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는 엄중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우리 대표단은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 4일 출발하는 미국정기 <aa 176>을 타고 뉴욕으로 가게 되여 있었다.
 그런데 비행장에서 미항공안전담당 요원이라고 하는 자들이 갑자기 나타나 본국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가 <불량국가>이기때문에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우리 대표단성원들과 그들의 소지품을 따로 검열해야 하겠다느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요구를 제기하였다.
 국제적인 려행관례에도 벗어 나고 국가대표에 대한 초보적인 의례도덕도 무시한 이러한 날강도적인 행위는 주권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유엔과 그가 조직하는 새 천년기 수뇌자회의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
 미행정부가 우리 대표단의 입국사증을 발급하고 수뇌자회의기간에 차리는 연회에도 초청하였으며 조미사이의 일련의 고위급접촉까지 합의해 놓고 실지 우리 대표단이 출발하자 도중에서 <비행안전>상문제라는 생트집을 걸어 가로 막아 나선것은 그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뿐아니라 보다 비렬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심화되고 있다는것을 보여 준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하여 미국이 우리와의 <관계개선>이요 뭐요 하면서 당면하여 일련의 회담을 하자고 하고 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우리의 대외관계가 확대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
 이번 사태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최대의 불량배국가,망나니국가라는것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의 강도적이고 파렴치한 행위에 대처하여 강한 대응조치를 취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우리의 자주권행사이다.
 미국은 우리 인민의 존엄을 건드린 대가가 얼마나 비싼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끝)


비전향장기수들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오늘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동지적사랑으로 혁명전사들의 운명도 미래도다 맡아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조국은 통일애국의 길에 한생을 바친 당의 장한 아들들을 뜨겁게 포옹한다> 등의 구호판들과 환영그림판들이 세워 져 있었다.
 대회에는 조국의 품으로 돌아 온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인 비전향장기수들과 가족,친척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홍성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상인 김일철을 비롯한 당과국가의 지도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전병호가 연설을 하였다.
 그는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조국의 품에 안긴 비전향장기수들을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이름으로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1993년에 리인모동지가 돌아 온데 이어 이번에 63명의 통일애국투사들이 한날한시에 조국의 품에 안긴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무한한 동지적사랑과 통일운동에 대한 현명한 령도가 가져 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비전향장기수들이 끝까지 통일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은것은 그들의 심장에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억센 신념의 기둥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의리였고 조국통일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실천적모범을 따라 배워 위대한 장군님을 충성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야 하며 총폭탄정신,육탄정신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조선소년단 축하단이 대회장에 입장하여 비전향장기수들을 환영하는 축하문을 랑송하였다.
 45년간의 감옥생활로 세계 최고장기수로 알려 진 비전향장기수 김선명(75살)은 연설에서 자기들을 열렬히 환영해 준데 대하여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인사를 뜨겁게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찌기 부모와 두 누이동생을 잃고 혈육 한점 없는 홀몸인 자기가 고향도 아닌 북으로 오게 된것은 자기에게 민족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셨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쟁시기 의용군으로 입대한 후 이북의 형제들과 생활한 1년은 진정한 사랑을 알고 참된 삶의 품을 알게 한 생의 전부와 같은 기간이였다고 하면서 인간의 참다운 삶을 알고 그 삶을 안겨준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품을 자기는 한시도 잊을수가 없었고 고마운 그 품을 배반할수가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기들을 위해 심려의 낮과 밤을 보내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 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전체 비전향장기수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삼가 큰 절을 올린다고 말하였다.
 비전향장기수 우용각은 연설에서 자기들이 40여년이라는 긴긴 세월 끈질긴 <사상전향>을 물리치면서 지옥같은 감옥살이를 좌절없이 이겨 낼수 있었던것은 신념의 기둥,마음의 기둥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다름 아닌 위대하신 김일성대원수님이시였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아직도 남녘땅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에 안길 간절한 마음을 안고 사는 정순덕,정순택과 같은 비전향장기수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면서 공화국의 품에 안기기를 바라는 모든 비전향장기수들과 그 가족들도 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넓은 품에 안겨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자기들은 앞으로 오직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그이의 뜻을 받들어 여생을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다 바쳐 나갈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비전향장기수 가족들을 대표하여 연설한 홍문거의 딸 홍선은 돌아올수 없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 환영의 꽃수레에 받들려 돌아 온데 언급하고 자기들에게 아버지를 찾아 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비전향장기수들의 가족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충성으로 받들고 결사옹위하는 일심단결의 대오의 맨 앞장에 서 있을것이라고 말하였다.(끝)


