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인민무력부장급회담과 관련한 공동보도문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에서 채택된 ６．１５북남공동선언리행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장과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사이의 회담이 ２５일부터 ２６일사이에 남측 제주도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부장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을 단장으로 하는 ５명의 대표들과 남측에서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조성태를 단장으로 하는 ５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６．１５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 이후 그 리행을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환경속에서 필요한 군사적보장사업을 따라 세울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합의하였다．
１．쌍방은 북남수뇌분들이 합의한 ６．１５북남공동선언 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민간인들의 래왕과 교류，협력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군사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호상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２．쌍방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여 전쟁의 위험을 완전히 없애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는데 대하여 리해를 같이 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３．쌍방은 당면하게 북과 남을 련결하는 철도와 도로공사에 착수하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의 비무장지대안에 인원과 차량，기재들이 들어오는것을 허가하고 안전을 담보하기로 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구체적세부문제들을 쌍방실무급이 １０월초에 만나서 추진하기로 하였다．
４．북과 남을 련결하는 철도와 도로주변의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를 개방하여 북남관할지역을 설정하는 문제는 정전협정에 기초하여 처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５．쌍방은 ２차회담을 １１월 중순에 북측 지역에서 하기로 하였다．
주체８９（２０００）년 ９월 ２６일
제 주 도
（끝）
제１차 북남경제협력실무접촉진행/공동보도문발표
（서울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에 천명된 합의사항을 리행하기 위한 제１차 북남경제협력 실무접촉이 ２５일과 ２６일 서울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무역성 국장 정운업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이，남측에서는 리근경수석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접촉에서는 쌍방 대표단 단장들의 기본발언이 있었다．
우리측 단장은 이번 실무접촉이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북남경제협력의 제도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투자보호합의서，２중과세방지합의서를 맺는데서 쌍방이 지켜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혔다．
접촉에서는 합의서초안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제１차 북남경제협력실무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공동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제１차 북남경제협력실무접촉 공동보도문
북과 남은 경제협력을 확대발전시키고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을 위한 제도적담보마련을 위하여 주체８９（２０００）년 ９월 ２５일부터 ２６일까지 서울에서 경제협력실무접촉을 진행하였다．
실무접촉에서는 ６．１５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위한 북남상급회담에서 합의된데 따라 투자보호，２중과세방지 등 제도적담보를 빠른 시일안에 마련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투자보호합의서와 ２중과세방지합의서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진행하였으며 합의서초안에서 나타난 차이점들을 제２차 접촉에서 합의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상사분쟁해결절차와 청산결제에 관한 합의서가 필요하다는데 리해를 같이 하고 북남상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앞으로 실무접촉에서 협의하기로 하였다．
제２차 접촉은 주체８９（２０００）년 １０월 １８일 평양에서 하기로 하였다．
주체８９（２０００）년 ９월 ２６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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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들 리인모동지와 상봉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불굴의 통일애국투사들인 비전향장기수들이 ２５일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와 상봉하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초속에서도 혁명전사의 신념과 의리를 지켜가던 지난 수십년간의 투쟁의 나날 선배투사로서 자기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통일애국투쟁의 거울이 되여 주던 리인모동지와 만난 기쁨을 억제하지 못해 하면서 그와 뜨거운 인사를 나누었다．
리인모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해 옥중에서 함께 싸우던 동지들이 공화국의 품에 안기여 한자리에 모여 앉게 된 커다란 기쁨과 감격으로 하여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７년전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리인모동지가 공화국의 품에 남먼저 안긴후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훌륭하게 꾸려진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당과 수령의 고마운 은정에 감동을 금치 못해 하였다．
