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순외무상이 유고슬라비아 신임대사를 만났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백남순외무상은 20일 의례방문하여온 우리 나라 주재 유고슬라비아련방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밀로라드 꼬쏘바츠를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제2차 북남적십자회담 제1일회의 진행
(고성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합의에 따라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방문단교환,생사 및 주소확인,서신교환,면회소 설치,운영 등 인도주의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한 제2차 북남적십자회담 제1일회의가 20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 단장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올해안에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교환을 두차례 더 진행하게 된다는것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그 교환시기와 날자,방문단의 규모에 대한 우리측의 합리적인 안을 내놓았다.
그는 또한 흩어 진 가족,친척들의 생사와 주소를 확인하는 문제,서신교환문제,면회소 설치 및 운영문제와 관련한 우리측의 안을 제기하면서 지난 시기 방문단교환에서 제기된 편향을 바로 잡는 문제를 비롯하여 현재 북남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인도주의문제들에 대한 우리측의 립장을 밝혔다.
회담에서는 남측도 이와 관련한 제안을 내놓았다.
쌍방은 서로간의 립장을 검토협의한후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끝)
77개집단외무상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 미국의 뉴욕에서 진행된 77개집단 외무상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단장은 연설에서 유엔총회 제55차회의는 77개집단이 지난 4월 아바나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남수뇌자회의의 정신을 구현하는 실제적인 무대로 된다고 하면서 77개집단이 특별히 관심을 돌려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로,유엔무대에서 <세계화>의 새로운 도전들에 대처해 나가는 77개집단의 단결력을 힘 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오늘 <세계화>가 발전도상나라들에 많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다는것은 남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최근에 진행된 발전도상나라들의 주요국제회의들의 분석결과들과 현실이 증명해 주고 있다.
<세계화>는 발전된 나라들에만 리득을 가져다 주는것으로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그들에게 특정한 사회경제제도를 강요하는 신식민주의의 형태이다.
때문에 우리 대표단은 남수뇌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대로 발전도상나라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세계화>의 부정적영향을 까밝히고 그에 대처해 나가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화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간주한다.
둘째로,발전도상나라들의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문제가 특별히 중시되여야 한다.
현시기 북남사이의 격차를 엄청나게 증대시키고 있는 주되는 요인의 하나는 과학기술발전의 불균형이다.
우리는 올해 유엔총회에서 유엔체계안에서 진행되던 기술이전에 관한 다무적인 협상제도를 부활시킬데 대한 문제가 보다 적극적으로 심의되도록 하는것이 시기적절하다고 인정한다.
유엔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경험교환,토론회,양성 및실습 등 다양한 협조방식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이와 함께 수반급과학기술위원회와 과학기술쎈터,남남기술협조쎈터 등 발전도상나라들의 현존 기술협조기구들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셋째로,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장성과 개발에 유리한 국제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국제경제관계에서 북남사이의 격차가 무시되거나과 소평가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세워야 한다.
이와 함께 다무적무역체계와 국제금융구조가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특혜대우와 개발융자를 확대하는 방향에서 개혁되여야 한다.
현존 구조의 세계무역기구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에서 세계경제개발의 주요정책결정권을 소수 발전된 나라들이 독점하려는 경향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대표단은 국제경제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협상,정책작성에서 유엔의 중심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일치하게 강조되여야 한다고 간주한다.
단장은 끝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앞으로도 정의와 평등,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77개집단의 숭고한 목적과 사명에 충실할것이라는것을 재확언하면서 올해 유엔총회가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과 협조를 과시하는 의의 있는 회의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
구월산 삼성사 개건 준공식 진행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구월산 삼성사가 개건되여 준공하였다.
새로 개건된 삼성사는 기본건물인 삼성전을 축으로 하여 좌우측에 영빈당과 양현당 그 아래에 마주 서있는 전사청과 숙사,배집지붕형식의 대문으로 이루어 져 있다.