필리핀공화국 국회대표단 도착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상원 의원 블라스 오플레를 단장으로 하는 필리핀공화국 국회대표단이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공화국국창건 5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도착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박재로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장철 부의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축하단을 맞이하였다.
 어린이가 부의장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끝)


만수대동상 방문/재일본조선인축하단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을 찾아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그이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끝)


권위있는 력사학박사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력사박물관 부관장 송순탁은 <일본 야요이문화의 조선적성격과 그 변천>을 연구발표한 력사학계의 권위 있는 박사이다.
 그는 근 40년간 력사학부문에서 사업하면서 <일본에서 알려 진 좁은 놋 단검 관계유적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70여건의 가치있는 연구론문들과 <고구려사람들>,<조선유적유물도감> 등 수십권의 도서들을 집필하였다.
 그가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학술토론회>와 <락랑문화의 성격과 락랑군의 위치에 관한 학술토론회>에서 발표한 론문들은 그학술적가치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였다.
 또한 그가 1970년대 중엽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굴한 고구려시기의 마구 일식은 당시 고구려의 높은 문화발전수준과 그것이 주변지역 나라들에 준 영향을 과학적으로 해명할수 있는 물질적담보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송순탁박사는 주체31(1942)년에 일본 오사까시 이꾸노꾸에서 태여났다.
 떠나온 고국에 대한 부모들의 추억,날로 높아 가는 공화국의 위력은 그로 하여금 자기 조국의 력사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되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점차 예로부터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한 조선민족의 후손된 긍지와 참다운 조국애가 소중히 간직되게 되였다.
 주체49(1960)년 8월 조국의 품에 안긴 그는 희망대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력사를 전공하였다.
 졸업후 그는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연구사로부터 실장,부관장으로 성장하면서 조선의 력사를 탐구하는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바쳤다.
 이 과정에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력사학계에서 초점으로 되고 있는 중요한 학술적문제들을 주체적인 립장과 관점에서 새롭게 발굴,고증함으로써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조선지식인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 참가하였으며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거듭 지니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회 회원,고고학 및 민속학학위론문 심의위원 사업을 겸임하고 있다.
 지금 그의 맏 아들은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연구사로 사업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계산기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다.(끝)


세계의 다극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요구이다/로동신문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오늘의 국제관계에서는 1극화를 요구하는 미국과 다극화를 지향하는 세력들간의 대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미국과 여러 대국들간의 모순이 눈에 띄게 격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미국의 1극화세계지배전략과 그를 실현하기 위한 <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립장에서 중국과 로씨야가 보조를 같이 하고 있는것이다.지금 중국과 로씨야는 미국이 한사코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는 길로 나간다면 그에 강력히 대응할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 있다.
 서방 나라들까지도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계획에 로골적인 반기를 들고 나왔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으로 노리는 주되는 목적은 로씨야와 중국에 비한 절대적인 군사전략적우위를 차지하고 서방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완전히 그러쥐자는것이다.
 론설은 최근 주목되는것은 지역나라들이 정치경제군사적련계를 강화하면서 일체화의 길로 나가고 있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압력을 뿌리치고 베네수엘라대통령이 이라크방문의 길에 나섰으며 제30차 아메리카국가기구대회에서 미국은 뻬루의 내정에 간섭하려다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일치한 반대에 부딪치고 말았다.
 론설은 날로 부각되고 있는 유엔안보리사회개혁문제는 국제사회의 민주화와 세계의 다극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앞으로 다극화를 지향하는 세력과 미국과의 대결은 보다 치렬하게 벌어지게 될것이다.다극화를 지향한 움직임들이 활발해짐에 따라 21세기에는 세계전략구조에서 중요한 변화들이 일어 날수 있다.(끝)