그들은 리인모동지가 공화국으로 송환되던 １９９３년 ３월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그에게 베풀어 주신 각별한 사랑에 대한이야기를 들으면서 다 사그라져 가던 인생에 재생의 영양소를 주시고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 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에 격동되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지나온 옥중투쟁의 나날 리인모동지가 남쪽에 혈육 한점없는 외로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비관과 락심을 모르고 자기에게 차례진 한줌의 강보리밥마저 옆의 동지들에게 나누어 주며 공화국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주던 나날들을 감회깊게 돌이켜 보면서 그의 고상한 사상과 행동이 자기들에게 당과 조국，신념과 의리에 대하여 알도록 했으며 영웅적인 투쟁에서 승리자가 되도록 고무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공화국의 품에 안긴 비전향장기수들속에는 남쪽이 고향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하면서 그것은 리인모동지와 같은 선배투사들의 숭고한 리념과 투쟁이 자기들에게 진정한 조국에 대해 깨닫게 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쳐 가시는 공화국정치의 우월성과 정당성에 대해 확신시켜 주었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리인모동지가 받아 안은 믿음과 사랑은 비전향장기수들 모두에게 베풀어진 믿음이며 사랑이라고 하면서 자기들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에 안긴후 나날이 더해만 가는 은정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절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몸과 마음 다 바쳐 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끝）
뿌찐대통령의 조선방문영화에 대한 감상회/로씨야주재대사관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과 상봉＞에 대한 감상회가 ２１일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영화감상회에는 로씨야 대통령보도국 부국장 위또르 드미뜨리예브，이따르－따쓰통신사 부총사장 안드레이 와를라보브，출판，텔레비죤 및라지오，대중보도수단사업성 대외관계국 부국장 올레그 예고르닌 등 출판보도부문 일군들과 대통령수행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 대통령보도국 부국장은 영화를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훌륭한 화폭을 보았다．
조선은 아름다운 나라이다．조선인민은 참으로 훌륭하고 근면한 인민이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과 함께 평양에 갔던 사람들은 조선인민의 열렬한 환대에 크게 감동되였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확신하게 되는것은 조선인민이 반드시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한다는것이다．
이따르－따쓰통신사 부총사장은 영화가 참으로 훌륭하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영화를 보면 크게 감동될것이라고 말하였다．（끝）
외국손님들 도착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체히－모라바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와쯔라브 엑스네르일행과 사장 싸옴 껌 쑤어를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인민당 기관지 ＜인민＞대표단이 ２６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끝）
혁명위업계승문제의 빛나는 해결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은 １９７０년대에 주체혁명위업계승문제，후계자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였다．
이 시기에 이르러 조선에서는 혁명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이 성숙되였다．
６０년대 후반기부터 ７０년대 전반기에 이르는 시기 조선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오신 혁명위업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주체５３（１９６４）년 ６월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당，국가，군대를 보다 강위력하게 건설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켜 우리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워 조선로동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선을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문학예술혁명을 일으켜 주체예술의 대전성기를 마련하시였다．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온 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단합시키시였다．
위대한 사상리론가，정치가，군사가，인민의 어버이로서의 그이의 령도자적천품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한 인민들과 전체 당원들은 이미전부터 그이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친근하게 부르며 절대적으로 신뢰하였다．
인민들은 김정일령도자에 대한 충성과 흠모의 마음을 담은 송가들을 지어 널리 불렀으며 ７０년대초에 이르러서는 그이를 김일성주석의 후계자로 높이 추대할것을 바라는 청원서와 편지를 당중앙위원회에 수많이 보내여 왔다．
이러한속에 주체６３（１９７４）년 ２월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５기 제８차 전원회의에서는 후계자문제와 관련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김정일령도자를 수령의 후계자로 높이 추대하였다．
조선로동당은 당제６차대회（１９８０．１０）에서 혁명위업계승문제의 빛나는 해결을 긍지높이 총화하였다．（끝）
조선로동당은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의 믿음직한 전위부대/로동신문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조선로동당은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전위부대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현대수정주의자들을 비롯한 온갖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그를 견결히 옹호고수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은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한 첫 시기에 벌써 그 위험성을 꿰뚫어 보고 현대수정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견결히 벌리였으며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리론을 독창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주의를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 세우고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히였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이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한 공적은 다음으로 현대사회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부 날들에서의 자본주의복귀로 사회주의위업이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 있던 시기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시대 사회주의위업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한 업적은 또한 사회주의재생을 위한 투쟁을 세계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의 공동의 투쟁으로 전환시킨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한 공적의 다른 하나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 나감으로써 세계혁명적인민들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 있게 고무추동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국제적임무，전위부대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갈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하였다．（끝）