이 곳은 고조선시기부터 우리 인민들이 민족의 시조 단군을 숭상하여 제를 지냈고 고려말기부터는 단군과 함께 그의 아버지(환웅),할아버지(환인)의 제를 지냈으며 15세기 중엽에 다시 건설되여 리조말기까지 그 관습을 계속 해온 력사가 가장 오랜 사당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구월산의 단군과 관련한 유적을 고증해 주시면서 삼성사를 원상복구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삼성사를 훌륭히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주시였다.
개건된 구월산 삼성사 준공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강능수문화상,황해남도당위원회 김운기책임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건설자들,안악군안의 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감사가 전달되였으며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끝)
전국과학기술발표회 진행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과학기술발표회가 최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발표회는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운동개시 25돐에 즈음하여 조직되였다.
여기에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파견된 과학자,기술자들이 최근2 내지 3년동안에 이룩한 350여건의 가치 있는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발표되였다.
그중에는 전기기관차의 대차틀파손원인분석과 보강대책,견인전동기보호대책,산소분리기공정기술개조,갈철분광의 역류선별 등 철도운수와 금속공업부문의 기술적문제들이 들어 있다.또한 기류식분쇄기술,요동식기계삽,수평분층식채탄방법 등 전력,석탄공업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문제들도 있다.
그리고 신발형타재질을 개선하고 염화비닐신발사출공정과 견방적사생산공정의 기술개조 등 경공업부문의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있다.
발표회에서는 무비루스감자종자를 육종하고 채종체계를 세우며 감자의 종합적가공처리기술의 연구도입과 관련한 자료들도 발표되였다.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는 주체64(1975)년 9월에 무어졌다.
우수한 과학자,기술자들과 대학교원들로 구성된 이 과학기술집단은 지난 25년동안에 1,800여건의 중요연구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에 크게 기여 하였다.
그들은 대형압연롤,갱질고압관 생산기술공정의 확립과 주체적인 제철법의 완성,대용량정류기와 수만키로와트능력의 발전기,7천마력8축전기기관차를 비롯한 현대적인 기계설비 개발에서 큰 몫을 담당수행하였다.
그들은 또한 대동강의 물관리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며 일기예보와 과학기술통보사업,공장,기업소들의 경영관리 등 여러분야에서 콤퓨터화를 실현하는데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놀았다.
현재 이 과학자,기술자돌격대는 인민경제중요부문의 240여개단위에 파견되여 중요한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끝)
혁명일화 구봉령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8월 31일이였다.자강도를 현지지도 하고 계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도 이른 새벽부터 여러 공장들과 림산마을,학교를 돌아 보시고 중낮무렵에 이르러 성간군과 강계시사이에 있는 구봉령을 넘으시게 되였다.
여러차례 자강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벌써 그 몇번이나 넘으신 령이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더워 올라 감개무량한 심정으로 내 익은 령길을 더듬어 보았다.
한껏 푸름을 펼친 아름다운 산천경개는 볼수록 유정하였다.
하지만 더욱 감탄을 자아내는것은 구봉령에 굽이굽이 뻗어 간 정갈한 도로였다.
억척으로 다져 진 로반이며 패인 자리 한점 없이 반듯하게 정리된 령길,잘 째인 물홈이며 길섶에 곱게 피운 꽃들...
마치도 눈앞에 한폭의 비단필이 펼쳐 진듯 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달리는 승용차의 차창너머로 도로상태를 살펴 보고 계시였다.
길가의 석축 하나를 보시고 표식비 하나를 대하시면서도 령길에 남 모르는 정성을 고인 이름 모를 주인공들의 갸륵한 마음을 느끼시는듯 그이의 눈빛은 저으기 뜨거우시였다.
그 시각 어버이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이 령에 남기신 력사의 자욱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세운 사적비가 서 있는 령마루에서는 <도로관리원>이라는 완장을 낀 여러 사람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길을 알뜰하게 손질하고 있었다.