과연 일본이 약속을 지킬수 있겠는가/로동신문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과연 일본이 약속을 지킬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전문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도꾜에서는 조일정부간 제10차 본회담이 진행되였다.
 그런데 회담과 관련하여 일본에서는 사실과 맞지 않는 외곡된 소리들이 울려 나오고 회담의 뒤다리를 잡아 당기는것과 같은 행동들이 벌어 졌다.
 일본의 일부 세력들과 언론들은 이번 도꾜회담이 마치도 일본측이 의도한대로 진행되여 <성과>가 이룩된것처럼 거짓여론을 내돌리고 있는가 하면 우리가 <랍치의혹>문제를 부정하고 그 무슨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 조건에서 일본이 <타협을 하여서는 안된다>느니 <일조교섭을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다>느니 뭐니 하는 주장들을 중구난방으로 불어 댔다.
 우리는 회담과 관련하여 일본에서 나타난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언동들이 일본의 일부 세력들과 언론들이 제멋대로 한짓이라고 볼수없다.
 한마디로 말하면 거기에는 일본측의 표리부동한 태도와 잔꾀가 반영되여 있다.
 우리는 이러한 그릇된 행동들을 놓고 도꾜회담시 현지에서 목격한 일본측의 태도를 돌이켜 보지 않을수 없다.
 일본측은 이번 도꾜회담기간 우리 대표단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대통령급<호위>를 조직하였다.그들은 우리 단장에게 방탄차를 보장해주고 여러대의 경찰호위차와 수만명의 경찰,직승기까지 동원하여 어마어마한 <호위>를 진행하였다.숙소에서도 철야로 특별보초를 조직하였다.그런가 하면 회담장안에서도 일본측은 죄의식을 명백히 가지고 우리측과 마주 앉았으며 가해자로서의 과거범행을 인정하고 머리를 수그린 자세에서 회담에 림하였다.
 다시말하여 회담에서는 시종일관 일본측이 우리의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였다.
 우리는 피해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가진 립장에서 강경고압자세로 일본측을 대하고 회담을 과거청산에로 몰아 가는데로 지향시켰다.
 일본측은 그에 대하여 리해를 표시하면서도 이른바 <국민감정>을 빗대고 저들의 난처한 립장을 리해해 달라고 간청하면서 부당한 문제들을 조심스럽게 제기하였다.
 그들은 행불자문제를 성의껏 조사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미싸일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으로서는 <우려>하는 점을 전달하니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하기도 하였다.
 우리측은 회담에서 지난번 평양회담때 밝힌 과거청산의 중핵을 이루는 사죄,보상,문화재문제,재일조선인들의 특별지위문제에 대한 우리측의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천명하고 일본측의 부당한 제의를 하나하나 론리정연하게 론박하였다.
 <랍치문제>에 대해 우리측은 우리에게는 랍치문제란 없다,일본측이 있지도 않는 <랍치문제>를 계속 들고 나오면 지금 조일적십자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불자조사사업도 하늘로 날아 날수 있다고 오금을 박았다.
 <미싸일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며 그것은 우리와 미국사이에 론의되고 있는것만큼 일본은 그저 지켜 보기만 하면 된다,일본이 구태여 안절부절하면서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면박을 주었다.
 그리고 사죄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측이 주장하는 전 총리 무라야마사죄담화는 아시아전체에 대한 일반적인 사죄로서 아시아에서 가장 장기간,가장 가혹하게,가장 참혹한 재난과 고통,불행을 당한 우리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고 들이대였다.
 보상문제를 재산청구권방식으로 처리하려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서도 우리측은 일제의 조선강점과 군사적점령통치를 합법화하는 부당한것으로 배격하면서 일본이 보상의무를 성실히 리행할것을 요구하였다.
 우리의 원칙적이고도 사리정연하고 강경한 자세앞에서 일본측은 쩔쩔 맸는가 하면 사죄도 하고 보상도 하겠다고 명백히 하면서 과거청산문제를 성실하고 현실적인 립장에서 해결하는것이 정부의 립장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런데 괴이한것은 회담장밖에서의 일본측의 행동이였다.
 일본측은 회담이 끝난후 주로 일본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회담통보모임>이라는데서 우리가 마치도 저들이 제의한 문제들과 립장에 대해 리해를 한것처럼 사실을 전도하였고 사태를 오도하면서 회담에서 저들의 요구를 우리에게 강경하게 들이댄것처럼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거짓소리들을 장황하게 늘어 놓았다.
 이것은 회담을 일본땅에서 하는 유리성을 리용하여 사실을 뒤집어놓는 수법으로 저들의 체면을 세우고 일본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너절한 행동이였다.
 일본측은 이처럼 이번에 표리부동하게 행동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일본측이 회담장안에서 우리에게 한 약속을 어떻게 리행하는가 하는것을 지켜 볼것이다.
 만일 일본측이 진심으로 과거를 청산하고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너절하고 비렬한 놀음을 걷어 치우고 성실한 자세로 회담에 림해야 할것이다.(끝)


