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경제협력을 위한 실무접촉대표단 평양 출발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북과 남의 합의에 의해 9월 25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북남경제협력을 위한 실무접촉에 참가할 우리측대표단이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끝)


조국통일은 민족지상의 과업/로동신문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의 분렬을 끝장내고 국토와 민족을 통일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이며 통일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나서는 민족지상의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조선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 져 있는것은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적재난으로서 비정상적인 사태이며 반드시 극복되여야 할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조선민족이 다시 통일되는것은 민족사의 필연적추이이며 민족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은 정치,경제,문화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북과 남사이의 차이를 크게 하고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족적공통성마저 흐려 지게 하고 있다.
 또한 나라의 부원과 인민의 지혜와 재능을 통일적으로 동원리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심히 저애하고 있다.
 민족의 분렬로 하여 조선인민은 제 나라 제 땅에서 마음대로 오갈수 없는것은 물론 혈육과 친척,친지들의 생사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조선이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 져 대치상태에 있게 된다면 조선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 날수 없으며 외세의 롱락물로 될수 있다.
 조국통일을 떠나서 조선의 어느 공산주의자도,어느 량심 있는 민족주의자도 자기의 본분을 다하였다고 말할수 없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 바치는것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이며 조국의 통일을 방해하는 행위야말로 최대의 반역이라고 지적하였다.(끝)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의 모욕발언을 규탄/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 리정빈이 유엔총회에서 한 <연설>이라는데서 무엄하게도 지난 6월에 있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한국정부의 포용정책의 결과>로 이루어 진것이라는 망발을 늘어 놓았다고 한다.
 참으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력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교류와 협력,평화와 통일을 지향한 6.15북남공동선언의 리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대화상대방을 심히 자극하고 모욕하는 용납못할 행위이다.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남조선에서 일부 보수세력들이 제나름대로 이러루한 소리를 한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처럼 당국자가 유엔무대에까지 나가서 공공연히 떠들어댄 적은 없었다.
 흑백을 전도하는 리정빈의 언행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는 행위이다.
 지난 6월에 있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의 발표는 북남수뇌분들의 결단과 의지,7천만 민족의 통일념원과 지향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이다.
 남조선의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이 엄연한 사실을 모를수가 없다.
 그럼에도 그가 입비뚤어진 소리를 한데는 안팎이 다른 검은 속심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이번 새 천년기유엔수뇌자회의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세계의 이목이 공화국북반부로 쏠리는데 심사가 뒤틀려 여론을 오도해서라도 땅바닥에 떨어진 저들의 체면을 세워 보려는 속심이 깔려 있다.
 또한 거기에는 이미 풍지박산이 난 <포용정책>에 대한 국제적지지를 그러 모아 그것을 어떻게 하나 되살려 보려는 목적이 숨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리정빈이 말한 <포용정책>이란 <해볕정책>의 변종으로서 외세에 의존하여 동족인 대화상대방을 어째보겠다는것이다.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은 허황한 꿈에서 깨여 나야 하며 속에 품은 칼을 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정치인들은 사상과 리념,제도를 앞세우기전에 애국애족의 립장에 서서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
 인민들의 혈세를 쓰면서 국제무대에 나갔으면 인민들이 바라고 민족이 념원하는 조국통일을 위한 좋은 일을 하여야지 외세와 공모하여 동족을 해치는 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할 의지가 있다면 <포용정책>이니 뭐니하는 따위의 소리를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더이상 하지 말고 민족자주의 정신에서 민족공동의 리익에 부합되는 일을 하여야 한다.
 우리의 거듭되는 충고도 귀담아 듣지 않고 대화상대방과 대결을 추구하는 길로 계속 나간다면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커다란 후과를 미치게 될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은 심사숙고해야 하며 분별없는 행동이 가져 오게 될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일본인<랍치>란 우리와 인연이 없다/로동신문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일본당국자가 <정부가 랍치의혹사건들을 무시한채 북조선과관계를 정상화하는것은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라느니 그것이 <해결될 때까지 도꾜가 평양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하지 않을것>이라느니뭐니 하였다.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랍치>란 말은 우리와 하등의 인연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랍치>란 말은 일본이 우리에게 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본에 대고 할 소리이다.랍치문제에서 가해자는 일본이고 피해자는 우리이다.
 과거 일제가 조선에서 근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랍치,강제련행하여 <종군위안부>로 끌어 갔으며 그들에게 <황군>의 성노리개라는 치욕을 강요하였고 6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랍치하여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만들었다는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일본당국자들이 <랍치의혹>사건을 들고 나오는것은 과거청산문제를 계속 회피하며 우리에게서 그 어떤 정치적양보를 얻어 내려는 계획적인 책동인것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자들이 <랍치>문제를 걸고 조일국교정상화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데 대해 놀라지 않는다.