그들이 바로 오랜기간구봉령초소를 지키며 조국의 이름 없는 산중도로에 하루와 같이 애국의 한마음,충성의 한마음을 묻어 가고 있는 성간군도로시설대 공훈도로관리원 김성녀동무와 그의 가족들이였다.
젊은 시절부터 환갑나이가 넘도록 수십년세월을 도로관리에 모든것을 다 바쳐 가고 있는 어머니의 뒤를 따라 아들들과 딸들,사위와며 느리들까지 령길초소를 지켜 가는 이 가족소대원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단신으로 헤치시며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눈비 내리고 찬 바람 부는 험한 길을 가리지 않으시고 걸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잘 받들어 모시려는 일념으로 그들의 심장은 세차게 불 타 번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며 구봉령을 넘으실 때마다 불편을 모르시도록 해 드리고 잘 거둔 도로를 보시며 기뻐하시게 도로관리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 가려는 한 가족의 고결한 충성심은 마침내 구봉령에 이렇듯 아름다운 마음의 비단필을 펼치게된것이였다.
그 길에 변함 없는 정성을 쏟아 부으며 이 날에도 김성녀동무의 가족소대원들은 길을 쓸고 다지면서 령길구간을 한번 더 훑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산간초소에서 그처럼 뵙고 싶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 뵐줄을 그들이 어찌 꿈엔들 생각할수 있었겠는가.
령마루로 오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도로관리에 여념이 없던 김성녀동무를 보시자 바쁘신 길을 미루시고 차를 멈춰 세우시였다.그러시고는 차에서 내리시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마주달려 오는 김성녀가족소대원들을 한품에 뜨겁게 안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뜻밖의 영광과 행복에 몸 둘바를 모르며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 미더운 가족소대원들의 손을 하나하나 다정히 잡아 주시고 나시여 흙가루가 배인 거쿨진 손을 옷섶으로 가리우고 다소곳이 서 있는 김성녀동무에게로 자애로운 시선을 돌리시였다.
해볕과 바람에 얼굴이 검실검실하게 타고 사시절 길을 거두느라 손마디가 굵어 진 한 오랜 도로관리원의 모습에서 그의 한생의 신념과 고결한 량심을 읽고 계시는듯 장군님께서는 김성녀동무에게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성녀동무가 녀성의 몸으로 오래동안 도로관리원을 해왔고 아들,딸,사위,며느리들까지 모두 령길초소에 세운것은 아주 장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가족소대원이 10명이라는데 이런 외진 산골에서 한생을 보낸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자기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동무들과 같은 애국자가 많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민족이 번영하는것입니다.동무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상하고 아름답습니다.>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말씀을 받아 안은 가족소대원들의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응당 할 일을 하고있는 평범한 자기들을 애국자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러 주시니 어버이장군님께 과연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단 말인가.
흥분으로 높뛰는 가슴을 가까스로 누르면서 김성녀동무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령길을 걸으며 마음속에 안고 살던 소원을 담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더는 이런 험한 길을 걷지 마시라고 삼가 말씀 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도안의 인민들이 잘 살게 되였으니더는 험한 길을 걷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도로라면 온 나라 어디에든지 다 가보겠습니다.도로가 아주 좋습니다.동무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합니다.>라고 하시며 그들의 수고를 다시금 치하해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어 우리 령길에서 만난 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면서 가족소대 전원을 자신의 곁으로 부르시였다.그리하여 어버이장군님을 가운데 모시고 김성녀동무와 그의 일가모두가 한식솔마냥 나란히 사진기앞에 섰다.