무엇을 위한 무력개편인가/민주조선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은 <무엇을 위한 무력개편인가>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전문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 일본 <요미우리신붕>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8월 22일 일본방위청은 륙상<자위대>의 제5사단과 11사단,제2혼성단을 려단으로 개편하는 사업을 다음기 중기방위력정비계획(2001∼2005년)기간중에 착수하는 방향에서 최종조정에 들어 갔다고 한다.
 원래 륙상<자위대>의 제5,11사단과 제2혼성단을 려단으로 개편하는 사업은 다음기 중기방위력정비계획(2001∼2005년)과 그 다음기의 중기방위력정비계획(2006∼2010년)기간에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였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이 종래의 구상을 변경시켜 계획을 앞당겨 실시하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한시라도 빨리 <자위대>를 실전에 대응할수 있게 체제를 개편하고 공격능력을 강화하여 해외팽창실현을 위한 전쟁준비를 완성하려는데 있다.
 랭전이 종식된 이후 일본이 북방중시전략으로부터 서북변중시전략으로 이행하였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일본반동들은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이전 쏘련으로부터의 <위협>이 일단 사라졌다고 보고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완성에로 총 동원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그 무슨 <탄도미싸일위협>과 <정체불명의 배침범>사건,<무장게릴라침입>을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그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우리 공화국과 마주한 지역들에 군사인원들과 장비들을 증강배치하였다.
 그러나 최근 조선반도에서 일어 나고 있는 정세완화의 긍정적사태발전은 <북조선위협설>이 허구이며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이 저들의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꾸며 낸 랑설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세계앞에 명백해 지게 되였다.
 이러한 사태앞에서 일본은 몹시 바빠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은 동북아시아에서의 지금과 같은 정세발전으로 인하여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의 명분을 잃게 되고 따라서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수행을 위해 하나하나 완성해 가고 있는 전쟁준비책동에 제동이 걸리지 않겠는가고 우려하고 있다.
 이로부터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정세 등 급속한 변화에 대응한다는 새로운 구실을 들고 저들의 무력개편을 서두르고 있다.다시말하여 일본 <자위대>무력의 정예화와 집약화를 실현하고 부대체제를 전시즉응체제로 개편함으로써 해외침략전쟁수행능력을 보다 높여 나가려 하고 있다.
   최근에 와서 일본방위청이 공중급유기도입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반게릴라무력>창설과 군사위성개발에 필요한 방대한 자금을 요청한다하며 전례없이 바삐 돌아 치는것도 그들의 이러한 심리의 반영인것이다.
 더 한층 고조되고 있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완화에 막대한 부정적후과를 미치고 있다.
 지금 세계의 공정한 여론들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판별하고 있다.
 저들의 어리석은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해 지역의 정세안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를 걸고 들며 무분별하게 날뛰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평화의 원쑤,인류의 적이다.
 우리는 말끝마다 우리를 걸고 들며 군사력증강과 전쟁준비에 피눈이 되여 돌아 가는 일본군국주의전쟁광신자들의 책동을 결코 방관시할수 없다.
 우리는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일본의 전시체제확립과 군사대국화책동을 주시하고 있다.그 어떤 리유와 명분을 내들건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군사체제개편과 무력증강책동은 우리를 겨냥한 재침전쟁준비책동이외의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평화>와 <관계개선>의 막뒤에서 저들이 벌리고 있는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책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가져 올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는 일본의 무모한 군사대국화책동에 철저히 대처해 나갈것이다.
 만일 일본이 평화와 완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계속 재침의 길로 나간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은 파멸밖에 없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기류가 깨여 진다면 그 결과는 결코 일본에 좋은것이 못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기네대통령이 조선수예품들 돌아 보았다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기네대통령 란사나 꽁떼가 8월 27일 우리 나라 수예전문가대표단을 만났다.
 대통령은 조선수예전문가들이 전시한 손수예품 <김정일화>,기계수예품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를 비롯한 조선수예품들을 돌아 보고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발전하는 조선수예는 세계에서 최고수준이다.
 우리는 기네와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한다.
 기네에 훌륭한 수예전문가들을 파견해 주신 위대한 김정일각하께 감사를 드린다.
 대통령은 조선수예전문가대표단으로부터 기념으로 손수예품 <대통령초상화>를 받고 이에 사의를 표시하였다.(끝)


가이아나에서 9.9절 기념뷸레찐 발행

 (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9.9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2돐,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가이아나준비위원회에서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조선인민의 오랜 력사에서 하나의 전환점으로 되였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의 창건력사를 돌이켜 보면서 김일성주석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표시하고 있다.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겹쌓인 난관과 외세에 의한 나라의 분렬,제국주의련합세력에 의한 가렬한 전쟁,제국주의자들의 계속되는 고립압살책동,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속에서도 승리의 길을 걸어 왔다.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락후하고 뒤떨어졌던 조선은 자주,자립,자위의 강력한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였다.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 있다.
 사상과 령도에서 김일성주석과 꼭 같으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을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강화하고 계신다.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후 그이께서는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선인민으로 하여금 혁명의 폭풍우를 뚫고 용감히 나아가도록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들과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시였으며 일심단결을 공고히 하시였다.
 사회주의조선은 오늘 사상의 강국,정치강국으로 되였다.
 조선인민은 그이의 령도밑에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조선인민은 조국통일의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 통일된 땅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