 일본이 굳이 있지도 않는 <랍치의혹>문제를 조일관계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다면 우리는 돌아 앉고 말것이다.
 우리는 조일관계가 개선되여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무방하다.
 우리는 자기의 자존심과 존엄을 꺾이면서까지 일본과 관계를 정상화할 생각이 없다.
 일본이 있지도 않는 <랍치의혹>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계속 자극하는 망동을 부리는것은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우둔한 짓이다.(끝)


전쟁전후한 시기 경상남도 지역에서 3만명의 주민 학살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련합뉴스>에 의하면 조선전쟁을 전후한 시기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경상남도지역에서 미군에 의한 학살과 보도련맹사건희생자를 포함하여 3만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학살되였다.
 이러한 주장이 지난 20일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카톨릭사회교육회관에서 열린 <민간인학살문제해결을 위한 경남지역준비모임>결성식 및 토론회에서 나왔다.
 여기에서 <경남도민일보>의 여론매체팀장 김주완은 <경상남도지역에서 적어도 1만여명의 보도련맹원이 학살되였으며 20여곳에서 미군에 의한 량민학살 1,000명,부산지역 정치범과 보도련맹원학살1만명,거창,산청,함양사건 1,600명,지리산 외공리 및 산청시천,삼장사건 등을 합할 경우 모두 3만명가량 학살된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경남지역 보도련맹원학살의 진상>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마산지역에서 1,600명이 구산면앞바다에 수장된것을 비롯하여 김해와 창원지역 750명,거제 730명,통영 700명,울산 869명 등이 각각 희생되였다>고 하면서 <이밖에도 하동과산청,거창,함양 등 서부경상남도내륙지방에서도 수천명이 학살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경남 남부해안지역 민간인학살사건의 실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한경남 근현대사연구회 연구원 전갑생은 <거제,통영지역 보도련맹원 2,000여명 가운데 1,430명이 1949년부터 1950년 전쟁발발직후까지 장승포,구조라리,둔덕면 방하리,지심도,칠천도부근에서 총살된후 바다에 수장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1950년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사이 <국군>은 후퇴하면서 사천지역 보도련맹원 100여명을 고성군 장구섬과 삼천포 서금동로산공원에서 총살하였다.비슷한 시기에 남해군 운천면과 이동면에서 62명이 수장당하거나 산골짜기에서 총살 당한 사실이 밝혀 졌다.
 한편 성공회대학교의 김동춘교수는 <전쟁기간 민간인학살 등 중대한 인권침해행위는 국제법상의 책임을 지게 되여 있다>고 하면서 <유린된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국회)급의 진상규명특별위원회결성과 특별법제정을 통한 진상규명,명예회복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일본의 력사외곡이 심각하다고 지적/<문화방송>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문화방송>이 일본당국의 력사외곡행위를 비난하였다.
 방송은 <일본이 근대력사 특히 지난 100년의 력사를 외곡해 왔고 고대사까지도 외곡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한 사실을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까밝혔다.
 방송은 일본의 력사외곡이 심각한것은 일본정치인들이 보수우익세력들을 <부추기고 또 교과서에까지 외곡된 력사를 강요>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방송은 일본당국이 옳바른 력사관을 가지며 정확한 력사지식을 교과서에 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김정일총비서로작을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국에서 출판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15일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국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끝)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파키스탄카라치자력갱생연구협회 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파키스탄 카라치자력갱생연구협회 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14일 카라치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파키스탄인민당을 비롯한 정당,사회단체 대표들과 카라치자력갱생연구협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불멸의 혁명업적에 관한 토론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진행할것을 결정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가이아나에서 뷸레찐 발행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가이아나준비위원회에서 14일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가이아나아메리인디안 사업상이 쓴 글 <조선로동당은 권위 있는 전위대>와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를 편집하였다.
 뷸레찐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고 존엄 높은 당,이것은 조선로동당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널리 알려 진바와 같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은 일찌기 인류사상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근로인민대중에게 운명개척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 주시고 자주의 새 시대를 열어 놓으신 인류의 영재이시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에서나 고매한 덕망과 인품에서나 주석각하 그대로이신 김정일총비서각하는 근 40년간 주석각하를 보좌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에 공헌하시였으며 특히 주석께서 서거하신후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서방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에 대처하여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 세계사회주의재생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 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조선로동당이 높은 국제적권위와 위신을 지닐수 있게 한 다른 하나는 이 당이 세계진보적인민들의 반제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고 있는데 있다.
 뷸레찐은 조선로동당은 1945년 10월 10일에 창건되였으나 그 뿌리는 이미 김일성각하께서 1926년 10월 17일에 조직하신 타도제국주의동맹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하였다고 썼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