이름 없는 령길초소의 평범한 도로관리원들이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기여 애국자의 한모습을 빛내이며 대를 이어 전해 갈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 안던 그 시각의 화폭은 진정 얼마나 환희롭고 격동적인것이였던가.그리고 김성녀동무의 딸이 그 뜻 깊은 자리에서 자기 팔에 안긴채 잠 자는 어린 자식이 하도 안타깝고 민망스러워 흔들어 깨우려는것을 보시고 그냥 놔두라고,이 다음에 커서 기념사진을 보면 후회할것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정다운 음성은 또 얼마나 소중한 추억을 불러 줄것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떨어지기 아쉬워 하는 가족소대원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바쁘신 걸음을 령길에서 오래도록 지체하시면서 령길과 더불어 꽃 펴난 가족소대의 가지가지 미담도 일일이 들어 주시고 온 가족이 이렇게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니 얼마나 좋은가고,앞으로도 대를 이어 가면서 령길초소를 지키라고 뜨겁게 고무격려도 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퍼그나 흘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약속된 다른 고장으로 떠나셔야 할 때가 되였다.
바로 그때였다.
김성녀녀성이 작별인사를 나누시는 장군님의 손을꼭 잡고 놓지 못하면서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장군님,한가지소원이 더 있습니다.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앞장에서 헤쳐 오시느라 로상에서 쪽잠을 주무시고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였는데 이제부터는 편히 쉬시고식사도 제대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짬짬이 소를길렀으니 받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씀 드리였다.
령도자를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며 받드는 이 나라 인민의 진정이 함뿍 담긴 한 산골녀인의 그지없이 소박하고 절절한 청에 접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슴이 후더워 오르시여 인차 응대를 못하시였다.그러시다가 고맙습니다,성의를 받아 들인것으로 알고 그 소를 잘 키워 인민들에게 공급하십시오,그래야 내 마음도 기쁠것입니다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이 고결한 풍모에 김성녀동무와 그의 가족들은 다시금 감동의 눈물을 머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 주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잘 살게 될 때 나도 마음 놓고 잠도 자고 식사도 하겠습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우리 모두 더 많은 일을 합시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령도자와 인민이 뜨겁게 합치는 숭고한 애국의 한마음은 조국의이름 없는 한 령길로부터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대하마냥 세차게 굽이쳐 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차는 령길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가족소대원들은 장군님과 차마 떨어지지 못해 승용차를 따라 넘어 질듯이 령길을 달리였다.그것을 보신 장군님께서는 다시차에서 내리신채 걸음을 떼지 못하시였다.그러시고는 또 떠나시다가 다시 멈춰 서시여 손을 흔들어 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가족소대원들이 목 메여 부르는 목소리가 령마루로 메아리쳐 갔다.
<어버이장군님,부디 안녕히 가십시오>
이제 우리 장군님께서 령을 넘어 쉬임없이 이어 가실 길 몇천,몇만리랴.
위대한 사랑의 그 길에 자강땅의 한 가족이,아니 온 나라 인민이 어버이장군님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수 놓아 가는 마음의 비단필인듯 정갈한 령길은 눈 부신 해빛에 유난히 빛을 뿌리고 있었다.
장군님의 마음속엔 언제나 인민이 있고 인민의 마음속엔 언제나 장군님 계시거니 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성스러운 력사를 길이 전하며 구봉령은 영원히 솟아 빛날것이다(끝)
지식인들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동행자/인테리관련로작 10돐론설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인테리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를 발표하신 1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지식인들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동행자이라고 강조한 론설들을 실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로작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인테리정책,지식인들과의 사업을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을 밝혀 주시였다.
<로동신문>론설의 필자는 이 로작은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 세운 지침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식인들은 혁명의 주체의 한 구성부분이며 혁명투쟁과 사회발전의 힘 있는 추동력이다.
혁명적인 지식인이 없이는 광범한 대중을 각성시켜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는 사업도,경제건설과 문화건설을 힘 있게 밀고 나가 부강조국을 건설하는 성스러운 사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해 나갈수 없다.