왜 일본은 조선반도정세를 외곡해 나서는가/민주조선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１１일 미국의 뉴욕에서 일미방위 및 외무담당 고위당국자들의 ＜２＋２＞안보회담이 있었다．
회담이 끝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는 ＜우리는 ．．．평양의 핵 및 장거리미싸일계획들에 대한 국제공동체의 우려를 다룰것을 공약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일본방위청 장관 도라시마도 ＜북조선이 자기의 군사적자세를 바꾸지 않았으며 평양의 미싸일계획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고 하면서 있지도 않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문제＞에 대하여 또다시 떠들어 댔다．
오늘호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미반동보수세력들이 떠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불안정과 불확신성＞이란 이 지역정세에 대한 완전한 외곡이며 날조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６．１５공동선언발표후 조선반도정세는 급전환되고 있으며 그것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좋은 영향을 미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런데 유독 미국과 일본만이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못되게 놀아 대고 있는것은 저들의 전략적리해관계로부터 조선의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을 바라지 않고 있기때문이라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은 조선의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통제권을 잃게 될가봐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는 저들의 기도가 좌절되는것을 보고만 있으려 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미국과 일본이아시아태평양지역의 ＜불안정과 불확신성에 대처＞하여 그 무슨 ＜공동방위조종체계＞를 내오기로 합의한것을 놓고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켜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제동을 걸고 저들의 검은 리속을 채우려는것이 바로 미국과 일본의 진짜 속심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것은 평화의 원쑤，인류의 적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정체만을 드러내 놓는것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시민단체들 미국주재 남조선대사를 비난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서울의 ＜제１라지오＞에 의하면 시민단체들이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측에 양보자세를 취하려는 미국주재 남조선대사를 비난하였다．
２３일 록색련합은 미군이 독성물질을 내다버려 환경피해가 심각한것으로 하여 ＜행정협정＞에 환경조항을 넣는것은 인민들의 요구로되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이에 양보하려 하였다고 하면서 그의 소환을 요구할것이라고 밝혔다．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개정을 위한 국민운동도 성명을 통해 대사는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끝）
조선로동당창건 ５５돐경축집회/각국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５５돐에 즈음하여 １８일 인디아의 칼커타와 체스꼬의 베로운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들에는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 서부벵갈주위원회 비서와 주당비서국성원들，체히－모라바공산당 중부체스꼬주위원회 위원장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나라의 정계，사회계 인사들과 각계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집회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인디아공산당（맑스주의）서부벵갈주위원회 비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의 빛나는 승리의 로정에 언급하고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과 겹쳐 드는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면서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체히－모라바공산당 중부체스꼬주위원회 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선로동당창건 ５５돐에 즈음하여 경축집회를 진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전진시켜 나가고 있는 조선의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실증해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위한 투쟁에서 계속 성과를 거둘것을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
조선로동당창건 ５５돐경축 이딸리아준비위원회 결성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５５돐경축 이딸리아준비위원회 결성모임이 ２０일 로마에서 진행되였다．
결성모임에는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 및 협력협회서기장인 아시아연구소 총서기，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인민민주주의통일좌익 총비서 등 정계，사회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 및 협력협회 서기장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끝）
조선도서기증식/가이아나
（평양 ９월 ２６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도서기증식이 ２０일 가이아나국립도서관에서 진행되였다．
기증식에서는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조선도서들을 가이아나교육상 데일 비스노스에게 전달하였다．
기증식에서 연설한 교육상은 조선의 수많은 도서들을 기증 받은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귀중한 도서들을 잘 보관관리할뿐아니라 많은 독자들이 찾아 와 열람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이아나사람들이 조선의 력사와 문화에 대하여 더 잘 알게 하도록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유네스코가이아나민족위원회 서기장이며 전국도서관리사회 부위원장인 카먼 쟈비스는 도서들을 지방도서관들에도 배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에 대하여 더 잘 알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가이아나에서는 훌륭한 록색가이아나당 총비서 로버트 윌리암스가 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나의 방문인상기＞가 출판되였다．
인상기는 １장 ＜인민대학습당＞，２장 ＜묘향산＞，３장 ＜김일성－그이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영원한 주석＞으로 구성되여 있다．（끝）