론설은 지식인들이 자기 령도자와 뜻을 같이 하고 운명을 함께 해나갈 때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령도자와 사상의지적,도덕의리적관계로 굳게 결합되지 않은 지식인은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갈수 없으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다할수 없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민주조선>론설은 모든 지식인들이 온갖 지혜와 정열을 발휘함으로써 주체의 강성대국을 과학과 기술로 믿음직하게 받들어 나갈것을 호소하였다.(끝)
상임리사국이 될수 있는 자격을 못 갖추고 있다/로동신문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의 행세를 해보려는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기 처지를 똑바로 알고 제 할바를 먼저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일본외상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일본이 군축과 인간의 안전보장 등 여러 분야들에서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상임리사국으로서 더 한층 책임을 다 하려고 생각한다>느니 뭐니 한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여기에서 명백한것은 제 처지를 잊고 있는 일본이 상임리사국자리를 다 먹어 놓은것처럼 주제 넘게 행동하고 있다는것이다.
일본이 마치도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것처럼 주장하고 있는데 실지는 그렇지 않다.
국제적인 책임과 역할에 대한 능력과 평가의 기준은 결코 유엔<기부금>의 액수가 아니며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결정하는것도 아니다.
일본은 상임리사국이 될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나라이다.
일본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의 죄악에 대해 사죄하지 않았고 보상하지도 않았다.
일본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거청산도 하지 않고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주제에 상임리사국행세를 하려 하는것은 어처구니 없고 철면피하기 그지 없다.
그것은 오히려 일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더욱 떨어 뜨리는 행위로 된다.
일본은 자기 처지를 똑바로 알뿐아니라 오늘의 세상을 바로 보고 분수없이 놀아 대지 말아야 한다.(끝)
일본의 군사력증강계획은 무엇을 보여 주는가/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방위청은 다음 세대 초계기와 수송기를 개발하기로 하고래년도 군사비에 3,400억엔의 개발비를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도꾜신붕>에 의하면 이 초계기와 수송기의 성능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것이 될것이라 한다.
일본의 무력현대화계획은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것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야수적만행과 오늘의 군사대국화정책을 련결시켜볼 때 단순한 무력현대화가 아닌 보다 심각한 문제점,즉현 일본의 정치군사적경향성을 특징지을수 있는 근거를 내포하고 있다는것이다.
일본은 인류에게 커다란 참화를 들씌운 전범국이며 전패국이다.따라서 일본은 독자적인 정규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 있다.
그러나 일본은 전후 야금야금 군비를 증강하고 군사력을 확장하여 오늘은 세계 제2위의 군사비지출국으로 되였으며 막강한 군사력을 구축하여 놓았다.특히 일본 해상<자위대>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현대화된 해군무력으로 장성하였다.
이러한 일본이 새로운 초계기와 수송기까지 개발하여 해상<자위대>에 배비하려는것은 해외침략을 단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것이다.
일본은 점차 군사대국화와 군국화를 정책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얼마전 일본외상은 군국주의의 피해자는 일본국민 자신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군국주의는 절대로 부활되지 않을것이라 공언하였는데 이것은 하나의 여론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일본의 우익세력들은 <야스구니진쟈>공식참배와 력사교과서개악,력사부정과 과거청산회피 등을 통하여 일본사회에 급격히 군국주의사조를 류포시키고 있으며 군국주의는 바야흐로 일본사회전반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일본사회에서 이렇게 군국주의가 일단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되면 걷잡을수 없이 해외침략에로 나갈것이라는것은 일본이 력사적으로 감행해 온 행동들을 놓고볼 때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다.
일본은 군사대국화와 군국화의 열풍에 휩쓸려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는것을 망각하고 있다.
일본의 정치가들은 군사대국화,군국화정책이 가져 올 파멸적후과부터 심중히 생각해야 한다.(끝)
트리니대드 토바고에서 로작출판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14일 트리니대드 토바고 헤리타쥐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끝)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에티오피아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12일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소조책임자는 조선로동당은 창건 첫날부터 자기가 선택한사회주의를 고수하고 힘 있게 전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라의 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획기적인 국면이 열려 지고 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일각하의 위대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덕망과 위대성에 전적으로 기인된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소조책임자를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진행할 행사계획들을 토의결정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